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마이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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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아나운서, 스포츠 캐스터. 미국 스포츠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한 명이다. 미국에선 주로 미식축구 중계로 유명하나 이전에도 여러 종목의 캐스터로 활동했으며, 한국에서는 아래 언급할 1989년 월드 시리즈 3차전의 지진 생중계 등 여러 큰 경기의 중계로 알려진 인물이다.
2. 경력[편집]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한 후 1971년 NBC에 입사해서 1974년까지 다녔다. 1975년 CBS스포츠에 재직했다가, 1976년에 ESPN으로 이직하게 됐는데, 말이 이직이지 실제로는 선데이 나잇 풋볼 중계권을 ESPN이 가져가게 되자 트레이드 형식(...)으로 ESPN으로 넘어간 것이다.
그리고 2022년 3월 23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채널에 합류하여 Thursday Night Football을 중계한다.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중계 파트너는 커크 헙스트리트(Kirk Herbstreit)[3] . 다만 NBC를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NBC 스포츠 내 명예의 전당에 추대되면서 NBC가 중계하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라고 한다.
3. 여담[편집]
- 2021년 MLB에서 방송인들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는 포드 C.프릭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워낙에 해설 활동을 오래 하신 분이라 몇십 년전 하이라이트에서도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2020시즌 선데이 나잇 풋볼에서 가끔 자리를 비우는 모습이 잡혔는데, 코로나 19 확진은 아니라고 한다.[4]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중계 파트너인 크리스 콜린스워스가 마스크를 쓴 채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라고 하자 그는 "저는 크리스인 것 같습니다만...?"라고 유쾌하게 받아넘겼다.
크리스 콜린스워스 : ㅋㅋㅋㅋㅋㅋㅋ이는 2021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확실히 고령의 나이 때문에 1주일 1중계는 무리인지 마이크 티리코가 자주 투입되고 있다.
- 선데이 나잇 풋볼 중계 중에도 꼭 저녁을 챙겨먹는다. 오랫동안 왕성하게 활동하게 된 원동력을 삼시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꼽았다.
그래서 배가 푸짐하게 나오셨다
- 아들인 스티브 마이클스가 있는데, NBC 방송국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젊은 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빼다박을 정도로 닮았다.
- 애콜레이드에서 제작했던 야구게임 하드볼 시리즈 중 하드볼 3부터 하드볼 5까지 중계해설녹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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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캔들스틱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2] 이후 월드 시리즈 3차전은 10일이 지난 후에 다시 재개되었다. 결과는 샌프란시스코가 4대0으로 오클랜드에게 관광당하고 리타이어 했다.[3] 오하이오 스테이트 쿼터백 출신이자, 1990년대부터 쭉 ESPN에서 대학 미식축구 분석가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4] 그때에는 오프닝 쇼 호스트인 마이크 티리코가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