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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쟁 7:중세기/정복/야만족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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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유럽전쟁 7:중세기/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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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맵 크기 : 소
435년, 몰락해가는 서로마 제국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게르만족의 대이동, 그리고 훈족의 대대적인 침공을 다루는 시나리오.
2. 로마 제국[편집]
2.1. 서로마 제국[편집]
2.1.1. AI[편집]
서고트 왕국과 부르군트족의 맹공에 수아송 지역 땅이 금세 이탈리아로부터 고립된다. 달마티아 속주 도시들은 금세 동고트족이 흡수하고 라벤나로 진격한다. 소극적인 AI의 문제로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을 효율적으로 막아내지 못하고 알프스 경계까지 전선이 밀린다. 아에티우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분투하나, 높은 확률로 동고트족이 이탈리아를 차지하며 퇴장한다. 기본 체급이 매우 크다보니 이 지경이 될 때까지는 오래 걸리지만, 속 빈 강정마냥 무력한 모습이다.
아주 가끔씩 서고트 왕국을 몰아붙이며 선전할 때도 있는데, 이렇다 해도 강대국 다운 포스는 보이지 못한다.
2.1.2. 플레이어[편집]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압도적인 기본 체급 덕분에 3-50턴 전후로 맵을 호령할 수 있는 초강대국으로 변모한다. 다만 옛 제국의 곳곳에 야만족[3] 들이 난립해 있어 영토가 동서로 심하게 길기 때문에 군대를 나누어 배치하는 것이 골치아플 수 있다.
미숙련자의 경우 접경국에 따라 공격적/수비적 플레이를 나누어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숙련자는 그런 거 없이 전방위로 밀어도 된다.
2.2. 브리튼인[편집]
속 빈 강정. 겉으로 보기에는 도시가 4개나 되지만 AI가 매우 구려서 도시 하나를 2턴에 무조건 뺏기며, 플레이어의 개입이 없으면 10턴 안에 앵글로색슨족에 의해 무조건 멸망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패치로 AI가 개선되어 앵글로색슨을 상대로 오래 버텨내는 경우가 늘어났다.
플레이어가 초반부터 앵글로색슨에 선전포고 하고 공격해서 앵글로색슨 부대가 철수하면 계속 살아남기도 하는데, 브리튼인이 후반까지 살아남으면 무려 아서왕을 뽑는다. 플레이어가 플레이할 경우, 초반에는 매우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나 나중에 이탈리아 먹은 동고트족, 그리고 훈족과의 혈투를 각오해야 한다.
3. 게르만족[편집]
3.1. 서고트 왕국[편집]
서로마 제국의 숙적 1. 야만족 중 유일하게 왕국의 타이틀을 달고 있으며, 체급은 서로마, 동고트족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맵의 서남쪽, 지금의 누벨아키텐 지역에 자리잡아 있고, 접경국은 서로마와 브르타뉴족인데, 문제는 시작부터 이 두 나라와 동시에 전쟁을 하고 있다. 매우 긴 대부분의 국경을 서로마와 접하고 있지만, 브르타뉴족이 툭하면 푸아티에 쪽으로 침입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잔뜩 긴장해야 하는 국가. 하지만 한편으론 브르타뉴를 빠르게 잡으면 서로마 제국과의 전쟁에만 모든 신경을 쏟을 수 있기에 수월하게 체급을 늘릴 수 있다.
서로마가 아에티우스를 비롯한 과반수의 병력을 서고트 왕국과의 전선에 투입한 상태로 시작하므로 초반에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가 중요한 국가이다.
3.2. 동고트족[편집]
야만족 세력 중 가장 강력한 세력. 훈족은 통행 협약 때문에 중반까지 침공을 하지 않으므로 동고트는 전력을 다해서 서로마 제국을 침공하게 된다. 서로마는 당연히 이것을 막을 여력이 없으므로 순식간에 일리리아와 라에티아를 뺏기고, 방치해두면 동고트는 라벤나, 밀라노, 로마를 점령해버린다. 이를 초반에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후반에 상당히 무서운 세력.
3.3. 부르군트족[편집]
게르만 세력 중 가장 먼저 광탈하는 세력. 스트라스부르에서 시작하는 도시 1개짜리 세력인데, 의외로 장군은 많이 나와서 군사력은 강력해 초기에는 디종, 취리히 등을 점령하기도 하나, 서로마 제국과 살리족 등의 다굴을 맞고 순삭당한다. 버틸 때도 있긴 하나 그리 많이 나오는 경우는 아니다. 플레이어가 하기에도 매우 어려운 국가이다. 사방이 다 적이다.
3.4. 살리족[4][편집]
초반에 최대한 빠르게 부르군트족을 멸망시키고 서로마 제국을 공격해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 멍 때리고 있으면 브리튼 정복하고 돌아온 앵글로색슨족과 프랑크족, 나중에는 훈족까지 쳐들어오기 때문에 한시가 급하다. AI가 잡으면 딱히 특출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자기네 영토에만 박혀있는 편이다.
3.5. 앵글로 색슨족[편집]
뉴비가 하기 가장 쉬운 국가. 브리튼인은 국가 선택 화면에서 보면 도시를 4개나 보유한 만만치 않은 세력으로 보이나 실상은 도시 체력이 바닥나 있고 AI가 일부러 소극적으로 설정되어 있어 굉장히 약하므로, 몇턴 안에 브리튼 섬을 정복할 수 있어 승리 조건 달성이 매우 쉽다.[5] 이는 앵글로색슨족이 AI일 때도 마찬가지. 플레이어가 다른 국가를 했을 때 초반에 가장 무서운 것이 이들의 금전 요구로, 브리튼을 장악한 앵글로색슨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바로 금전 요구를 때리게 된다. AI가 잡으면 보통 프랑크족, 살리족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며, 최후에는 훈족의 침공을 받아 대륙에서 쫓겨나는 경우가 많다.
3.6. 프랑크족[편집]
시작시에 전쟁 중인 국가가 없는 유일한 국가. 초반부터 바로 앵글로색슨족을 빈집털이 해야 한다. 안그러면 나중에 왕귀한 앵글로색슨과 살리족, 알레만니와 동시에 전쟁을 해야 하고, 동쪽에서 훈족까지 쳐들어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극악해진다. 빈집털이에 성공했으면 부르군트족괴 살리족을 격파하고 약속의 호구 서로마가 분투 중일 갈리아로 달려서 최대한 많은 도시를 먹어 훈족에 맞설 세수입을 확보해야 한다. 초반에는 훈족에게 몇 개의 도시들을 뺏길 수 있지만, 갈리아를 확보하고 주변 세력들을 정리하면서 세수입이 늘어나면 점차 훈족의 공격이 안먹히게 된다. 훈족의 공격이 안먹히게 되면 이제 대충해도 이긴다고 보면 된다.
AI가 잡으면 장군이 많아서 앵글로색슨과 훈 제국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는 편이다.
3.7. 알레마니족[편집]
게르마니아 남부에 위치해있으며, 살리족, 프랑크족, 알란족 같은 주변의 심각한 난이도를 가진 게르만 세력들보다 휠씬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훈족과 통행 협약을 맺어 전쟁이 매우 늦게 걸리기 때문. 그냥 호구인 알란족을 격파하고 서로마 제국을 침공하면 어렵지 않게 확장이 가능하고. 훈족 따위야 나중에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AI가 잡으면 그냥 알란족만 멸망시키고 소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4. 기타 야만족[편집]
4.1. 브르타뉴족[편집]
시작시에 서고트 왕국과 전쟁 중인 국가. 뉴비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일단 승리 조건 달성은 해볼만 하지만, 나중 가서 엄청나게 성장한 동고트족과 훈족을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고생스럽고 힘들다. AI가 잡으면 항상 인접한 서고트 왕국의 도시 푸아티에를 점령하며, 가끔 앵글로색슨족을 공격해 브리튼에 진출하기도 한다.
4.2. 아란족[편집]
이 정복에서 비중이 가장 공기인 세력. 도시가 프라하 하나이고 승리 조건 달성도 쉽지 않으며 알레만니는 알란족 상대에 전력을 다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해도 어렵다.
남들은 하나라도 있는 성이 초기에 하나도 없어서 바로 옆의 알레마니 도시를 점령해서 성을 먹기 전까지는 장군 이용에 제한이 있다는 점도 그렇고, 연구 중에 모래 행자(사막 지형 이동력 소모 무시) 연구가 있는데 알란족이 나오는 이 맵에는 모래 지형이 없다는 점도 그렇고 여러모로 하자가 많은 세력.
무엇보다 수도가 훈족과의 최전선이기 때문에 전쟁이 강제되며 같이 서로마를 공격하는 동고트가 서로마 땅을 먼저 점령해버리면 진짜 답이 없다. AI가 잡으면 얼마 안가서 알레만니에게 멸망당한다.
5. 논플레이어블 세력[편집]
5.1. 훈 제국[편집]
이벤트로 참전하는 세력. 게르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시작한다. 이들은 모든 도시를 잃어도 마지막 유닛이 죽을 때까지 소멸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훈족은 알레만니와 동고트족을 제외한 모든 세력을 공격하고 외교가 안먹히기 때문에 게르만 세력들은 항상 이들의 침략에 대비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동고트와 알레만니도 후반 가면 금전을 요구하고 침공한다. 이들을 방치해두면 앵글로색슨족은 육지 거점이 모두 초토화되어 브리튼섬만 남고 프랑크족과 살리족은 훈족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병탄당한다. 플레이어가 잡은 서로마 제국을 제외하면 초중반에 이들과 정면전을 벌일 수 있는 세력은 없지만, 그나마 갈리아로 돌진할 수록 병력이 넓게 퍼지기 때문에 각개격파로 어느 정도 상대 가능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들이 짜증나는 것은 도시를 다 먹어도 멸망하지 않고 유닛을 다 해치워야 한다는 것.
6. 이벤트[편집]
6.1. 훈 제국 참전[편집]
15턴, 아틸라가 갈리아 정복을 선언하면서 잠겨있던 게르마니아 동부가 해금되고 훈 제국이 참전한다. 그러나 서로마 제국이 빈을 점령하거나 서로마 제국이 서고트 왕국 또는 부르군트족을 정복, 또는 서로마 제국이 슈투트가르트나 부다페스트를 점령할시 경과한 턴에 관계 없이 즉시 참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훈 제국은 등장시 알레마니족, 동고트족과 통행 협약을 맺은 상태이며, 등장하자마자 그 둘을 제외한 모든 세력과 전쟁에 돌입한다. 훈 제국은 선물을 줘도 관계도가 상승하지 않는다.
[1] 프랑크족의 일파인 잘리어 부족. 나중에 프랑크족을 통일하는 클로비스 1세가 바로 이 부족의 왕이다.[2] 능력 : 친선대사 Lv 1 | 집정관으로 임명된 후, 선물을 통하여 얻는 외교값 2포인트 증가[3] 특히 서고트 왕국이 심각한 판도염을 선사한다.[4] 프랑크족의 일파인 잘리어 부족. 나중에 프랑크족을 통일하는 클로비스 1세가 바로 이 부족의 왕이다.[5] 업데이트로 10개도시 보유 조건이 붙어서 난이도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