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데스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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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여파로 후티에 의한 홍해 위기가 발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연합에서 추진한 작전이다. 작전명인 아스피데스(Aspides; σπίδες)는 고대 그리스의 중장보병 호플리테스가 사용하던 방패룰 의미한다.
아스피데스 작전은 해상 무역로 보호를 위한 작전으로, 후티로부터 상선을 보호하는 것이 주임무이고 후티에 대한 공격은 자위를 위한 방어에만 한정되어 있다. 미국 주도의 번영의 수호자 작전이 2024년 예멘 공습과 같이 적극적으로 후티를 공격하는 것과 대조적인 부분이다.
사실 아스피데스 작전 개시 이전부터 프랑스나 이탈리아, 덴마크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선 이미 제각각 홍해로 군함을 파견한 상태였다.[2] 그러다 좀 더 효과적인 무역로 보호를 위해 기존에 각자 따로 작전하던 EU 국가들이 아스피데스 작전을 통해 단합해서 움직이게 된 것이다.
2. 전개[편집]
- 2024년 1월 말, 유럽연합의 주제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작전 계획과 작전명을 처음 발표했다. 2월 17일 안에 작전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가 작전의 주도를 원하며 독일도 군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한다.#
- 2024년 2월 1일, 벨기에의 뤼디빈 드동데르 국방장관은 벨기에 해상구성군 소속 카렐 도어만급 호위함 2번함 "루이스 마리"가 아스피데스 작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년 2월 2일, 이탈리아에서 아스피데스 작전 지휘를 위해 제독을 파견할 것이라 밝혔다. 유럽연합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 2024년 2월 19일, 유럽연합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아스피데스 작전이 공식적으로 개시되었다고 발표했다.#
- 2024년 2월 28일, 독일 해군 소속 작센급 호위함 3번함 "헤센"이 후티 드론 2대를 격추시켰다고 독일 국방부가 밝혔다. # 그 이전엔 피아식별장치를 끈채 비행하던 미군 소속 MQ-9를 발견하고 미군 주도의 번영의 수호자 작전 측에 연락한 후 적기로 판단해 격추를 시도했다고 한다. 그러나 SM-2 2발이 불발되면서 격추에는 실패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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