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이아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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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나 국적의 축구 선수로 잉글랜드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에서 자랐다.
현재는 레딩 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집 근처인 왓포드 유스에 입단했지만, 프로계약을 제안받지 못했고, 결국 하부리그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하부리그에서 프로무대까지 힘겹게 진출하는데 성공한 선수라 꽤 인생의 굴곡이 많았던 선수로 평가 받는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반즐리 FC[편집]
2012년 바닛 FC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프로무대를 경험하게 된 이아돔은 상당한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윙백으로써 훌륭한 공격본능을 선보였는데, 바닛이 당시 사용하던 4-5-1 포메이션의 윙백으로 나서 공/수 양면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많은 클럽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EFL 리그 2의 바닛에서 챔피언십 클럽인 반즐리 FC로 이적하는데 성공한다.
반즐리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는데, 주전 풀백으로 나서면서 상당한 돌파능력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서 맹활약을 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챔피언십에서 수위급 풀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게 되며, 2017년엔 생애 처음으로 가나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데뷔하게 된다.
2017년은 이아돔에게 매우 뜻 깊은 시즌이자 매우 안타까운 시즌으로 남아있는데, 바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였던 허더즈필드 타운 AFC으로의 이적이 이적시장 마지막 날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면서 확정되었으나, 이적 시장 마지막날 서류적인 문제로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여 이적이 무산되고 만다.
이아돔은 매우 실망한채 반즐리로 복귀하였지만, 얼마 안 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반즐리에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아돔은 팀의 주장으로도 선임되어 활약했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2017-18 시즌이 끝난 후, 또 이적설이 터졌고 결국 같은 챔피언쉽 클럽인 레딩 F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300만 유로.
2.2. 레딩 FC[편집]
2018년 5월 17일, 레딩과 4년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입단했다.
2.2.1. 2018-19 시즌[편집]
레딩 이적 후에도 변함없이 주전 측면 수비수로 나서면서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체력과 드리블로 리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측면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시즌 45경기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이적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끝 마쳤다.
2.2.2. 2019-20 시즌[편집]
지속적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간 이아돔은 여러 외부적인 사정과 부상이 있었음에도 24경기 1골 4어시스트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끝 마쳤다.
2.2.3. 2020-21 시즌[편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힘든 시즌이 시작되었다.
게다가 이아돔은 더 큰 부상까지 겪으면서 폼이 좋지 못하기도 했고, 결국 팀을 이탈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더 줄어든 21경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시즌을 끝 마쳤다.
2.2.4. 2021-22 시즌[편집]
2021-22 시즌엔 다수의 부상자 발생과 수비진과 스트라이커진의 동시 붕괴로 팀이 강등권까지 추락할정도로 무너졌지만, 앤디 이아돔 만큼은 수비진에서 나 홀로 고군분투하면서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했다.
사실상 수비에서 팀을 지탱한 선수로 측면 수비수임에도 적극적인 박스 수비도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 두 시즌간 고생했던 부상 악령을 떨쳐냈을만큼 좋은 시즌을 보냈다. 특히, 탄탄한 수비력, 적절한 오버래핑으로 챔피언쉽 최고의 우측 풀백 선수중 하나로 손꼽히는 활약을 선보였다.
주로 우측 풀백으로 출전했지만, 팀 사정에 따라 센터백, 오른쪽 윙어, 수비형 미드필더 등도 소화했을만큼 팀을 위해 많은 헌신을 했다.
그리고 레딩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레딩에서의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된다.
2.2.5. 2022-23 시즌[편집]
시즌 후엔 레딩측에서 연장계약을 공식적으로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그리고 2022년 6월 18일자로 레딩과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다가오는 2022-23 시즌에 앞서 레딩은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앤디 이아돔을 공식 선임했다.
어느새 이아돔도 레딩에서 5년을 몸 담았기에 연차가 제법 되는데다가, 어린 선수가 많은 레딩에선 나이 많은 베테랑에 속한다.
2022-23 시즌 들어서는 폴 인스 감독이 기존의 포백을 버리고 쓰리백으로의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자 포백의 오른쪽 풀백을 보던 이아돔은 쓰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포지션을 전향 했는데, 윙백과 병행하면서 톰 홈즈, 주니어 호일렛 등과 함께 팀의 주전으로 지난 시즌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반등을 이끌어 내고 있다.
다만, 시즌이 진행 될 수록 쓰리백 스토퍼, 윙백으로 나올때의 경기력 차이가 있으며, 정작 주 포지션인 4백의 풀백으로는 폴 인스 전술 상 못나오고 있다.
그러다 시즌 막판 들어서 폴 인스가 경질되고 임시 감독인 노엘 헌트가 4백으로 돌아가 풀백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팀은 후반기 큰 부진을 겪으면서 결국 3부리그로 강등되었다.
본인으로썬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야 했지만, 팀이 여러 악재를 겪으면서 3부리그로 강등되었기 때문에 좋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41경기 1어시스트로 주장답게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을 지탱했다.
3. 국가대표팀 경력[편집]
2014년, 잉글랜드 C팀에 발탁되었다.
그렇게 2015년까지 나고 자란 잉글랜드 C팀 국가대표로 4경기 2골을 기록 했다.
2017년, 혈연적으로 관련 있는 가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A매치에 정식 데뷔했다.
그 이후, 매년 꾸준히 발탁되어 가나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서고 있으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도 꾸준히 명단에 올렸다.
그렇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도 가나 대표팀에 발탁 될 것으로 보여졌으나, 월드컵을 앞두고 가나의 귀화 선수가 대거 나오면서 직,간접적으로 명단에서 밀려난 선수중 하나가 되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로 4백의 풀백으로 뛰며, 3백 전환 시, 스토퍼나 윙백에서도 뛸 수 있다. 아프리카 혈통을 지닌 선수답게 유연하고 탄력적인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로, 공격 시 빠른 발과 직선적인 드리블을 이용한 오버래핑을 즐긴다. 측면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활발하게 가져가는데, 온더볼 상황에서의 볼 운반뿐만 아니라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빈 공간 침투도 자주 시도한다. 특히 좌측에서 공이 돌고 있을 때 우측에서 박스 안으로 언더래핑해 득점을 시도하거나 전진된 상태에서 상대를 1대1로 압박해 공을 뺏어내온 후 바로 역습을 전개하기도 한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깔끔한 태클 실력을 보유했고, 몸을 이용한 육탄 방어나 순간 집중력을 바탕으로 하는 클리어링도 보여준다.
다만, 경기도중 침투만 노리다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선수한테는 뒷 공간을 커버하지 못해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간혹 보이고 크로스의 질은 좋지 못한 편이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바넷 FC
- 컨퍼런스 프리미어 우승 (2014~2015)
5.2. 개인 수상[편집]
- 레딩 FC
- 레딩 올해의 선수 상 (2021~2022)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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