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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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 아이타치! 등장이요! ”
“ 이 날만을 기다렸소! 군사님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있소!!! ”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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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라이프의 등장 캐릭터.어리지만 강직한 전사
어리지만 어른 같은 전사.
일찍 철이 들어 책임감이 강하고 씩씩하지만 신입 사신들 중에서도 가장 어린 막내. 원치 않게 귀여움을 받게 된 소년 전사는 오늘도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 머리에, 머리카락 색보다 연한 검은색 눈동자의 소유자. 밤조에 속해있는 사신이다.
사용 무기는 휘어진 검. 이 검은 과거에서 나온 부족장으로부터 물려받은 검으로 보인다.
2. 성격[편집]
가장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성격. 지부에서 막내라는 이유로 귀여움을 받아 괴로워하거나 현대 문물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기도 한다.
부족에서는 이미 성인식을 마쳤기에 자신이 성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신 지부에서 귀여움 받는 것에[4] 대해 매우 불만을 가지고 있다.
물론 어리거나 주변에서 귀엽다고 해도 마냥 귀엽거나 아이 같기만 한 게 아니다. 말투부터가 사극에 나오는 옛스런 말투이며 [전사 아이타치!](R1)의 과거 이야기나 메인 스토리 [갈망의 콜로세움]에서 드러나는 면을 볼 때, 전투력이나 정신력 모두 전 사신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하기에, 외모만 제외하면 마냥 어린아이로 보이지는 않는 어른스러운 캐릭터. 퍼스널 스토리 [결투 신청](N1)에서 보면 에단과 필적일 정도로 싸우면서 어마어마한 기백을 보였다는 내용도 있고, [잠입](N2)에서는 째려봤는데 남학생이 무섭다고 기겁했다는 묘사가 있다.
한편으로 제 나이에 맞게 감정적인 면이 앞서거나 순간 욱하거나 하는 모습도 있긴 하지만, 그런 모습들이 종종 튀어나올 뿐 본인의 성격은 나이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편. 가끔은 나이가 더 많은 사신들보다 어른스러운 면에서 나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카티랑 같이 붙여놓았을 때라던가, 컬렉션 스토리 [어른다운 것?][5] 편이라던가...
공식 성우 인터뷰에서 아이타치 성우 김율은 아이타치는 순수함과 용맹함, 아픈 과거를 가진 조금은 복잡한 캐릭터여서 그 모든 것이 느껴지도록 세심하게 연기했다고.
키르와 함께 현대 문물에 여러가지로 서툴기 때문에 발생하는 에피소드들이 재미를 유발한다. 선물로는 다룰 줄도 모를 듯한 게임기를 주면 가장 기뻐한다.
3. Q&A[편집]
3.1. 인게임[편집]
Q. 형들이 많아서 힘들진 않아?
A. 전사 아이타치! 전사들을 이끈 내게 사람이 많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소!
3.2. 사신 집중 탐구[편집]
Q. 사신의 위계질서?
A.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오.
(난입한 시안: 우리 막내~ ♥오구오구♥ 그랬쪄?)
(이후 화를 참으며 끝난다)
4. 스토리[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프롤로그[편집]
루이가 멋대로 자신이 잡은 나비를 푼 탓에 나비를 잃어버리게 되자 루이와 함께 찾고 있었다. 그런데 루이가 반성은커녕 되려 당당한 태도를 보이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무기를 들고 루이를 쫓아 공격한다. 다행히 매니저가 막은 덕분에 큰 피해는 없었다.[6]
4.1.2. 적막의 국제예술학교[편집]
창고 정리를 도와줄 사신을 찾던 매니저의 회상에 따르면 키르와 함께 큰 바위를 줄로 매달아 놓아서 날씨를 알려주는 바위를 발명하는데, 바위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굴러가버려 키르와 함께 둘이서 뒤따라 뛰어갔다.[7]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그 매니저가 둘을 바보들이라고 칭했을 정도.
4.1.3. 갈망의 콜로세움[편집]
시릴이 자신을 낮게 봤다는 사실을 알자 한바탕 화를 냈다.
트레저테이커 경기에서는 30분 안에 기이, 키르, 아이타치 제외 전부 탈락하고 나서도 7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내면의 어두운 분노가 폭발하고 결국 매니저가 강제 중단 버튼을 사용해 탈락시킨다. 다행히 완전히 분노에 잠식되지는 않아서 잠시 머리를 식힌 뒤 패배를 인정한다.
그런데 자신은 기이 근처에서 요괴와 대적하고 있었으나 이상하게 기이가 소리 내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고 증언한다.
4.2. 퍼스널 스토리[편집]
4.2.1. 결투 신청(N1)[편집]
매니저 룸에서 아이타치는 예의를 갖춰 매니저 앞에서 충성을 맹세하고 있는데, 매니저는 그런 아이타치가 너무 귀여워서 들으려고 해도 집중을 못 한다.[8] 매니저뿐만 아니라 데이와 리히트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 아이타치는 전사라는 걸 밝히며 둘을 떨어뜨리려 하지만 어째 다들 믿지 않는다. 심지어 리히트는 아이타치의 나이(14세)를 알고 아이타치가 흔히 말하는 중2병에 걸린 거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동정을 하고 있다(...).[9] 중2병의 개념을 모르는 아이타치는 리히트의 말을 듣고 중2병을 이기기 위해 자신이 전사임을 증명하려고 한다.
전사임을 증명하기 위해 돌아다니던 아이타치는 엘과 퀸시를 만나지만 역시 이 둘도 아이타치가 전사라는 걸 믿지 못한다.[10]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이타치 중2병 상태라고 생각하는데, 도중에 시릴이 나타나 엘과 퀸시가 진짜 천사와 악마라고 믿지 않는다고 밝혀서 잠시 둘의 화를 부른다. 그는 증거가 없으면 아무것도 믿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 말에 아이타치는 전사라는 증거를 보여줘서 전사임을 증명하기로 한다. 이때 갑자기 리히트가 나타나서 아이타치를 껴안는데, 아이타치는 계속해서 달라붙는 리히트를 참다참다 결국에는 엎어쳐 버리고 만다.
아이타치는 시릴을 보며 증명이 됐는지 물어보지만 시릴은 우연이라고 결론짓는다. 아무 기술을 쓸 수 없는 일반인을 상대로 엎어치기를 한 게 전사를 증명하기엔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타치는 이후로도 여러 사신들에게 결투를 신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한다.[13] 퀸시는 질려서 그냥 전사로 인정하겠다며 나가려 하지만 고집이 센 아이타치는 보내지 않고 계속 붙잡아 둔다. 싸울 상대를 못 정한 아이타치는 결국 연습실에 앉아 첫 번째로 들어오는 사람과 결투를 하겠다고 한다. 결투 신청을 받게 된 사람은 바로 낮조의 에단. 에단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퀸시의 도발에 결국 받아들인다. 아이타치와 에단의 결투를 본 나머지는 둘에서 나온 엄청난 기운에 놀란다. 그러나 결투 중에 그만 연습실의 유리가 깨져버리고 이를 냥선배가 목격하고 만다. 화가 난 냥선배는 둘을 데리고 가버리고 결투는 무승부가 된다. 남아있는 시릴, 엘, 퀸시는 잠시 얼이 빠진 듯 말이 없었다가 이내 아이타치의 기백을 상기하고는 전사임을 인정하게 된다. 그렇게 셋은 그 뒤로 아이타치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로 하게 된다.
4.2.2. 잠입(N2)[편집]
아이타치를 비롯한 일부 사신들은 매니저룸에 모여있었고, 매니저는 그들에게 학교와 그 곳의 규칙 등을 가르쳐 주려 하고 있었다.[14] 루이가 쓸데없는 말을 해서 아이타치가 오해할 뻔한 것도 잠시,[15] 매니저는 학교가 교육기관이라는 걸 알려주면서 그곳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알려주기로 한다. 이때 키르가 [걸음마](N1)에서 매니저가 알려준 생존 규칙 235가지를 운운하는데, 아이타치는 이걸 듣고 서운했는지 자신에게는 왜 안 가르쳤냐고 매니저에게 불만하는 걸 시작으로 모임은 아수라장이 된다.[16]
임무 당일, 키르가 배운 235가지 생존 규칙을 모두 습득한 아이타치는 임무를 수행하기로 한다.[17] 아이타치는 생전에도 잠입 임무를 수행했던 경험과 생존 규칙을 참고로 하여 학교로 들어가는데, 매니저는 처음에는 괜찮았다가 점차 불안한 기색을 보인다. 학교 안에서 아이타치는 복도의 오른쪽으로 걷고 선생님을 만나면 가볍게 인사를 하기로 명심하면서 걷다가 한 남학생을 만난다. 아이타치는 이때 매니저가 말해준 생존 규칙 148,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무력을 쓰지 않는다."를 기억하고 일단 가만히 지켜본다. 남학생은 아이타치의 말투에 의아해하면서 10센트만 빌려달라고 하는데, 아이타치는 도와주려다가 생존 규칙을 배웠어도 돈에 대한 개념을 배운 적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아이타치는 잠입을 들켜서 붙잡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남학생을 공격하고 만다.
아이타치는 정체를 들킨 줄 알고 곧 수업 시간인 남학생을 끌고 돌아다닌다.[18] 남학생은 아이타치가 학교의 학생이 아니라는 것
이 말은 즉슨, 선생님들을 양호실로 보내 학생들의 통제권을 일부러 없앤 것. 아이타치의 작전대로 당연히 교실에 있어야 할 학생들은 전부 운동장으로 쏟아져 나온다. 살아남은(?) 선생님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듣지를 않고, 아이타치는 이틈에 수사를 재개하려다 유세프에게 걸리고 만다. 유세프는 아이타치가 이 일과 관련이 있다고 알고 그를 추궁하나, 아이타치는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교생으로 위장한 그에게도 마취총을 겨눈다...만 천만다행으로 매니저가 막는다. 아이타치는 그녀의 실망한 얼굴을 보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벌을 받을 각오를 하나 매니저는 일단 사태를 먼저 해결하기로 한다. 이에 유세프가 나서준 덕분에 사태는 해결이 되고, 아이타치는 벌로 운동장과 복도를 모두 정리하고 선생님들께 사과하기로 한다. 처음으로 임무 실패를 겪은 아이타치는 다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한다.
4.2.3. 전사 아이타치!(R1)[편집]
이른 아침, 매니저는 당번이 아닌데도 논논의 사료 상태를 살피러 가던 중인 아이타치와 만나는데, 근래 논논이의 살이 빠진 듯해서 먹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21] 당번 사신들이 해당 얘기를 말한 적이 없어서 그의 말을 들은 매니저는 의아함을 품고, 후에 습기 찬 창고에 사료를 넣어둔 탓에 사료가 썩어버린 게 밝혀지자 당번이던 사신들[22] 은 아침부터 매니저에게 엄청 혼난다(...). 하마터면 논논이 굶어 죽을 수도 있었지만 매니저는 사신들에게 주의를 시키고, 퀸시는 이를 짜증나게 여기며 적당히 하면서 살면 좀 좋냐고 투덜거리다 아이타치에게 한 소리를 듣는다. 아이타치는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수련을 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퀸시는 수련이라는 말에 누가 상 주냐며 지적하지만, 아이타치는 자신에겐 그렇게 살아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답한다. 에단은 그 말에 흥미가 돋아서[23] 후에 수련 중이던 아이타치를 찾아가 그와 얘기를 나누려 하지만 아이타치는 자신의 염원은 유흥거리가 아니라고 거절한다. 에단이 그에 '검을 쓰는 사람들끼리 벌이는 화합의 장' 정도로 얘기하겠다고 하자 아이타치는 잠시 웃더니 에단이 드는 검과 자신의 검은 명백히 다르다고 말한다.[24] 에단이 무엇이 다르냐고 묻자 아이타치는 "누군가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검을 드는 것은 같을지 모르나. 부족의 명운을 걸고 전투를 할 때 드는 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무게를 지녔소."라고 답한다.
아이타치의 과거 - 아이타치는 전사들을 이끌고 평원을 달리고 적들과 전쟁을 하며 아티야 부족을 지키는 전사였다. 아이타치는 불과 14살이라는 어린 나이, 어쩌면 그 전부터 이런 엄청난 일을 해온 것. 당시 아이타치와 아티야 부족은 '티누르'라는 부족과 전쟁 중이었다.
티누르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아이타치와 그 휘하의 전사들은 환호하고, 아티야족의 대족장이자 아이타치의 아버지인 아르사케스에게 귀환하여 이 공을 알린다. 아르사케스는 이 대승리를 축하하고는[1] 아이타치를 따로 부르는데, 아이타치가 무사히 돌아오고 부족이 승리했음에도 싸움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싸움이 끊이질 않으니 걱정인 눈치를 보이자 아이타치는 아티야를 위한 각오를 보이며 그를 다독인다.[2] 또한 아이타치는 수천 마리의 양과 말이 있고 광야는 끝없이 넓으니 샤이가와 정찰대가 돌아오면 풀과 먹이가 풍부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할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아르사케스 또한 그 기대를 품어보기로 한다. 그러나 정찰에서 돌아온 샤이가는 부상을 입은 채였고 정찰대는 모두 몰살되었으며, 불길한 별이 떨어진[3] 푸른 대지에서 괴물이 습격했다는 소식만 들어온다.
샤이가는 괴물은 늑대같이 생긴 짐승을 부리면서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공격했고 자신만 간신히 살아서 도망쳤다고 증언하지만 상처가 너무 깊은 탓에 아르사케스는 그를 의원으로 보낸다. 아티야의 전사들은 살기 위해 괴물을 처단하자는 의견과 샤이가의 말을 믿지 못하여 죽으러 갈 수 없다는 의견으로 분쟁하고, 아르사케스는 그들을 중재하여 샤이가의 말에 따라 괴물을 처단할 전사들을 보내기로 한다.[4] 전사들은 그 말에 아무도 자원하지 않았으나, 아이타치가 직접 토벌대를 이끌 것을 자원하고 그를 시작으로 에르킨을 포함한 여러 전사들이 아이타치를 따른다. 아르사케스는 이를 허락하며 아이타치에게 수천 년 동안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부족의 검[5] 을 주고, 아이타치에게 부족의 명운이 달려있다고 하는 한편 평화로운 대지와 풍족한 가축을 물려주고 싶었지만 세상은 나 하나의 바람대로 되지 않는다며 한탄한다. 마지막으로 강한 의지와 염원만이 모든 고난을 이겨낼 원동력이라는 말을 해주고 아이타치 일행의 무운을 빌며 그들을 보낸다. 아이타치는 숨을 쉬는 게 힘든 대기를 가졌고 생명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푸른 대지'로 들어와 괴물을 발견, 전사들에게 말에서 내려 몸을 숙이도록 한다.[6] 아이타치가 괴물을 지켜보던 그때 그가 타고 온 말 '타타'가 괴물의 손에 잡히면서 순식간에 미라처럼 말라비틀어진다. 이를 보던 아이타치는 괴물이 생명력을 빨아들인 것과 대지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괴물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괴물이 늑대 마물을 부르자 전사들과 함께 맞서 싸운다. 그러나 싸움 중 아이타치는 전사들이 모두 죽을 것이라 직감하고 원흉인 괴물부터 처리하기 위해 달려든다.
아이타치는 괴물에게 칼을 휘두르지만 갑옷처럼 단단해서 통하지 않았고, 괴물은 아이타치를 보고 약탈자라 하더니 말을 한 것에 잠시 당황한 그를 붙잡는다. 벗어나기 위해 아이타치는 발버둥을 치지만 괴물은 아이타치를 알아보더니 너도 우리를 죽이러 왔냐고 소리치고, 아이타치를 구하려는 한 전사의 생명력을 빨아들이고는 괴물은 "다신 뺏기지 않을 거야! 놓치지 않을 거야! 우린 살 거야! 살고 말 거야! 아무리 너희가 우리를 베고 말발굽으로 밟아도!!! 살아남고 말 거다!!!! 뺏기지 않을 거다! 먼저 뺏어버릴 거야!!! 너의 생명을 내놔라!!!"라며 아이타치의 생명력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아이타치는 온 힘을 다해 검으로 괴물을 베서 간신히 벗어났지만 약점을 알 수 없었고, 괴물은 억울하게 죽은 우리의 원한이 채워질 때까지 살아있는 이 땅의 모든 것을 죽일 거라며 공격한다. 아버지와 부족 사람들을 생각하자 이대로 쓰러질 수 없었던 아이타치는 다시 일어서지만, 그의 곁에는 냥선배가 있었다. 다시 말해 아이타치는 이미 목숨이 다했고 괴물, 정확히는 원혼은 이미 도망친 지 한참인 것. 충격에 빠진 아이타치는 그 자리에 쓰러져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경악하는데, 냥선배의 추측에 따르면 이 사람들은 약탈을 일삼은 티누르 족의 힘에 저항할 수 없던 부족이 최후를 맞이한 것이고 그 원혼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원념, 즉 아이타치가 본 괴물이 된 것. 그리고 아이타치는 그 괴물에게 허망하게 죽임을 당한 것이고, 아이타치는 괴물이 아직도 대지에 남아 생명을 앗아가 결국 자신의 부족도 같은 최후를 맞을 거라며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한다. 그러나 냥선배는 그에게 시간을 되돌려 부족을 구할 기회가 남았다고 말하고, 기회를 얻는다는 것 자체가 기적과도 같았던 아이타치는 그 기회를 잡게 된다.한 번 패배한 탓에 부족이 고통받게 되자 죽은 아이타치는 냥선배가 말한 기회를 잡아 사신이 된다. 어린 나이이지만 막중한 무게의 책임감과 각오를 가지고 있던 것.[1] 아이타치의 전사의 능력이 돋보이는 게, 티누르를 그냥 몰아냈기만 한 게 아니라 그들의 말 수십 마리도 빼앗았고, 무엇보다 아군 중에는 다친 사람조차 없는 대승 중의 대승을 얻은 것.[2] 그런데 불과 14살밖에 안 된 아이타치가 이런 각오를 가졌다는 건, 그 나이에 전쟁에 익숙해졌다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아르사케스는 이런 아들이 안타깝다는 마음을 보인다.[3] 별이 떨어졌다는 걸로 보아 유성이나 혜성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아이타치가 있는 아티야 부족은 유성, 즉 별똥별을 흉조로 여긴다고 한다.[4] 그야말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었는데, 아티야 부족이 있는 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어가서 살기 힘들 지경이었고, 그 상황에서 샤이가의 증언만 믿고 괴물을 처단하라는 건 그야말로 제 발로 지옥으로 가는 꼴이다. 그렇다고 쓰러뜨리지 않으면 다른 살기 좋은 땅으로 가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죽기를 기다릴 뿐이기 때문에 부족이 살려면 목숨을 걸고 괴물을 무찌르고 새 땅으로 가야 하는 수단밖에 없었다.[5] SD 모습에서 아이타치가 쓰는 바로 그 검이다. 영웅을 만나면 영혼마저 벨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6] 아이타치의 눈으로 본 묘사에 따르면 괴물은 사람의 생김새를 지녔지만 머리가 너무 많았고 흉측한 몰골이라고 한다.
아이타치의 얘기를 전부 들은 에단은 아이타치가 과거사를 얘기하면서 눈물을 비추자, 꼬마는 꼬마라 하고는
4.2.4. 어른에 대하여(R)[편집]
밤조 기숙사에서 으으으 거리고 있던 아이타치. 곁에 있던 키르와 나인은 이를 의아하게 보고, 키르는 아이타치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본다. 이에 아이타치는 자신의 말을 들어보라며 이런 수모를 겪다니 도저히 이 치욕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난데없이 지나가던 선배 사신이 자신에게 치욕을 주었다고 하는데, 키르가 울지 말고 말해보라고 하나 아이타치는 도저히 수치스럽고 화가 나 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나인도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고, 아이타치가 밝히길 그들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고 한다.
이에 나인이 그게 무슨 문제냐고 묻자 아이타치는 아주 큰 문제라고 외친다. 전사의 머리를 함부로 쓰다듬을 수 없는 법이라고. 다른 전사의 머리에 손을 올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위대한 전사일 때나 가능한 거라고 한다. 온 사신청의 사신들이 이런 짓을 일삼는다며 화가 단단히 난 아이타치. 키르는 하나둘이 아니란 말인가, 하고 놀라고, 아이타치는 그들이 하나같이 '안녕 막내야~' 라며 머리를 쓰다듬는다고 한다. 그러자 나인은 아이타치가 막내니까 귀여워서 그런 거겠죠. 하고 말한다. 그러자 아이타치는 그런 생각이야말로 참을 수 없다고 한다. 자신은 아티야 부족의 당당한 전사이자 정당한 족장의 후계자라며 외치는 아이타치. 애송이 취급이라며 화를 내는 아이타치에게 나인은 애송이가 아니라 막내니까 어린아이 취급을 한 것일 텐데라고 정정을 하지만 아이타치는 그 말에 더 화를 내면서 다시 아까 했던 말을 반복하려고 하는데 나인이 열네 살이잖아요, 라며 그 말을 자른다. 아이타치 자신은 아티야족 기준으로는 성인식까지 치른 어엿한 성인이라고 주장하지만 나인 왈 여기서는 20세 미만은[25] 모두가 미성년자라고. 이에 아이타치는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나이가 찼다고 어른이라니, 그렇게 따지면 아무 자격도 없는 자가 나이를 먹었다고 어른이 되냐며 묻는 아이타치. 어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책임과 자격을 시험하지도 않고 통과시키는 기준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한다. 키르는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받아 주고 나인도 사는 곳마다 어른의 기준이 다르니 이런 일이 생기는 걸지도... 라며 납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린아이 취급은 지긋지긋하다는 아이타치에게 나인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지금의 아이타치는 아티야 부족의 성인식만 통과한 것이니 다른 사신들에게 어떻게 성인이 됐는지 들어보고 그들의 기준에 부합하는 일을 한다면 이곳에서도 어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에 아이타치는 좋은 생각이라며 만족해한다.
아이타치는 도서관에 있던 리히트에게 물어보려고 하는데 리히트가 자신을 막냉이라고 부르자 잠시 화를 낸다. 그 뒤 어른이 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물어보는데, 이곳의 방식으로 어른으로 인정받겠다는 아이타치. 그러자 리히트도 좋은 기백이라며 성실하게 대답해 주겠다고 한다. 리히트 왈 사랑하는 사람과 종일 데이트를 하는 게 아닐까? 라고. 이에 아이타치는 노닥거리는 것이 어찌 어른의 자격이 될 수 있냐고 되묻고, 리히트는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본 적 없는 인간을 어떻게 어른이라고 하겠냐며 말한다. 이후로도 한참 오그라드는 자신의 의견을 설파하던 리히트였는데 이때 시안이 '이 푼수야! 애 앞에서 무슨 소리야!'라며 난입해 리히트를 때리고는 아이타치에게 귀를 털라고 한다. 아이타치는 리히트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이에 마침 잘 됐다며 시안에게도 어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 시안은 어른이라면 훤칠하고 큰 키가 있어야 한다고 한 뒤, 자신은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성장이라는 건 꼭 키에 국한된 게 아니라 무엇이든 능력을 갈고닦는 것도 성장하는 거라고 말하는 시안. 아이타치는 전혀 와닿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알겠다고 한다.
이번에는 운동장에 있는 데이를 찾아간 아이타치. 데이는 편식을 하지 말아야 어른이라고 하는데, 해산물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타치는 물컹하고 비리고 질기고 벌레 같아서 싫다고 한다. 데이는 그러면 어른이 못 된다고 하지만 아이타치는 됐다면서 도망친다. 아이타치는 강당에 있던 루이도 만나는데, 루이는 꽤 철학적인 주제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추종자가 되라고 말하는 루이. 가슴이 시키는 대로 결행할 용기와 의지가 없다면 그것이 어찌 어른이겠냐고.
다시 밤조 기숙사로 돌아온 아이타치. 키르는 아이타치의 머리 위에 먹구름이 있다고 하고, 나인은 기세 좋게 나가더니 결과가 좋지 않은 모양이라고 한다. 각기 말이 다르고 어른이 되는 데에 중요한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아이타치. 계속 명예가 실추될 거라는 말에 키르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수도 있다고 하고, 이에 아이타치는 화가 나서 키르는 건너뛰고 나인에게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을 하려다가 나인이 거절하며 말이 잘린다. 나인 왈, 자신은 별로 해줄 만한 조언이 없다고. 나인의 표정이 좋지 않아 아이타치도 더이상 묻지 않았다. 그러다 주변에 어른이 될 만한 나이의 사신들은 모두 만났는데 이제 어쩌지 고민하는 아이타치에게 키르는 꼭 사신일 필요는 없지 않냐고 한다. 그래서 아이타치는 냥선배를 찾아가 똑같은 질문을 하고, 냥선배는 확실히 아이타치같이 어린 나이에 영생의 몸이 된 사신들이라면 충분히 걱정할 만한 일이라고 한다. 귀엽고 깜찍한 외모 때문에 자주 오해받았다고 말하는 냥선배. 그러면서 아이타치의 질문에 대답하는데 지금이라고. 지금이 바로 어른을 향해 가는 길목이라며 말한 냥선배는 인생이란 먼 여행과도 같다며 멋진 말을 하려다가 떠오르는 말이 없어 말이 끊긴다. 이에 아이타치가 황당해하자 냥선배는 너무 실망하지 말라며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어른이 되는 법이라고 한다. 아이타치는 더 이상 듣지 않고 떠나버리고 냥선배는 오늘부터 인문학 책이라도 읽어야 하나 고민한다.
아이타치는 마지막 기대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걸어가다 매니저를 만난다. 매니저는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한 나에게 주는 축하 시간이라며 자축 타임을 갖고 있었다. 매니저 왈 일이 끝난 뒤의 황금 같은 자유시간을 그냥 잠으로 날려버릴 수야 없다고. 휴일에 무슨 일이냐는 매니저에게 아이타치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설명한다. 나름 고민이 있어 여기저기 답을 청하러 다녔는데 오히려 좌절만 느끼게 되었다고. 답 찾는 걸 그만두면 체념해야 하는데 체념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아이타치에게 매니저는 체념은 아이타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고, 이에 아이타치는 매니저에게도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모두가 자신을 놀리기만 해서 어른이 되고 싶은데 사신이 되면서 시간이 멈춰 영원히 20살이 되는 날은 오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아이타치. 자신이 멈추는 게 두렵다는 아이타치에게 매니저는 나이가 들어도 어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며 오히려 어릴 때보다 더 형편없어지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한다.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고, 자기 일을 바로 하는 사람이 어른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런 말을 하는 자신도 그렇게 자신있게 어른이라고 할 자신은 없지만이라고 말하는 매니저. 매니저는 오늘이 아니면 내일 다시 시도하는 사람이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고, 오늘이 부족하면 내일 다시 노력하면 되고 그건 바로 아이타치의 특기라며 아이타치를 이미 충분히 어른이라고 인정해 준다. 아이타치는 그 말에 크게 감명을 받고 매니저는 어른이라며 말한다.
내일도 잘 해보자고, 어른 아이타치! 라고 말하는 매니저에게 아이타치도 씩씩하게 군사님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4.2.5. 미션! 큐티 아이타치(R)[편집]
4.2.6. 증표를 찾아서(R)[편집]
4.2.7. 전사와 놀이공원(SR)[편집]
4.2.8. 나인 살리기 대작전(SR)[편집]
4.2.9. 호우(SSR)[편집]
4.2.10. 형제(SSR)[편집]
4.2.11. 성장통(SSR)[편집]
5. 카드[편집]
5.1. N[편집]
5.2. R[편집]
5.3. SR[편집]
5.4. SSR[편집]
6. 보이스[편집]
- 일상 및 인사
- 사신 지부 활동
- 특수 대사
- 정화 진행
- 조사 진행
7. 선물&선호 훈련[편집]
8. 당번일지[편집]
8.1. 사신지부 순찰[편집]
8.2. 사신지부 청소[편집]
8.3. 사육장 관리[편집]
9. SNS[편집]
SNS 아이디는 Warrior@Aitachi.
9.1. 결투 신청(N1)[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유세프, 엘, 테오, 리히트 총 5명.이 일은 전사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요! 전사의 가장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한 신체란 말이오! 중2병이란 병 따위 물리치겠소!
댓글
-데이: 난 타치타치 널 항상 응원할 거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엉!!
└매니저: 우와... 둘 다 정말 사람 말을 제대로 안 듣는다...
└나인: 그럴 땐 그냥 가만히 두는 게 답입니다.
-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매니저, 루이, 노아, 데이, 엘, 시안, 기이, 키르 등 9명 이상.전사임을 분명 증명했는데도 왜 리히트 군은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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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나는 네가 전사임을 증명하는 데 있어 그런 전제 조건이 있다는 것은 듣지 못했는데?
-기이: 후후후... 아이가 귀여운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아이타치: 갑자기 또 귀엽다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소!
-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매니저, 나인, 테오 총 4명.호수는 도대체 왜 놀러 가는 것이오! 이해할 수가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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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그야 수영하면서 이 몸의 튼튼한 바디를 뽐내기 위해서지! 느핫핫핫핫!
-제이미: 나도 이해가 안 돼요. 집 안에 호수쯤은 다 있잖아요.
└리히트: 집 안에 호수가 있다고...?!
-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리히트, 루이, 시안, 퀸시 총 5명.제이미 군의 힘은 다시 봐도 놀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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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땔감을 잔뜩 실은 수레를 번쩍 들어 올렸어요!
-노아: 근데 그건 왜 든 거야? 땔감을 옮기려면 그냥 수레를 밀면 되잖아...?
-아이타치: 나도 궁금했지만 내려놓자마자 바로 잠들어버려서 물어보지 못했소.
9.2. 잠입(N2)[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나인, 기이, 루이, 리히트 총 5명.이번 임무를 위해 키르 형님이 덫을 챙기길래 나도 활을 두둑이 챙기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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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 역시 든든하다.
-제이미: 이번 임무는 국제예술학교로 가는 거 아니에요...?
└루이: 느핫핫핫핫! 임무 중 이 몸을 경호하려면 그 정돈 있어야지!
-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준, 카티, 엘, 시안 총 4명.다들 누구나 한 번쯤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오! 그것을 보듬을 수 있는 자만이 진정한 어른이 아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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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한 번쯤이 아니니까 문제죠.
-노아: 저번에 엘이 실수로 귀엽다고 했을 땐 용서하지 않겠다며?
└아이타치: 그것만큼은 용서할 수 없소!
-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데이, 준, 베린 총 4명.막내지만 내가 제일 어른스럽다고 나인 형님이 인정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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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인정하긴. 또 어딘가 부려먹으려고 그런 말을 한 거라고!
└아이타치: 그런 것 아니오! 나인 형님의 짐은 내가 먼저 들어준다고 했소!
-시릴: 어떻게 하면 저렇게 실컷 부려먹고도 당하는 사람이 모를 수가 있을까? 행동분석학적으로 실험이 필요해 보이는군.
-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리히트, 데이, 테오, 유세프 총 5명.키르 형님은 현대 사회에선 부족할지 몰라도 생존에서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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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 고맙다. 아이타치 진정한 전사만이 나의 생존능력을 알아보는 법이다.
-모리: 하지만 우리가 사는 곳은 현대 사회인 걸요.
-나인: 결국 키르 씨가 부족하다는 뜻이네요.
9.3. 전사 아이타치!(R1)[편집]
- 레벨 5 도달
간만에 좋은 대결이었소. 에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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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이게 무슨 소리야?!?! 다친 사람은 없어?!
-테오: 중간에 준이 신나서 끼어드는 바람에 다행히 잘 끝났어요...
-에단: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 레벨 10 도달
누가 자꾸 논논이에게 줄 영양 약초를 훔쳐가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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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어제 베린이 먹고 있는 걸 봤는데요...
-베린: ?!? 난 아냐. 이건 모리한테서 산 약초라고.
-유세프: 범인을 찾은 것 같군.
- 액티브 스킬 개방
자꾸 함부로 귀엽다고 하지 마시오! 난 어린애가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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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정말 성질 나쁜 어린애라니까.
-리히트: 막냉이 자기는 화 내는 것도 어쩜 이리 귀여울까나♡
-카티: 이 구역의 귀염둥이는 나라고!! 누가 아이타치한테 귀엽다고 하는 거얏!!
- 패시브 스킬 개방
(매니저에게) 군사님은 참 본받을 게 많은 사람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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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나름 좋은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
-유세프: 이런 말도 할 줄 알고 역시 애어른이라니까.
-기이: 후후... 아이는 정말 귀엽습니다... 후후.
9.4. 어른에 대하여(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리히트, 나인, 에단, 루이 총 5명.사신지부에서 진정한 어른은 군사님 한 사람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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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너무하네요~ 제일 연장자인 유세프 님도 있는데요. 무려 27살이라구요.
└유세프: 난 괜찮아. 그리고 그렇게 강조하지 않아도 돼, 모리...
-시릴: 네가 일컫는 어른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지 않았으니 찬성하기 힘들어.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키르, 베린, 데이 총 4명.머리를 쓰다듬다니! 도대체 이 치욕을 어떻게 갚아주면 좋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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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워워~ 진정해, 아이타치.
└아이타치: 흠. 과연 전쟁을 하는 것밖에 답이 없는 듯 하오. 고맙소 군사님!
└시안: 도대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진정해가 전쟁해로 보이는 거냐?!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유세프 총 2명.누군가 내 생수를 홍차로 바꿔놓은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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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엘이 요새 마법 연습을 하던데!! 아마 그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모리: 지금 기숙사의 모든 물이 전부 홍차로 변해버렸다네요.
-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시릴 총 2명.베린 군 미안하오! 그저 걱정이 되어 쳐다보았을 뿐, 기분 나쁘게 할 의도는 없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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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프: 가끔 베린을 마치 곧 죽을 사람처럼 너무 짠하게 쳐다볼 때가 있더라.
-나인: 그렇게 쳐다보는 걸로 치면 유세프 님도 빠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테오: 일부러 그런 눈빛을 바라고 아픈 척하는 게 아닐까?
9.5. 미션! 큐티 아이타치(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매니저, 엘, 모리, 제이미, 데이, 준, 나인, 노아 총 9명.모두에게 평안한 밤이 돌아오기를 바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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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아이타치님의 연주 덕분에 마음이 평화로워졌어요.
-키르: 원혼마저 잠재우는 연주였다.
-모리: 다음 파티에는 좀더 귀여워진 아이타치님을 기대해 보죠.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기이, 매니저, 데이, 노아 총 5명.정말 어려운 것인 듯하오.
역시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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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 그렇게 말하는 게 더 귀엽다니까~
-데이: 걱정 마! 타치타치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귀여우니까!!
-기이: 후후후후후후후...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카티, 엘, 루이, 기이, 데이, 나인, 베린, 준 총 9명.(키르에게) 부적 인형을 만들었소.
몸에 잘 지니고 다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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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 치사하게... 키르만 만들어주는 거야? 나도 만들어 줘!
└아이타치: 광공도 원할 줄은 몰랐소. 그럼 이참에 모두에게 만들어 주겠소.
└엘: 저는 괜찮아요. 천사인 제가 부적 인형을 지닐 수 없어서...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제이미, 루이, 노아 총 4명.피리 끝, 주변 나뭇가지 위로 온갖 새가 모여드는 걸 보고 깜짝 놀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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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 자기의 피리 소리가 마음에 들었나 봐.
-제이미: 자연이 따르는 소리라니... 최고의 극찬 아니에요?
-루이: 오, 청명한 그 소리를 다시 듣고 싶도다!
9.6. 증표를 찾아서(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루이, 모리, 유세프 총 4명.(리히트에게) 리히트 군! 이 은혜 잊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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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 가슴을 당당하게 펴고 걷는 것도 포인트인 거 알지?♡
└아이타치: 그런 것이오?! 하마터면 평범하게 걸을 뻔했소!
-시릴: 하루 종일 아이타치가 왜 이상하게 걸었는지 드디어 퍼즐이 풀렸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모리, 매니저, 엘 총 4명.어른의 삶이란 정말 피곤한 것이오... 가히 처음 느껴보는 무게감이라고 할 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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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 뭐야?! 누가 나 빼고 아이타치 어른 시켜 준 거야? 누구냐고!!!
-데이: 우왕! 어른이 되고 싶다더니, 드디어 성인이 된 거야? 축하해!
└시안: 성인은 그렇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 몇 번이나... 하, 아니다. 신경 안 쓸란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시안 총 2명.저녁때 베린 군이 날 찾아왔다고 하던데, 자느라 미처 몰랐소. 무슨 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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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린: 아냐... 아무 일도...
-기이: 퀸시랑 잠든 아이를 깨울 수 있을지 내기를 했다더군요. 후후후...
-엘: 아하~! 그럼 베린 님이 내기에서 진 거군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베린, 퀸시, 키르 총 3명.벌써 계절이 바뀌고 있소! 이제 곧 앞뜰에 꽃이 만개하고 해가 길어질 것이오. 다들 긴장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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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그게 긴장해야 할 문제인가요...?
-아이타치: 전사라면 계절의 작은 변화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소!
└시안: 도대체 전사는 언제 쉬는 거냐?
9.7. 출전, 아이타치!(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리히트, 기이 총 3명.벼랑에서 떨어지는 꿈은 키가 크는 꿈이라고 했소!
키가 분명 컸을 것이오!
댓글
-매니저: 아... 아이타치... 그게...
-퀸시: 그냥 꿈자리가 사나운 거야.
-시안: 키에 연연할 거 없다니까?! 당당해지라고!!!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유세프, 리히트, 기이 총 4명.어제 이가 썩는 꿈을 꿨소. 끔찍했소.
이제부턴 부지런히 이를 닦겠소.
댓글
-데이: 이 열심히 닦자!!
-나인: 물 마시고는 안 닦아도 돼요.
-기이: 후후후... 별 다섯 개...
9.8. 전사와 놀이공원(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매니저, 엘, 루이, 에단, 데이 총 6명.오랫만에 말을 타니 옛 생각이 났소.
댓글
-시안; 뭐야, 진짜 말 탔다는 것처럼 써놨네.
-데이: 다음에는 나도 타볼래, 헤헤.
-퀸시: 너 그 바쁜 와중에 놀이기구 타면서 놀았니?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데이, 시안, 키르, 나인 총 5명.무섭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왜 그것을 타는 것이오?
이해할 수가 없소.
댓글
-리히트: 우리 막냉이~ 나중에 엉아랑 손 꼭 잡고 같이 탈까♡
└아이타치: 싫소!
-카티: 놀이기구도 못 타는 겁보래요~ 캬항!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리히트, 루이, 노아, 시안, 키르, 나인 총 7명.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마다 어른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오!
아주 뿌듯하오!
댓글
-유세프: 그런 경험이 쌓여서 어른이 되는 거지.
-리히트: 엉아처럼 멋진 어른이 되기를~
└시안: 애한테 못하는 말이 없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모리, 루이, 매니저, 준 총 5명.전사에게 있어서 키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오!
댓글
-퀸시: 이 글을 뽀삐가 좋아합니다.
└시안: 안 좋아해. 이런 글에 나 언급하지 마라?!
-준: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합니다! 으하하하!
9.9. 나인 살리기 대작전(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매니저, 엘, 데이, 노아 총 5명.모두들 내가 돌아올 때까지 나인 형님을 잘 부탁하오!
댓글
-매니저: 나인, 어디 아픈 거야? 괜찮아?
└엘: 매니저님!! 제가 방금 확인하고 왔는데! 그냥 더워서 그런 거래요!
└준: 엇! 엘도 다녀왔습니까? 저도 지금 막 확인하고 오는 길인데 제발 자기를 좀 가만 놔둬 달라십니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루이, 나인, 테오 총 4명.잼에 설탕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몰랐소!
댓글
-데이: 잼에 설탕이 들어강??
└카티: 만들면서 같이 넣었잖아! 바~보!
└데이: 허억! 그게 설탕이었엉?!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유세프, 매니저, 제이미, 시릴 총 5명.베린 군을 위해 우리 부족만의 보약을 만들고 있소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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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린: 난 그런 거 만들어 달라고 한 적 없는데...
-시안: 얼마나 베린이 안쓰러워 보였으면.
-노아: 기특하네, 아이타치.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기이, 리히트, 엘 총 4명.준 군! 이 햇빛에 운동장에서 그렇게 훈련을 하면 위험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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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지금 준이 운동장에 있어요? 선크림도 안 발랐는데.
-유세프: 결국 준은 테오에게 잡혀서 들어와버렸네...
-퀸시: 쳇, 준이 더위 먹고 쓰러지는 걸 구경 가려 했더니.
9.10. 호우(SSR)[편집]
그날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비구름을 향해 활사위를 당기지 않았을 것이오. 다들 미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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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프: ...모리가 대체 무슨 말을 한 거야?
-아이타치: 아니오, 모리 공은 아무 잘못 없소.
-베린: 정말 이 모든 게 하늘로 화살을 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어...?
(매니저에게) 비가 다시 와서 다행이오. 군사님도 이제 걱정을 더시오.
댓글
-모리: 싸울 때 정말 굉장했어요!! 냥선배도 놀라던 걸요.
-카티: 으아아아!!! 나만 빼놓고 굉장한 전투를 벌이다니! 반칙이야!!!
-노아: 그래그래. 카티 네가 있었으면 더 잘했을 거야.
모리 공이 얼음을 판다고 들었소만... 제발 나에게 팔아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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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도대체 이게 뭐가 덥다고 이 난리야?!
-모리: 이런! 방금 막 얼음의 가격이 올랐는데 그래도 사시겠어요?
-키르: 내가 다 산다... 아이타치는 이미 손쓰기엔 늦었다.
시릴 군이 뭐든 물어보라고 해서 기이 공의 정체에 대해 물었더니 울먹이며 나가버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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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네가 잘못했네!! 책에 나오는 걸 물어봤어야지!!
-기이: 후후후... 저도 알고 싶은 주제군요.
-매니저: 그래서 시릴이 하루 종일 안 보였구나...
9.11. 형제(S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나인, 키르, 퀸시, 데이, 테오 총 6명.앞으로 시릴 군의 새 휴게실 출입을 금지하는 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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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부당해! 나는 오류를 지적했을 뿐이라고!
-시안: 동생한테 죽기 살기로 덤비더라니, 쯧쯧.
-나인: 말싸움으론 아이타치 씨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보군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나인 총 2명.놀라운 것을 발견했소!
용과 공룡은 매우 닮았소...!
댓글
-시릴: 사람들이 많은 착각을 하지만 사실 공룡의 후손은 도마뱀이 아니라 조류라고!
-아이타치: 용은 도마뱀이 아니오!!!
-매니저: 시릴, 계정마저 차단 당하기 전에 용은 내버려 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리히트, 기이, 노아 총 4명.드레스코드란 게 무엇이오?
댓글
-리히트: 자기 어디 가? 드레스코드라면 이 엉아가 알려줄게~
-유세프: 같이 쓰여있는 색깔에 맞춰 입고 가면 돼.
-아이타치: [다람쥐 귀]라는 색도 있는 것이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리히트, 기이, 노아 총 4명.오늘 땅콩을 한 아름 선물 받았소! 고소하고 맛있소!
댓글
-리히트: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귀여워귀여워!!
-기이: 귀여워. 다람쥐. 별 다섯 개.
-노아: 다람쥐는 땅콩을 좋아하니까.
9.12. 성장통(S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릴, 퀸시, 에단, 키르 총 4명.모두 걱정은 그만두시오!
내게 도전하는 자는 자신의 안위를 걱정해야 할 거요!
댓글
-매니저: 반박하긴 어렵지만 팔씨름 상대가 제이미인 게 좀...
-제이미: 날 좀 내버려 둬요...
-퀸시: 뭔가 멋진데 바보 같은 걸.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시릴, 노아 총 3명.어른이 되면 이토록 쉬운 것을. 변명을 입에 담는 자들은 반성해야 하오.
댓글
-매니저: 아프다... 뼈가 너무 아프다...
-시안: 어른이니까 쉽지 않은 것도 있어. 알지도 못하면서!
└카티: 캬항! 시안이 어른이라니까 되게 웃겨!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베린, 데이 총 3명.노아 공이 준 볶음밥은 최고요! 안에 들어간 것이 뭔지는 배가 고파 제대로 듣지 못했소만.
댓글
-베린: 새우... 벌레 같다고 싫어했잖아.
-아이타치: ...새우? 설마 지난번 보여준... 그 다리 여러 개가 달린...
-노아: 아이타치 괜찮아? 새우를 싫어하는지는 몰랐는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준, 기이, 퀸시 총 4명.안경을 쓰면 지적으로 보인다는데... 잘 모르겠소.
댓글
-시릴: 왜 날 빤히 쳐다보다가 이런 글을 올린 건데?!
└아이타치: 심약하고 무력해 보이오...
└유세프: 심약하고 무력해 보이는구나...
10. 인물 관계[편집]
전체적으로 잘 지내는 편이다.
10.1. 매니저 (여주인공)[편집]
아이타치가 매니저를 여러 스토리에서 상당히 잘 따르고 있다. 호칭이 군사님인 것도 그렇고, 아이타치 사신 로드에서는 아예 여신이 되어 달라고 요청할 정도.
아이타치가 가장 막내이긴 하나 워낙 어른스러운 성격이라 어린애 성격으로 느껴지진 않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매니저의 아이타치에 대한 첫인상은 다람쥐였다.
10.2. 사신들[편집]
어린 외견과는 다르게 상당히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유세프나 에단 등 나이 많은 사신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 비록 몇몇 사신들(리히트라던가...)에게 우쭈쭈를 당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바로바로 하지 말라고 맞받아친다.
장난성 선시비를 걸지 않아서 무난하게 잘 지내는 편이지만 자기 고집이 확고한 편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종종 마찰을 빚을 때도 간혹 있다. 예를 들어 베린과의 크로스 스토리에서 베린의 연어 샌드위치를 쳐내버리거나 등등...
10.2.1. 엘[편집]
조합명도 '자발적 보호자'인 만큼, 당번일지를 보면 엘 본인이 아이타치를 많이 도와주고 가르쳐주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타치가 사신 중 막내이며, 자신보다 어린 유일한 사신이기 때문인 듯. 그러나 워낙 엘이 덜렁대는 대다 어디까지나 '자발적 보호자'이다 보니, 도와주려 했던 행동이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많은 듯하다.
10.2.2. 제이미[편집]
아이타치-제이미 당번일지들은 전반적으로 많이 평화로운 편.
다만 키르와 마찬가지로 논논을 건드릴 것 같은 경우가 있다면 제이미가 화를 낸다.
10.2.3. 기이[편집]
아이타치와 당번을 할 때마다 아이타치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기이를 볼 수 있다.
10.2.4. 리히트[편집]
공식 인물 관계도를 보면 리히트는 아이타치를 '우리 애기❤'라고 보고 있다(...). 14지부의 막내인만큼 엄청 귀여워하는 모양. 아이타치가 전사라 하며 밀어내도 귀엽다며 우쭈쭈하고 계속 다가간다. 대체로 껴안거나
아이타치의 퍼스널 스토리 [결투 신청](N1)에서 하도 치대는 탓에 참다참다 아이타치가 엎어치기를 한 적도 있다. 그러나 SNS를 비롯한 후기나 이후 스토리를 볼 때 그만두지는 않은 듯.
리히트는 아이타치를 엄청 귀여워하긴 해도 한편으로는 아이타치가 상당히 어른스럽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컬렉션 스토리 '어른다운 것?' 편에서 분위기가 안 좋아지던 사신들을 지켜보던 리히트가 생각하길 '차라리 아이타치가 제일 어른스러운 것 같아...' 라고...
10.2.5. 테오[편집]
테오가 아이타치와 당번 일을 할 때마다 자꾸 아이타치를 가두거나 문을 잠가놓는 모습을 보인다. 청소 시작 전에 당번의 위생 상태부터 체크하도록 하면 좋겠다고 적은 걸로 봐서 아이타치가 지저분한 게 상당히 거슬렸던 듯.
아이타치는 테오가 왜 자꾸 그러는지 아직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다.
10.2.6. 준[편집]
열정과 체력이 받쳐 주는 조합. 준이 아이타치에게 승마를 배우는 등, 사이가 좋다.
10.2.7. 루이[편집]
당번일지에서 보면 같은 상황에 대한 감상이 극과 극.
10.2.8. 에단[편집]
에단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이타치는 에단을 '호적수'로 보고 있다.[B] 이 관계는 아이타치의 퍼스널 스토리 [결투 신청](N1)에서 처음 만들어지는데, 둘이 결투했을 때 기사 단장이었던 에단과 거의 호각으로 검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냥선배의 개입으로 무승부로 판결이 되어버린다.
둘 다 자긍심과 호승심이 상당히 높은 탓에 이후로도 둘이서 결투를 하는 모양.
이 둘이 당번일 때 당번일지의 제목은 '두 검사'. 청소일지를 보면 아이타치가 에단과 사신지부 청소 도중 먼저 도발하여 주변 사신들이 죄다 대피할 정도로 격하게 한 판 붙었다는데, 일지에 전사는 도전을 거절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에단 왈 싸구려 도발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순찰일지를 보면 에단이 아이타치와 검술 결판을 내지 못한 후 순찰 중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싸우자며 검을 빼들고 결투 신청을 했다.
10.2.9. 시안[편집]
아이타치는 시안의 고기 굽는 실력을 인정했으며, 맛있는 고기를 주었을 때 한정으로 형님이라고 불러준다. (크로스 스토리 '형이라고 불러다오' 중)
아이타치와 당번 활동을 할 때 서로 싸우거나 하지는 않지만 아이타치의 사자후 때문에 귀가 잘 안 들린다는 듯. (청소 당번일지 중)
10.2.10. 시릴[편집]
아이타치-시릴 청소 당번일지라던가 아이타치 N카드 결투신청 등에서 종종 아이타치의 기백에 쫄아버린 시릴을 볼 수 있다.
10.2.11. 카티[편집]
분명 아이타치가 더 어리지만 성격으로만 보면 카티가 더 어려 보이는 관계.
가끔 막내들답게 유치하게 싸우기도 한다.
10.2.12. 노아[편집]
당번일지에서 보면 평화롭게 지나가는 관계. 굳이 서로 먼저 시비를 걸거나 싸우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타치의 퍼스널 스토리 [결투 신청](N1)에서 아이타치가 결투를 신청하자 노아는 싸움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건 아주 나쁜 생각이라며 결투를 거절했다. 아이타치가 전사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노아가 그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결투를 거절합니다, 라며 한번 더 빠르고 단호하게 말해버려서 할 수 없이 다른 상대를 찾아 떠나야 했다.
10.2.13. 나인[편집]
어른스럽다고 칭찬하면서 교묘하게 부려먹고 있다.
아이타치 입장에선 다른 밤조 사신들처럼 나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
10.2.14. 데이[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정말 잘 지내는 사이.
10.2.15. 키르[편집]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영혼의 형제. 살아온 환경이 비슷해서인지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고 잘 맞는다. 때문에 대부분의 스토리에서는 이 둘이 항상 붙어있고 사고방식과 행동도 같이 한다. 오히려 이 둘이 함께가 아닌 스토리를 세는 게 더 빠를 정도.
아이타치의 퍼스널 스토리 [결투 신청](N1)에 따르면 남들이 다 아이타치가 전사임을 믿지 않았을 때 매니저와 함께 유일하게 전사로 인정한 이가 바로 키르.[26] 때문에 해당 스토리에서 아이타치가 전사 입증을 위해 결투를 신청했지만 도리어 아이타치가 감격한 탓에 서로 싸울 일은 없었고, 키르는 그에게 자신을 가지도록 독려한다.
같은 조로 당번을 시키면 얻을 수 있는 당번 일지의 제목은 '영혼의 쌍둥이'이다. 국제예술학교로 잠입 임무를 가게 되었을 때 서로 덫과 활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로스스토리 1-4 '탄산음료' 편이 바로 이 둘이 얼마나 죽이 잘 맞고 엉뚱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개그 스토리. 둘 다 생전에 있던 곳이 탄산음료가 생소한 곳이라 처음 맛보는 탄산음료(정확히는 콜라)를 약이라도 먹는 것처럼 비장하게 먹다가 그만 둘 다 탄산 때문에 뿜어버리고 만다. 아이타치는 목이 아픈 것으로 끝났지만, 키르는 너무 급하게 마셨는지 딸꾹질까지 걸리고 말았다. 이걸 본 아이타치는 키르가 말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게 백미 중에 백미.[27]
키르 SSR 카드 [사냥꾼의 숲] 스킬 개화 SNS에서 키르는 ... 밖에 안 썼는데, 아이타치는 운동장으로 나오라는 것으로 바로 이해했다.
10.2.16. 유세프[편집]
리히트만큼은 아니지만, 유세프 역시 아이타치가 막내라 귀여워하는 편이고 사신들의 맏형이라 아이타치에게 신뢰를 많이 받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마냥 어리다고 우쭈쭈하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할 수 있는 일은 믿고 맡기는 형과 동생 사이 정도.
모리의 퍼스널 스토리 중 [그가 사는 방법](N1)에서 유세프가 아이타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오는데, 같은 팀이 상대 팀과 싸우다 동시에 탈락되는 상황에서, 어리지만 전사였던 아이타치가 상대를 못 잡고 혼자 탈락될 리가 없다고 굳게 믿는 모습을 보인다. 마냥 어린애로 보지는 않고 신뢰하는 것.
크로스스토리 1-1 '옛날에' 편에서는 시릴에게서 공룡에 대해 들은 아이타치가 사신 중 최연장자인 유세프에게 공룡에 대해 물으려는 내용이 나오는데, 최연장자라 공룡을 실제로 본 적이 있을 거라는 귀여운 이유 때문.[28]
10.2.17. 모리[편집]
모리의 퍼스널 스토리 [그가 사는 방법](N1)에 따르면 아이타치는 모리 같은 사람으로 인해 아군이 패할 수도 있다는 감을 갖고 있었으며, 모의 훈련이 아닌 평소라면 절대로 동행하지 않았을 거라고 하기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 모리를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모리는 아이타치와 상대팀의 퀸시가 우승 상품인 트로피를 발견했을 때 아이타치를 아웃시켰고, 트로피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카드와 함께 상대팀을 이용하는 도구로 쓰인다. 결과는 청팀의 승리였지만, 아이타치는 모리의 계략에 제대로 당한 탓에 그를 배신자로 여기게 된다.
10.2.18. 퀸시[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그럭저럭인 관계. 퀸시가 아이타치에게 야광봉 댄스를 보여준다던가 등 나름 잘 지낼 때도 있지만 껌을 씹고 그냥 버리는 자는 말발굽에 짓밟혀야 하오!!!! 라고 하니까 일지를 쓰지 않고 가만히 있다던가 등 안 좋을 때도 있다.
10.2.19. 베린[편집]
베린은 아이타치를 부러워하고 있다. 그 이유가 넘어져도 뼈가 안 부러진다고(...)
11. 호칭[편집]
12. 기타[편집]
- 본인 퍼스널 스토리 [어른에 대하여](R3)에서, 아이타치 자신은 아티야족 기준으로는 성인식까지 치른 어엿한 성인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나인이 설명하기를, 여기서는 18살 미만은 모두가 미성년자라고.[31]
- 동그란 얼굴에 이목구비까지 모두 큼직큼직하고 동글동글한 외모로 다람쥐나 치와와, 아기고양이 같이 생긴 얼굴을 하고 있다. 그래서 겉보기에 장난이 많을 것 같고 철부지처럼 보이나 실제론 상당히 어른스럽고 듬직한 형같은 성격이다.
- 퍼스널 스토리 [미션! 큐티 아이타치](R2)에서는 모리의 행사 컨셉에 맞추어 귀여움에 도전하지만, 도무지 말투가 고쳐지지 않아 곤란을 겪는다. 사용하는 어미는 어떻게 바꾸어도 억양을 바꾸는 게 힘든 듯. 사투리를 즉석에서 고치기 힘든 것과 비슷한 것 같다.
- 피리를 잘 다루고 좋아한다. 연주 소리가 매우 아름다운지, [미션! 큐티 아이타치](R2)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소리에 이끌려 숲 속으로 들어가게 만들 정도.
- 카티의 퍼스널 스토리 [오늘의 운세](N1)에서 나오길, 전사였던 탓에 생사가 오가는 전투에서 자비는 곧 죽음과 직결되는 것이라 믿고 있어, 적을 처단할 때 상대가 베기 전에 자신이 벤다고 한다. 더 기어오를 수 없도록 싹부터 잘라버려야 한다고. 키르도 이에 동의한다.
- 데이가 SNS에 카페에서 민트초코는 왜 안 파냐고 적자 안 파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소! 치약 맛 음료를 누가 먹겠소!라고 댓글을 적은 걸 보면 민초를 싫어하는 모양이다.[32]
- 본인 사신 로드 스토리에 의하면, 자전거를 잘 못 탄다.
- 아이타치 SSR 카드 [형제] SNS에서 드러나길, 아이타치는 땅콩을 좋아한다고 한다. 고소하고 맛있다고.
- 이미지화 되는 동물은 다람쥐.
코끼리땃쥐어떨땐 치와와나 고양이처럼 보인다.
- 일본 버전 1인칭은 오레.
12.1. 2차 창작[편집]
어린 막내이다 보니 당연하지만 귀여움을 받는 게 주 내용. 키르와 세상물정 모르는 모습으로 귀엽게 그려지기도 한다. 팬들에게 아이땃쥐, 더 줄여선 땃쥐(...)로 불리며 다람쥐처럼 그려지는 것도 잦다.
너무 어리기에 커플링으로는 잘 엮이지 않는다. 엮기보단 조합으로 많이 그려지는 편이다. 굳이 엮인다면 리히타치로 좀 엮이는 편이다. 리히트는 살짝 메가데레 느낌이고, 아이타치는 쿨데레 느낌으로 리히트를 대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