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ar of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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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란드의 11 비트 스튜디오에서 2014년 11월 14일에 출시한 전쟁 생존게임이다. 스팀 설명상의 공식 번역은 '나만의 전쟁'.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시놉시스[편집]
In War, Not Everyone is a Soldier.
전쟁 속에서, 모두가 군인인 것은 아니다.
4. 특징[편집]
전쟁 중 민간인 생존자들이 피난처에 모여 낮에는 피난처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피난처를 수리하거나 가구/도구를 제작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동료들 중 한 명이 잠재적 불안 요소가 깔린 밖으로 나가 음식물과 자재 등을 조달해야 한다. 다른 주택이나 건물의 잔해를 뒤져서 음식물과 무기들을 찾으며, 간간히 등장하는 적대적 또는 협조적인 다른 생존자들이나 상인에서부터 군인(정부군 및 반군), 강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상대해서 종전일까지 무사히 생존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전쟁에서 민간인은 어떻게 되는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의 공간적 배경은 잔혹한 내전으로 혼란과 무정부 상태에 빠진 동유럽 내 가공의 국가 그라츠나비아의 대도시 포고렌이다. TV와 라디오는 등장하나 휴대 전화 및 가정용 컴퓨터는 어딜 가도 보이지 않는 점을 미루어볼 때 시간적 배경은 20세기 말로 추정된다.[5] 다수인 그라즈니 민족과 소수인 비세니 민족은 수백 년간 그라츠나비아에서 공존해 왔으나,[6] 비세니인들 사이에서 분리주의가 힘을 얻기 시작하면서 두 민족간 골이 깊어졌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반군은 포고렌[7] 이라는 도시를 불법 점령하고 정부군과 대립하고 있다. 포고렌 내의 민간인들은 봉쇄된 도시에서 탈출하지도 못하고, 국제 사회의 원조[8] 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알아서 살아남아야 한다.
종전일(보통 25~45일 사이)까지 오랫동안 생존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지역도 가야만 한다. 물론 안전한 곳에서만 수집할 수는 있지만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피난처 밖이 위험하다고 안전한 피난처 안에만 처박혀있으면 물자를 조달할 수 없기 때문에[9]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거나, 겨울철에 난방을 하지 못해 동사하거나, 아플 때 약을 못 먹어서 병사하게 된다. 안전한 장소에만 나가서 자재를 주워오는 것도 오래가지 못한다. 중반 이후로는 먹고 살려면 반드시 군부대나 무장 약탈자가 점거한 위험한 장소로 나가야 하는 점, 각종 이벤트가 기본적으로 무작위로 발생하는 점, 그리고 저장 파일은 오직 하나만 있어서 자동 저장만 가능하다는 점, 한번 죽은 캐릭터는 되살릴 수 없으며 죽음에 대한 대가가 매우 크다는 점,[10] 각종 시스템 메시지가 모호한 점 등에서는 로그라이크 게임 요소도 크다. 장소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엄청나게 강력한 스포일러인 점도 비슷하다.
그래도 일단 게임이라 그런지 실제 난이도는 그렇게까지 극악한 편이 아니다. 밀주나 허브약을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렵고 귀찮고 오래 걸리는 일인지 상상해보면 된다. 가내수공업은 물론 물자 수색 파트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페르시아의 왕자마냥 수 미터를 뛰어올라 높은 곳에 매달려 올라간다거나, 은신 장소에 숨어 공격하면 어지간히 약해빠진 캐릭터가 아닌 이상 전혀 반격받지 않고 사람을 한 방에 죽일 수 있다는 점 등, 어느 정도는 게임적 허용 요소가 다소 있는 편. 어쩔 수가 없는 것이 100퍼센트 생짜 현실 반영으로 만들어버리면 여러 가지 의미로 게임 진행을 못 할 것이다.
5. 게임 관련 정보[편집]
5.1. 우리 피난처[편집]
캐릭터들이 살 집이자 안식처. 처음에는 위 이미지의 집뿐이었지만 1.2 패치 이후 다른 형태의 피난처가 추가되었다. 위 이미지의 집, 교외에 위치한 지하 2층이 1칸밖에 없는 가정집, DLC에 나오는 라디오 방송국 총 3개의 집이 있다. 공통적으로 전체 5층 규모지만 전자 2곳은 지상 3층, 지하 2층으로 되어있고, 후자는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되어있다. 사진에 나와있는 집은 보수가 거의 다 이뤄져 있는 상태로 초창기 피난처는 구멍이 송송 나있다. 나무 판자로 막아 놓은 듯한 부분은 보수가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게임은 횡스크롤 게임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빠릿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을 생각해서 가구를 배치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 시간이 생명인 이 게임에서 잘못된 설치 및 배치로 인한 동선 낭비도 낭비지만 한번 설치한 시설물은 위치를 수정하거나 새로 지을 수가 없다. 그나마 침대나 의자, 안락의자 등의 목재 가구는 제작하거나 거래로 얻어올 수 있는 도끼로 철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 때 소모된 재료를 온전히 되돌려주는 게 아니라 일정한 개수의 나무나 땔감만 나오는지라, 막상 만들고 나서 철거하면 귀중한 재료만 낭비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1회차 플레이에선 시설물을 아무데나 설치했다가 나중에 피를 토하기 마련이다. 가장 자주 들락거리는 1층과 지하 1층에 자주 사용할 시설과 가구를 두고 자주 쓰지 않을 시설물은 2층, 그것도 모자라면 3층이나 지하 2층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다만 라디오 방송국의 경우 구조가 좀 달라서 3층과 2층 또는 1층을 써야 한다. 다만 엔딩까지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물만 설치하면 피난처 종류에 상관없이 많아야 3층, 적으면 2층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
위 스크린샷의 집의 경우, 이동경로가 한 개뿐인 다른 층들과 달리 1층~지하 1층은 이동경로가 두 곳(사다리, 화장실 쪽 구멍)이라서 지하쪽으로 확장하는 게 지상보다 훨씬 편하다. 다른 집의 경우 2층으로의 이동 경로도 2개이므로 2층 확장도 용이하다. 지하 1층의 부엌-화장실 아래 공간에 침대를 3개까지 놓을 수 있다. 겨울에 시작할 경우 지하 2층에 난로가 배치된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땔감을 넣으러 뻔질나게 오르락 내리락 해야 돼서 지상 2~3층은 인구가 4명까지 불어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버려진다.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을 1층과 지하 1층에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자주 쓰이지 않는 시설물은 2층 또는 지하 2층에 설치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라디오나 난로 같이 하루에 한번 이상 접근하는 시설물은 지상 1층에 배치하는 게 좋다. 라디오는 1층 대문 앞에 설치하면 매일 아침 탐색을 다녀온 인원이 라디오를 확인하는 식으로 편리한 진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온도가 낮아지면 하루에도 몇번씩 난로에 땔감을 넣어줘야 하는데, 1층 조리기구 옆에 설치하면 밥먹으러 갔다가 들릴 수도 있고, 땔감이 떨어지면 지하 1층 작업장 외에 조리기구에서도 땔감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식수를 마련하기 위해 많게는 2개도 만들게 되는 빗물 채집기는 지하 1층 작업장 옆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터가 떨어졌을 때 바로 바로 제작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지 않는 쥐덫이나 허브/채소 정원, 알코올 증류기 같은 작업장은 지하 2층에 몰아주자. 특히 쥐덫, 정원은 3일에 한번꼴로 건드리면 충분하기 때문에 지하 2층 한쪽 구석에 몰아넣어도 충분하다. 지상 2층은 추가 침대나 의자, 기타(악기) 등을 배치하면 된다. 지상 3층은 이동 경로가 너무 멀기 때문에 인구가 4명까지 불어나지 않는 이상 보통 버려지게 된다.
5.2. 이벤트[편집]
집에 있다 보면 간간히 소소한 이벤트가 있는데 도움을 원하는 여러 NPC가 플레이어의 집에 종종 방문해서 도와달라고 하거나, 2~3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거래를 하러 오기도 한다. 엔딩을 보면 여지껏 발생한 이벤트를 일자 별로 하나씩 거론하면서 그 결과를 돌아보게 한다. 오전에만 발생하는 이벤트가 있고 야간에 물품을 수집하러 나갔던 생존자가 돌아왔을 때 생기는 이벤트도 있다.
주간 방문자들은 보통 오전 8~10시쯤 찾아오며, 오후 3~4시쯤 되면(방문 후 6시간 뒤로 추정) 실망하고 돌아간다. 이득이 미미한 이벤트가 있을지언정 심각하게 손해보는 이벤트는 별로 없고,[11] 영 못 해먹을 이벤트라고 생각되면 문 앞에 서있는 그래픽으로 누군지 살펴보고 (문도 열어주지 말고) 무시하는 수도 있으니, 아무리 할 일이 없는 날이라도 약 10시 30분까지는 주간 종료하지 말고 NPC가 오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그 시간까지 누군가 오지 않았다면 그날 주간엔 아무도 오지 않는다.
5.2.1. 방문 상인[편집]
자세한 내용은 This War of Mine/NPC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약 3일 간격으로 행상인 '프랑코(Franco)'가 아이템을 거래하러 피난처에 들른다.
5.2.2. 도움 요청[편집]
여러 NPC가 일손을 요청한다. 도와주고 말고는 플레이어의 선택이지만 일반적으로 도와달라고 따라가서 손해보는 일은 없다. 다만 도움 요청을 수락한 캐릭터는 그 즉시 NPC를 따라가서 다음날 아침까지 자리를 비우고 피곤해져서 돌아오니까 보내는 캐릭터를 잘 선택해야 한다.[12] 또한 위험한 부탁의 경우 부상을 입고 오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캐릭터를 보내면 심지어 죽어버릴 가능성도 있으므로 멀쩡한 캐릭터를 보내거나 보내기 전에 밥이나 약을 잘 먹이고 보내야 한다.
캐릭터에 따라 도움 요청 수락/거부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 브루노나 에밀리아 등은 이웃을 돕는 것에 대해 자주 부정적으로 보는 반면[13] 파블이나 카티아는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시비에타는 아이들이 찾아왔는데 도와주지 못하면 사기가 크게 하락한다.
보상을 받는 상황에서도 '거절한다'는 선택지가 있는데, 사양해도 게임상 아무런 이득이나 엔딩 멘트에 변함이 없으므로 주는 건 닥치고 받자. 한번 사양하면 정말 안 받을 거냐면서 다시 묻는데, 이래도 씹으면 성의를 무시했다고 여기는지 공식 번역 기준으로 "멋대로 해, 다음에 보자구."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벤트는 여러 개 있다.
- 아가타: 건물이 무너져서 사람을 빼내는데 일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한다. 도와주게 되면 이후 다시 찾아와 붕대 한 개를 요청한다. 두 번 다 도와줄 경우 며칠 뒤 니콜라라는 여자[14] 가 와서 자기 아버지를 꺼내주고 살려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어머니의 보석 한 개를 준다.
- 보이트: 처음에는 집주인이 떠나고 물자가 남아 있을 법한 집이 있는데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청한다. 응하면 다음날 약간의 물자와 함께 돌아온다. 그 뒤로 한 부잣집에 쌓여있는 물자를 같이 털자고 하는데, 여기서 승낙하면 보상은 꽤나 좋지만 같은 처지의 다른 사람의 물건을 약탈하는 것이기에 사기가 하락한다. 거절하면 도둑질로 연명할 수 없다며 생존자들이 의지를 다지며 엔딩에도 반영된다. 부잣집을 털고 오면 다음은 병원 창고 털러 가자고 오기도 한다. 역시 부잣집 털 때와 마찬가지로 거절하면 생존자들이 의지를 다지고 승낙하면 보상이 짭짤하지만 사기가 하락한다. 역시 엔딩에 반영된다. 마지막 병원털이까지 갔을 때 거절을 하면 수락한 것으로 나오는 버그가 있다. 해당 버그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발생한다. 또한 맨 처음 빈집털이에 보낸 사람이 가끔 그대로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죽은 건 아닌지 생존자들의 멘탈에는 별 영향이 없고, 이후 엔딩 크레딧에도 표시되지 않지만 소중한 인력을 잃는 매우 곤란한 사태다. 하필 다음날에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세이브 로드 노가다도 안된다. 다행히 이렇게 생존자를 잃었을 경우, 생존자 합류 이벤트가 다시 발생한다.
- 조라: 전쟁 첫 해에 남편을 잃고[15] 인근에서 딸과 함께 산다는 여자. 근처에 약탈자들이 출몰하고 여자를 강간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자신의 집 창문을 판자로 막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한다. 도와주면 아무 보상 없이 돌아오지만, 며칠 후 강도들이 대량출몰했으니 집을 지켜달라고 재차 요청한다. 도와주면 보상으로 탄약을 받아온다. 두 차례 다 도와주면, 마지막으로 찾아와서 가족과 함께 여기를 떠난다며 부서진 샷건과 약간의 탄약을 보상으로 준다.
- 제이휴(지후): 아내와 함께 찾아와서 채소 5개를 공짜로 준다.
야채가 부족할 때 이 이벤트가 벌어지면 천사로 보인다받든 받지 않든 간에 나중에 다시 방문해서 집을 판자로 막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도와주면 순수한 알코올 한 병을 보상으로 얻게 되고, 이후에도 찾아와 자신이 아끼던 밀주 한 병을 보상으로 준다. 만일 거절하면 사기가 하락하며, 이후 약탈자들의 습격으로 제이휴를 잃은 그의 아내가 장례식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장례식 도움 요청에서 표시되는 아내의 이름은 올리베이라.
- 발터(발테르): 인도주의 단체가 강하한 지원품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 남자. 그 지원품은 대부분 반군들이 가져갔지만 아직 남아있는 게 있으므로 밤에 그것들을 가지고 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승낙하면 날고기와 커피, 물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양은 랜덤이다.
밀고했을 때 사기가 깎이는 이유는 당연히 이웃과 같이 도모한 일인데 그 이웃을 신고해서 뒤통수를 때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목당한 이웃은 당연히 반군에게 사살당할 것이고, 거기다 플레이어들이 반군에게 죽지 않는다는 것은, 이웃이 플레이어 측을 밀고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웃이 가져오자고 한 물자는 구호 단체가 떨궜는데 위험지대 한복판에 있어서 아직 누군가가 찜을 하지 않은 것이므로 반군이 자기 물건이라고 주장하는 건 뻔뻔한 짓이다. 이 게임에는 반군 정부군 할 거 없이 전쟁통에 시달리는 민간인을 신경 써주는 무장세력 따위는 없으므로 도움을 준 이웃을 보호하는 건 생존자 입장에서 당연한 도리로 볼 수 있다.
파이널 컷 기준, 밀고하지 않으면 하루 혹은 이틀 내로 발터가 다시 찾아와 밀고하지 않아 고맙다며 보상으로 담배를 열 개피 정도 주고 가는 경우가 있다. 파이널 컷 혹은 6.0.0대 이상 버전에서 추가된 것으로 추정되며, 반드시 등장하는 이벤트는 아니다.
- 블라고: 동생이 저격수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면서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이 이벤트의 경우 도와주러 나갔다가 낮은 확률로 다친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별도의 후속 이벤트는 없으나, 엔딩에 반영된다.
- 아이들: 니나드라는 아이와 다른 아이가 와서 도움을 청한다. 처음에는 엄마가 아프다며 약 2개를 달라고 하는데, 약을 1개만 갖고 있을 경우엔 1개만 요구하므로 약이 2개고 아픈 사람이 있다면 약을 먹여놓고 아이들에게는 1개만 주자. 약을 달라는 것을 거절하면 나중에 다시 와서 엄마를 병원까지 데려가줄 사람 한 명을 요청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에 배가 고프다면서 통조림 2개를 달라고 찾아오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약, 음식을 모두 줬거나 약을 주지 못해도 엄마를 병원에 데려다 주었을 경우 며칠 뒤 엄마가 찾아와 커피 8개를 선물한다. 만약 첫 방문 당시 나눠줄 약이 없으면 다음날 재차 방문하는데, 그때도 약이 없으면 거절할 수밖에 없어 사기가 하락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극초반인 4일날 이 아이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겨울 스타팅이거나 일행 중 아픈 사람이 있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초반의 의약품은 프랑코와의 중요한 거래자원이라 3일째 거래에 다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하필 그 다음날 방문해서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없는 경우를 많이 겪게 된다.[17]
- 안톤/시비에타, 즐라타/에밀리아 시작이나 마르코 솔로 시작의 경우 이웃이 통조림 3개, 나무 20개, 책 15개, 약물 2개 + 허브 약재 1개를 갖다주는 추가 이벤트가 발생한다. 책과 약품은 엄밀히 말해서 잠시 맡아달라는 것이지만, 어차피 게임이 끝날 때까지 나타나서 다시 가져가려고 하지 않으므로 사용해도 지장은 없다. 다만 프랑코 대신 나타나는 것이라 비싼 물건을 주워왔으면 팔아먹기 전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한다. DLC에서 추가된 이스크라/크리스토도 지원을 받는데 채소 5개와 나무 20개다. 해당 조합으로 플레이해봤으면 알겠지만, 원체 답이 안 나오는 조합인지라 이런 식의 도움 이벤트가 등장한 것. This War of Mine/생존자들 문서 참고.
5.2.3. 합류 요청[편집]
다른 생존자 캐릭터가 뒤늦게 도착해 피난처에 들여보내달라고 애원하듯이 합류를 청한다. 어떤 캐릭터가 새로 오는 지는 무작위로 정해진다. 유능한 캐릭터의 합류로 일손이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만, 입이 늘어나는 만큼 식량이 부족해지므로 잘 생각하자. 합류 캐릭터가 오는 기간은 시작 시나리오마다 조금씩 다르다. 상당수의 시나리오는 27일, 혹은 30일 이전에만 생존자 합류 이벤트가 일어나지만 겨울 시나리오(보리스/에밀리아/마린, 아리카/마린/카티아, 아리카/이바노/헨리크)는 22일까지, 안톤/시비에타, 즐라타/에밀리아/칼리나, 마르코 솔로 시나리오에서는 오직 13일에서 20일까지, 카티아/로만, 마린/아리카/카티아/미샤, 로만/에밀리아 조합에서는 13일까지, 마르코/즐라타/리비아 조합에서는 23일까지만 생존자 합류 이벤트가 랜덤으로 발생한다. 유일하게 크리스토 & 이스크라 부녀 시나리오에서만 합류 이벤트 날짜에 제한이 없다. 커스텀 모드에서도 생존자 합류 날짜는 완전한 랜덤으로 합류 이벤트 날짜에 제한이 없다.
처음 시작하는 동료도 약간 다치거나 아픈 상태로 시작할 수 있지만, 새로 합류하는 캐릭터 역시 다치거나 아픈 상태로 참가하기도 한다. 심하게는 치명적인 질병 상태로 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태이상은 맵 끝에서 현관 앞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보면 짐작이 가능하다. 아픈 캐릭터가 온다면 붕대나 약을 주고 돌려보낼 수 있으니 유의하자. 마르코, 보리스, 브루노, 카티아 같은 우수한 캐리머신이나 로만, 아리카 같은 인간흉기가 걸어오면
어떤 캐릭터가 오는지를 확인한 뒤 바로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면, 하루가 다시 시작되면서 다른 캐릭터가 온다. 파티의 상태가 안 좋은데 무능한 캐릭터나 어린이 혼자 오는 경우, 유능한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재시작하는 꼼수를 부릴 수도 있다. 단, 이렇게 하는 건 일종의 치팅이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DLC인 The Little Ones를 구매했다면 추가된 아이 및 어른 & 아이 조합도 합류 요청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아이는 오로지 1명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 구성원에 아이가 없어야 가능하다. 그리고 리비아가 파티에 있을 경우에도 어린이는 합류할 수 없다. 18년 12월 기준 PC판 기준 버그인지는 모르지만 안톤/시비에타, 즐라타/에밀리아/칼리나, 마르코 솔로 시나리오에서는 로만이 합류하는 일이 없다.[19]
5.2.4. 중독[편집]
2016년 10월 18일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이후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자세한 기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슬픔 상태가 지속되어있는[20] 브루노가 있는 상태에서 담배를 제작하여 두었더니 다음날 '브루노이/가 최근 담배에 손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하루 소비 담배량+4 가량의 담배가 줄었다. 기호품이 넉넉하다면 상관없지만 부족하거나 교환용으로 써야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정신력 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2017년 1월 5일 데이터 내에 DwellergotDrunkDescription항목과 DwellerSmokerDescription이 확인되었다. DwellergotDrunkDescription은
^CharacterName^ 이/가 늦게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만취상태입니다.
로 확인되고 DwellerSmokerDescription은 ^CharacterName^ 이/가 최근 담배에 손을 떼지못하고 있습니다.
로 확인된다. 다만 String 내에서 술과 담배 두 가지 이외의 커피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2018년 1월 23일 모바일 1.4.3 버전. 브루노, 로만, 아리카 조합에서 로만이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는 메시지와 함께 술이 줄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 증상은 2일 동안 지속되었다.
5.2.5. 습격[편집]
말 그대로 한밤중에 약탈자들이 피난처를 습격하는 이벤트로 방비가 잘 되어있지 않다면 일정 확률로 물품들을 약탈당하거나 몇몇 생존자들이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서 굉장히 짜증나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방비에 따라서 물품을 털어가거나 생존자가 다치는 수치도 영향을 끼치니 참조하자.우리는 습격당했습니다!
누군가 밤에 우리 물건을 강제로 가져가려 했습니다.
강화 문이 설치되기 전에 밤에 적어도 한 명씩 경계를 세워야 하는 이유로, 의약품과 통조림 같은 귀한 물품들을 마구잡이로 가져가고 발생 빈도 수도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부터 말기까지 신경 써야 한다. 경계를 선 생존자는 피로도가 오르니 아침에 쉬게 해주자.
습격을 당하지 않고 무사히 밤을 보낼 수도 있지만, 자원이 넉넉치 않은 이상 생존자 중에서 한 명은 밤에 수색을 나가야 하는지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생존자 한 명이 밤에 수색을 나가고 아침에 피난처로 돌아오면서 습격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습격을 당했을 때 피해를 줄이거나 약탈자들을 내쫓는 방식으로 물품을 보존할 수 있다. 초반에 솔로 스타트일 때 가능한 일종의 꼼수로, 패턴을 익혀 습격자가 오는 날을 예측해 소유한 모든 물건의 숫자를 최적화시켜 싸그리 시설물과 요리로 전환해놓으면 아무것도 털리지 않는다. 다만 피난처에 가져갈 아이템이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습격당하면 캐릭터가 슬퍼하는 것은 똑같다.
먼저 피난처를 보수하면 보수 단계에 따라서 습격 피해를 줄여주며,[21] 피난처 보수를 3단계까지 완료하고 작업대까지 고급 작업대 단계까지 업그레이드했다면 강화 문을 설치해서 생존자가 모두 자고 있어도 한 명이 경계를 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초반에는 자원이 그리 많지 않아서 다른 시설물이나 장비를 만드는데 쓰는 게 나을 수 있다. 피난처에 무기(칼, 총기류)나 무기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공구(쇠지레, 삽, 도끼)가 구비되어 있다면 경계를 설 때 자동으로 무기를 장비해서 습격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총기류와 총알이 둘 다 있을 경우 습격을 받았을 때 강도들을 쫓아내기 위해 썼다며 자동으로 6~8발의 총알이 소모된다는 점도 염두에 두자. 그 밖에 재료들을 훔쳐가지 못하게 미리 의자나 침대 등 여러 시설물로 만들어 버리거나 음식은 조리만 해놓고 먹지 않는 등의 방법도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막상 필요할 때 사용을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로만이나 경찰관 같이 전투력이 뛰어난 생존자가 경계를 서면 약탈자들을 역으로 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저 피난처를 지키는데에만 쓰기엔 전투력이 아깝기 때문에 피난처에 남은 생존자들을 조금 더 잘 무장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이벤트는 추가적인 이벤트나 시설물 설치를 통해 발생 확률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종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나 폭동 이벤트가 발생하면 증가하며, 집 보수나 강화 문 설치를 하면 감소한다. 그 밖에 감소되는 경우로는 겨울에 라디오를 틀을 때 ''겨울이 우릴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동사하고 있고, 유일하게 긍정적인 면은 추운 날씨로 인해 강도단이 집안에만 있기에 범죄율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란 멘트가 나올 때다.
피난처에 아무도 없거나 아이만 있을 경우, 피난처 보수를 했어도 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스크라 & 크리스토 스타팅이나 마르코 솔로 스타팅 같은 경우 난감해지기 마련이다. 다만 임산부인 리비아만 있을 경우, 경계를 설 수는 없지만 혼자 있더라도 습격 시 방어한다.
초반부 또는 후반부에 범죄가 증가하는 폭동 이벤트가 발생한다.[22] 폭동 이벤트가 시작되는 날은 날짜가 넘어갈 때 로딩 스크린에 피난민들의 모습 대신 소총을 든 손이 배경으로 나오며 날짜와 함께 "범죄가 증가하고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 시기에는 습격 확률이 미친 듯이 올라가고 야간 습격의 강도도 강해져서 캐릭터가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때는 피난처 보수를 3단계까지 마치는 것은 물론이고, 총이나 도끼 같은 무기를 미리 갖춰놔야 하며, 전투력이 양호 이상인 생존자를 여럿 경계를 세우거나, 강화 문을 설치했어도 생존자 한 명 정도는 경계를 세우는 게 좋다.
그냥 습격이나 공격받았다고 하면 될 건데 공식 한국어 번역에서는 공습으로 번역되었다. 공습에는 갑자기 공격한다(攻襲)는 뜻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공중에서 공격을 한다(空襲)는 뜻으로 쓰이기에 아쉬운 부분.
5.2.6. 겨울[편집]
시나리오별로 정해진 시일이 되면 겨울이 찾아온다. 시나리오에 따라선 처음부터 겨울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겨울이 되면 날짜가 지나갈 때 로딩 스크린과 피난처 BGM이 달라지며 피난처 바깥에 눈이 와서 쌓인다.
겨울이 오면 당연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그에 따라 생존자들이 병에 걸리는 일이 잦아진다. 겨울이 되기 전이라도 가끔씩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오밤중에 생존자가 병에 걸리는 일이 종종 생기니 난로는 꼭 겨울이 오지 않아도 만들 수 있을 때 빨리 만들어주는 게 좋다.
물 수급처인 빗물 채집기는 추운 날씨에는 얼어버려서 작동하지 않는다. 대신 피난처 앞에 쌓인 눈을 삽으로 퍼서 스토브에서 녹여 물을 얻을 수 있다. 눈을 녹여서 깨끗한 물로 만들기 위해 땔감 하나, 필터 하나가 필요하며 한번에 4개씩 만들어진다.
야간 수집 시, 다른 생존자들도 겨울을 나기 위해 수집에 박차를 가하는지 건물 외부에 있는 수집 포인트들은 거의 다 털어도 먼지밖에 안 나오는 쓰레기 더미가 된다.[23] 그리고 폭설로 인해 일부 지역들이 접근이 불가능해진다. 특히 중앙 광장 같은 주요 거래 포인트들이 주로 막히고 프랑코도 방문 빈도가 줄어든다. 이 때문에 후술할 일부 품목 거래 가치 증가와 더불어 거래 위주로 먹고 살던 플레이어가 살아가기 힘들어진다.
이렇듯 땔감 소모가 커짐에 따라서 땔감, 그리고 땔감 재료가 되는 나무와 책, 잡동사니의 거래 가치가 비싸진다. 땔감과 재료 외에도 몇몇 아이템들이 귀해지는 듯하다.
겨울 중에 경우에 따라[24] 혹한기(Extremely Cold)가 오기도 하는데, 이 때는 기온이 겨울보다 더 격하게 떨어져서 영하까지 떨어지기도 하며 난로에 땔감을 채워도 온도 상승 폭이 줄어든다. 하지만 앞서 습격 문단에서 설명한 것처럼 추운 날씨 때문에 약탈자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혹한기를 나는 동안은 피난처 습격 이벤트가 일절 발생하지 않는다.
겨울이 온 뒤 약 열흘 정도가 지나면 "추위를 이겨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겨울이 끝나고, 로딩 스크린과 피난처 BGM, 배경 색조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겨울이 돼서 눈이 오기 시작하면 밖에 나가서 눈사람을 만들 수 있다. 눈사람을 만드는 데는 재료는 소모되지 않으며 어린이 생존자 혼자서도 만들 수 있지만 제작에 총 6시간이 걸린다.[25] 만들어진 눈사람은 어린이 생존자의 놀잇감으로 삼을 수 있으며, 생존자들에게 안락의자, 라디오, 어린이 생존자가 주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편안함 버프를 준다. 물론 겨울이 지나면 저절로 녹아서 사라진다.[26]
5.3. 수집[편집]
'
수집을 나가면 처음에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주인없는 버려진 물건들을 주워오는 게 보통이지만, 지역에 따라선 비적대적인 NPC 생존자를 만나서 서로 필요한 물건을 물물교환하기도 하고, 주인 있는 물건을 절도 혹은 약탈하거나, 적대적인 NPC[28] 와 죽어라고 싸우는 일도 생긴다.
수집을 갈 수 있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This War of Mine/지역 참조. 밤마다 약탈 또는 수집, 거래할 수 있는 지역 구성은 미리 정해져 있다. 다만 같은 지역이라도 시간이나 계절에 따라 다른 형식을 보여주므로 플레이 타임은 보장된다. 밤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새벽 5시 전에는 돌아와야 한다. 새벽 5시 전에 맵에서 나갔다면 무조건 귀환하며, 새벽 5시를 넘겼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귀환하긴 하지만 도중에 저격수에게 당해서 다친 채로 오거나, 아예 죽을 수도 있으며, 무사히 귀환했어도 평소보다 시간이 늦게 시작된다. 지역이 크고 복잡할 경우 너무 깊숙히 들어갔다면 늦어도 새벽 3시 정도에는 "나가기" 버튼을 눌러서 빠져나가야 제 시간 내에 돌아갈 수 있다.
어느 지역이 어떤 형식으로 있는지는 설명을 읽고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같은 연립 주택이라도 상인이 있을 때는 "거래 가능", 적대적인 NPC가 있을 때는 "위험"이라고 알려주는 식이다. 비교적 모호하지만 간접적인 설명을 통해 위험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설명 밑에 주황색으로 간략하게 설명되어있는 경우를 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그 중 "주의(Caution Advised)"라고 씌여져 있을 경우 사람들에게 발각된다 하더라도 엉뚱한 짓[29] 을 하지 않으면 무장한 NPC가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않지만, 무시할 경우 NPC들의 공격에 바로 벌집이 될 수 있다. "위험(Danger)"이라고 표기된 경우 무기를 든 적에게 걸리면 바로 적대적인 태세를 취하므로, 반드시 무장을 하고 가자.[30]
다만 지역 맵의 적 배치에 따라 위험이라고 써있지만 1, 2명 정도만 총을 든 경우도 있기도 하다. 재주껏 피해다니면서 잡동사니들을 수거하거나 쇠지레만으로도 모두 암살해서 살아나올 수 있는 반면, 위험보다 낮은 단계의 주의인 지역도 자칫 재수없이 물건 훔치다 걸리거나 깊숙이 들어갔을 때 발각될 경우엔 무장한 적이 우르르 튀어나오면서 위험 지역 이상으로 위험한 경우도 있다. 무장한 적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는 설명과 상관없으니 주의하자.
각 지역에 있는 수집 포인트들은 주인 없이 버려진 물건이나 가져가도 괜찮다고 허락받은 물건, 또는 악당들이 원래 주인에게서 부당하게 빼앗은 물건[31] (이하 '공용 재산')과 정당한 소유권을 가진 주인이 따로 있는 물건(이하 '사유 재산')이 나누어지며, 후자의 물건을 멋대로 가져가면 주인이 있는 물건을 약탈한 것으로 간주돼서 선한 생존자들의 사기가 떨어진다. 해당 수집 포인트에 있는 물건들이 공용 재산인지 사유 재산인지는 수집 포인트의 아이콘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처음 시작할 때 피난처에 있는 수집 포인트들과 같은 손바닥이 크게 찍혀있는 아이콘은 공용 재산 포인트, 그리고 동전 같은 작은 물건을 조심스레 집는 듯한 아이콘은 사유 재산 포인트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해당 지역의 아이템 분포 설명은 사유 재산과 공용 재산의 구별이 없다. 즉 아이템이 많다고 떠서 가봤더니 사유 재산이 대부분이라서 함부로 건들면 사기가 떨어지거나 NPC와 싸우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소리. 그런 지역의 경우 지역 설명을 읽어보면 '그들은 거래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도둑질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같은 설명이 있다.
수집이나 약탈을 할 때 한 번 방문한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템이 줄어드는 지역이 많다. 다른 난민들도 방문하여 털어간다는 설정 때문으로, 지역과 상황에 따라 없어지는 정도가 다르다. 물론 아이템이 줄어들지 않는 지역도 있다. 아이템이 줄어드는 지역을 방문해서 수집이나 약탈을 할 때는 무너진 돌더미나 쇠창살로 가로막힌 곳, 잠겨 있는 캐비닛 등은 나중에 챙기면 좋다. 특별한 아이템 없이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있는 아이템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
5.4. 엔딩[편집]
각 시나리오마다 정해진 종전일이 다가오면 라디오에서 "국제 평화유지군이 그라츠나비아에서 발생하는 전쟁을 며칠 안으로 종식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라는 뉴스가 들려오며, 이후 종전일에 주간 종료를 하면 화면에 "전쟁이 끝났습니다. 당신은 살아남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리고 그 뒤에는 중요 사건들[32] 이 흑백 사진과 짧은 문구 형식으로 정리돼서 나오고, 마지막으로 생존자들이 종전 후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가출하거나 사망했다면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후일담들이 한 화면에 정리되어 나온다.
엔딩을 본 뒤에는 다음 시나리오를 시작할 때까지 타이틀 화면의 '계속하기'가 '에필로그'로 바뀐다. 해당 탭을 클릭하면 직전 회차의 엔딩을 다시 볼 수 있다.
Anniversary 업데이트 이후 내전 중인 포고렌을 탈출하는 탈출 엔딩이 추가되었다. 추가 지역인 항구로 가면 '카렐'이라는 NPC가 있는데, 탈출하고 싶냐고 물으며 탈출하고 싶다면 군인들을 매수하기 위해 보석 8개를 준비하라고 하고 며칠 후 피난처로 찾아온다. 이후 카렐에게 보석 8개를 넘기면 다시 며칠 후에 재방문하며, 이때 카렐의 제안에 응하면 그 즉시 생존자들은 포고렌을 탈출하고 게임이 끝난다. 생존자의 후일담은 포고렌을 떠났다는 언급이 추가되고 몇몇 단어나 표현이 바뀌는 것 외에는 종전 엔딩과 차이가 없다.
생존자가 전부 죽거나 가출해서 더 이상 피난처에 남은 생존자가 없을 경우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X일동안 살아남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며 게임 오버된다. 이 경우에도 중요 사건들을 흑백 사진 형식으로 정리해주고, 마지막에 생존자들의 후일담이 나오는 형식 자체는 종전 및 탈출 엔딩과 동일하다.
6. DLC[편집]
6.1. War Child Charity[편집]
2015년 3월 9일, 구매 금액의 100%가 전쟁 고아재단에 후원이 되는 DLC인 War Child Charity가 출시되었다. 후원용이다 보니 이 DLC는 유일하게 할인하지 않는다.
전세계의 유명 스트리트 아트 작가들이 그린 독특한 그림들이 기존 맵의 벽면에 추가되는 형식으로 나타나며, 이것들을 게임 내에서 발견하고 추가된 갤러리 메뉴에서 수집하는 요소가 새로 생겼다. 그림들 위치 정리
DLC 전용 도전 과제도 추가됐다. $0.99달러, $9.99달러, $19.99달러의 3가지 구매가 가능한데, 어느 쪽이든 기부의 금액이 달라질 뿐, DLC의 내용은 바뀌지 않는다.
6.2. The Little Ones[편집]
PS4/XBO에 추가되었던 콘텐츠가 2016년 6월 2일 PC판에도 적용되었다. 가격은 $9.99. 2016년 10월 18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추가되었다. 가격은 세금 미포함 3400원. 추가 콘텐츠로는 어린 아이 캐릭터 추가[34] ,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이를 위한 부품, 새로운 특성을 지닌 캐릭터[35] 등이 있다. 어린 아이 캐릭터들은 게임 중간에 아이가 직접 찾아오거나, 보호자가 맡겨놓고 가는 방식으로 합류하게 된다.In war, kids are still kids.
아이들은 전쟁에서도 아이들이다.[33]
- The Little Ones DLC 공식 트레일러에서
아이 캐릭터는 성인과 다르게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제작은 장난감뿐이지만, 연료나 음식 등 일부 제작은 가르치기 버튼을 통해 학습한 다음 제작할 수 있다.[36] 하지만 일을 너무 시키면 불평한다. 또한 난로와 기타 같은 일부 도구는 이용할 수 있다. 수색과 경계는 할 수 없다. 업데이트 이후 맵 중간중간 등장하는 곰인형 아이템이 장난감의 재료로 사용된다. 아이 캐릭터들은 슬픔 상태로 합류하며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경우 바닥에 주저앉아 우는 액션을 취한다.
추가된 것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생존자들 문서의 어린이 문단 등 세부 항목을 참고.
6.3. Anniversary Edtion[편집]
This War of Mine 제작 2주년으로 추가된 무료 DLC.
기존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새로운 지역(유령의 집, 공항, 항구)과 NPC들, 그리고 새로운 엔딩이 추가되었다.[37] 자세한 것은 지역 문서로. 또한 DLC The Little Ones가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번역의 질은 나쁘지 않다. 그런데 어째선지 띄어쓰기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2016년 11월 15일 3.0.1 업데이트가 발표되었다. 한국어 번역을 포함한 Anniversary Edtion의 문제점들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링크 2016년 12월 23일 3.0.3 버전까지 패치되었다. 다만 여전히 띄어쓰기 문제는 패치되지 않았으며, '를 눌러'나 '최후의 날' 등의 잘못된 번역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았다. 다만 낮의 날짜가 사라지던 현상은 패치되었다. 폰트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2017년 6월 23일 패치로 이제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6.4. This War of Mine: Stories[편집]
자세한 내용은 This War of Mine/스토리 모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7년 11월 14일 추가된 스토리 모드 DLC.
6.5. Final Cut[편집]
2019년 11월 15일, 출시 5주년 기념이자 공식적인 마지막 무료 DLC. 지금까지의 DLC에 등장했던 모든 지역들을 오리지널에 추가하였으며,[38] 기존에 존재하던 지역들도 모두 리마스터하였다. 여기에 신규 임산부 캐릭터인 리비아(Livia)와 신규 시나리오까지 추가되어 플레이의 다양성이 대폭 늘어났다. 32비트와 64비트 버전을 지원하며, 21:9 화면 비율 및 4K 해상도도 지원한다. 발매 5년이 넘은 1인용 게임을 이렇게나 꾸준히 유지보수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기에 팬들의 큰 호평을 받은 업데이트. 치명적인 버그도 있었지만 2019년 11월 19일과 12월 13일에 추가 패치가 이루어졌다.
7. 한국어 번역[편집]
본편은 1.4 버전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비공식 한국어 패치에 비하면 번역이 조악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DLC 부분은 번역이 안 되어 그대로 영어로 나오는 부분도 있다.
본편의 어색한 번역은 다음과 같다.
- '주간 종료'(End Day) 버튼이 '최후의 날\'로 번역되어 있다.
- 가구를 설치할 때, '설치' 버튼이 '장소'로 번역되어 나온다. 'Place'를 그대로 직역한 것으로 추정.[39]
- '크베타'(Cveta)의 이름이 '시비에타'로 수정되어 나왔는데, 정작 오프닝이나 엔딩, 프로필 상의 일부 대사 등에선 그대로 '크베타'로 나오고 있다. 다만 이 게임은 폴란드에서 제작되었으므로 폴란드식으로 읽으면 '츠베타'가 맞다.[40]
- 툭하면 캐릭터들 대사에 '좆나' 내지 '좆같은'이 보이는 등 비속어의 수위가 유독 세다. 심지어 성향이 매우 선한 캐릭터라도 이런 식으로 욕설을 할 때가 있다.
- 수집을 갈 때 인벤창에 버리기를 '눌러 버리기'로 번역했다.
- 버리거나 수집하기나 대기 등 각종 스위치들은 '을 눌러 ooo'로 되어있다.
- 금욕적(Abstinent) 특성을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음'으로 번역했다. 문제는 실제로 금욕적 특성은 술만 마시지 않는다는 것. 담배를 피지 않는 건 어디까지나 담배가 기호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별 상관이 없었으나, 스토리 모드에서는 담배는 피지만 술은 마시지 않는 생존자가 나와서, '담배를 피움,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음' 특성이 붙게 되어 이상해졌다.
- 마린의 이야기 중 몰로토프 칵테일(Molotov)을 몰로토프로 그대로 직역해 번역했다.
- 2.2.2 버전 한국어 패치 기준 낮의 경우 화면 왼쪽 맨 위에 있는 'X일'(날짜)에서 숫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밤에는 나타난다.
- 그나 그녀를 he 또는 she로 적어놓는경우도 있다. 간혹 남자를 she라고 표현까지도 한다. 이는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 오브젝트를 he, she로 구분하는데 {ms|he}{fs|she}의 객체가 그대로 사용되기 때문.
- 그 외에도 번역기 돌린 듯한 어색한 문장들이 군데군데 많이 존재하고 있다.
때문에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제작되어 배포되고 있다. DLC 포함 4.0.0 버전까지 패치되었다. 이 패치는 그런 부분들을 포함해 기존의 번역들 또한 거의 대부분을 번역하였다. 다만 정작 이 패치도 의역과 오역이 많아 번역이 질이 뛰어나다곤 못 할 수준이다. 오히려 멀쩡히 번역된 부분을 오역으로 고쳐 창조해낸 경우도 많다. 다만 폰트 문제를 해결해 가독성을 꽤 높인 점은 우수하다.
2.0.0 버전 업데이트 이후 모드 지원이 가능한데 그 중 Korean Localization Mod를 선택해서 적용하고 재시작하면 어색한 부분이 수정된다. 예로 '최후의 날'이 '주간 종료'로 바뀐다. 또 {ms|he}{fs|she}객체를 {ms|그}{fs|그녀}로 수정하여 he him she her가 나오지 않는다.
2.0.3 패치로 공식 번역의 최후의 날이나 버튼 메시지 같은 한국어 오역이 수정되었지만 글자가 짤리거나 이름이 누락되고, 어색한 문맥, he him she her가 그대로 나오는 등 아직까진 부족한 점이 남아있다. 2.2.0 버전 이후로 The Little Ones DLC가 추가되었는데 DLC에서 새로 추가된 콘텐츠는 아직 번역이 안 되어 있다.[41] 게다가 더 중요한 문제는 기존 번역도 2.0.3 패치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 있다는 것. '최후의 날'이나 '장소' 등의 오역이 다시 그대로 나온다.
Anniversary Edition의 경우는 띄어쓰기 문제를 제외하고 DLC까지 번역이 되었지만 여전히 '최후의 날'이나 '를 눌러서 종료' 등의 문제가 보이며, 심지어 한국어판의 경우 주간 날짜가 보이지 않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3.0.1 업데이트 뉴스에 korean 번역이 개선되었다고 나왔지만 이어진 3.0.3 업데이트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18년 4월 7일판 마이너 버그 패치로 한국어 번역 몇몇 부분이 수정되었다고는 하지만 막상 띄어쓰기, 을 눌러 ~ 같은 중요한 부분은 그대로다.
수동으로 바꾸려면 Storyteller.exe를 실행시켜서 Localization strings에서 바꾸면 된다.
8. 콘솔판[편집]
2016년 1월 29일 PlayStation 4와 Xbox One으로 The Little Ones DLC가 포함된 채 출시되었다. 그러나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PC 버전과 같이 커스텀 시나리오와 커스텀 캐릭터도 생성할 수 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호텔의 무장강도들을 털어버리고 다음 날 수집을 하러 가면 물건들이 그대로 사유 재산으로 판정되어 루팅할 경우 사기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42] PS4판과 XBO판 모두 한국어 미지원.
2017년 1월, PlayStation Plus 이달의 혜택으로 PS Plus 회원에게 게임이 무료로 풀렸다. 그러나 영원히 무료로 소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PS Plus를 유지하고 있을 때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2018년 11월 27일에 Nintendo Switch로 이식되어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발매되었다. 여태까지 발매된 모든 DLC[43] 가 포함된다. PS4/XBO판과 다르게 스위치판은 한국어도 지원된다. # PC판 번역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2022년 5월 10일 Final Cut 리마스터 버전 PlayStation 5와 S로 공식 한국어가 지원되는 Final Cut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었다. 변경점으로는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 리마스터된 맵, 업그레이드된 4K 그래픽, UI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Xbox 버전은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출시되었다.
9. 도전 과제[편집]
모든 도전 과제는 숨김 처리되어있다. 쉬운 것도 있지만 목표의 수나 상태가 불분명한 것들도 있다. 그럴 경우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상태회복의 경우 약을 계속 쓰고 계속 쉬게 하면서 여러 번 해 보자. 가장 자세히 나온 공략. 영어인 게 문제인데 도저히 모르겠다면 번역기의 도움이라도 받아서 보자.
도전 과제들은 자신이 커스터마이징한 게임에서도 달성할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하도록 하자. 아래의 도전 과제명은 공식 번역을 따랐다.
9.1. 클래식 모드[편집]
- 메모: 약간의 사치
처음으로 우리 모두 약간의 사치를 부려봤다. 기운이 샘솟는 느낌이다. 건강 문제는 어쩌지... 이러나 저러나 오늘밤에 죽을 수도 있는데.[44]
- 일기: 호스텔 개장!
모두가 누울 침대를 충분히 갖췄다. 정확히는 나가서 물자를 찾을 사람의 침대 하나만 빼고.
- 일기: 방 정리 끝
우린 집을 구석구석 샅샅이 뒤집어 엎었고, 이제 더는 유용한 걸 찾을 수가 없다. 밖으로 나가야 한다.
- 일기: 7일
여기에서 숨은 것이 7일째다. 도처에 죽음이 도사렸지만, 적어도 지금까진 우리 모두 살았으니 다행이지...
- 일기: 5성급 호텔
이런 상황에 내몰린 이후 처음으로 우리 모두 따뜻한 식사를 했다. 익숙해지면 안 되는데.
- 일기: 첫 유혈 사태
우리 중 한 명이 치명적인 죽음에 처음으로 맞섰고, 살아남았다. 이런 일이 더는 없기를 기도할 뿐이다.
- 메모: 라디오 만세
라디오가 기대 이상으로 유용하다. 새 소식도 들을 수 있고, 일상 생활 이야기와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해준다.
- 일기: 생명의 흔적
방문하는 모든 건물마다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가끔 우리가 뒤에 남겨둔 이야기는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 메모: 경계 태세 강화
밤에 침입하려는 놈들한테서 우리 피신처를 지키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두 사람이 보초를 서면 도둑이 드는지 살펴보면서 서로 조심할 수 있겠지.
- 메모: 편안한 환경
우리 은신처가 집의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가구를 갖춰 보자. 사기도 오르겠지.
- 메모: 술은 소중해
마침내 증류법으로 밀주를 만들어냈다. 포위된 도시에서 먹거리와 술은 언제나 수요가 많지.
- 일기: 빌어먹을 눈
망할 놈의 눈. 도시가 반쯤 눈에 파묻힌 탓에 갈 수가 없다. 제설기를 기다려봐야 오지도 않을 테지...
- 일기: 모든 곳을 가봤다
근처를 전부 수색했다. 점점 더 유용한 걸 찾기가 어려워진다. 이놈의 전쟁은 빨리 끝나질 않는군.
- 일기: 구사일생
친절한 말과 행동으로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있던 이가 살아가도록 도왔다. 우울증이 깊으면 탄환만큼이나 치명적이기 마련이지.
- 에필로그: 종전
오랫동안 전쟁의 광풍이 미친 듯이 도처를 휩쓸었다. 너무 많은 이들이 너무 오랫동안 시달렸지. 하지만 난 살아남았다. 나만 살아남은 것이 아니기를.
- 일기: 맞서 싸웠다
강도놈들이 떼를 지어서 습격했다. 마치 배가 고파서 미친 개들 같았다. 매일 밤 우린 놈들을 쫓아냈다. 그리고 모두가 살아남았다. 기적이야.
- 일기: 겨울을 버텨냈다
겨울이 지나갔다. 추위가 누그러진다. 우리가 해낸 거다... 모두가 살아남았어! 기적 같다.
- 일기: 응급 처치 끝, 나갈 준비 완료
운도 좋지, 심각한 상처에 붕대도 둘렀고 잘 낫고 있다. 누군가 우릴 위해 기도를 하나 보다.
- 메모: 아이들 돕기
전시에 가장 고통스러운 건 아이들이다. 어린 아이는 도와주는 게 인간의 도리겠지. 고마워!
- 에필로그: 성공이다!
처음에는 해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너무 많이 죽어나갔으니까. 하지만 우린 아직 살아있다. 여기에도... 뭔가 의미가 있는 거겠지?
- 일기: 기적의 회복
심각한 중병에서 치료되다니, 약이 기적처럼 듣고 있단 사실이 증명됐다. 아니면 우리 중 몇몇은 정말 강인한 면역 체계를 갖고 있거나.
- 메모: 길거리 예술.
전쟁이 사람들의 입을 막을 순 없다. 가끔 길거리의 그래피티가 천 마디 말보다 더 많은 걸 말해준다.[45]
- 메모: 최악을 피해
아이가 있는 은신처를 공격하다니... 끔찍해! 우리 모두가 함께 맞서서 아이를 지켜야 해!
- 일기: 우리만의 놀이터
유년기로 돌아가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즐거워할 수 있으면 좋겠다.
- 메모: 더 나은 날들
아이들은... 가끔씩 이 전쟁과 전혀 상관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 마음이 따뜻해지네.
- 메모: 모두가 배우게 되겠지
연대를. 아이들에게 첫 번째로 가르쳐야 할 것이다.
- 일기: 삶의 의지를 주는 유대감
아이에게 새로운 놀이 친구가 생겼다. 어쩌면 이렇게 우리 일상도 잠깐 쉬어갈 수 있을지 모르지.
- 일기: 우리의 미래
성공이다! 곧 학교가 다시 열린다. 앞으로는 아이들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겠지.
- 메모: 눈물은 이제 그만
아이가 웃으면서 노는 모습을 다시 보는 것만큼 아름다운 게 있을까.
- 메모: 인생 학교
아이들에게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돌아오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어?
- 에필로그: 탈출
드디어 안전하다. 불타는 도시를 뒤돌아보며 눈물을 닦아냈다. 도시를 떠나길 바랐던 사람들이 모두 성공했기를 기도한다. 포고렌 탈출.
- 에필로그: 새로운 생명
리비아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았고, 평화로운 시기에 아이를 출산했다.
9.2. 스토리 모드[편집]
- 일기: 폭격당한 집
마침내 예전 아파트로 돌아가는 길을 찾았다. 예전 아파트의 흔적이라 해도 좋고.
- 일기: 연민
그 후드티는 아멜리아의 전부였지만, 전쟁이 세상을 온통 바꿔놓았다. 이 옷가지가 아멜리아[46]
의 건강에 아주 중요했다. 어쩌면 생존이 걸렸는지도 모른다.
- 일기: 의사
대가가 만만치 않지만, 멀뚱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 군인들을 죽이고 의사를 구했다.
- 일기: 진실
두려움에 맞서 그 끔찍한 밤에 일어난 진상을 알아냈다.
- 일기: 신뢰
말릭에게 두 번 이상 진실을 말한다
- 일기: 거짓말쟁이
말릭한테 두 번 이상 거짓말을 했다.
- 에필로그: 후손
말릭의 후계자로서 게임을 완료한다.
- 에필로그: 후회
말릭에게 사과하며 게임을 끝낸다
- 메모: 그가 돌아왔어
아뎀이 피난처로 돌아오게 했다.
- 메모: 말릭, 근무 중
모든 소식을 알아내 방송한다
- 메모: 말아피우기 대가
담배 100개를 만든다
- 일기: 소중한 루벤
우린 함께 혹독한 겨울을 났고, 새로운 보금자리인 박물관으로 갔다.
- 일기: 좋은 이웃
이번 겨울은 혹독하다. 티토가 우리 아버질 자주 도와줬다는 것을 안다. 나도 티토를 돕기로 했다.
- 메모: 트럭 준비 완료
마침내 트럭을 수리했다. 이제 문화유산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겠어.
- 일기: 까마귀를 속여라
아냐의 목걸이를 내주지 않고 트럭 부품을 얻었다.
- 일기: 수위
조란의 운명이 이루어졌다. 문화유산을 하나도 불태우지 않았다.
- 일기: 관리인
밀레나의 꿈이 이루어졌다. 우리가 소중한 문화유산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낸 것이다.
- 1. 아냐의 집 우측 창고가 포격으로 무너진 뒤 흙더미를 치워서 얻을 수 있는 문화재
- 2. 야간 탐색 이웃집에서 티토에게 땔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레코드판
- 3. 사무엘회 문화재 2개 (수집품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으니 박물관 이동 후 탐색 가는 것을 추천)
- 4. 기둥이 무너지기 전에 박물관에 있는 모든 문화재를 가운데 위치한 안전한 박스(=이후 트럭으로 변화) 옮겨야 한다.
- 일기: 순수한 아이들
아이들에겐 양부 아담밖에 없었다. 이제는 이 전쟁통에서 살아남을 실낱 같은 희망이 있다.
- 메모: 대령
마르코프 대령한테 그림을 넘겼다. 우리 문화유산은 이제 안전할 거야.
- 메모: 장물아비
장물아비 타라스한테 사건 파일을 줬다. 우리 문화유산은 이제 안전할 거야.
- 메모: 요새화
우리 피신처가 폭격으로 피해를 입었다.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해 모든 기둥을 보강하기로 했다.
- 메모: 전부 불태워라
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불타길 보고 싶어 하지.
- 에필로그: 끝까지 갔다
모든 다른 엔딩을 다 보고 게임을 완료한다.
- 1. 고아원 아이들 탈출 + 대령에게 그림을 넘김
- 2. 고아원 아이들 체류 + 대령에게 그림을 넘김
- 3. 고아원 아이들 탈출 + 타라스에게 서류를 넘김
- 4. 고아원 아이들 체류 + 타라스에게 서류를 넘김
10. 평가[편집]
다수의 해외 웹진에서는 단순한 쾌락이나 현실 도피로 여겨지던 게임이란 매체를 통해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감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게임이 매체로서 성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발매 2주 전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X를 눌러서 조의를 표하세요"(Hold ⓧ to Pay Respects) 논란을 이르켜 전사자에 대해 진지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사회에서 장난스럽게 전사자를 무시한다는 비판을 받은 덕분에, 전쟁의 심각함을 진지하게 고찰하고 슬퍼하는 감정에 플레이어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어 엄청난 반사이익을 얻었다. Eurogamer에서도 이 점을 지적하고 있다. 판매 실적도 좋아서 스팀 판매를 시작한 지 2일만에 개발비를 모두 회수했다고 한다.
10.1. 장점[편집]
민간인으로서 겪는 전쟁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약이 없어 죽어가는 동료를 위해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했을 때 곁의 가족이나 동료가 절규하는 것을 보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그만큼 죄책감을 느낀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캐릭터의 능력치가 올라가지 않는 것에 불만이 있는 플레이어도 있다. 이 부분은 개발자 입장에서 다분히 의도적인데, 만약 특정 행동을 했을 때 캐릭터의 능력치가 향상되고 그런 행동을 반복할 수 있다면 플레이어는 아무 생각없이 능력치를 끝까지 올리려는 노가다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살해할수록 강해지거나 제작할수록 효율이 늘어난다면 플레이어는 제작자의 의도와 달리 경험치 노가다에 정신이 팔려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능력 향상 요소가 배제되어 있다. 게임 내에서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치는 범죄를 저지르면서 얻는 정신적 충격이 완화되는 것에 그치며, 이조차 '라디오를 통한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 보도 청취', '굶주림과 중병으로 고통받는 팀원의 유무' 등 매우 제한적인 방식만 가능하다.
10.2. 단점[편집]
우선 진입장벽부터가 높은데 게임을 시작할 때 조작법이나 상태이상 같은 기본적인 설명, 즉 튜토리얼 같은 게 전혀 없어 그냥 알아서 하라고 내던져진다. 이게 생각보다 큰 문제인데 기본적인 것조차 알려주지 않는데다 난이도 조절도 없고 도움말도 없어서 이 게임을 처음 접한 사람은 인터넷에서 공략이라도 직접 찾아보지 않는 이상 어떤 버튼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가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경험해서 알아내는 수밖에 없다.[47] 이래선 캐릭터 조합이 아무리 좋다 한들 엔딩은 커녕 일주일도 넘기기 어렵다.
유저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버그나 불편함이 많은 편이다. 주간 행동에서 입력 자체는 매우 단순하게 이루어지지만 유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여러 캐릭터들을 조작할 경우 불편하고, 침대에 누우려다 침대를 도끼로 부순다거나 사다리 위에서 총쏘려다 아래로 내려가 죽는다거나 하는 조작실수를 유발하기 쉽다. 또 같은 화면의 다른 캐릭터를 선택할 때마다 선택된 캐릭터로 화면을 고정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유저 인터페이스의 부실함은 전투상황에서도 드러나는데, 전투 메커니즘이 답답하고 가끔 명령이 제대로 안 들을 때가 있어 캐릭터가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숨어서 뒤에서 찌르려 하면 가끔 스텝 밟기
또 다른 문제점으론 콘텐츠 부족을 들 수 있다. 분명 수작인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지역에서 같은 생존자들로 계속 플레이하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콘셉트 플레이할 게 아니면 초반 빼고 다 비슷해진다. 처음 몇 회차의 플레이에서는 색다른 콘셉트와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점점 생존에 적응하는 자신에 상당한 재미를 느끼지만 몇 번의 클리어 이후에는 더 이상 즐기거나 파고들 수 있는 요소가 없다. 그래도 이제 커스텀 시나리오와 또 다른 캐릭터를 즐길 수 있으니 모드로나마 다양성이 늘어났다. 마르코, 브루노, 카티아, 마린의 드림팀 재벌놀이부터 시비에타, 리비아, 이바노, 헨리크로 길고 혹독한 겨울 스타팅에 수시로 약탈과 공습이 오는 하드코어 플레이까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콘텐츠 부족에 대해선, 스캐빈저의 경우, 회차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전회 플레이와 완전히 동일한 상황이 주어진다(이를테면 똑같은 에피소드의 맵에선 인원 배치조차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캐릭터가 다양하다 해도 몇 번만 플레이하다 보면 랜덤적 요소에 의해 허를 찔린다든지 하는 상황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대담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전쟁통에 살아남기 위해서 힘쓰는 민간인으로 시작한 게임이 두세 번만 반복하다 보면 평범한 동네 청년, 여대생,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별 부담 없이 식칼 한 자루 들고 정부군 전초기지를 궤멸시키고, 총을 들고 밤마다 약탈자들을 쏴죽이는 다크 히어로가 된다. 군인이나 무장 세력을 건드려도 위협을 당한다든가 하는 별다른 페널티조차 없다. 이에 대한 대안을 찾자면, 밸브 코퍼레이션의 레프트 4 데드에는 플레이어의 실력을 감지하고 이에 따라 랜덤 인카운터와 적의 공격 강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받는 데미지 등의 난이도 조절 요소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감독'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이 게임에도 그런 시스템이 있었다면 이러한 문제는 덜했을 수 있다.
게다가 클래식 모드는 생존자 조합만 다르지 엔딩은 기껏해야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서 몇 마디 바뀌는 것뿐이라, 엔딩이 플레이한 시간에 비해 내용이 허무하고 성의가 없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목표는 생존과 양심의 갈림길이기에 사람에 따라 상관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11. 버그[편집]
- 사격 및 암살 마크 클릭 버그
- 투명의자 버그
캐릭터가 수집을 끝내고 집으로 들어와서 의자에 앉는 모션을 취한다. 밑에 의자나 물건이 하나도 없는데도 허공에 앉아있는 모션을 취하고 3~4초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 체력 무한 버그
원래라면 총에 맞아 죽었어야 할 캐릭터가 피해를 입을수록 체력이 늘어난다. 계속 맞다 보면 파란색 체력이 줄줄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버그에 걸리게 되면 굉장히 편리해지는 것이 있는데, 주먹으로 산탄총을 든 NPC를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분명 주먹인데 모션은 칼빵.
- 적 무한탄창 버그
- 삽 버그
수집을 나갔을 때 삽을 들고 가서 잔해를 치우는 도중, 잔해가 없어지기 직전 백팩을 열어 삽을 버릴 경우 게임이 강제로 종료된다. 해결법은 그냥 잔해 치우기를 취소한 다음 삽을 버리는 것.
- 게임 실행 오류
추가: 1.4 버전부터 네트워크가 연결된 상태로 접속하면 메인 화면이 뜨지 않고 계속 검은색 화면만 뜬 채로 BGM만 나온다. 네트워크를 꺼도 되지만 구글 플레이와의 연동 불가로 인해 이전에 진행한 챕터들이 다 사라지고 처음부터 생존해야 한다. PC판의 경우 강제 종료를 하다 재수없을 경우 이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해결법이 없는 건 아닌데 윈도우를 재설치했더니 게임이 다시 실행됐다. 스팀판 기준 21년 4월 22일에 갑자기 업데이트가 뜨더니 실행 파일이 삭제돼서 게임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 동사 버그
- 급속 한파 버그
- 전투 버그
- 캐릭터 프리즈 버그
구성원에 아이가 있는 경우 발생하기 쉬운데 수색 후 귀가했을 때. 특히 습격당했을 시 캐릭터가 뛰어오는데 이때 아이 위에 뜨는 말풍선이나 식사 같은 명령어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사다리 돌파 버그
- 작업대 증발 버그
- 설치 버그
- 공중 부양 버그
- 수집 포인트 증발 버그
위 장소의 수집 가능한(쇠창살로 막힌 부분 제외) 모든 아이템을 특정 장소에 모아 놓았을 때 그 장소가 증발하여 아이템을 하나도 얻지 못하는 버그. 특정 장소만 증발하는 건지 확인이 필요하다. 일단 저격 나들목 기준 지하 통로와 건물이 연결된 지점에서 첫 번째로 발견되는 수집 포인트가 사라졌으며, 포격당한 학교(노숙자 패턴) 기준 줄톱으로 개방 가능한 수집 포인트 중 플레이어가 스폰되는 지점과 더 가까운 수집 포인트가 사라졌다. 차량정비소 기준 자동차 트렁크 수집 포인트가 사라졌다. 타이틀로 돌아가거나 게임을 재시작한 후 주간 단계를 끝내고 다시 가보면 확률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아리카 & 마린 & 카티아 스타팅(겨울)에서 포격당한 집의 입구에서 2번째에 위치한 곳에 첫째날에 해당 장소에서 수집한 모든 아이템을 모아놓고 3일째에 다시 방문했는데 모든 아이템이 증발해있었다.[48] 첫날 필요한 잡동사니와 나무만 들고 갔기에 모아놨던 잡동사니 40개, 나무 30개는 물론이고 고가의 약품과 식량, NPC가 가져가지 않는 전자 부품이나 장난감 등 부가적인 아이템 등 엄청난 양의 아이템이 겨우 이틀만에 모두 사라졌고, 방문 표시되는 문구에는 많은(음식, 재료, 공구, 약, 무기, 부품)이라고 표시되는 걸로 보아 확실한 버그인 걸로 보인다. 재시작이나 게임 종료 후 재실행으로도 해결되지 않았고, 게임 클리어까지 몇번이나 재방문하여 확인해봤지만 아이템을 찾을 수 없었다. (최신 버전 기준)[49]
폐허가 된 공동주택의 경우도 아이템을 수집 포인트 한 곳에 모아뒀다가 며칠 후에 찾아왔더니, 입장 시에는 수집률이 100%가 아니었음에도 수집 포인트가 전부 사라졌다. 그렇게 빈손으로 돌아와서 다음날 보니 수집률이 혼자 100%가 되어있었다.
차량정비소는 출발지 앞 폐허에서 수집하고 마티와 거래하기 직전에 다 버려두었더니, 거래를 한 후 다시 보니 버린 수집 포인트가 바로 증발해있었다.
- 무한 대화 버그
The Little Ones DLC에서 발생하는 버그. 슬픔이나 우울 상태에 빠진 아이에게 대화를 시도하면 하루종일 대화만 한다.
- 붕대 버그
- 약 버그
- 덫 버그
- 휴식 불가 버그
- 담배 기호가 아닌 생존자는 1.0.X 버전까지만 해도 책이 있으면 안락의자에 앉아 책을 읽었지만 지금은 '책이 있어서 다행이야'이 말만 하고 가만히 서 있는다.
- 커피 기호는 야간에 수색나가지 않은 생존자가 아침에 의자에 앉아서 마시는데 현재 기호/휴식에선 이 모션만 문제없이 발동하고 있다.
- 화면 버그
화면이 미친 듯이 계속 깜박거린다. 그래픽을 상에서 중 또는 하로 낮추면 괜찮아지나, 창모드를 하면 아예 화면 자체가 흐려지면서 이상하게 변한다.
- 술 버그
로만은 사기가 깨지면 멋대로 술을 마신다. 그러나 술이 없는데도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슬픔은 사라지지도 않고 숙취만 생겨버린다.
- 음식 버그
- 수집 결정 버그
모바일에서는 생존자 숫자를 4명에 맞추어 두는 게 좋다. 왜냐하면 낮이 끝난 뒤 수집과 경계 수면 등을 결정하는 인터페이스에서 생존자가 5명 이상일 경우 4명밖에 나타나지 않으며, 나머지 1명은 화면에 가려지기 때문이다.
- 백발백중 원샷원킬 버그
- 유체화 버그
- 문워크 버그
생존자가 뛸 때마다 굳은 상태로 미끄러진다. 파블, 브루노, 카티아 조합에서는 카티아에게 문워크 버그가 걸려있다. 에밀리아는 조합 상관없이 증상이 나타난다.
- 배터리 버그
- 눈사람 버그
- 통조림 전달 버그
통조림 2개를 전달하자 전달하지 않았을 때 반응과 전달할 때 반응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는 버그가 확인됐다. 이 버그는 스토리 모드 업데이트 이후 발생했으며, 당시 조합에 이스크라 & 크리스토 조합이 있었다.
- 벽 끼임 버그
The Little Ones DLC를 설치하고 벽 쪽에서 로만이 땔감을 넣고 아이가 로만한테 달려와 놀아달라고 할 때 로만으로 놀아주기를 했는데 아이가 벽으로 들어가서 아예 못 움직이는 버그가 확인되었다.
- 로만이 합류하지 않는 버그
위 3개 시나리오에서 추가 합류 생존자 이벤트에서 오직 로만만 합류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 대화창 버그
- 동침 버그
동시에 한 침대에 2명이 누우면 한 침대에서 2명이 잘 수 있다. 하지만 피로도는 둘 중 한 명만 줄어든다.
- 의자 버그 2
- 맵이 생기지 않는 버그
지역 설명이 아멜리아를 찾는 스토리 모드의 설명으로 되어 있는 걸로 봐서 스토리 모드랑 겹쳐져서 버그가 생긴 듯하다.
- 전체화면 적용 시 게임 튕김 버그
해결 방법은,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로 게임을 스캔시켜 설정을 창 모드로 변경시키고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에서 게임을 실행시키면 된다.
- 방문상인 버그
- 라디오 버그
- 커스텀 캐릭터 초상화 버그
- 어린이 버그
- 크리스토 딸 분리 버그
문을 열고 동료를 맞이하면 크리스토가 동료로 합류하는데 딸은 합류하지 않는다.
- 낮에도 '벗어나기' 버튼이 등장하는 버그
- PC 5.0.5(마지막 방송 DLC) 이후 버그
- 스타트날 많은 버그가 출현하는데 한파 스타트가 첫날 한정 비한파로 시작한다거나 반대로 한파 스타트가 아닌데 한파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 침대가 아닌 곳에서 잠들었음에도 '선잠을 잠'이 뜨지 않거나 경계를 세웠음에도 피곤함으로 떨어지지 않거나 하는 버그가 있다.
- 그 밖에도 휴식 모션 중 책읽기는 여전히 발동되지 않으며 앉아서 담배를 피는 모션도 잘 작동되지 않는다.
- 캐릭터 프리징 현상도 여전히 등장한다.
- 발자국 버그
- 이스크라 & 크리스토 5명 버그
생존자 3명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는 어른 & 어린이 조합이 오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가끔 이스크라 & 크리스토 조합이 합류를 요청하고, 이걸 받아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생존자가 5명으로 뜨는데, 이 상태에서 이스크라를 선택하는 순간 게임이 튕긴다.
- 작은 화면 버그
- 텍스트 깨짐 버그
- 도끼 사용 버그
- 사창가 강제 종료 버그 (모바일 1.6.2)
12. 동영상[편집]
- 트레일러: 이 트레일러의 앞부분에서 병사들이 전투하는 부분만 잘라보고 대충 넘겨짚어서 "아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구나!" 하는 경우도 잦은데, 확실히 잘 만든 장면이긴 하다. 정작 플레이할 부분인 전쟁 난민 장면은 정지된 아트로 때우고 전투 장면은 고퀄리티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게임의 테마 자체가 "전쟁에서, 모두가 군인인 것은 아니다"기 때문이다. 앞부분의 병사들이 전투하는 부분은 '전쟁=군인', '전쟁 게임=군인으로 플레이'라는 일반적인 전쟁 게임을 상징하는데, 일부러 심한 고퀄로 만들어서 '멋지다'는 느낌을 준 뒤 검은 벽 너머로 본 게임에서 플레이할 전쟁 난민들의 현시창스러운 상황은 정지 아트로 보여주면서 대비효과를 극한으로 끌어낸 것. 군인들의 헬멧에 붙어있는 국기와 소총으로 봐선 미군으로 추정된다. 병사들 사이에 있는 장륜장갑차는 V-150과 매우 흡사하다. 트레일러에 삽입된 BGM은 헝가리 밴드 Omega의 gyöngyhajú lány.
- 런치 트레일러: 실제 보스니아 내전의 생존자인 Emir Cerimovic이 등장하는 트레일러. 세리모빅의 나레이션이 깔리며 현재 사라예보의 모습과 이 모습을 바라보는 세리모빅의 눈빛이 인상적.
13. 보드 게임화[편집]
2016년 보드 게임화를 위해 킥스타터 기부를 받았다. ## 펀딩에 성공해서 정발됐고 현재는 쇼핑몰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이 가능하다. 한국 보드 게임 쇼핑몰에도 종종 입고되고 있다. 공식 사이트 보드게임긱스 페이지 한국 정보 협력게임으로, 생존하여 공동승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1-6인을 지원한다. 원작을 훌륭하게 이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도 높은 편. 확장은 두 개[50] 가 발매되었다.
2019년, 서먼 게임즈를 통해 정식 한국어판의 발매가 결정되었고 이노 펀딩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 2021년에는 확장 '폐허가 된 도시의 이야기'도 발매되었다.
보드 게임의 난이도는 원작 게임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51] 가장 큰 이유는 컨트롤 요소가 없다는 점이다. 원작 게임은 일단 익숙해지면 컨트롤로 최악의 상황도 극복할 수 있지만, 보드 게임은 선택의 요소는 있어도 컨트롤의 요소가 없기 때문에 위험의 극복이 훨씬 더 힘들다.
원작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생존자
- 생존자마다 등급 같은 것이 존재한다. 능력이 그럭저럭인 캐릭터는 검은색 카드로 되어있고[52] 꽤 뛰어난 캐릭터는 빨간색 카드로 되어있다.[53] 기본 게임에서는 이 때문에 시작 시 빨간 캐릭터 하나와 검은 캐릭터 둘을 뽑는다.
- 파블은 단순히 속도만 빠른 원작과 달리 수집 중 전투 시 도주할 때 입는 대미지를 줄여준다.
- 크베타[54] 는 원작에서 짐 취급이었지만 여기선 적어도 낮은 확률로 원하는 캐릭터 한 명의 멘탈을 크게 증진시켜주기에 완전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게 됐다. 다만 수집이나 경계에는 써먹기 힘들고, 멘탈이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약하기에 약간이라도 약탈하거나 살인을 하게 되면 금방 멘탈이 부서져 버리는 점은 여전하다.
- 브루노는 보드 게임판은 조리된 음식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55] 낮 행동 하나를 소모해서 주사위를 굴려 채소를 생성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보리스는 원작처럼 생존자 중 가장 큰 보관함(6칸)을 가진 것과 높은 전투력을 지닌 건 같지만, 약한 멘탈을 재현이라도 한 건지 피로가 어느 정도 쌓이면 쉽게 멘탈이 떨어진다. 때문에 대책없이 연속으로 수집이나 경계를 시키는 건 위험하다.
- 아리카는 수집할 때 소음 수준을 낮춰주는 건 원작에서 소음을 덜 발생시키는 것과 같지만, 하루마다 담배를 피지 못하면 멘탈이 엄청 빠르게 떨어지는 큰 단점이 있다.[56] 그 외에 잠긴 문을 열 때 성공 확률이 늘어난다.
- 안톤은 원작에서는 쥐덫 설치로 식량 공급 담당이라도 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크베타보다 단점이 가득하다. 어째선지 덫을 놓을 때 얻는 이점은 사라졌고, 괜찮은 능력이 그냥 없다. 그나마 잘 나오는 마음 상태가 저장고에 책이 있으면 피로를 떨어뜨리고 멘탈을 높여주는 거라 멘탈 관리는 괜찮은 편인 건데[57] 다른 마음 상태의 경우엔 어느 정도 굶주리면 스스로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으면 (붕대를 감든 안감든) 상처가 더 심해지게 해서[58] 게임 난이도를 수직상승 시키는 캐릭터이다.
- 마르코는 보리스 다음가는 보관함(5칸)에 전투 실력도 상당한 건 원작과 같고 추가로 도끼를 이용해서 잠긴 문을 열 수 있는 능력도 추가되었다. 덤으로 꽤 높은 확률로 질병도 스스로 낫게 하는 마음 상태도 존재.
- 로만은 원작에서 게임을 생존 게임에서 잠입 액션 게임으로 바뀌도록 했듯이 전투 실력도 생존자 중 가장 높고, 비무장 상태에서도 칼을 장비한 것과 같은 취급이기 때문에 특히 기지 방어 때 매우 강력하지만 멘탈마저 단단한 원작과 달리 마음 상태가 전부 멘탈 하락에 관련된 것이라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대신 밤마다 동료 폭행을 하는 요소는 사라졌다.
- 마린은 설비를 설치할 때 비용을 줄여주는 원작과 다르게 피난처에서 재료(잡동사니, 목재)를 수집할 때 재료량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다.
- 에밀리아는 단순하게 멘탈만 독보적으로 강한 원작처럼 여기서는 새벽 단계마다 원하는 만큼 피로를 증가시키고 그만큼의 비참함을 줄여준다. 다만 원작에서는 각오만 하면 마음대로 살인도 하고 약탈도 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보드 게임에선 확률적으로만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그냥 다른 생존자보다 자살이나 가출할 일이 매우 적다는 점 밖에는 이점이 없다. 의외로 공감 능력(원작의 성향 역할)은 3으로 브루노(2)보다 조금 높다.
- 수집
14. 기타[편집]
- 플레이어블 캐릭터들(클래식 모드 기준)이 그라즈니인과 비세니인 중에 어느 쪽인지 명확히 나오진 않는다. 다만 반군 탈영병인 로만, 반군에 입대한 가족이 있는 헨리크와 이바노는 확실한 비세니인으로 추정되고, 전쟁 발발 자체를 예측 못했던 브루노나 아리카는 우연히 포고렌에 있었다가 변을 당한 그라즈니인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캐릭터들은 반군과 정부군 중 어느 쪽을 특별히 지지하지 않으며, 군인들은 다 똑같은 놈들이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현실의 전쟁에서 어느 한 세력이 무조건 선하거나 악한 경우는 없고, 전쟁에 휘말린 민간인에겐 어느 쪽의 대의가 옳으냐 하는 문제보다도 자기들 생존 문제가 시급하다는 걸 생각하면 이러한 모호함은 현실적이다. 그러나 정부군과 반군 양측의 성격이 흐릿했던 클래식 모드에서와 달리, 스토리 모드에선 그라츠나비아 정부가 잔혹한 억압자이고 비세니 반군은 소수민족 탄압에 들고 일어난 '저항군'일 뿐이라는 식의 이분법적 묘사가 이어진다.
- 작중 배경인 그라츠나비아의 도시 포고렌의 모티브는 1992~95년의 보스니아 전쟁에서 포위된 사라예보 지역이다.[61] 게임 내의 정부군(그라츠나비아군)은 유고슬라비아군, 반군(비세니군)은 보스니아 독립군에 대응되는 셈이다. 게임의 플롯은 보스니아 전쟁과 코소보 전쟁을 비롯하여 현대에 벌어졌던 시가전에 관한 민간인의 경험담과 역사적 사료를 참조하여 만들어졌다. Selco 문서 참고.
- 'Mine'이라는 단어가 지뢰라는 뜻도 있기에 디시 겜갤러들은 편하게 지뢰전쟁으로도 부른다. 물론 게임 내에서 지뢰가 등장하지는 않는다.
- 제목 This War of Mine은 영문법 중 '이중 속격'의 사례이다(예: a friend of mine). my와 this가 한정어(determinder)로서 상보적 분포(complementary distribution, A가 나타난 자리에 B가 나타나지 못하는 현상)를 이루기 때문. 소유대명사 mine은 my war를 가리키는 듯하다.
- 모바일은 심각한 오류가 있는데 처음에 악당의 본거지에서 악당을 죽이고 난 뒤에는 별 영향 없으나 다음 날 돌아와서 아이템을 가지고 가면 사기가 떨어진다. 왜인지 그 지역에 있는 사람이 사라질 경우 민간인 구역으로 구분되는 듯하다. The Little Ones DLC 추가 이후 PC 버전에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 iOS에서는 아이패드만 지원했으나 1.3.4 버전 업데이트로 아이폰도 지원한다. 다만 이 업데이트에 아주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게임플레이에서 핵심 이벤트 중 하나인 상인이 오지 않는다. 이로 인해 개발사는 모든 국가의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리고 한동안 보이지 않았으나, 15년 11월 18일 기준 상인 버그는 고쳐졌으나 아직도 다른 NPC들이 찾아올 땐 선택하는 메뉴가 뜨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역시 태블릿만 지원했는데, 2015년 11월 11일 업데이트로 이제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폰 버전도 이번 업데이트로 다시 구매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버전을 재출시하는 기념으로 한 주 동안 50% 세일은 덤. #영상 아래 두 번째 줄
- 1.3 패치 이후, 워크샵으로 커스텀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받거나 직접 만들 수 있다. 아쉽게도 여타 게임처럼 직접 포인트 내에서 특성을 찍거나 하는 시스템은 없고, 3D 모델링도 바꿀 수 없다. 모바일은 불가능.
- 2015년 12월 11일 2.0.0 업데이트로 모딩 툴이 제공된다. 시나리오, 아이템, 제작법, 무기, 방문자, 음악 등을 새롭게 만들거나 수정할 수 있다.
- NDC 2016 디스 워 오브 마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아트 디렉터의 고민 #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개발 및 배급사에서 2022년 2월 25일부터 7일간 모든 플랫폼, 게임 본편과 모든 DLC를 포함해서, 판매 수익 전액을 우크라이나 적십자에 후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스팀 기준 본편 75%, 완전판 68% 할인을 시작했다. 모금을 시작한지 24시간 만에 $160,000를 돌파했고, 7일간 총 $850,000가 모금되었다. #
- 2022년 6월 10일부터 폴란드에서 정식 교육 자료로 채택되어 폴란드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교육용 버전이 무료 배포되고 있다. 다운로드 페이지 홈페이지 내에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속도가 잘 나오지 않는다. 총 2.6GB이며, 제작사 측에서 손을 좀 본 버전이라 폴란드어 외 언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 2023년 6월 2일 갑작스럽게 예고 없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는데, 기존 용량 2.6 GB의 게임에 2.4 GB 분량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것도 이상할 뿐더러 업데이트 후 눈에 띄는 변경점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업데이트의 목적에 대한 의문이 많다. 스팀 커뮤니티의 관련 질문글에 달린 11 비트 스튜디오 공식 계정의 댓글도 질문이 있으면 홈페이지 FAQ를 이용해달라는 뜬구름 잡는 듯한 답변이라 의문이 가중된다. 이후 공식 계정에서 다시 답변을 올렸는데, 몇 가지 버그 수정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