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송(감사성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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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송(Gloria in excelsis)[1]
대영광송
성공회 기도서에는 영광송으로 표기하며, 송영과의 구분을 위해 대영광송으로 지칭할 때도 있다.
영광송은 주님의 인류 구원 업적을 찬미함과 동시에 예수님 곧 삼위일체의 제2위격이 성자에 대한 찬미임으로 나아가 삼위일체 하느님 모두의 영광에 대한 찬미가이다. 모든 교회는 전례 속에서 성령 안에 함께 모여 성부 하느님, 그리고 하느님의 어린 양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한다.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에서는 각 의식 때 이 노래가 불려지는 시점이 다르며, 더군다나 그 길이와 번역 역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한국어로는 똑같이 대영광송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사실 원어로 지칭할 때 두 지역의 기도문은 각각 다른 단어로 지칭한다.
감사성찬례에서는 기리에, 삼성송, 우리에게 오시어과 더불어 선택 가능한 기원송가이다. 성탄대축일과 부활대축일에는 의무적으로 사용된다. 연중에 사용할 경우 다른 기원송가를 부른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순 기간이나 성금요일, 추모성찬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영광송
1. 개요[편집]
기독교의 성가이다. 이 성가는 루가의 복음서 2장 14절에 나오는 예수 성탄 기사에 나오는 목동들이 본 것에서 유래한다. 이 장면에서 목동들은 예수 성탄과 더불어 천사들이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라며 찬양하는 것을 목격한다. 즉, 이 성가는 성서에서 유래한 것이며 3세기에 그리스어로 형성된 것이 4세기 경 라틴어 불가타 성서 번역과 함께 라틴어 번역이 되면서 전해져오고 있다. 포스 힐라론[2] 과 더불어 2~3세기에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성가 중 하나이다.천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 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우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바로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하고 말하였다. 이 때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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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기도서에는 영광송으로 표기하며, 송영과의 구분을 위해 대영광송으로 지칭할 때도 있다.
영광송은 주님의 인류 구원 업적을 찬미함과 동시에 예수님 곧 삼위일체의 제2위격이 성자에 대한 찬미임으로 나아가 삼위일체 하느님 모두의 영광에 대한 찬미가이다. 모든 교회는 전례 속에서 성령 안에 함께 모여 성부 하느님, 그리고 하느님의 어린 양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한다.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에서는 각 의식 때 이 노래가 불려지는 시점이 다르며, 더군다나 그 길이와 번역 역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한국어로는 똑같이 대영광송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사실 원어로 지칭할 때 두 지역의 기도문은 각각 다른 단어로 지칭한다.
2. 감사성찬례[편집]
감사성찬례에서는 기리에, 삼성송, 우리에게 오시어과 더불어 선택 가능한 기원송가이다. 성탄대축일과 부활대축일에는 의무적으로 사용된다. 연중에 사용할 경우 다른 기원송가를 부른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순 기간이나 성금요일, 추모성찬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2.1. 음악[편집]
- A곡, 주로 장엄미사에서 불리며, 전통곡조이다.
- B곡, 한국적 음률을 가미한 미사곡. 주로 대축일이나 성탄-부활시기에 불린다. 작곡자는 이건용.
- C곡, 주로 연중시기에 불린다. 작곡자는 이건용.
- D곡, D곡 전례곡은 주로 대림시기에 불린다. 다만 대림시기에는 기원송가로 '우리에게 오시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광송 D곡은 연중시기에 가끔 사용하면 모를까 잘 부르지 않는다. 작곡자는 노선락.
3. 본문[편집]
- 영어 (1662년 성공회 기도서 / Book of Common Prayer (1662))
- 표준중국어 (대만성공회)
- 광동어 (홍콩성공회 감사성찬례 2형식 (聖餐崇拜禮文第二式), 2000년)
- 일본어 (일본성공회)
4. 관련문서[편집]
[1] 성공회 기도서의 표기[2] 은혜로운 빛, 화사한 빛 등으로 번역된다.[3]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관습) [4]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관습) [5] 십자성호를 긋는다.(관습) [6] 이 관습은 한국 천주교에서도 한때 존재했으나 지금은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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