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벽람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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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알제리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이다. 작중 신분은 비시아 성좌 소속 중순양함이며, 실제 역사 속 프랑스 해군 소속 군함 알제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편집]
「상장이나 훈장이 없어도, 힘 그 자체가 강자임을 증명해줄 거야」
비시아 소속, 강하고 우수한 조약형 중순양함.
평소에는 언행이 부드러우며, 전투에서는 비시아의 동료들을 용감히 지켜주는 어른스러운 여성.
됭케르크와는 자주 같이 외출하는 친구 사이이며, 고양이 카페와…「귀여운 것을 감상하는 것」이 취미. #
처음으로 등장했던 '하늘 아래의 찬송가' 이벤트 스토리에서 로열, 그리고 그에 붙어버린 아이리스에 대한 비시아의 분노를 대변하고는 무언가가 잠들어있던 성당에서 일행과 함께 농성하며,[2][3] 성당에서 얻은 개량형 큐브의 힘을 빌어 광폭화까지 일으켜가며, 그런 자신을 막아서는 잔 다르크와 처절하게 맞붙는다. 리슐리외 일행이 늦지 않게 성당을 파괴한 덕분에 그 영향력이 사라져 완전히 이성을 잃는 사태[4] 까지 발생하지는 않았고, 이후 성당에서 나온 가스코뉴 및 일행들과 함께 퇴각하였다.
알제리가 이토록 어긋난 애국심을 갖게 된 사정은 나중에 실장된 프리퀄 미니 이벤트인 '등불의 시니에'를 통해 밝혀진다. 원래 알제리는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두텁고 리슐리외에게 누구보다 신뢰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조국에서 도망쳐 망명한 그녀와 그녀가 이끄는 아이리스에 그토록 적대적으로 나오게 되었다고.[5]
3. 성능[편집]
스탯은 전체적으로 타카오급과 유사하지만, 어뢰성능이 약간 낮은 대신 나머지 스탯이 골고루 높아졌다. 타카오급이 그러하듯 어뢰중순으로서의 한계는 명백하지만, 타카오급보다 생존력이 훨씬 높은 덕에 고난이도 해역에서도 채용해볼만한 여지가 생긴다.
화재상태 적에게 데미지가 증가하는 효과를 보유한지라 장비는 고폭탄 주포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현존하는 중순 고폭탄 주포는 철갑탄 주포보다 DPS가 낮아서 데미지 증가 효과를 적용해도 철갑탄 주포와 비슷한 선에서 머물고, 특수탄막이나 다른 함선으로 화재상태로 만들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철갑탄 주포를 착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참고로 이 효과는 단순히 데미지를 올려주는 효과이므로 주포데미지 뿐만 아니라 어뢰데미지도 같이 상승한다.
또한 브레머튼처럼 주포 트리거의 10초 쿨타임 특수탄막을 보유하였으므로 주포의 쿨타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시제형 203mm 3연장포"나 "시제형 203mm 연장포(3호)"의 경우 쿨타임이 5초 미만으로 내려가므로 알제리와는 맞지 않고, 이벤트 보상으로 함께 추가된 "203mm 연장포 Mle1924"은 쿨타임이 5초를 살짝 넘는 정도가 되어서 딱 좋다. 단, 이 경우에도 다른 함선으로부터 장전 버프 등을 받으면 5초 밑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함대 편성 시에 예상 쿨타임을 계산해보는 것이 좋다.[6]
참고로 "203mm 연장포 Mle1924"은 알제리급 중순양함의 고증 장비로, DPS로는 "시제형 203mm 3연장포"와 거의 같고 쿨타임은 약간 긴 편이지만, 일반 중순 고폭탄보다 탄속이 높고 비거리가 긴 데다가 탄퍼짐도 더 적어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적을 맞추는 데에 유용하다. 덕분에 생 루이의 새로운 장비로서도 각광받고 있지만, 2개 이상을 얻기 위해서는 이벤트해역 D3에서 파밍해야해서 난이도가 꽤 높은 편. 가장 중요한 DPS에서의 차이는 거의 없으므로 이벤트상점에서 1개 회수하고 끝내도 큰 문제는 없다.
또한 리토리오에 이어서 두 번째로 등장한 어뢰실드를 생성하는 함선인데, 이쪽은 30초마다 재생성하므로 리토리오보다 어뢰 방어에 훨씬 효과적이다. 다만 어뢰실드가 존재하는동안 화력버프도 함께 들어오는지라, 실드를 실드로 못 쓰고 어떻게든 회피기동을 해야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 그리고 프랑스계 전함들이 그러하듯 알제리도 수동조작 시에 보너스를 받는데, 이쪽은 전열함선임을 고려한듯 방어적 효과를 받는다.
결론적으로, 리슐리외 진영버프[7] 와 수동조작 보너스를 조합하면 대략 포틀랜드改와 동급의 탱킹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나 상위권의 탱킹성능과 더불어 중상위권의 딜링성능을 보유하여 1포좌 어뢰중순 중에서는 그런대로 쓸만한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이리스/비시아 컨셉함대를 짜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생 루이에게 밀려나게 될 테지만, 그쪽은 풀강하는 데에 3~6개월은 잡아야하는 데다가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물자도 만만치 않은지라 당장 써먹기에는 이쪽이 더 좋다.
3.1. 능력치[편집]
3.2. 한계돌파 효과[편집]
3.3. 스킬[편집]
4. 스킨[편집]
4.1. 백사장 헤븐즈필[편집]
![파일:Algerie_skin.jpg](http://obj-temp.the1.wiki/data/416c67657269655f736b696e2e6a7067.jpg)
「어머, 후후... 이곳의 일광욕은 어때? 계속 누워있는 것도 좋지만, 모두 함께 노는 것도 좋지 않을까?」 #
일본 서버와 달리 중국 서버는 비키니 상의에 검은 천이 더해져 검열됐다.
설정화 https://twitter.com/yoshiku449/status/1286234797539434497
4.2. 예스 유어 마제스티[편집]
"어머, 앨리스가 온 게 아니라 지휘관이라니 혹시 지휘관도 나를 거역할 생각인가? 그렇다면 재판에 회부할 수 밖에 없네 -- 지금의 연기, 어때? 후후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하트 여왕을 모티브로 한 스킨이다. 오랜만에 알제리 공식 스킨을 그려서인지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도 트윗에서 기뻐했다.
5. 대사[편집]
6. 기타[편집]
![파일:YFPHHbxO4hU.jpg](http://obj-temp.the1.wiki/data/594650484862784f3468552e6a7067.jpg)
설정과 PV에서 보여진 모습으로 보아 진중해 보이는 외모에 맞지 않게 고양이나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하는 듯하다.
처음에 공개됐을 때 벨파스트와 닮은 것 같다는 평도 있어서 일각에서는 빵파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얼굴을 자세히 보면 알제리는 왼쪽 눈 아래에 눈물점이 있는 점 등으로 벨파스트와 구분이 된다.
최초 공개됐을 때는 성우가 ???로 표시되었고, 인게임 보이스가 실장되지 않았지만 공식 트위터를 통해 5월 28일 보이스 추가 예고와 함께 담당 성우 배정이 공지되었다. #
주당 속성이 붙은 탓인지 마찬가지로 술을 좋아하는 라피나 프린츠 오이겐과 상호작용 대사가 있다. 담당 성우로 배정된 이토 시즈카도 알아주는 주당임을 보면 노린 캐스팅으로 여겨진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四々九가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는 듯하다. 이벤트 복각 소식이 알려지자 홍보를 한다던가,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스크린샷을 찍어 트윗한다던가, 본인이 그린 알제리의 로딩 일러스트를 인게임 스크린샷으로 찍기 힘들었다고 토로하는 등...
일러스트레이터 본인의 트위터에 직접 일러스트를 투고하기도 한다. 일본 서버 3주년을 축하하며 컨셉 아트를 올렸는데, 중요 부위는 가려졌지만 상반신 나체를 드러낸 아트도 있다.# 2022년에는 특정 부위가 두드러지는 팬아트를 그렸으며, 공식에서도 이 팬아트를 리트윗해줬다.
'하늘 아래의 찬송가'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검은 큐브와 접촉하여 알제리가 META화를 일으키던 것을 잔 다르크가 막아서서 간신히 저지하였지만, 2023년 6월에 그와는 별개로 META화가 완전히 진행된 상태인 알제리(META)가 퀸 엘리자베스(META)의 뒤를 이은 새로운 비컨 전투 보스 및 그 보상으로써 등장하게 되었다.
7. 둘러보기[편집]
[1] 밤이 없는 나라 메인 캐릭터 디자인, 창청의 미라주 캐릭터 디자인 등[2] 이 때 알제리는 아이리스에 합류하지 않는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엄연한 침략국이자 점령군인 철혈을 '로열보다 신의있다'라고 표현하는, 유저들에겐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나온다. 빛과 그림자의 아이리스 이벤트에서는 장 바르를 포함해 자침한 함선들을 지휘관이 구조했다는 결말이 그려졌으나 본 이벤트에서 그 결말이 벽람항로가 아닌 철혈이 구조했다는 설정변경이 발생했던 것. 여하튼 스토리상으로는 침략국인 철혈이 은인이 되어버렸기에 로열에 대한 분노까지야 플레이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에 리슐리외가 항변했듯 철혈은 엄연히 아이리스-비시아를 침공한 침략국이자 점령군이며, 현실의 나치독일이 구조는 커녕 어떤 일을 했는지 돌이켜보면 이러한 설정변경과 알제리를 통한 비시아의 입장 옹호는 어른의 사정상이라 하나 무리수로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3] 이 때의 알제리는 원래대로라면 존재할 리 없었던 가스코뉴 같은 존재가 로열과 이글쪽에도 있을 것이며 이를 모르는 리슐리외에게 "그것이 그들의 방식인거다"이라고 훈계하듯 말하지만, 사실 비상상황인 와중에 국가 기밀을 외부에 쉽게 가르쳐주는 것이 이상한 것이고(리슐리외 역시 성당에 숨겨진 것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까진 로열 네이비에 숨기고 있었다), 그 말을 하던 알제리 일행이야말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실험용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알제리의 이러한 시각은 실제로 전쟁 당시 프랑스의 대처에 있어 지적되던 문제점을 고증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4] 이 광폭화 현상은 함선의 본래 힘이 온전히 개방되어 META화한 함선이 힘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해 이성을 잃은 괴물로 전락하는 케이스였음이 후속 이벤트 스토리에서 소류(META)라는 예시가 등장하면서 밝혀진다.[5] 중국/한국 서버에서는 이야기가 이와 같이 그려지지만, 반면 추축국 관련 스토리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기 쉬운 일본 서버에서는 이벤트 스토리 내용이나 묘사가 달라지다보니 알제리의 이런 씁쓸한 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되었다.[6] 예를 들어, 레벨120/호감도100 기준으로 단독편성 시 주포쿨은 5.05초이지만, 리슐리외나 유니콘 등의 장전 15% 버프를 받으면 4.82초로 내려간다. 레벨100/호감도100 기준으로는 리슐리외 버프를 받아도 5.06초. 쿨타임 계산식은 벽람항로/능력치를 참고.[7] 비시아 소속 함선의 피격 데미지 6% 감소[8] 전함, 순양전함[9] 처음부터 수동 상태일 경우 전투 시작 후 5초 후에 바로 발동하며, 자동으로 바꾸기 전까지는 회피와 항속이 상승한 채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