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스 엘리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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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의 축구선수. 현재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 공격수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선수로 각인되어있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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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D 올림피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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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명문팀 올림피아의 유스팀에 입단한 뒤 2013년 9월 2일, 모타구아를 상대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의 첫 득점은 CONCACAF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이아나 축구팀인 알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경기에서 나왔으며 1:0으로 승리했다. 2015-16 시즌부터는 포텐이 터지면서 리그 35경기 동안 19골을 기록했고 어린 나이에 자국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로 거듭나게 된다.

2.2. CF 몬테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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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에서 61경기 25골을 기록한 뒤, 2016년 8월 26일에 멕시코 리그인 리가 MX의 명문팀인 몬테레이로 이적한다. 그리고 2주만에 클루브 티후아나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무대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고 반년동안 고작 5경기에 출전하여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한 채 2017 시즌을 앞두고 MLS팀 휴스턴 다이너모 FC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2.3. 휴스턴 다이너모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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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무대에서 좌절을 겪은 뒤 미국 무대에 입성한 엘리스는 3월 4일,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다음 경기인 콜럼버스 크루전에서 첫 득점을 신고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시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의 활약 덕분에 팀은 2013년 이후 4년만에 MLS 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연장전반 4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엘리스는 휴스턴 소속으로 첫 시즌에 30경기에 나서 1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멕시코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고 당당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2월 13일, 그는 휴스턴과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2018 시즌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12경기동안 8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 주의 팀에 4번이나 선정되는 등 뛰어난 전반기를 보냈다. 그 덕에 MLB 올스타에 선정되어 6월에 유벤투스와의 올스타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카를로스 벨라와 교체되어 출전하기도 했다. 리그뿐만 아니라 US 오픈컵에서도 활약은 여전했으며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US 오픈컵을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8 시즌 2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휴스턴의 클럽 레코드였다.

2019 시즌에도 리그와 북중미 챔피언스리그의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러다 7월 17일, 애틀란타전에서 전반 6분만에 판정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심판에게 얼굴을 들이대며 레드카드를 받았고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 복귀 후 한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8경기 동안 1골에 그치기도 했다. 그래도 마지막 LA 갤럭시전에서 1골을 넣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2 승리에 기여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날 활약으로 시즌 4번째 이 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2020 시즌 초반 2경기는 프리시즌때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러다 4라운드 이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고 7월에 MLS 백-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다시 리그가 재개되었다. 7월 13일, 엘리스는 LA FC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1골을 기록했다. 다음 경기 포틀랜드 팀버스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으나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빛을 바랬고 팀은 1:2로 패했다. 8월 25일에 캔자스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5:2 승리를 기여했으나 경기 중 입은 등 부상으로 하프타임과 동시에 교체됐다.

이후 그를 둘러싼 이적 소문으로 팀은 세 경기 동안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그는 9월 17일, 휴스턴 공항에서 목격되었고 이틀 후 소셜 미디어에 작별 인사를 알리면서 사실상 이적을 공식화했다.

2.4. 보아비스타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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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1일, 보아비스타로 이적하면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무대에 입성했다. 2020-21 시즌 32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했다.

2.4.1. FC 지롱댕 드 보르도 (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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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5일, 프랑스 리게 앙의 보르도로 1시즌 임대되었다.

황의조와 더불어 팀 성적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골 1도움으로 황의조에 이어 득점 수와 공격포인트 수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20일, 몽펠리에와의 리그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밀리고 있던 시점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원래 키커였던 황의조 대신 볼을 찼으나 결국 실축했다.# 본인이 얻어낸 PK였기에 욕심을 내본 듯 하나 문제는 차는 코스가 최악이였다. 결국 보르도는 상대방이 전반에 2명이나 퇴장당했음에도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2:0으로 패배했다.

이 PK 욕심 때문이였는지, 이후 직후에 경기에서 황의조와 45분 교체한 이후로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2.5. FC 지롱댕 드 보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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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9일, 보르도로 완전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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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때부터 자국의 촉망받은 유망주로 알려졌고 각 급의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2013년에는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여 8강 진출을 돕기도 했다.

2014년 9월 30일, A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으며 9일 뒤 멕시코를 상대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1년 뒤 2015년 12월 16일에는 쿠바와의 친선경기에서 A대표팀 소속으로 첫 골과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2015년,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북중미 올림픽예선에서 5경기 동안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동시에 올림픽 본선행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선수 본인은 득점왕 수상과 함께 베스트 토너먼트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다음해 브라질에서 열린 올림픽 본선에서 한국과의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준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고[2] 이후 팀은 아쉽게도 나이지리아에게 밀려 4위로 마감한다.

이후 온두라스 A대표팀 소속으로 2017, 2019, 2021 골드컵에 참가하였다.

2021년 6월 6일, 코스타리카와의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3위 결정전에서 후반 35분, 선제골을 넣으며 승기를 가져가나 싶었으나 5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승부차기에서 코스타리카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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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리푸나인 혈통을 가지고 있다.
• 아버지는 온두라스 2부리그에서 뛰었던 프로 축구선수이며 친형도 축구선수이다.
• 2000년대 온두라스 축구 간판스타였던 다비드 수아소는 온두라스인들에게 흑표범이라고 불렸는데, 그래서인지 그의 국대 후계자격인 엘리스는 작은 표범이라고 불린다.
• 취미는 신발 수집이고 100켤레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 모교에 컴퓨터 여러 대를 기부한 적이 있다.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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