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스타디움
덤프버전 : (♥ 1)
1. 개요[편집]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경기장으로써 2010년 완공돼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과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경기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 더블린에 본사를 둔 보험회사인 아비바와의 10년간 경기장 명명권 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IRFU)이 단독으로 소유했던 이전과 달리, 현재는 Lansdowne Road Stadium Development Company로 알려진 50:50 공동 사업을 통해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과 아일랜드 축구 협회가 함께 관리 운영하고 있다. 이 경기장에 대한 공동 사업의 임대 기간은 60년이다. 임대 기간이 만기가 되는 시점에는 다시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의 독점 소유로 돌아갈 예정이다.
2. 럭비 유니언[편집]
2.1.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편집]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은 아비바 스타디움의 건설 당시, 이전에 랜스다운 로드에서 홈경기를 치뤘던 것처럼 임시 홈경기장인 크로크 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루기도 하였다. 2010년 경기장이 완공된 이후로 현재까지 아비바 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 경기장에서 해마다 열리는 Six Nations 챔피언십 대회와 아일랜드 홈 Test 럭비 경기를 주최하기도 한다.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은 축구와 달리, 독립한 아일랜드와 현재 영국의 연합국인 북아일랜드 두 국가 모두를 포함한 아일랜드 섬 전체를 대표하여 단일팀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럭비에 한해서 4지방기(IRFU의 깃발
![파일:IRFU 로고.png](http://obj-sg.the1.wiki/d/9e/cc/766112f451e51267a5cbf6acfdb2226cbc2a462e431b27a61fbfa1666c0543ac.png)
![파일:Provincial flag of Ulster.png](http://obj-sg.the1.wiki/d/2a/2a/1867d9a54b9bdc367d10c88ed273a45646c30a962d024fb158238f7046b3f992.png)
아일랜드에서 레전드라고 불리는 가장 영향력이 큰 스포츠 영웅인 럭비 선수 브라이언 오드리스콜(Brian O'Driscoll)의 마지막 경기와 은퇴식도 바로 이 경기장에서 행해졌다.
2.1.1. The Fields of Athenry[편집]
2017년 바로 이곳, 아일랜드 럭비대표팀의 홈 경기장인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잉글랜드 럭비대표팀과의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승리를 앞두고 아일랜드 팬들이 아일랜드 럭비대표팀의 응원가 중 하나인 The Fields of Athenry를 부르고 있다.
2.2. 렌스터 럭비 (Leinster Rugby)[편집]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 경기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의 렌스터 지방을 연고로 하는 렌스터 럭비(Leinster Rugby)팀이 이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중이고 특히, 아일랜드에서 최강의 라이벌 경기로 손꼽히는 먼스터 지방을 연고로 하는 먼스터 럭비(Munster Rugby)와의 경기가 바로 이 경기장에서 열리기도 한다. 또한, 렌스터 럭비팀의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3] 와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4] 경기들도 이 경기장에서 치러지기도 한다.
2.2.1.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편집]
2.2.2.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편집]
본 대회에서 자주 사용되는 경기장이다.
렌스터 럭비팀은 2010-11 시즌 하이네켄 컵[5] 조별 예선에서 프랑스의 ASM 클레르몽에 24-8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8강과 4강 모두 이곳에서 잉글랜드의 레스터 타이거즈와 프랑스의 스타드 툴루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다.
또한, 북아일랜드 얼스터 지방을 연고로 하는 얼스터 럭비는 2011-12 시즌 하이네켄 컵 4강 에든버러 럭비와의 경기를 이곳에서 치러 승리했다.
2013년에는 하이네켄 컵 결승전이 개최되었다.
○ 렌스터 럭비(Leinster Rugby)팀은 2019년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8강전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북아일랜드의 얼스터 럭비(Ulster Rugby)팀과 맞붙기도 하였다.
3. 축구[편집]
UEFA 카테고리 4급 구장중 하나이기도 하다.
3.1. 아일랜드 공화국 축구 협회[편집]
축구로는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경기장으로 사용중이며, 아일랜드 축구 대표팀의 유로 및 FIFA 월드컵 예선 경기들이 치러진다. 2011 네이션스컵과 같은 국내 축구대회도 개최했었다.
참고로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경기장은 윈저 파크이다. 아일랜드 축구 협회 참조.
3.2. UEFA 유로파 리그 결승[편집]
2010-11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이 열렸던 곳이다. 해당 결승전에 FC 포르투와 SC 브라가가 진출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내전이 성사되었고 라다멜 팔카오의 결승골로 포르투가 1:0으로 꺾고 통산 2번째 유로파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관중 수는 45,391명을 기록했다.
경기장 스폰서에 관한 UEFA의 규정으로 인해 정식명 대신 더블린 아레나(Dublin Arena)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 후로는 랜스다운 로드라는 이름을 UEFA 주관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다.
2023-24 시즌에 13년 만에 결승전 개최 경기장으로 선정되었다.
3.3. UEFA 유로 2020[편집]
이번 UEFA 유로 2020의 분산 개최지 중 하나이기도 하였으나, 2021년 초, 아일랜드에서 COVID-19의 팬데믹으로 인해 수천 명의 사망자들이 발생하였으며, 여전히 시행되어지고 있는 각종 규제 및 제한은 더블린과 아비바 스타디움이 개최를 이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고, 따라서 유로 2020 개최권을 상실했다.
4. 둘러보기[편집]
[1]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 되어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2] 북아일랜드 출신 선수들은 국가 제창 시 The Soldier's Song은 부르지 않고, Ireland's Call만 부른다. 물론, 로리 베스트(Rory Best) 선수는 원래 국가를 제창하지 않는듯 하다.[3]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이탈리아, 남아공 프로 럭비 유니언 클럽팀들이 참가하는 대회. 과거 명칭 “프로 14”[4] 과거 하이네켄 컵[5] 현재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European Rugby Champions C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