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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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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처음 등장한 새로운 포켓몬. 모티브는 메뚜기. 거기에 일본에서 메뚜기 모티브로 시작한 가면라이더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 포획[편집]
세르클마을 근처에서 포획 가능. 벌레 타입 기술은 진화하면 기술떠올림으로 덤벼들기를 배울 수 있어 용이하게 써먹을 수 있고, 44레벨에 만나자마자를 배울 수 있다. 악 타입 기술은 초반에 배우는 승부굳히기로 진행하다 36레벨에 지옥찌르기를 배워 쓸 수 있게 된다. 스토리 진행용 벌레 포켓몬으로는 상당히 무난한 편.
4. 대전[편집]
벌레/악은 최초로 등장한 타입 조합으로, 악의 약점인 격투가 벌레 타입으로 보완된다. 다만 벌레 타입 자체가 약점이 많고 격투 외에는 보완이 없으므로 진화하면서 약점은 늘어난다.
자속기로 덤벼들기, 만나자마자, 벌레먹기, 유턴, 흡혈, 엄습하는일격, 기습, 지옥찌르기를 배우며 견제기는 준전용기인 발꿈치찍기를 필두로 깨트리기, 카운터, 기사회생, 제비반환, 뛰어오르기, 개척하기를, 변화기로는 칼춤과 도발을 배운다.
초반 벌레 포켓몬답게 종족값은 낮지만 분배는 공격과 스피드 위주로 잘 되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실전은 종족값 총합이 600인 포켓몬까지 출전 가능하며, 당연히 엑스레그보다 기본 바탕이 좋은 포켓몬은 널렸다. 천하장사나 탈 등 별의별 특성이 넘쳐나는데다 파워인플레가 상당히 진행된 현 상황에선 공 102나 스피드 92는 매우 애매하다.[1]
벌레의알림은 일단 약한 내구나 벌레타입의 상성이 안좋다는 걸 고려하면 상당히 잉여하고, 그나마 색안경 특성이 나은 편이지만, 반감에게 좀 더 대들 수 있다는 점 빼고는 딱히 이점이 없다. 그나마 최초의 색안경 물리 어태커라는 점에 차별화 여지가 남아있는데 기본 화력이 낮으니 타점에 일관성이 높은것만 가지고는 어떻게 해보기가 힘들다.
칼춤을 배운다지만 엑스레그의 내구나 스피드 같은 걸 따지면 애매하기 그지없으며 생구나 기띠를 줄 가치가 있느냐 한다면 더 좋은 포켓몬들이 많다. 뭘 안정적으로 시키려면 구애 시리즈를 줘야 되는데, 구애 시리즈를 끼자니 몇 안 되는 차별점인 선공기 만나자마자는 그냥 봉인이고, 스카프든 머리띠든 줘서 유턴 요원으로 써도 더 좋은 포켓몬들이 많다.
그래도 작정하고 생구 풀보정에 벌레 테라스탈까지 해주면 만나자마자 결정력이 39546, 유턴은 30758로 생각보다는 높게 나온다. 0.25배나 막이만 아니라면 만나자마자로 한대 친 뒤, 기적적으로 살아남으면 기습으로 마무리하거나 유턴으로 빠져서 다시 만나자마자를 노리는 방식으로 써먹을 수는 있다. 물론 벌레 타입은 반감이 많아 메이저한 포켓몬들 중에서도 0.25배인 포켓몬이 적지 않으며, 악 타입은 반감이 덜하지만 그렇다고 약점을 많이 찌르지 않는다는 게 문제. 종족값 문제까지 겹쳐 이렇게 몰아줘도 활약시키기는 쉽지 않다.
고집 A252 구애머리띠 벌레 테라스탈 만나자마자의 결정력은 대략 45000에 달하고 색안경 덕분에 반감 상성에게도 온전히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만이 유일한 존재 가치. 구애머리띠 덕분에 나가자마자 1턴 만나자마자 사용 후에는 얌전히 교체를 때려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데미지 자체가 아주 강력한 편이고 색안경이라는 좋은 특성 덕분에 교체 플레이를 적극 활용해 만나자마자 3번으로 풀스윕해서 경기를 끝내는 경우도 많다. 그리 메이저픽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고 재미있는 픽 정도로 평가된다.
단점이라면 이 형태로 사용할 경우 종족값 문제 상 자속 고위력기 한 대만 맞아도 바로 뻗어버리기 때문에 무조건 선공권을 잡고 만나자마자 1타를 내야만 한다. 선공권이야 우선도 + 2로 극복한다 쳐도 만나자마자 1타를 못 내는 막이 포켓몬이나 만나자마자를 반감 수준이 아니라 0.25배로 받는 따라큐와 타부자고, 멀티스케일이 있는 망나뇽 등등 카운터가 많기에 이런 포켓몬들이 있는 엔트리 상대로는 아예 선출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 망나뇽 정도야 굳이 쓰고 싶다면 다른 포켓몬으로 멀티스케일을 소모시키면 되지만 막이랑 0.25배 상성은 답이 없다. 또 숫자에서 밀리면 게임이 굉장이 힘들어진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기타[편집]
-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의 메뚜기 포켓몬이다. 메뚜기목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은 귀뚜라미가 모티브인 귀뚤뚜기가 있으나, 메뚜기목의 "메뚜기"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은 엑스레그가 처음이다.
-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포켓몬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가면라이더 커뮤니티에서도 간간히 언급되었다.[2] 루머에 의하면 전용기로 라이더 킥과 비슷한 기술이 있다는 정보가 나오면서 스칼렛, 바이올렛을 구매해 이 녀석으로 플레이하겠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으며, 당연히 가면라이더 드립과도 엮이고 있다.
- 게임 내에서도 엑스레그와 가면라이더를 의식한 부분이 여럿 보인다.
- 히어로 모티브임에도 악 타입이 붙은 이유는, 최초의 가면라이더가 악의 조직의 개조 수술로 탄생하고, 이후로도 악당과 힘의 본질이 같다는 가면라이더의 클리셰적인 설정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 첫등장한 스칼렛 바이올렛에는 '엑스레그 헬멧'이라는 오토바이용 헬멧이 착용 가능한 모자 아이템으로 존재한다.
- 발차기 계열의 기술을 꽤 많이 배운다. 준전용기인 발꿈치찍기부터 해서 안다리걸기, 두번차기, 로킥을 배울 수 있다.
- 게임 발매와 가까운 시기에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했던 가면라이더 BLACK SUN과 닮았다. 정식 가면라이더가 되기 전 괴인체의 모습은 정말 비슷하다. 또한 색이 다른 엑스레그는 금색과 흑색의 조합이라 가면라이더 제로원과 유사하다. 다만, 모티브를 따왔다면 개발기간을 고려했을 때 리메이크작인 블랙썬보다는 원작인 가면라이더 블랙이 더 가까울 것이다.[4][5]
- 세르클마을에 가면 꼬마아이의 뒤를 졸졸 따라가는 콩알뚜기를 볼수 있는데 이 모습이 귀엽다는 평이 많다.
7. 삽화[편집]
8. 국가별 명칭[편집]
[1] 당장 도감에서 바로 다음 순서인 빠르모트가 공격과 스피드 둘 다 13씩 높은데다 타입과 특성 모두 좋은 타점을 낼 수 있고 고위력 전용기까지 있는데도 더 강한 포켓몬들에 밀려 애매하게 좋은 준메이저 취급을 받고 있다.[2]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이 바이크 형태로 변형해 탈것이 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도 몇 번 언급되었다. 긴 석형류 형태의 몬스터가 몸을 접어 바이크로 변형하는 기믹이 이 녀석과 닮았기 때문. 가면라이더 공식 트위터도 돌려 언급했다.[3] 그중에서도 슈퍼맨의 특징이 많이 나타난다.[4] 정확히는 미나미 코타로가 블랙으로 되기 전의 메뚜기 괴인 형태가 모티브인듯하다.[5] 또한 콩알뚜기의 경우 블랙의 전용 머신 중 하나인 배틀 호퍼와 유사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