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르(벽람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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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철혈 소속 대형순양함이며, 월드 오브 워쉽의 에기르를 콜라보한 캐릭터다.
2. 설정[편집]
평소 위엄있는 말투를 쓰고 지휘관을 다소 거친 표현인 너(お前 / 오마에, 번역하면 네 녀석, 네놈 정도)를 사용하며 부르지만, 의외로 자주 당황하며 당황할 때는 위엄 넘치는 목소리는 사라지고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특히 대사에서 머리를 쓰다듬거나 호감도가 올라갈 수록 당황하는 대사가 많아진다."내 턱에 삼켜지는 정도의 물보라였네"
신의 이름을 받아 바라는 형태를 가진, 철혈 중순의 집대성인 '특별계획함'
상대를 위압하는 말투지만, 당할 때에는 비교적 온화해지는 모양.
당신은 그녀에게 삼켜져――그대로 당할 것인가, 아니면......?#
또한 전투 이외의 일은 영 젬병인지 대사에서 지휘관이 오면 누군지 확인하려 하다가 지휘관임을 확인하고 회피하는 듯이 일 힘내라고 얼버무리고, 메이드 스킨에선 스킨 모습 자체가 하라는 일은 안하고 누워서 땡땡이 치고 있는 상황이며, SD캐릭터 모션에서도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그대로 엎드려 빈둥 거리는 모션인데다가 스킨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서류와 여러 일을 맡기려는 지휘관에게 잘 할 수 없다며 얼버무린다.
종합적으로 봐도 알겠지만 동일 시기에 나온 하쿠류와 똑같이 허당 캐릭터. 다만 하쿠류는 평소에는 늠름하다가 카타나가 사라졌을 때 한정인 반면 에기르는 조금이라도 당황하면 바로 허당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이는 공식 만화인 미속전진에서도 부각된다.
이외에는 평소 술을 좋아하는 술고래같은 면모를 보인다. 다만 똑같이 술을 좋아하는 오이겐은 과음한 나머지 취한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에기르는 원래 술통이 큰건지 아니면 적당히 마시는지 술에 취한 대사는 오이겐과 달리 볼 수가 없다.
3. 성능[편집]
아즈마보다 높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아즈마와 다르게 회피 관련 스킬은 부족하지만 조건부로 모든 피해 감소 15% 스킬[1] 을 달고 나온 덕에 체감 내구도는 훨씬 높다. 특히 연구 25레벨 달성 시 추가로 오르는 내구도 수치의 합이 무려 2027에 달한다. 거기에 탄약이 1이라도 있으면 회피 수치 또한 15% 오른다.
따라서 에기르의 실질내구는 내구도 10473/회피 59(탄약보유시)가 되어 아즈마의 내구도 7541/회피 60(버프발동시)를 훨씬 넘는 전열 최강급 탱킹을 자랑하게 된다.[2]
그라프 체펠린과의 조합으로 피해감소 스킬까지 받는다면 모든 피해 30%를 경감해서 받는, 연구 25레벨 피해감소 15% 기준 체감 내구도 9천에 육박하는 끔찍한 탱커가 탄생한다.[3] 당연히 장비 없이 쓸 리는 없을테니 적당한 장비나 추가 피해감소를 달아준다면 그 이상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거기다 성장 내구 포텐셜도 나쁘지 않고, 마침 스루가의 공투장비도 시기적절하게 나와 주다 보니 연구 5레벨을 찍자마자 바로 실전에 투입되어 12지역 전열에 기용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12-4 단독 전열 테스트 영상
공격적인 성능의 경우 1스킬은 어뢰를 맞은 적의 이동속도를 6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3스킬은 근처의 적이 없을 때 주포가 명중하면 파갑상태로 만드는데 사실상 보스를 상시 파갑상태로 만드는거와 마찬가지다. 특수탄막은 8회/4회(대구경포) 발사시 발동하는데 연구레벨 5 달성시 포좌+1이므로 4회/2회마다 발동하는 셈이다.
단, DR함선 특유의 끔찍한 연비 문제는 에기르 역시 벗어날 수 없다. 도면도 당연히 많이 들지만, 에기르는 DR 함선 치고는 이례적으로 실전 투입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도면 문제는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 또한, 에기르의 피해감소 패시브를 받기 위해서는 적당한 통상탄 혹은 철갑탄 포를 달고 쓰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본 성능을 확실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4차 연구장비인 시제형 305mm 중순포(통칭 에기르 포)(대구경 철갑탄)가 필요하다.[4]
상기해둔 탱킹 포지션은 철갑탄 포, 도이칠란트포, 에기르포를 장비했을 때의 모습으로, 피해감소는 그라프 체펠린 등에 맡기고 다른 포를 바꿔줌에 따라 딜탱 포지션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고폭탄 포를 장비하면 화상 효과가 없어지는 대신 주포 데미지 12% 상승이, 대구경 포를 장비하면 주포 보정률이 12% 상승한다.
아즈마와 마찬가지로 스루가 공투장비 보상인 'VH 장갑 강판'이 추천되는데, 원래부터가 중장갑인 에기르는 주포 대미지 감소 효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코어템으로 두기에 아까움이 없다.
중순들의 국민 탱킹장비인 회피율과 30초마다 2초 무적을 부여하는 '강화 유압식 조타기' 역시 자체 회피버프를 지닌 에기르와 매우 잘 맞으며, 설령 탄약을 다 써서 회피 15% 버프가 꺼졌다고 해도 기본적인 회피수치를 많이 올려준다.
3.1. 능력치[편집]
3.2. 강화돌파 효과[편집]
3.3. 스킬[편집]
4. 스킨[편집]
4.1. 모항의 드래곤 메이드[편집]
파일:에기르_모항의_드래곤_메이드.png
중국 서버 5주년 기념 방송에서 공개된 메이드 컨셉 스킨. L2D 사양이다.그 서류를 나한테 맡길 셈이야? 너, 이 에기르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애초에 맡겨도 처리 할수 있는지는...!
특이하게도,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雲桑은 대부분 스킨들이 노출이 심한 스킨들을 담당했었지만 특이하게 이번 스킨은 조금 얌전하게 나왔다. 그 대신인지(?) 손 모양이 매우 위험한데, 자세히 보면 중지와 엄지 손가락으로 원을 만들고 반대손 손가락이 원을 관통하고 있는 모양이다.[5]
스킨에 이스터에그가 몇개 있는데, 뒷 배경 액자에 'PAINT BY YUNSANG'이라고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雲桑의 이름과, 5주년 축전 글귀, 스킨 이름과 에기르의 이름이 적혀있고, 에기르가 엎드린 소파 옆 탁자를 보면 쉬루쿠프 수영복 스킨 모습 일부가 표지로 나와있다.
중섭에서는 인도미터블 스킨과 함께 판매금지가 되었다.
패치 이후 L2D모션에 소소한 모션이 변화 하였는데, 기존의 노골적인 손모양은 머리를 터치해야만 출력이 되고 평소에는 소파 팔걸이를 잡고 있다. 또한 로그인이나 귀환 모션에서 잽싸게 소파에 눕는 모션이 다소 어색했는지, 이 부분도 자연스럽게 수정이 되었다.
4.2. 상운을 오르는 금룡[편집]
파일:에기르_상운을_오르는_금룡.png
2023년 1월 18일에 추가된 구정 스킨.새로운 장식에 새로운 의상, 그리고 다양한 준비……. 이것이 이스트 글림의 '새해'라는 건가? 가서 네 할 일을 해. 이 축제 준비에 네가 빠질 수 없는 존재란 것쯤은 나도 잘 알아. 그렇지만… 날 너무 기다리게 하진 마. 후후후.
매번 화려한 L2D 스킨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윤상의 스킨인 만큼 뛰어난 모션과 퀄리티를 자랑한다. 서약을 해놓은 상태라면 잘 안보이지만 왼쪽 손에 서약 반지가 껴져있다.
지휘관에게 신발을 신겨달라고 하거나, 지휘관을 계속 발로 차거나 밟는 동작이 많으며, 로그인이나 모항귀환 시 화면이 에기르의 발에 줌인되며 심신안정 아로마(...)라며 발을 내미는 등 여러모로 노리고 만든 스킨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숨겨진 기능이 굉장히 많은 스킨인데, 오른쪽 옆구리 끈을 잡아당겨 없애면 살짝 웃으면서 지휘관의 장난을 받아주려고 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더니 이에 음흉한 표정을 지으면서 지휘관을 계속 발로 차고 밟는 모션이 출력된다. 또한 구두[6] 를 신고 있는 오른발을 누른 상태에서 아무 방향으로 당기면 엄지와 검지발가락 사이 살짝 아래쪽 스타킹에 구멍이 생기며 지휘관을 발로 밟는다.[7] 그리고 스타킹을 누른 채 아래로 길게 잡아당기면 잡아당긴 만큼 그 다리의 스타킹이 망사 스타킹마냥 찢어진다. 양쪽 다리 모두 찢을 수 있으며, 역으로 위로 잡아당기면 다시 원상복구된다.
여담으로 이런 효과들과 달리 터치2는 발이 아니라 가슴으로 설정되어있는데, 판정범위가 가슴 전체가 아닌 가슴 사이 굴곡으로 매우 작다.
5. 대사[편집]
6. 기타[편집]
프린츠 하인리히, 탈린을 이어서 또다시 프린츠 오이겐을 닮은 캐릭터가 나왔는데, 닮긴 했어도 확실히 다른 캐릭터라고 인식할 수 있었던 저 둘에 비해 이번엔 얼핏 보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이겐을 닮게 나왔다. 심지어 이번엔 성우마저 같다. 특히 오이겐과 똑같이 도도한 성격까지 비슷한데 차이점이라면 오이겐은 도도하면서 빈틈이 없는 반면, 에기르는 조금이라도 당황하면 바로 빈틈이 생기는 정도의 차이점이 있다. 때문에 오이겐의 새 스킨, 혹은 오이겐의 UR 개조가 드디어 나왔다는 식의 드립을 전세계 모든 벽람항로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생방송에서 바로 성우 정보까지 공개했던 다른 4기 함선들과는 달리 선공개 시에는 성우가 ???로 나왔는데, 방송 얼마 전에 논란이 되었던 카야노 아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건과 엮여 '사실 성우가 카야노로 내정이 되어 있었는데 논란 때문에 급하게 강판한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고 이 의혹은 에기르의 트위터 소개가 늦어지자 점점 커져갔지만, 결국 소개가 나오면서 성우가 드러나고 다른 4기 캐릭터들과 똑같이 음성 데이터가 들어 있던 것으로 보아 그냥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늦게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1기 때의 생 루이도 선행 공개 시 성우가 ???로 되어 있었던 전례가 있었다.
자기 소개 대사에 스스로를 심해의 신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 원본 에기르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거인족인 요툰이자 바다의 신이다. 기본적으로 요툰은 북유럽 신화의 신족들인 바니르와 애시르의 적이나 에기르는 우호적인 관계였고, 신들을 위한 연회도 열었다. 대사에서 바다나 연회를 언급하고, 술꾼 속성이 부여된 건 이에 대한 반영이다. 다만 디자인 상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프린츠 오이겐도 마찬가지로 술꾼 속성이 있는지라 그냥 이것도 오이겐의 설정을 갖고온 것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도 많다. 또, 마찬가지로 바다의 신에서 이름을 따온 것 때문인지 넵튠과 함께 출격시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공식 4컷 만화에서는 75-2화와 75-3화에서 등장했다. 처음 등장 때는 도도한 모습을 보이며 파도나 폭풍을 다루는 신도 자기가 음주하는 걸 막지 못한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뒤에서 만쥬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던 호스를 눈치못채 깔고 앉다가 수도꼭지에서 호스가 빠지며 물이 튀어 체면을 구기는 여러므로 허당적인 면모가 부각된다.[8] 그러면서도 한손으로 맥주에 물이 들어가는 걸 막는 술꾼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75-3화에서는 잠깐 잠들었다 깨어난 앵커리지와 함께 만쥬를 가지고 놀다가 앵커리지가 지휘관이 폭신폭신하다며 좋다는 발언을 하자 둘이 뭘한 거냐고 경악한다.
동시기에 나온 PR함선이자 동일 진영인 아우구스트 폰 파르제팔하고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듯 하다. 메이드 스킨에서 파르제팔을 언급하는데 평소에 허당인 에기르가 새디스트에다 사람을 꿰뚫어보는게 특기인 파르제팔한테 매번 골탕 당하는 모양새인듯하다.
여느 캐릭터들 그렇듯이 편성 대기화면 SD가 평소의 위엄 넘치고 도도한 모습과 반대되게 꽤 웃기는데, 의장 양쪽에서 레이저를 허공에 쏘며 아주 신나는 표정을 짓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의장과 함께 점프하면서 매우 즐거워 한다.
스케일 피규어가 발매 예정이다. 본체만 있는 경량판과 저 의장을 구현한 중장판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999위안/4599위안이며, 중장판은 전세계 5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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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는 오직 어뢰 데미지 감소였으나, 잠수패치를 통해 모든 피해 감소로 변경되었다.[2] 회피는 큰 차이가 안나고 그마저도 아즈마 버프가 꺼지면 8초의 공백시간이 있고 100% 발동도 아니다. 반면 에기르는 100% 발동에 상시이다.[3] 30강일 시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내구도는 10473인데 에기르 본인+체펠린의 피해감소 스킬까지 더해서 이론상 최대 체감 내구도는 무려 12,043이라는 괴물급 탱커가 탄생한다.(!!!)[4] 비슷한 시기 새로 추가된 신규 패키지에서 4차 도면 25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연구를 돌리기 매우 귀찮다면 이를 통해 획득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물론 4차 장비 도면이 인식 방향성 연구 및 장비 연구를 돌리면 생각보다 잘 나오는 데다가, 아즈마의 전용 주포와 마찬가지로 에기르에게 하나 달아주고 난 뒤로는 사실상 애물단지가 되는지라 다른 장비의 도면을 얻는 것이 더 권장되고 있다. 때문에 에기르포 완성 전에는 283mm SKC28 3연장포 T3(도이칠란트 고증주포)(대구경 철갑탄)나 시작형 3연장 310mm 포(아즈마 고증 주포)(대구경 고폭탄) 같은 대구경 중순포나 아예 체셔나 드레이크, 론 등의 고증 중순포를 끼워 육성시키게 된다.[5] 실은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雲桑이 담당한 캐릭터들 라투디를 보면 꽤나 아찔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의 신년 스킨은 발로 무언가를 하는 것 같은 모션이 있고, 다이호야 두 말하면 잔소리고, 차라의 수영복 스킨의 경우는 초기에는 수영장 사다리 봉을 잡고 위아래로 왔다갔다 거리거나, 쉬르쿠프의 수영복 스킨은 대놓고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서 벌리는 모션, 폴라는 가슴과 엉덩이에 불가사리가 달라붙어 그것을 떼어낼 때 야릇한 상황이 연출이 존재한다.[6] 이것도 숨겨진 기능인지 단순한 글리치인지 알 수 없지만, 가끔씩 구두를 신지 않고 스타킹만 신은 맨발로 앉아 있을 때도 있다.[7] 같은 방법으로 스타킹에 구멍은 여러 번 낼 수 있지만, 밟는 모션은 모항을 벗어날 때까지 1회 한정으로 취한다.[8] 당연하지만 화단에 물을 주고 있던 만쥬는 에기르에게 의장에 잡아먹히려고 하는식으로 응징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