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와 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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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주인공 미도리야가 소속된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의 담임교사이자 프로 히어로.
아스이와는 다른 방향의 노리고 툭툭 던지는 타입의 독설가로, 입학 첫날부터 학생들이 가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단단히 박살내며 침낭에 폭 싸인 채로 등장한다.
합리성을 모든 행동의 기반으로 삼으며,[4]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한폭탄같은 존재.
그러나 학생들 및 보호 대상을 위해 몸을 내던지는 참된 교사이자 히어로. 위의 행동들도 모두 위험한 히어로의 세계에 각오 없이 발을 들였다가 험한 꼴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6] 이다. 일단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 그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엄청난 중상을 입고도, 특히 눈 주변 뼈의 골절로 개성 사용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는 심각한 부상이었는데도 바로 다음날 일어나서 붕대를 전신에 둘둘 감아서라도 교탁에 서는 모습을 보면 교사로서의 마음가짐 역시 대단하다.
2. 성격[편집]
말수도 적고 표정도 특유의 졸린 삼백안에 무표정이 기본일 정도로 무뚝뚝하지만, 교사로서는 엄격하면서도 공정하며 특유의 개성과 카리스마로 A반을 이끌어주는 훌륭한 교사의 표본이다. 겉으로는 항상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학생들을 매우 아끼고 걱정해주며, USJ 사건 당시에도 노우무한테 붙잡혀 피투성이가 되어 의식을 잃기 직전임에도 아스이를 구하기 위해 개성을 사용하며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기말 시험 당시 슬럼프에 빠진 야오요로즈가 자신감을 되찾자 기뻐해주고 합격한 뒤에는 칭찬해준다.
가망이 없다고 판단되는 학생은 가차없이 제적 처분하는 냉혹한 면도 있다. 현재까지 이런 식으로 제적 처분을 내린 횟수는 154회. 더 놀라운 점은 아이자와는 유에이에 스카웃된지 길어봐야 3-4년밖에 안 되었다는 점이다. 히어로과의 한 학년 인원수가 고작 40명인 걸로 볼 때 실로 어마어마한 실적인 셈이다. 히어로과 이외에도 제적시킨 학생이 많은 모양이나, 정작 그렇게 제적시킨 애들을 다시 복직시켰다는 것이 드러났다. 인생의 쓴맛을 보게 해 성장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그런 방식을 택한 모양. 다만 학생들이 '끝이다'라고 제적 선고 당할 때를 악몽으로 꾼다고 하던지, 아이자와도 반 전체가 커리어에 흠이 생겼다고 하는 등 여러모로 서로가 서로에게 복잡한 관계로 남은 듯. 교사생활 도중 반에서 한 명도 제적시키지 않은 경우가 A반이 처음이라고.
합리성을 이유로 침낭 째로 교무실에서 자거나 히어로 이름 정하기 수업에서는 미드나이트에게 양도하고 옆에서 침낭 째로 졸고 있는 등 의외의 괴짜같은 면모가 있다.
개성이나 외형 등의 이유로 방송국의 눈에 띌 수밖에 없는 올마이트와 달리 개성의 특성상 일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매스컴과 담당 학생들은 물론 희대의 히어로 덕후 미도리야조차 개성을 쓰기 전까진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 심지어 히어로명을 듣고서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러한 은둔 기질은 히어로가 되기 전부터 그랬으며, 히어로로서 이름을 알리거나 부를 누리는 등 최소한의 명예욕조차 전혀 관심이 없어 이 탓에 간단한 히어로 이름을 짓는 것조차도 그닥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 기자회견 때처럼 다듬으면 상당히 준수한 외모[7] 인데도 평소에는 다소 추레한(?) 인상으로 다니는 것 역시 이런 소탈한 성격을 보여준다.
A반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이 큰 만큼 엄한 면이 많은데 체육대회 당시 2코스를 앞두고 반 아이들이 망설이자 뭘 꾸물거리냐고
3. 인물상[편집]
프로 정신의 화신.
유에이고등학교 교사로서도 프로 히어로로서도 작중 등장한 프로 히어로들 중 손꼽힐 만큼 유능하며 개인적 생활이라는게 있기는 한 걸까 싶을 만큼 등장할 때마다 늘 업무에 관련된 활동들을 하고 있다. 단순히 교사로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한 정도가 아니라 학생들 사이의 인간관계부터 시작해서 학생들 개개인들의 성향을 심도 있게 파악하는데에도 적극적. 기말고사 일주일 전에는 학교가 끝나고 귀가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의 잡담마저 다 캐치해 분석할 생각이었는지 교실 밖 복도 쪽 그림자에 숨어 학생들의 대화를 엿듣기까지 했다. 이미 프로파일링이 끝난 학생들이라고 내버려 두는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분석 내용을 갱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
게다가 본인 담당인 학생이 아니더라도 히어로로서 싹이 보인다 싶으면 직접 손을 뻗어 진로 계획을 도와주는 등 그 적극성은 1학년 A반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렇게 학생 개개인을 파악하는 능력은 동료 교직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어서 새로운 기말 실기 평가 내용을 검토하는 교직원 회의에서도 주도적으로 회의를 이끌며 비슷한 단점을 가진 학생들을 2인 1조로 묶고 그 단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교사를 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때 교직원 회의 때 모습만 보면 네즈 교장에게도 굉장히 신뢰 받고 있는 듯 하며, 사실상 유에이고등학교의 2인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8]
이렇게 학생 하나 하나에 대해 철저하게 파악하려 하는 만큼, 학생에게서 도저히 히어로로서의 소질이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가차 없이 제적시켜 버리는 무시무시한 면도 가지고 있는데, 올마이트에게 "가망 없는 꿈을 무책임하게 계속 쫓게 하는 것만큼 잔혹한 것도 없다."고 말하는 걸 보아 신소처럼 개성 자체가 물리력을 가지지 못해 프로 히어로가 되는데 상당히 고생했을 터인 본인의 과거 경험에 비춰 나름 학생들의 미래를 염려한 조치로 보인다. 물론 제적 처분이 학생들에게 가지는 의미를 모르지는 않아서 제적 처분을 내리기까지 학생 하나하나의 평가 과정에는 굉장히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 좋은 예가 미네타인데 이 녀석은 동급생이든 보건 교사든 잠깐만 보고도 프로 히어로의 재목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릴 정도로 정신적인 면에서 미숙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그런 주제에 같은 반 여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성희롱하는 등 치안을 지켜야 하는 히어로로서 영 글러먹은 모습밖에 보이질 않았는데도 단 한 번도 제적 처분하려는 기미도 보인 적이 없다. 아이자와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성향 상 미네타가 궁지에 몰릴 때 발휘하는 뚝심과 구속계 개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창의력을 진즉부터 파악하고 히어로로서 소질이 있다고 판정을 내렸다고 봄이 타당하다.
그래도 여름합숙 때 미네타가 여탕을 훔쳐볼 걸 미리 간파하고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 쪽에 언질을 준 걸 보면 학생들의 프라이버시에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은 듯하다. 프로 히어로로서라면 당연히 아웃이지만 아직 학생임을 고려해서 봐준 듯 싶다.[9] 평소부터 언제 사건사고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점을 보아 일단 유사시에 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히어로로서 소질이 있다고 보는 듯.
미도리야가 제적 처분을 받지 않은 것도 입시 때 이미 팔 한번 휘두르고 행동 불능이 되어 버리는 모습을 보여 굳이 분석에 들어가지 않아도 가능한 한 많은 시민들을 구해야 하는 프로 히어로로서 글러먹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주어진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행동불능이 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버틴 걸 유사시에는 어떻게든 해법을 찾아내 제 역할을 할 녀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확률이 크다. 그리고 아이자와의 투철한 프로 정신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아무리 상대가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해도 불과 몇 초 전에 고압적으로 눌러대며 가능성 제로라고 면전에 대고 완전히 부정해 버린 학생을 바로 인정해 주고 본인이 한 말을 뒤엎어 버리는 교사가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본인의 실수를 자존심 세워가며 결코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걸 생각해 보면 아이자와는 가히 교사의 귀감이다. 그리고 당시 아이자와가 내린 판단은 최악의 형태로 옳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종합해 보면 아이자와가 생각하는 '히어로로서의 소질'이란 '히어로로서의 직무 수행 능력'을 말할 수 있다. 성품 등도 문제 삼았으면 바쿠고 같은 경우에는 그 성질머리가 문제되는 몇몇 순간을 빌미삼아 어떻게든 바로 제적시켰을 거다. 강력한 개성과 그 개성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재능을 가진 우수한 히어로 지망생이 정말 드문 듯.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 이는 현장에서만이 아니라 대외적인 처세에 있어서도 빛을 발휘하는데, 평소에는 업무에 방해된다며 미디어를 극도로 기피하는데도 여름합숙처를 습격 당한 사건으로 유에이고등학교의 사회적 신뢰에 금이 가자 그 책임을 지고자 손수 기자회견에 출두하기도 하였다. 중간 중간 기자들이 노골적으로 디스하는 질문을 던질 때마다 미디어 혐오 때문에 얼굴이 굳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끝까지 문제 없이 잘 마치는 등 개인적인 호불호를 이유로 프로로서의 책임을 등한시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되려 아주 논리적으로 기자의 질문을 논파하여 바쿠고를 사상적으로 하자가 있는 학생이고 그런 바쿠고를 더 철저히 관리 못했다는 프레임을 씌우려던 기자를 관광태우기도.
대외적인 신뢰 관계를 중시하는 만큼 지나치게 엄격하다 싶은 면모도 있는데, 미도리야 외 4명의 면허 미취득 학생들이 독단적으로 카미노의 악몽 사건 때 현장에 출동했었다는 걸 알자 납치 피해자인 바쿠고와 혼수 상태였던 지로하고 하가쿠레를 제외하면 바쿠고의 구출을 위해 출동한 학생들은 몰론 출동 계획을 알고 있었으나 이들을 막지 못 한 학생들까지 합쳐 20명 중 17명을 제적 처분 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사건 종료 후 1학년 A반 전원에게 밝혔다. 올마이트의 은퇴 선언 때문에 초인사회의 근간이 크게 흔들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기에 결국 실행으로 옮기진 않았지만, 미도리야 외 4명이 납치 당했던 바쿠고의 구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적 처분을 생각했다는 점에서 활약 여부보다 신뢰를 중시하는 아이자와의 프로 정신을 엿볼 수 있다.[10]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이자와 쇼타/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능력[편집]
5.1. 개성[편집]
자세한 내용은 말소(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포박천[편집]
목에 두른 천뭉치로 탄소섬유에 금속 강선을 짜 넣은 포박무기. 천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만 일정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딱딱해진다. 힘이 강한 빌런도 제압할 수 있도록 이러한 특수소재로 만들었으며, 이걸 자유자재로 다뤄서 삼차원 기동을 선보인다. 말소 자체는 개성을 마비시킬 뿐이지 그외 아무런 효과가 없어 무개성끼리 싸우는 것을 강요하는 만큼 아이자와는 포박천을 이용해 상대를 묶어 제압한다. 천재적인 전투센스를 가진 바쿠고조차 저항조차도 하지 못하고 쉽게 잡힐만큼[11] 빠르고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을 만큼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다.
다만 사용법은 굉장히 어려운 모양인지 아이자와도 학생 시절 때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고 지금처럼 능숙하게 사용하는데에 6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전면전쟁 편에서 다리가 잘린 아이자와를 지혈하기 위해 포박천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주변 히어로들은 엉켜있는 포박천을 풀어내는 것조차 어려워 했다. 이는 아이자와가 히어로가 되기 위해 그만큼 노력했다는 방증이 된다. 아이자와의 실질적인 수제자인 신소 히토시도 사용하고 있다.[12]
유에이고등학교 교장 네즈가 체온이 잘 유지된다면서 애용하는 침구류이자 이동수단이기도 하다.
5.3. 전투법[편집]
히어로로서는 말소 개성으로 틈을 만들어 다양한 도구 및 체술을 통해 제압하는 전투방식을 취한다. 대다수의 히어로가 개성에 크게 의존하는 탓에 정작 개성을 보조하는 코스튬 외에는 별 다른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아이자와는 정말 닌자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다양한 도구를 적재적소에 사용한다.
이는 되려 다른 히어로들이 개성의 한계 때문에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의미인데 이런 사정은 빌런들도 매한가지라 결과적으로 다른 히어로들보다 상대할 수 있는 개성의 종류가 훨씬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프로 히어로의 주 임무인 빌런 체포를 수행하는데 적합한 포박 기술을 전투의 중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타고난 개성의 살상력이 너무 강해 빌런 체포에 애로사항이 많은 히어로들[13] 처럼 빌런을 죽여버리거나 민간인을 휘말리게 할 걱정도 할 필요가 없어 훨씬 전투에 집중할 수가 있다. 그러나 아이자와의 전투 스타일은 상대방이 개성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할수록, 개성 자체가 강력할 수록 빛을 발하는 타입이라 전투에 있어 개성에 딱히 의존하지 않으며 기초 전투력이 특출난 상대와는 상성이 극악이다.
이는 개성 사용 방법 자체가 너도 나도 무개성인 상태로 만들어 공평하게 순수한 신체 능력으로 싸우도록 강제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점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이 개성에 의존하면 의존할 수록 말소 개성으로 만들 수 있는 빈틈도 커진다.[14] 즉, 상대방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 실질 전투력이 유동적으로 변한다.[15] 여러모로 정면승부 보다는 상대방을 교란시키고 그 틈을 공략하는 방식에 치중해 있는 타입. 그만큼 상황 판단력은 굉장히 날카로워서 완벽하게 기습을 걸어온 상대의 공격을 회피 후 바로 제압해 버리는 등 본인이 기습을 특기로 하는 만큼 웬만한 기습은 씨도 먹히지 않는다.[16]
다만 아이자와의 전투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개성 자체가 직접 전투보단 지원에 특화된 형태라 단독보다 집단으로 전투를 수행할 시에 효율이 높다. 교전 행위를 모두 아군에게 맡기고 본인은 방어와 회피에 집중한 채 최대한 많은 적들을 시야에 둬가며 말소를 걸기만 해도 아군이 일방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 이 경우 복잡한 기교를 부리지 않고도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전장 상황을 관망할 수 있기 때문에 팀의 지휘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 코스튬[편집]
헐렁한 검은색 점프슈트에 부츠를 신고 있다. 허리에는 여러 주머니가 달려있고 목에는 회색 포박무기를 두르고 있다. 포박무기 안쪽에는 고글을 걸고 있으며 전투 중 개성을 사용할 시에는 이 고글을 착용한다.
또한 아이자와의 트릭스터스러운 전투를 위해 많은 주머니에 여러 도구가 들어가 있으며, 고글은 자신쪽에서 적을 지켜볼 수 있으면서 동시에 적측에서 자신이 눈을 감는 걸 보지 못해 개성무효화가 끊긴 상태인지 알아차릴 수 없게 해뒀다. 여기에 더불어서 이곳저곳으로 뛰어다니는 전투스타일로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움직이게 해뒀지만 눈치가 좋은 사람은 머리카락이 떠올라 있는지 가라앉아있는지 순간적으로 파악해서 개성사용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
주된 사복은 검은색 V넥 티셔츠로, 죄다 검은색밖에 없는데다가 코스튬의 디자인 자체가 평상복으로 입어도 무난한 점프슈트다보니 티가 안나지만 평상복이 히어로복인 것이 아니다. 외전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히어로 비번인 날엔 일반적인 검은색 셔츠, 바지, 구두(!)에 포박무기만을 목에 두르고 다니는 듯 하다. 히어로복과 구분이 잘 가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사복인 것을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입고 나온건 아니고 일러스트 한정이긴 하지만 핫핑크 트레이닝 바지 + 정장 자켓이라는 괴악한 조합이라던가(…) 아이자와가 직접 고른 에리의 꼬까옷을 보면 패션 센스는 영 아닌 것 같다.
코스튬의 디자인은 무난하지만 핏이 다른 히어로들처럼 각이 딱 잡히고 딱 붙는 라인이 아니라 좀 헐렁해서 183cm라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튬의 핏과 아이자와 특유의 구부정한 자세의 콜라보로 전혀 183cm로 안 보인다. 핏이 얼마나 구리냐면 단순히 키가 작아보인다에 그치는게 아니라 다리가 긴데도 불구하고 숏다리처럼 보이고, 덤으로 어깨도 꽤 넓지만 늘 목에 두르고 다니는 포박무기때문에 오히려 어좁이처럼 보인다.
어째서인지 가장 큰 약점인 안구건조를 해결할 코스튬을 사용하지 않는다. 미도리야는 팔의 부담을 줄여주고 발차기의 데미지를 높여주는 코스튬을, 토도로키는 체온을 조절하는 라디에이터를 단 코스튬을, 바쿠고는 손바닥의 땀을 모아 다른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코스튬을 사용하는데 본인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보완하는 기능이 코스튬에 없다. 단순히 일정 시간마다 눈에 안약을 투입하는 형식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게 되겠지만, 작중 기술력으로 봐선 콘택트렌즈와 연결해서 상시 눈의 수분을 보충하는 정도의 서포트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근데 그렇게 되면 금속을 조종하는 개성의 빌런이라면 콘택트렌즈와 상극이고, 수분을 조종하는 개성의 빌런이라면 안약과 상극이라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따지면 모든 코스튬이 다 카운터 당하기에 눈이 충혈되어 피곤해 보이는게 컨셉일 수도 있다.
7. 어록[편집]
친구 놀이가 하고 싶으면 다른 데로 가라. 여긴... 히어로과다.
미도리야 이즈쿠, 네 힘으로는 히어로가 될 수 없어.
어중간하게 꿈을 쫒아가는것 만큼 잔혹한건 없어.
방금 장난이라고 한 거 대체 몇 년 차 프로지? 맨정신으로 말한 거라면 더 볼 필요 없으니까 돌아가. 가서 이직 사이트나 찾아봐라. 바쿠고는 여기까지 온 상대의 힘을 인정해서 경계하고 있는 거다. 진심으로 이길 생각이라 적당히 하지도, 방심하지도 않는 거야.
난 내 최선책대로 움직였고, 그게 네 계획에 들어맞았을 뿐이야.
괜찮아, 녀석도 죽기 싫어서 엉망이 되도록 싸운 거야. 하지만 난 교사로서 멋대로 행동한 미도리야를 꾸짖어야 해. 그러니까, 이 소동이 끝나면 말해주렴. 되도록 고맙단 말에 힘을 실어서 말이다.
바쿠고 카츠키의 난폭한 행동은 교육자인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단, 체육대회에서의 일련의 행동은 그의 이상을 향한 강한 동경이 원인입니다. 누구보다 톱 히어로를 추구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걸 보고 빈틈이라 생각했다면 그건 빌런이 어리석은 겁니다.
그런데 말이다, 미도리야. 너는 아직 내 신뢰를 되찾지 못했어. 안타깝게도 여기서 막으면 넌 또 뛰쳐나갈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내가 지켜보마. 미도리야, 기왕 할 거라면 정식으로 활약을 펼쳐보자. 문제아, 알았나?
학생들이 너처럼 되지 않길 바랐어. 정의를 위한답시고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는 히어로가! 너처럼 되길 바랐어. 누군가를 이끌어 주는 히어로가! 최고의 히어로가 오래 살길 바랐으니까! 시라쿠모! 그래도 아직 네가 그곳에 있다면, 히어로가 되자! 셋이서!
너희가 농락하고 버린 수많은 이가 말하고 있다. 다음은 우리가 빼앗을 차례.
내 제자들 건들이지 마.
절대 못죽어. 내가 죽으면, 제어가 안 된다! 아직은 지켜봐 줘야 해.
그 녀석들을 졸업시켜서 히어로로 만들 때 까지..
아직은 그 녀석들을.
방해는 네가 하고있어어어!!!
고맙다, 류큐. 덕분에 지체없이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겠다.
8. 여담[편집]
- 제1회 인기투표 순위는 9위, 2회 인기투표는 4위.
- 비질랜티에서 고향이 오사카 근방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위 이미지는 한 Tumblr 유저가 아이자와의 수염을 지운 것으로, 워낙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수염이 없으면 10대 후반(!)이라고 해도 믿겨질 정도로 어려보이는 동안에 외모도 수려하다. 특히 저 거지존에 가까운 물결머리와 수염 조합은 어지간한 미남들도 어울리기 힘들기로 악명높은데, 전혀 안꾸미는 것치고는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걸 보면
만화 캐릭터라서잘생기긴 한 듯. 그렇다고 수염이 미모 봉인구인 건 아니며, 오히려 동서양 불문하고 수염없는 아이자와는 크림없는 크림빵급(?)이라는 것에 동의할 정도로 아예 수염이 아이덴티티다.[17] 작중에서 아이자와가 진짜 수염을 밀어버린 적은 바쿠고 납치 이후 기자회견에서 딱 한번밖에 없다.
- 독특한 눈매가 많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도 눈매가 매우 독특한데, 어떻게 보면 졸려보이고(…) 어떻게 보면 노려보는 것처럼 보인다.[18] 또한 눈매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외모가 꽤 고양이스럽다. 동공이 상당히 작은데, 이게 고양이의 칼눈처럼 보이는 것도 있어 2차 창작으로 가면 종종 포박포를 두른 검은 고양이로 그려진다.[19] 작가의 공식 동물化 일러스트에서는 하이에나. 잘생겨보이는 작화와는 별개로 작가가 공식으로 미남이라고 인증한 적은 없고 작중에서도 지저분해보인다는 지적을 한 번 받은 적도 있는 등(…) 전통적인 미남상과는 거리가 먼 듯 하지만, 팬들에게는 특유의 포스와 퇴폐미 및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을 고수하고 노출이라고는 1도 없는데도 묘하게 야한 분위기가 있다는 평이 많다.
- 등장하는 캐릭터들중에서 가장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캐릭터로 올백머리, 반똥머리,[20] 꽁지머리, 포니테일을 한 적이 있다. 작중에서 하고 나온 건 아니고 굿즈 관련 일러스트 한정이긴 하지만 단명헤어도 한 적이 있다. 스매쉬에서는 지나가던 베스트 지니스트에게 붙잡혀서 찰랑찰랑 긴생머리가 된 적이 있는데 여기에 면도까지 당해서 그런지 꽤 곱다.
- 시가라키만큼은 아니어도 남캐들 중에서는 피부톤이 눈에 띄게 창백[21] 한데, 색감이 미묘하다는 평을 듣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약간 칙칙하게 나와서 그런지 혈색이 영 안좋아보일 때가 있다. 스매쉬에서는 뱀파이어 복장을 한 적이 있는데, 창백한 피부와 어우러져 상당히 잘 어울린다.
- 카드 뽑기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고양이 카페 VIP 회원이며, 프로필에서도 나와있듯이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외전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에서 등장할 때도 종이백 안에 안약과 더불어 고양이 잡지 및 먹이 등을 들고 있었다. 버라카에서도 아이자와의 고양이 카페 포인트 카드가 있다. 그의 수제자인 신소도 고양이를 좋아한다. 학제회편에서는 에리에게 Ganriki Neko라는 브랜드의 왕눈이 고앙이가 그려진 레이스가 잔뜩 달린 촌스러운 옷을 입히려다가
어째 디자인이나 색감이 2015년 이후의 구찌같은데간호사가 겨우 말려서 다른 꼬까옷으로 교체했다고... 심지어 4기 오프닝 영상에서는 그 옷이 매몰차게 던져진다! 유에이 백서 4권에서도 미드나이트와 프레젠트 마이크에게도 그 꼬까옷 뭐냐고 까였다. 정작 아이자와 본인은 진심으로 귀엽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이 고른 에리의 꼬까옷의 센스가 형편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디자인 자체는 에리 정도의 나이의 어린애들이 딱 좋아할 디자인이라는 평인데, 문제는 한참 쨍한 색깔에 꽂힐 나이인 어린애들 눈에는 그닥 예쁘게 보일 수가 없는 녹색이었다는 것으로 녹색은 성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 색깔이다. 색깔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핫핑크로 예상했던 팬들이 많았다고.
- 스매쉬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유아기 시절 바가지 머리에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었으며, 에리에게 주려고 했으나 간호사들에게 퇴짜맞았던 그 Ganriki Neko 브랜드의 왕눈이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있었다. 이쯤이면 본인 취향이 맞는 것 같다...
귀엽다.
- 183cm의 장신에 타고난 신체조건도 꽤 좋은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구부정한 자세와 헐렁하고 구린 핏의 코스튬때문에 그리 커보이지 않아 아이자와의 키를 알게 된 팬들이 제법 놀라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종종 같이 등장하는 올마이트가 당장 220cm에 엄청난 근육돼지인지라 아이자와하고는 머리 하나 이상 차이가 난다.[22][23] 물론 올마이트의 옆에서는 현실 기준으로 엄청난 장신인 195cm의 엔데버도 상대적 단신이 되어버리지만 아예 단신이라면 몰라도 아이자와는 장신이다보니 자꾸 상대적 쪼꼬미(?)처럼 부각되는 감이 없잖아 있다.[24] 그래도 사복 차림일 때는 확실히 제 키로 보이며, 특히 목과 어깨를 전부 가리는 포박무기가 없다보니 팬들이 아이자와의 어깨가 이렇게 넓었냐며 놀라기도. 그놈의 코스튬때문에 티가 전혀 안나서 그렇지 사실 다리도 꽤 길다. 부록으로 그려진 반전 세계관 공식아트에서는 아이자와와 올마이트의 역할이 뒤바뀌는데, 울끈불끈한 근육과 함께 골든 에이지 슈트를 입고 살인미소를 짓는 아이자와를 볼 수 있다.
- 잘 보면 히어로 코스튬의 소매 부분이 너덜너덜한데 다른 히어로들의 각잡힌 코스튬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원체 안꾸미고 다녀서 그런지 신경조차 안쓰는 것 같다.
- 유에이 백서 2권에서 본인은 보통이라고 하지만 마작을 잘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
- 술 취향은 맥주와 진 토닉[25] 으로 안주는 잘 먹지 않는 편이다. 술에 별로 강한 편은 아니지만 술에 취하면 나오는 주사가 독특한데, 우선 마이크에게 헤드락을 걸기 시작하면 취했다는 증거다. 그리고 본인 입으로 취해본 기억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는 술이 세다는 뜻이 아니라 술에 취하면 기억이 없어진다라는 뜻이다. 즉, 필름이 끊긴다! 그리고 주변의 물건들을 동석한 사람들로 착각해 물건에게 말을 거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 식습관이 상당히 나쁘다. 편식을 한다는 말이 아니라, 히어로 일에 집중하고 합리성을 중시한다는 핑계로 정말 대충 대충 때운다. 작중에서도 에너지 드링크나 정크푸드를 먹는 모습이 몇 번 포착되었다. 당연하지만 건강에는 상당히 안좋은 식단이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저러고도 수업중에 안 쓰러지는게 신기하다며 의외로 금강불괴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모양.
- 마이크와는 유에이고등학교 동창으로 같은 반 친구였다. '이레이저 헤드'라는 히어로 네임도 마이크가 지어줬는데, 마이크가 아이자와에게 이레이저 헤드가 좋겠다고 추천했고 아이자와 본인은 메스컴 타기도 싫고 애착도 없으니 그걸로 하자고 해서 이레이저 헤드가 되었다. 또한 유에이 백서 1권에 따르면 학생시절 마이크가 쉬는 시간에 졸고있는 아이자와의 귓가에서(!) 랩배틀을 하거나 괴담을 생생하게 중계했다고. 또한 미드나이트하고도 같은 유에이고등학교 출신인데, 정확히는 미드나이트가 아이자와하고 마이크의 1년 선배이다.
-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유에이 교사진들 중 유일하게 올마이트가 히어로명이 아닌 본명으로 부르는 사람이다. 다른 교사들은 아이자와를 부를 때 이레이저라고 부르지만 올마이트는 항상 아이자와 군(더빙판은 아이자와)이라고 부른다.[26] 이 때문에 아직 시라쿠모라는 인물을 비롯한 아이자와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아이자와의 서사에 올마이트가 연관이 되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실제로 올마이트는 아이자와가 A반의 담임이라는 사실을 알고, 예전부터 아이자와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가설은 외전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아이자와가 유에이고등학교에 부임하기 전에 올마이트는 트루 폼으로 아이자와와 만난 적이 있었다. 다만 올마이트는 자신을 '올마이트 프로덕션 제 2비서실 소속 야기 토시노리'라고 소개했고 세간에는 올마이트의 본명이 거의 알려져있지 않은 탓에 아이자와는 그걸 당연히 믿은 것. 이후 야기 토시노리=올마이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아이자와가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면...
- 이후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 아이자와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사정이긴 해도 올마이트에게 속은 것이므로 유에이에서 올마이트를 대하는 아이자와의 태도가 까칠해도 올마이트 입장에서는 무어라 할 수 없는 것. 게다가 둘 다 외모는 물론이고 성격까지 극과 극으로 너무 달라서(…) 올마이트가 대놓고 성격이 안맞았는다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담임+부담임이다보니 자주 붙어다니기도 하고 내용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친해지는 모습이 나온다.[27]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 개봉기념 작가 인터뷰에서 올마이트와 가장 친한 히어로는 누구냐는 질문에 올마이트가 은퇴 후에는 아이자와하고 사이가 좀 더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그 전에는 딱히 가까운 친구도 없고 히어로들하고는 넓고 얕은 관계뿐이었다고. 연재본 340화에서는 항상 '아이자와 군'이라고 부르던 올마이트가 '군'이라는 호칭 없이 '아이자와 쇼타'라고 풀네임으로 부르며 언급했다.[28] 그리고 아이자와하고 올마이트 둘 다 개성을 잃고 무개성이 되었다는 공통점이 생겼다.
- 교사로서는 아이자와가 올마이트보다 훨씬 선배고 작중 올마이트가 아이자와에게 교사일 관련으로 혼나는 장면이 종종 나와서 간과하기 쉽지만, 사실 아이자와는 올마이트보다 무려 20살 넘게 어리다. 올마이트가 원 포 올을 계승한 것이 40년 전인 중~고등학생 때였다는 언급이 나와 환갑을 바라보는 50대 중후반인게 확실해졌는데 이 정도면 아예 부자지간뻘이며,[29] 올마이트가 막 일본에서 히어로로 데뷔했을 때 아이자와는 태어나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언뜻 보기엔 나이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가 않는데, 이는 아이자와가 워낙 똑부러진 성격에 수염을 기르고 다니고 올마이트는 겉보기에 전혀 50대 중후반으로 안보이는데다가 약간 도짓코 같은 구석이 있어서 그런 듯.
- 아싸나 다름없는 성격임에도 어째서인지 알고 지내는 주변 인물들은 죄다 인싸 밖에 없으며(…) 은근히 발도 넓은 모습을 보여준다. 히어로 업계의 특성상 발이 좁기가 힘든 것도 있는 듯 하다.
- 학생 캐릭터들만큼은 아니어도 소년만화의 성인 캐릭터치고 2차 창작이 꽤 활발한 편이다. 주로 프레젠트 마이크, 올마이트, 시라쿠모와 함께 등장하며 그 외에는 시가라키, 신소, 바쿠고, 미도리야, Ms.조크, 미드나이트, 아스이, 에리와 엮인다. 겉으로는 항상 차가워 보여도 학생들을 매우 아끼고 걱정해주는 모습에 힘입어 특히 서양권 팬덤에서는 진짜 애아빠인 엔데버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양대 DILF로 통한다.[30] 독신이지만 이미 아이자와=에리 아빠 이미지로 굳혀진지 오래라 아이자와가 에리를 육아하거나 입양하는 훈훈한 2차 창작이 많은데, 아이자와하고 에리의 유사부녀 조합은 동서양 안가리고 매우 인기있다.[31][32] 또한 주요 캐릭터들이 고등학생이다보니 참스승 역할로도 자주 나오기도 하며,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고양이와 관련된 귀여운 창작물도 종종 있다.
- 애니메이션화로 인한 수혜를 입었다는 평이 많다. 일단 담당 성우가 믿고 듣는 스와베 준이치다보니 섹시하다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작화도 원작에 비해 좀 더 잘생기게 나오고 표정 변화도 좀 더 풍부해졌다는 평. 하지만 1기는 원작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아이자와의 노숙자스러운 극초반 작화까지도 그대로 재현(...)해서 좀 미묘하지만, 2기부터는
수염숱이 적어져서무난한 작화를 유지하고 있다.
- 북미판은 같은 저음이어도 중년의 중후함에 초점을 맞춘 한국판과 일본판 성우에 비해 확실히 청년 느낌이 난다. 마침 한미일 성우진 중에서 제일 어리기도 하고, 한국판과 일본판은 섹시한 목소리와 훌륭한 연기와는 별개로 연기톤이 중년에 가까워서 그런지 나이가 좀 들어보인다. 일본이야 20대 중반부터 노땅취급하는 문화가 있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요즘 30대 초반은 예전처럼 중년이 아니라 한참 창창한 청년이다보니 어떻게보면 북미판이 가장 나이에 맞게 더빙된 셈. 여담으로 북미판은 성우가 알렉스 오건에서 크리스토퍼 웨캄프로 한차례 바뀌었는데, 두 성우의 연기톤이 제법 흡사해서 양덕들중에서도 아이자와의 성우가 바뀌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는 얘기가 많았다. 물론 자세히 들어보면 크리스토퍼 쪽이 더 저음에 30대다운 목소리고 알렉스의 아이자와 연기는 20대에 가까우며 좀 더 미려하다는 차이는 있다. 다만 막귀거나 별 신경쓰지 않고 들어보면 눈치채기 쉽지는 않은 편. 한국판의 경우, 연기력과는 별개로 음색이 섹시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약간 호불호가 갈린다.[33]
- 일본 팬덤하고 한국 및 서양권 팬덤에서의 취급이 다르다. 일본 팬덤에서는 대놓고 아재취급을 하지만, 한국팬들과 서양권 팬들은 젊은이 취급한다.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중년도 아닌게 중년인 척 한다며 짭중년(…)이라 부른다는 모양. 그래도 찐중년이 되었을 때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며 오지콘 성향이 있는 덕후들의 픽을 많이 받는다.
- 지금이야 대부분 구별하지만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초창기에는 아이자와 쇼토라고 헷갈리는 일도 있었던 모양. 마침 둘 다 성반전을 하면 '쇼코'가 된다. 스매쉬에서 성반전 된 모습은 곱슬머리에 속눈썹이 매우 길고 도톰한 입술이 강조된 성숙한 분위기의 미인으로 그려졌다. 빌런이 대놓고 얼굴을 붉힐 정도.
- 한국은 물론이고 물건너에서도 외모에 비해서 이름이 귀엽다(?)는 얘기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가끔 합법쇼타 드립에 희생되기도 한다.
고것이 쇼타가 맞기는 한데...
- '아이자와'라는 성씨 자체가 현실의 일본에서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서브컬처 캐릭터들 중에서도 이 성을 가진 캐릭터가 꽤 있지만, 애니메이션이 2기부터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뒤에는 구글에 Aiz까지만 검색해도 무조건 이 아이자와가 뜬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서양권에서 인지도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한국어로도 '아이자와'만 검색해도 이 아이자와만 뜬다.
- 《나루토》의 하타케 카카시와 비슷한 면모가 많은데, 비슷하다 못해 아예 카카시를 모티브로 작가가 따로 어레인지를 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주된 능력의 발동 조건이 눈이라는 것과 한쪽 눈을 가리는 것[34] 이나 첫 등장은 영 시원찮았다는 것(…)[35] 이나 학생들에게 가망이 없으면 전원 탈락시키기까지 하고[36] 키가 180cm대 초반인 점 등 여러모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다.
- 또한 찐중년이 되었을때의 모습이 기대된다는 평을 듣는 짭중년스러운 외모와 원판의 성우 한정으로 《블랙 클로버》의 야미 스케히로하고도 비슷한 면이 있다. 야미 쪽이 훨씬 체격이 크고 단발이라는 차이점은 있지만 둘 다 수염을 듬성듬성하게 기르고 있고 머리카락 색도 어두우며 키도 183cm으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