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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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편집]
It's a brutal, dangerous world out there, but I've found my way.
이 세상은 가혹하고, 위험해. 하지만 난 나의 길을 찾았지.
Chaos is my home, and I'll make sure you never escape it.
혼돈이 나의 고향이야. 그리고 네가 절대로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겠어.
So, you're a big shot huh?
그래서, 대단한 사람 되시겠다?
성우는 Monica Nowak.
소개 영상에서 바닥에 부착되어 있는 세 개의 진탕 지뢰가 작동된 후 나머지 한 개의 진탕 지뢰를 작동시키는 엘라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초기에는 엘라가 진탕 지뢰를 4개 소유하고 있었기에 트레일러 영상도 그러한 것이나 이후 너프로 진탕 지뢰가 3개로 줄었다.
이후 출시된 오퍼레이터 조피아와는 자매 사이다. 조피아는 동생 엘라를 가엽게 여기지만 엘라는 조피아를 싫어하기에, 서로를 사살시 자매간 경쟁으로 10점을 추가로 받는다.
Year 7 시네마틱 트레일러인 시스터즈 인 암즈에서 조피아와의 큰 대립 끝에 레인보우를 버리고 나이트헤이븐에 합류했다.
2. 능력치[편집]
스콜피온 기관단총은 연사력이 1080으로 매우 높고 장탄수가 40발로 넉넉하지만, 상하반동은 한발한발로 따졌을 땐 강한 건 아니나 연사력으로 인해 부드럽게 올라간다. 연사 시 10발 이후부터 좌우 반동이 강해지므로 보통 총구 부착물은 컴펜세이터를 채용한다. 손잡이도 사실상 수직 손잡이가 필수.
FO-12 샷건은 대미지는 산탄총 중 가장 낮지만, 연사력이 빠르고, 장탄수가 10발이라 넉넉하며, 박스형 탄창을 사용하여 장전 속도가 빠르다. 그리고 샷건 중 유일하게 연장 총열을 장착할 수 있다. 이동식 방패와 진탕 지뢰를 활용하여 특정 구역을 홀딩할 때 활용하기 좋은 무기다.
엘라는 충격 수류탄이 없고 이동식 방패가 있기에 로밍보다는 홀딩이 주가 되며, 두 주무기 모두 10m 이상의 장거리 교전에 불리하기에 진탕 지뢰를 이용하여 근거리 교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다만 FO-12의 지속적인 너프로 샷건을 든채 무지성 사이트 홀딩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기에 맵과 적의 성향을 판단하여 샷건과 스콜피온과의 적절한 스왑을 추천한다.
3. 특수 기술[편집]
My little memento.
내 작은 기념품을 남기고 가지.
투척하여 설치하는 점착식 지뢰로 벽, 천장, 바닥 등 모든 곳에 부착할 수 있다. 적이 진탕 지뢰 범위 안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작동하여 7초간 청각을 차단하고 시야를 어지럽힌다. 노리고 쓰기는 어렵지만 격발되는 순간 범위 내의 오퍼레이터들이 하던 행동을 취소시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에코의 요괴 음파처럼 공격팀의 폭탄 해체기 설치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 지뢰를 설치할 때 엘라가 5점을 얻고, 이후 성공적으로 격발되었을 경우 5점을 얻는다. 방향 감각 상실에 빠진 적을 사살 시 20점의 보너스 점수를 받고, 역으로 본인이 방향 감각 상실에 빠진 상태에서도 적을 사살 시 20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다른 대부분의 폭발형 가젯들이 그렇듯이 격발 시 효과 범위 내에 있으면 엘라 본인과 아군도 영향을 받는다. 이전에는 본인이 진탕 지뢰의 영향을 받았을 경우 다른 오퍼레이터에 비해 진탕 피해 지속시간이 짧았지만 Y5S4.3 패치로 다른 오퍼레이터와 똑같이 영향을 받는다.
진탕 지뢰는 대부분의 장소에 설치할 수 있고 적을 감지하면 즉시 격발하는 데다가 크기가 작고[2] 충돌음이 적어 공격팀이 알아채기 힘든 게 장점이다. 다만 지뢰 아랫부분이 흰색이고 지뢰 본체가 검은색이기에 사이트에 따라 안보일수도, 대놓고 설치한게 보일 수도 있다. 진입로 천장 쪽에 숨겨 설치하면 적이 쉽게 제거하지 못한다. 또한 설치 지점 근처에 적이 없으면 격발하지 않으므로 폭발하는 진탕 지뢰의 소리는 아군이 침투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발동 범위가 4m로 꽤 넓은 편인데, 지뢰가 격발되면 범위 내의 아군도 진탕에 걸릴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위치 선정을 신경쓰는 게 좋다. 핑 업데이트 이후 아군의 가젯위치를 알려줄 수 있기에, 설치한 진탕 지뢰에 핑을 찍어서 위치를 알려주자.
진탕 지뢰의 효과는 소리를 차단하면서 순간적으로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적이 진탕 지뢰를 맞았다면 효과가 끝나기 전에 빠르게 가서 기습하는 것이 좋다. 엘라가 쓰는 두 주무기 모두 근거리 교전에는 유리하지만 장거리 교전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로밍이든 서브앵커 형태의 플레이든 좁은 지역에서 적을 상대할 때 장점을 보이므로 이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거점 내부 진입로에 방어용으로 설치 하거나 본인이 활동할 로밍 지역에 설치해두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법이다.
적에게 직접 던져서 사용할 수 있지만 진탕 지뢰가 격발이 되기 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확인한다면 C4처럼 지뢰가 격발하기 전에 요격할 수도 있다. 그래도 마냥 예능은 아닌 게 창문 너머에 공격팀이 있을 때 기습적으로 진탕 지뢰를 던져 에임을 방해하고 아웃킬을 시도할 수도 있고, 운 좋게 해체기를 소지한 공격팀을 사살하여 운반 저지에 성공할 경우 근처에 진탕 지뢰를 설치하고 리전처럼 캠핑 플레이도 할 수 있으므로 하나쯤은 아껴두었다가 필요할 때 던지는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
4. 평가[편집]
블랙비어드처럼 과거에는 밸런스에 큰 문제가 있던 대원으로 뛰어난 장비, 총기의 높은 전투력, 팀에게 도움이 되는 유틸리티성을 바탕으로 방어팀 대원 중 최고 수준의 픽률과 승률을 기록했다.[3]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너프를 받아 진탕 지뢰에서 오는 강력했던 유틸성이 약해졌으며, 무기 너프로 인해 특유의 일대다 능력과 중원거리전이 약해진 편이다. 초창기에는 3속에 충격 수류탄까지 있어 로머로도 자주 기용되었으나 이후 충격 수류탄을 뺏기고 주무기도 너프된 이후부터는 서브 앵커 방식으로 더 많이 쓰인다. 이젠 속도마저 3속에서 2속으로 너프되었기에 확실히 로밍보다는 홀딩에 더 적합한 편이다. 여러 너프로 인해 비슷한 용도의 특수 가젯과 저반동 고연사력의 주무기를 사용하는 리전에게 밀리는 편이다.
출시 초기에는 주무기인 스콜피온이 대미지도 높고 장탄수도 더 많았으며 반동도 적어서 OP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스콜피온의 피해량과 장탄수가 줄어들고 좌우 반동이 증가하면서 대다수가 FO-12 산탄총을 사용하게 되었다. 샷건임에도 연장 총열을 부착할 수 있어서 중거리까지 커버가 가능했으나, 결국 산탄총 또한 피해량이 줄어들고 연장 총열의 피해 계수가 줄어들게 되었다. 두 주무기 모두 엘라와의 시너지가 워낙 좋았고, 진탕 지뢰를 설치하고 방패 뒤에서 샷건을 들고 홀딩하면 지나치게 강력했기에 합당한 너프라는 의견이 많다.
밸런스가 어느 정도 조절된 현재는 근접전에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지만 중거리 이상부터는 무력해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엘라를 플레이한다면 교전 거리 조절이 가장 중요한 운영이 된다.
프로 리그에서는 근접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과 이동식 방패가 있다는 점을 살려서 클럽하우스 2층 체육관 사이트처럼 교전거리가 가깝고 이동식 방패를 활용하기 좋은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선택된다. 솔로 랭크에서는 난이도가 낮은 특수 능력과 근접전에서 강력한 반자동 산탄총 덕분에 픽률은 낮지만 승률은 높은 편이다.
특이하게도 인질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가받는 오퍼레이터이기도 한데, 그 이유가 장관인 게 다름 아닌 인질을 방패로 쓰는 것에 가장 적합한 오퍼이기 때문. # 이동식 방패로 자기 뒤를 보호할 수 있는 데다가 진탕 지뢰가 너프되기는 했지만 시야 혼동용으로는 에코 다음으로 좋고 에코는 직접 요괴를 조종해서 음파를 쏴야 하기 때문에 엘라에 비해 리스크가 크다.
5. 상성[편집]
- 강세
진탕 지뢰는 방패병들의 방패를 옆으로 밀리게 하는데, 특히 몽타뉴가 방패를 확장하고 있을 때에도 방패를 몸이 거의 다 드러날 정도로 옆으로 밀리게 할 수 있으므로 빈틈을 만들 수 있다.
블리츠를 발견했다면 진탕 지뢰가 있는 쪽으로 유도한 뒤 진탕이 터지면 기습하여 쉽게 사살할 수 있다.
- 약세
아이큐는 진탕 지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에 따라 파괴할 수 있는 표면 너머에서 제거할 수 있다.
핀카의 아드레날린 분출 효과를 받은 공격팀은 진탕탄의 효과가 아주 짧게 단축되며, 진탕에 걸린 상태에서 아드레날린 버프가 발동될 경우 진탕 효과가 바로 취소된다.
- 궁합
6. 기타[편집]
모델링 측면에서 말이 많았던 오퍼레이터로 경찰도 아니고 군 소속인 대원인데 뜬금없이 초록색 염색 머리라 비난이 있기도 했다.[4] 참고로 처음 유출된 이미지에서는 백금발이었다. 또한 특유의 복장 때문에 엉덩이가 부각되어 일부 변태 유저들이 픽하는 경우도 있다.
2021년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와의 콜라보에서 오퍼레이터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야나와 함께 명일방주 버전 일러스트가 스토리에서 등장했다. 휘말린 애쉬, 타찬카, 프로스트, 블리츠와 다르게 엘라가 총에 맞아 같이 넘어가지 못했다는 설정. 미소녀 빔을 맞아서 예뻐졌다. #
7. 관련 문서[편집]
[1] Grzmot는 폴란드어로 "천둥(Thunder)"이라는 뜻으로, "그즈머트" 혹은 "그르즈멑", "그르즈모트" 꼭줌 라고 읽는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그주모트"이다.[2] 발키리 캠 정도의 크기이니 책상이나 침대아래 틈, 서랍 내용물을 부수고 서랍안에 숨길 수 있다.[3] 블러드 오키드 시즌 전 땅을 기던 방어팀 승률이 엘라 하나 때문에 무려 60%까지 치솟았다.[4] 다만 레인보우는 다른 특수부대와 다르게 신설부대라 군기나 규율이 약할 수도 있고, 개인의 자유를 인정해준다는 설정이 있다고 하면 할 말이 없다. 대표적인 예로 도깨비는 도수가 없긴 하지만 안경을 쓰고 훈련을 하는 것으로 보아 초록색 머리 염색은 게임적인 요소로 보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