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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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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기업. 한국 영화 영화 시장에서 영화 배급사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23길 7 (사당동, 엘리지움빌딩) 소재.
2. 상세[편집]
한국 현존 영화 배급사 중에서는 1996년 설립으로 몇 안 되는 20세기 회사이다. 대부분 기업들이 외환위기로 폐업하고 IT버블에 휩쓸리고 대침체에 휘청대어 대형 메이저 배급사에 M&A 당했을 때에도 엣나인은 꿋꿋이 버텨온 것. 그래서 판씨네마와 같이 중소 배급사 중에서도 준메이저 그룹에 편입시켜 주는 경우가 많다.
주로 독립영화(다양성영화)를 많이 배급한다. 남영동1985, 주리, 꿈의 제인, 세 얼간이, 님포매니악,그날, 바다 등이 엣나인의 배급작품.
메가박스 ARTNINE 지점이 바로 엣나인필름의 영화관이다.
자비에 돌란 전담 배급사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자비에 돌란 바라기라는 드립도 있을 정도. 돌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지 세상의 끝과 마미 한국 포스터를 보고 멋지다고 해 직접 포스팅을 하기도 했다.
큰 흥행을 기록한 적이 없지만 이 회사가 미니메이저 급으로 대우받는 이유는 1997년 외환위기, 2000년 IT버블, 2003년 카드대란, 2008년 세계금융위기, 2011년 유로존 위기, 2015년 중국 버블 붕괴 등 국내외 전 세계 경기침체를 모조리 버텨내고 생존한 생존왕이기 때문이다. 2018년 기준 한국에 존재하는 영화 배급사 중 엣나인필름보다 오랜 생존 경력을 기록한 업체는 해외 직배사(UPI, 워너, 디즈니)를 빼면 단 한 군데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