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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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DONG FREECS
DuDu
이동주 (李東珠 | Lee Dong-ju)
출생2001년 3월 8일 (23세)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력창원상남중학교 (졸업)
창원중앙고등학교 (졸업)
ID따봉 람머스 #KR1 #
포지션
데뷔2020년 6월 18일
(데뷔일로부터 1467일째, 4주년)
소속HLE Academy
(2020.01 ~ 2020.05.11)
Hanwha Life Esports
(2020.05.11 ~ 2022.12.01)
KWANGDONG FREECS
(2022.12.01 ~ 2024.11.18예정)
에이전시아지트매니지먼트코리아[1]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 경력
3.1. 주요 경력
4. 별명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광동 프릭스 소속 탑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편집]



뛰어난 메카닉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성향으로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고, 빼어난 스킬 활용과 무빙을 토대로 한타에서 가끔씩 나오는 슈퍼플레이와 함께 좋은 이니시를 선보이는 무력형 탑솔러이다. 킬각이 나온다면 과감하게 스킬을 연계하여 솔로킬을 만들거나, 적극적인 딜교환을 통해 탑의 힙의 균형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오는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다. 주력 챔피언으로는 1:1 대인전 최강자로 볼 수 있는 피오라, 레넥톤, 크산테, 그웬, 잭스가 있으며, 특히 어그로 핑퐁이 탁월한 피오라, 크산테나 광역딜로 메이킹이 가능한 그웬으로는 탑솔러가 보여줄 수 있는 극한의 1인 캐리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1:1 라인전 구도에서 여타 탑솔러들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아군 정글의 케어 없이도 착실히 성장하여 1인분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고, 정글이 시팅해준다면 이를 폭발적인 캐리력으로 보답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두두는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2023 서머 시즌을 기준으로 동부 최강의 탑솔러로 군림하며 제우스, 도란, 기인과 같은 서부팀의 쟁쟁한 탑솔러들을 상대로도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인은 너구리더샤이 같이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유형의 탑솔러라고 밝혔고, 실제로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극공 타입에 2022 서머 시즌을 기점으로 라인전도 상당히 강해져 나름 묵직한 체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2 시즌까지는 뒤가 없이 때려박는 스타일에 가깝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기 관리 능력은 많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았으나, 2023 서머 시즌 들어서는 이러한 약점까지 보완하면서 리그에서만큼은 최상위권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2]

다만 말파이트, 사이온, 오른과 같은 탱커픽을 잡았을 때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은 브루저, 칼챔 계열을 잡았을 때에 비해 굉장히 작아지며, 애초에 본인이 탱커픽을 선호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3] 또한 한타 상황에서 본대에 합류하는 타이밍이나 포지셔닝 부분에서 여타 상위권 탑솔러들에 비해 부족함을 보이며,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강팀의 운영에 휘말려 사이드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이 벌 수 있는 이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본인이 라인전 상황에서 이득을 봤더라도 이를 팀적 이득으로 치환하는 능력 자체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경기를 뒤집는 초하드캐리 플레이를 보여주긴 하지만 그 빈도가 낮다는 점에서 초반 라인전과 소규모 교전에서 보여주는 강력한 무력에 비해 중후반에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영향력은 약하다고 평가받는다.

21 시즌에는 스프링 때의 탱커 메타의 도래와 함께 같은 팀 탑 라이너였던 모건이 더 안정적으로 팀 게임을 펼치면서 완전히 서브로 밀려났고, 당시 돌림판에 화난 팬들이 두두가 스크림에 들어가는 것마저 싫어했다. 서머 때는 주전 멤버인 모건의 폼 저하와 좁은 챔프폭이라는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몇 차례 출전 기회를 갖기도 했으나,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팀적인 움직임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채 단점만 더욱 극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주전 멤버였던 모건이 폼을 회복하여 선발전 및 월드 챔피언십을 뛰면서 자연스레 잊혀졌다.

2020년 서머 때는 솔로킬을 따고 잘 크더라도 떨어지는 게임 이해도와 한타 수행 능력 탓에 3용 한타 이후로 게임을 곧잘 말아먹었고, 21 시즌 에 들어와서도 LCK 주전으로서 한참 부족한 모습을 보인 모건에게마저 주전을 밀렸고[4] 행여 나오더라도 단점을 고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21년에는 20 시즌 만도 못한 불안정한 라인전을 보여주었는데, 그래도 22년 스프링 시즌에 들어와선 상대 탑솔러들을 곧잘 솔로킬 내고 상대 정글을 상대로 드리블링까지 선보이는 등 안정화된 라인전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여전히 중후반 사이드 운영 단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는 등 불안정한 면이 많지만 운영은 팀적인 문제이고, 한타에서 안정적인 활약도 보여주는 등 지난 2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할 만하다. 다만 여전히 솔랭 성적이 좋지 않다는 건 아쉬운 점.

그리고 2022년 서머 시즌에 들어와 기어이 포텐을 터뜨리면서 엄청난 기대를 받는 탑솔러로 환골탈태했다. 상대 팀의 모든 탑 라이너들을 상대로 솔로킬을 내는 진기록을 세울만큼 파괴적인 라인전 기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날카로운 한타 각을 선보이면서 팀 성적과는 별개로 시청자와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두샤이, 롤신두 등의 별명을 얻을 정도. 특히 서머 시즌에 들어와 팀이 최하위권을 전전하는 동안에도 본인은 과장 없이 올 프로에 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그렇지만 특히 탑 라이너들은 자신이 분전해도 승리로 연관짓기가 힘들어 팀이 연패에 빠지면 본인의 폼도 쉽게 무너지고, 심지어 2022 서머 시즌은 극단적인 바텀 메타인지라 인게임 환경마저도 탑 라이너들에게 웃어주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두두는 끝이 안 보이는 연패에도 불구하고 폼이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넘어 기이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좋은 활약과는 별개로 다른 선수들의 상태가 처참한 탓에 세트 승리까지는 따내도 그것이 매치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게 2022년 한화생명의 슬픈 현실이다. 더불어 스탯을 공격에 몰빵한 탑신병자스러운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 연차가 쌓여가는 와중에도 감정적이거나 좁은 시야로 인한 무리수나 쓰로잉이 자주 나온다. 커리어를 길게 이어나가려면 무조건 고쳐야 할 점.

광동으로 이적한 2023 시즌 들어서는 단점이 꽤 보완됐다. 스프링 까지만 해도 종종 하드 쓰로잉으로 상황을 그르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지만, 서머 들어서는 그냥 팀의 넥서스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압도적인 무력을 뽐내고 한타 등에서도 가장 적절한 판단으로 교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 기량이 훌륭해 뭘 잡아도 최소 기본은 해주는데 숙련도가 높은 챔을 잡으면 그냥 게임을 캐리해버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나 23 서머 첫 경기 DRX전에서 크산테를 잡고 바텀 게임 메타에서 역대급 탑 캐리를 시전하는 충격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모든 이들에게 크산테=두두의 시그니처픽겸 필밴카드으로 각인시켰다. 여기에 대부분 정글로 기용하던 뽀삐를 탑에서 기용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상성 문제로 자주 보긴 힘들지만 피오라를 꺼내서 압도적인 무력을 과시하는 등 23 서머 만큼은 리그 정상급 탑솔러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광동 이적 직후 스프링 당시부터 김대호 감독은 두두가 팀에서 가장 기량이 탄탄하게 잡혀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이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이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순위에 있는 만큼, 두두가 코칭을 집중적으로 받고 약점을 빠르게 보완할 여유는 별로 없었다.[5] 그러다보니 23 스프링때는 2022 서머의 장단점이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것. 하지만 스프링에서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어느정도 올라오며 서머를 앞두고는 두두 역시 집중적인 피드백에 들어갔고, 그 결과가 서머에서의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동주(프로게이머)/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주요 경력[편집]


준우승 경력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 준우승
대회 출범Team Faker미정


4. 별명[편집]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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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마냥 무력에 치중한 탑솔러 이미지가 강하지만 정작 두두 본인은 광동 이적 후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를 "피지컬은 평범한데 지능으로 이를 커버하려는 타입"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실제로 솔랭 성적은 대회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어중간한 편인데, 변수가 다양한 솔랭보다 대회에서 빛을 발하는 성향인 듯 파다. 스킬 쿨타임과 타이밍 등을 계산해가면서 0.1초라도 빠른 타이밍에 스킬을 써서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고 나가려고 한다는데, 공교롭게도 너구리와 더샤이도 스스로를 의외로 계산적인 플레이어라고 자칭한 바 있다.[3] 이는 본격적인 주전으로 자리잡은 2022 한화생명 시절부터 지속된 모습으로, 2022 시즌 당시 LCK 최악의 미드-바텀이었던 카리스-쌈디-뷔스타, 그리고 2023 시즌 라인전이 약하고 메이킹 능력이 떨어진 불독과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폼이 떨어져버린 태윤에게 완전히 캐리롤을 맡길 수 없는 팀 사정 상 두두가 어느 정도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쥐여준 픽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두두가 크산테를 선호하고, 또 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역시 탱킹도 되면서 두두의 우수한 메카닉 덕에 라인전 강세 유지, 나아가 두두의 부족한 한타력을 보완하여 한타 캐리까지 가능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다.[4] 하지만 모건 역시 두두처럼 드라마틱한 기량 상승을 일구어내며 프레딧 브리온의 플옵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5] 특히나 게임 자체가 2023년 내내 바텀 게임 메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보니 탑의 비중은 팀에서 가장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승리를 위해서는 메타의 중심에 있는 바텀은 물론이고 바텀 라이너를 보조하는 서폿이나 라인에 개입해줘야 하는 정글, 중심을 책임져야 하는 미드가 먼저 코칭 대상이 돼야지 탑이 우선순위에 있을 수는 없는 것. 메타만으로도 이런데 안그래도 두두가 팀에서 기량이 가장 좋은 선수다보니 감코진 입장에서는 탑은 적당히 하던대로 하게 두고 대부분의 시간을 타 라인 피드백에 쓰는 것이 당연했다. 오히려 탑에 많이 투자했다면 두두가 더 빠르게 폼이 올라올 수는 있었겠으나 타 라인이 펑펑 터져나가다가 두두까지 무너지는 모습이 계속해서 나왔을지도 모르는데, 당장 라스칼 혼자 버티다가 결국 무너져버린 23 스프링 DRX만 봐도 그림이 그려진다.[6] 두샤이라는 별명이 아예 정착했는지 타 팀의 선수들도 두두보다는 두샤이라고 부른다. 폼이 더 좋을 때는 더샤이를 더더라고 불러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7] 유저들의 조사에 따르면 Mark는 한국 서버 천상계 솔랭에서 고의 트롤과 인성질 등 프로답지 않은 비매너 행위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일부러 다른 선수의 닉네임을 사칭하는 이유는 트롤링과 욕설 행위를 한 후에 해당 선수에게 뒤집어 씌우고 슬그머니 빠져나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두두만 피해 입고 끝날 일이 아니라 라이엇이 직접 나서야 할 심각한 일이다.[8] Dudu 자체는 흔한 반복어구다 보니 우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후술할 '따봉 람머스'까지 '따람 봉머스' 등으로 교묘하게 비틀고 트롤 행위를 일삼았었다는 제보가 들어오며 고의였다는 게 밝혀졌다.[9] 본인은 물론 팀에게도 꽤나 의미 있는 승리였는데 DRX를 상대로 상성 관계에 있었기 때문. 정규 시즌에 승리를 거둔 것이 21년 서머 1라운드로 근 1년 반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그 악연을 끊어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