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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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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박종화 원작 소설 '금삼의 피'를 영화화한 신상옥 감독의 1962년 작품이다. 2부작으로 동시에 촬영·제작되어 1부 '연산군'은 새해 첫날에, 2부 폭군 연산은 설날에 개봉했다. 1부는 '장한사모편(長恨思母篇)', 2부는 '복수·쾌거편(復讐·快擧篇)'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2. 출연진[편집]
- 신영균 - 연산군 역
- 신성일 - 진성대군 역
- 김동원 - 성종 역
- 주증녀 - 폐비 윤씨 역
- 한은진 - 신씨 역
- 허장강 - 제안대군 역
- 김진규 - 박원종 역
- 도금봉 - 장녹수 역
- 전옥 - 인수대비 역
- 최남현 - 박승학 참판 역
- 김희갑 - 김자원 역
- 이예춘 - 임사홍 역
- 남궁원 - 황윤헌 역
- 황정순 - 계비 윤씨 역
- 김신재 - 이씨 역
- 전영주 - 현숙공주 역
- 최삼 - 유자광 역
- 최은희 - 신비 역
- 서월영 - 윤필상 역
- 김기범- 한치형 역
- 장훈 - 류순정 역
- 임운학 - 노사신 역
- 구봉서 - 김순손 역
- 변기종 - 조지서 역
- 양훈 - 이판수 역
- 이민자 - 최보비[2] 역
3. 줄거리[편집]
성종(김동원 扮)의 아들 연산군(신영균 扮)은 어느 날 자신이 폐비 윤씨(주증녀 扮)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임금으로 즉위한 후 그는 폐비 윤씨의 신원을 복원하고자 하나 인수대비(전옥 扮)를 비롯한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성격이 급격하게 비뚤어진다. 그는 더 없이 거칠어지고 술과 여자에 빠져 끔찍한 행패를 부린다. 꿈에서 억울하게 죽은 생모 윤씨의 모습을 본 그의 마음은 더욱 혼란으로 가득 찬다. 그러던 중 외조모(한은진 扮)를 통해 윤씨의 억울한 사정을 듣고 윤씨의 피가 묻은 적삼을 받은 연산군은 당시 폐비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피의 복수를 한다.
4. 수상[편집]
- 1962년
- 제1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신영균), 여우조연상(한은진), 촬영상, 음악상, 조명상, 녹음상, 미술상 (8개 부문 석권)
- 제9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미술상
- 1963년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신영균), 남우조연상(허장강), 미술상
5. 기타[편집]
당대에 보기 힘든 해석으로 유명하다. 포인트는 연산군이 모든 잘못을 깨닫고 정치를 원상태로 돌리려고 하는데 다음 날 중종반정이 일어난다. 신상옥 본인은 《연산군》과 《폭군 연산》을 흑역사로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연산군》은 신정 프로에 맞춰서 서둘러 제작하느라 제작 기간이 불과 2개월밖에 걸리지 않았고 《폭군 연산》 역시 흥행업자들의 독촉으로 서둘러 만드느라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 북한에 있을 때 신상옥 감독은 서울에 있던 조카에게 편지를 보내 《연산군》과 《폭군 연산》의 오리지널 네가를 소각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한국영상자료원에 보관되어 있는 오리지널 네가를 어떻게 할 수 없었는데, 신상옥 감독은 귀국한 후에 한국영상자료원에 보관되어 있는 《연산군》과 《폭군 연산》의 오리지널 네가를 반출해 가서는 각각 14분, 54분씩 삭제 재편집을 해서 가져다 놓았다. 심지어 《폭군 연산》은 반출해 간 네가가 유일본이었던지라 《폭군 연산》의 사라진 54분은 이제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신상옥 감독의 연산군 시리즈에 나온 배우들중 생존중인 배우들은 남궁원,신영균(배우)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