이오나(워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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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티탄 판테온의 일원이자 청동빛 피부의 바니르 티탄으로, 티탄 판테온 중 유일한 여성이다.
2. 행적[편집]
워크래프트 RPG에선 티탄의 수장 아만툴의 부인이란 설정이 있었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는 그저 아만툴이 세계혼을 찾아내 보살피고 깨운 '동족'으로 묘사된다.
RPG 설정에서 이오나는 강대한 힘과 자애로운 성품을 겸비한 생명의 수호자로, 구부러진 설화석고(alabaster) 지팡이를 들고 다니며 걸음을 옮길 때마다 발치에 꽃이 피어난다고 한다. 그야말로 생명의 여신이라는 느낌. 전투 시에는 딜보다는 힐이나 각종 버프 및 디버프, 메즈 등을 이용해 후방 지원을 하는 타입이지만, 정말로 화가 나면 무섭다는 듯하다. 생명을 관장하는 존재인 만큼 언데드를 혐오하며, 또한 아만툴의 형제이자 지금은 타락한 티탄인 살게라스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
용의 위상 알렉스트라자와 이세라에게 힘을 부여하여 각각 아제로스의 생명과 자연, 에메랄드의 꿈을 지키도록 하였으며, 특히 알렉스트라자 휘하 붉은용군단은 오늘날까지도 그녀에게 깊은 존경을 바치고 있다.
군단 확장팩 중반까지는 다른 티탄들과 함께 살게라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둠땅 나이트페이 대장정에서 겨울여왕이 이세라가 잠든 씨앗을 보고 자매의 애완동물이라 칭한걸 보면 이오나나 엘룬이 그 자매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이후 지배의 사슬 대장정에서 겨울여왕과 엘룬이 자매관계라는게 확실해졌기 때문에 애매해지긴 했지만 이세라는 이오나가 힘을 불어넣고 티탄관리인으로 임명한 프레이야의 권능을 받았고 엘룬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이므로 이오나와 아예 관련없진 않다.
용군단에도 언급되는데, 에메랄드의 꿈 도서인 엘룬아히르의 전설에서는 제목 그대로 티탄 이오나가 직접 심은 첫 번째 세계수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오나가 엘룬에게서 그하니르의 나뭇가지를 선물받아 세계수를 만들었고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이 세계수에 엘룬아히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으나 얼마 안 가서 엘룬아히르는 분노한 아만툴에게 뽑혀버리고 만다. 이오나는 눈물을 흘렸고, 떨어진 이오나의 눈물은 운고로 분화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대지를 바라보던 이오나는 아직 엘룬아히르의 뿌리는 땅 속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후 벌어진 검은 제국과의 전쟁 때 프레이야에게 분화구와 그 생명들을 맡겼다. 땅 속에 숨은 뿌리는 이오나의 눈물을 먹고 강하게 자랐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을 때는 불가사의한 수호자들이 나타나 일생을 바쳐 뿌리를 지켰다.
이 도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3. 공략: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편집]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http://obj-sg.the1.wiki/d/c4/8b/ee708d4fbb60f9364be0c6f7abab15b15ce8afb639d236624dfcf365fd3db397.png)
4. 기타[편집]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대지모신 데메테르로 추정되며[1] ,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타우렌의 대지모신 신앙이 가리키는 대지모신은 바로 그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도 존재하는 모양이다.[2]
어둠땅 몽환숲의 주인 겨울 여왕이 이세라를 보고 자신의 자매에 속한 존재라고 언급하는데, 이오나가 그 자매라는 추측이 생겼다.[3] 다만 9.1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겨울 여왕이 말한 자매는 엘룬이었다.
한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도 그녀의 이름을 딴 PvP서버가 있었다. 2013년 4월 기준 듀로탄과 함께 몇 안되는 얼라이언스 강세 PvP 서버였으나, 저인구 서버 게임 환경 개선이라는 명목 아래 알렉스트라자, 카르가스와 묶여 데스윙으로 무료 이주가 풀리며 서버 통합 절차를 밟았다.
5. 하스스톤에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1] 또한 톨킨의 세계관의 영향력이 큰 걸 상기한다면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대지의 어머니로 불리는 발라 야반나일 수 있다.[2] 엘룬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빗나갔다. 자세한 것은 엘룬 문서를 참조.[3] 다만 '자매' 의 원문이 sister라면, 반드시 피를 나눈 사이가 아니더라도 대단히 가깝거나 친밀한 상대를 부르는 말로 자주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