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디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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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대 불펜투수 최초로 1억 달러 계약을 넘어선 선수이다.
마리아노 리베라, 트레버 호프먼 등 유명 마무리 투수들이 그랬듯이,[1] 디아즈도 마운드에 등판할 때마다 자신만의 등장곡을 트는데, 심히 멋지고 웅장한 것으로 유명하다.[2]
이 노래는 Blasterjaxx & Timmy Trumpet의 Narco라는 곡이다. 매리너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등장곡으로 써오고 있다.
2022년 8월 31일 시티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원곡자인 티미 트럼펫이 등장곡을 직접 연주했다.
한편, 이 날 한국의 SPOTV 중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닝 교대 시간에 광고를 틀지 않았고 국내 시청자들도 해당 장면을 볼 수 있었다.SPOTV 중계 장면[4][5]
MLB The Show 23에서 시티 필드 홈 경기 중 에드윈 디아즈를 교체 투입할 경우, 불펜에서 걸어나오는 뒷모습의 앵글과 함께 Narco가 흘러나오도록 전용 컷씬을 만들었으나, 정작 디아즈는 부상을 당해 시즌을 통으로 날려버렸다..
국내 야구팬 한정으로, 이 곡은 KIA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응원가로 더 유명하다. 디아즈가 등장곡으로 쓴 게 훨씬 빠르지만 국내에는 KBO의 인기가 MLB의 인기보다 훨씬 많기 때문.[6] 그래서 유튜브 댓글창에 보면 대부분이 디아즈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다.[7]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에서는 정현수의 등장곡이기도 해서,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와의 직관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위해 마운드로 올라갈 때 디아즈를 오마주하여 외야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JTBC 최강야구 공식영상
엄청난 구위에 비해 제구력에 있어선 다소 기복이 있는 편이다. 1이닝 3K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날도 있지만,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아 선두타자 안타나 볼넷으로 시작해 크게 한방 얻어맞고 실점하거나 간신히 막아내는 경기도 많아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구력의 개선이 앞으로의 과제인 상황. 또한 매리너스의 세이프코 필드, 메츠의 시티 필드 모두 드넓은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피홈런이 많은 문제도 잔존했다.[9]
2022년에는 슬라이더의 비율을 높이면서[10] 뜬공 허용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높은 삼진율을 되찾은 채 9이닝당 볼넷율은 안정적으로 줄이면서, 높은 BABIP(.330)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만들어 냈다.
현역 마무리 투수 중 켄리 잰슨, 크레이그 킴브럴, 아롤디스 채프먼 다음 세대의 스타 마무리 투수로 조시 헤이더와 함께 꼽히는 디아즈는 헤이더와 함께 명전 입성 떡밥이 존재하는 마무리 투수이다. 현역 마무리 투수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디아즈는 2018년과 2022년의 압도적인 임팩트로 인해 향후 명전 입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투수이다.
하지만 누적 세이브 개수가 206세이브로 명전감이라고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아무리 최근 명예의 전당 투표 추세가 마무리 투수에게 호의적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특별한 다른 요소가 없는 한 206세이브로는 명전 첫 턴 광탈감이기에 앞으로 디아즈가 명전 입성 가능성을 높이려면 최소한 400세이브 마일스톤은 달성해야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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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뉴욕 메츠 소속의 마무리 투수.
메이저리그 역대 불펜투수 최초로 1억 달러 계약을 넘어선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3. 등장곡[편집]
마리아노 리베라, 트레버 호프먼 등 유명 마무리 투수들이 그랬듯이,[1] 디아즈도 마운드에 등판할 때마다 자신만의 등장곡을 트는데, 심히 멋지고 웅장한 것으로 유명하다.[2]
이 노래는 Blasterjaxx & Timmy Trumpet의 Narco라는 곡이다. 매리너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등장곡으로 써오고 있다.
2022년 8월 31일 시티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원곡자인 티미 트럼펫이 등장곡을 직접 연주했다.
호주 출신인 티미는 이 경기 이전까지는 야구에 완전 문외한이었지만[3] , 이 시리즈에서 시티 필드의 열광적인 분위기에 크게 감명을 받은 듯 평생 동안 메츠 팬이 될 것임을 선언하기도 하였다. 또한 메츠가 월드 시리즈에 진출해 등장곡이 울려지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한편, 이 날 한국의 SPOTV 중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닝 교대 시간에 광고를 틀지 않았고 국내 시청자들도 해당 장면을 볼 수 있었다.SPOTV 중계 장면[4][5]
MLB The Show 23에서 시티 필드 홈 경기 중 에드윈 디아즈를 교체 투입할 경우, 불펜에서 걸어나오는 뒷모습의 앵글과 함께 Narco가 흘러나오도록 전용 컷씬을 만들었으나, 정작 디아즈는 부상을 당해 시즌을 통으로 날려버렸다..
국내 야구팬 한정으로, 이 곡은 KIA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응원가로 더 유명하다. 디아즈가 등장곡으로 쓴 게 훨씬 빠르지만 국내에는 KBO의 인기가 MLB의 인기보다 훨씬 많기 때문.[6] 그래서 유튜브 댓글창에 보면 대부분이 디아즈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다.[7]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에서는 정현수의 등장곡이기도 해서,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와의 직관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위해 마운드로 올라갈 때 디아즈를 오마주하여 외야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JTBC 최강야구 공식영상
4. 피칭 스타일[편집]
쓰리쿼터에서 나오는 평균 99마일, 최고 103마일[8] 의 포심 패스트볼과 93마일의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전형적인 직슬 투피치의 강속구 마무리이다. 구위가 엄청나서 슬라이더의 구종가치가 통산 50에 달하며, 탈삼진율이 매우 높다. (2023년 기준 통산 9이닝당 탈삼진 14.8개)
엄청난 구위에 비해 제구력에 있어선 다소 기복이 있는 편이다. 1이닝 3K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날도 있지만,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아 선두타자 안타나 볼넷으로 시작해 크게 한방 얻어맞고 실점하거나 간신히 막아내는 경기도 많아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구력의 개선이 앞으로의 과제인 상황. 또한 매리너스의 세이프코 필드, 메츠의 시티 필드 모두 드넓은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피홈런이 많은 문제도 잔존했다.[9]
2022년에는 슬라이더의 비율을 높이면서[10] 뜬공 허용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높은 삼진율을 되찾은 채 9이닝당 볼넷율은 안정적으로 줄이면서, 높은 BABIP(.330)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만들어 냈다.
5. 수상 내역[편집]
6.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편집]
현역 마무리 투수 중 켄리 잰슨, 크레이그 킴브럴, 아롤디스 채프먼 다음 세대의 스타 마무리 투수로 조시 헤이더와 함께 꼽히는 디아즈는 헤이더와 함께 명전 입성 떡밥이 존재하는 마무리 투수이다. 현역 마무리 투수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디아즈는 2018년과 2022년의 압도적인 임팩트로 인해 향후 명전 입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투수이다.
하지만 누적 세이브 개수가 206세이브로 명전감이라고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아무리 최근 명예의 전당 투표 추세가 마무리 투수에게 호의적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특별한 다른 요소가 없는 한 206세이브로는 명전 첫 턴 광탈감이기에 앞으로 디아즈가 명전 입성 가능성을 높이려면 최소한 400세이브 마일스톤은 달성해야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7. 여담[편집]
- 2018년 시애틀의 스캇 서비스 감독은 디아즈가 50세이브를 기록하면 디아즈와 똑같은 헤어 스타일을 하겠다는 내기를 했는데, 진짜로 디아즈가 50세이브에 도달하자 본인이 했던 약속을 지켰다.
- 홈런을 맞은 후에 손가락을 위로 드는 행동을 자주 한다. 기자가 물어보니 본인은 뜬공인줄 알았다고. 대표적으로 2021년 7월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경기에서 제이콥 스탈링스가 몸쪽으로 꽤 붙은 98마일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서 넘겨 버리는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과 하퍼의 비거리 135m 문샷에도 손을 든 날 등이 있다.
- 크로우즈의 하나자와 사부로, 통칭 제튼과 똑같이 생겼다. 바다 건너 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의 투수 오타 타이세이와도 닮았다.[* 이 둘은 보직도 같은 마무리 투수일 뿐더러 플레이 스타일과 투구폼도 얼추 비슷하다. 다만 구속은 디아즈가 압도적으로 빠른데, 디아즈는 평균 99마일, 최고 103마일이지만 타이세이는 평균 95마일, 최고 99마일에 그친다.
- 별명이 sugar이다.
8. 관련 문서[편집]
9. 둘러보기[편집]
[option] club option for 2028 for $20M, can opt-out after 2025[1] 리베라는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 호프먼은 AC/DC의 Hells Bells. 국내에서는 오승환이 N.EX.T의 Lazenca, Save Us로 유명했다. [2] 트위터, 페이스북 [3] 우리나라야 호주 야구 리그가 질롱 코리아의 영향으로 인지도가 있기야 하지만 호주 현지에서는 야구의 기원으로 보는 종목인 크리켓에 밀려 인지도 및 인기가 다소 적은 편이다.[4] 이 영상은 원래 링크가 삭제되어 백업본이다.[5]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김형준 해설위원의 사전 요청으로 가능했다고 한다. 이 3연전은 원래 다저스 중계인 Spectrum Sportsnet LA 피드를 받기로 했지만 김 위원이 제이콥 디그롬의 선발 경기인 2차전만큼은 메츠 중계인 SNY의 피드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고 # 결국 9회 시작 전 티미의 Narco 라이브 연주를 끊김 없이 볼 수 있게 되었다.[6] 게다가 디아즈가 처음 등장곡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전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가 더더욱 비인기 팀이기도 하다. [7] 또다른 에피소드로, LG 트윈스의 투수 정우영이 딱 하루 한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인 에드윈 디아즈의 등장곡을 똑같이 쓴 날이 있었는데, 이 사정을 모르는 일부 팬들은 갑자기 왜 소크라테스 응원가가 나오냐며 당황하기도 했다.[8] 2022년 9월 1일 17구, 개빈 럭스 상대로 기록했다. 다만 정확한 최고 구속은 102.8마일로 정정되었다.[9] 특히 2019년에는 HR/FB(플라이볼 대비 홈런비율)이 27%에 육박했다. 플라이 10개 중 3개 가까이가 홈런으로 연결된다는 뜻. 같은 팀의 플라이볼 투수인 세스 루고와 비교하면 더 명확해지는데, 루고의 HR/FB율은 폭망한 20시즌을 포함해도 통산 12.4%에 불과하다. 98마일의 빠른 공과 두자리수의 높은 IFF 비율에서 볼 수 있듯이 분명 컨택이 어려운 공을 가지고 있지만 컨택으로 이어진다면 상당한 확률로 안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셈이다.[10] 기존에 6:4로 던지던 FB:SL 비율을 반대로 4:6 수준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