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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위스키
덤프버전 :
분류
American Whiskey
1. 개요[편집]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대표적으로 버번 위스키와 테네시 위스키가 있으며, 그 외에 라이, 위트, 콘 위스키가 있다.
2. 보틀드 인 본드(Bottled-In-Bond)[편집]
아메리칸 위스키에 적용되는 일종의 품질 관리 기준이다. 1897년에 버번 위스키 생산업자가 난립하여 밀주 생산 및 위스키 질 저하 등 여러 문제가 생기자 미국 연방정부에서 특정 기준을 정해 위스키의 품질을 균일화하고, 해당 기준을 지킨 위스키 업자들에겐 세금 감면 혜택 등을 주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보틀드 인 본드 위스키가 지켜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 한 곳의 증류소에서 단일 증류기를 이용해 만들어진 원액으로만 만들어야 한다.
- 같은 년도에 생산된 원액으로만 만들어야 한다.
- 주 원료의 비율이 51% 이상이여야 한다.
- 미 연방정부에서 관리 감독하는 숙성고에서 4년 이상 숙성하여야 한다.
- 병입 시에는 미 연방정부의 감독을 받아야 하며, 병입 당시 도수는 100 프루프(50도)여야 한다.
오늘날에는 위스키의 품질이 보틀드 인 본드가 제정될 때보다 상향되었으나, 현재도 수많은 아메리칸 위스키 업체에서 보틀드 인 본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3. 종류[편집]
3.1. 버번 위스키[편집]
미국 켄터키주에서 탄생한 위스키이다. 안쪽을 불에 태운 새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사항은 버번 위스키 문서 참조.
- 레벨 옐 버번
- 옐로우 로즈 버번
- 짐빔 버번
- 벤치마크 넘버 8
- 믹터스 버번
- 바질 헤이든
- 포로지스
- 헤븐힐
- 베이커스
- 부커스
- 놉 크릭 버번
- 메이커스 마크
- 와일드 터키 버번
- 러셀
- 버팔로 트레이스
- 불릿 버번
-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 블랑톤
- 1792
- 1776 버번
- 일라이자 크레이그
- 에반 윌리엄스
- 윌렛
- 올드 포레스터
3.2. 테네시 위스키[편집]
미국 테네시주에서 태어난 위스키로 스트레이트 버번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버번 위스키와 같으나, 증류 후 단풍나무 숯 여과 과정을 거친다. 덕분에 버번 위스키에 비해 스파이시함이 덜하고 특유의 풍미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네시 위스키 문서 참조.
- 잭 다니엘스
- 조지 디켈
- 벤자민 프리차드
3.3. 라이 위스키[편집]
호밀을 주재료로 한 위스키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 위스키 문서 참조.
스트레이트 라이 위스키는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와 같은 규정이 있다. 호밀이 최소 51%가 함유되어 있어야한다. 증류를 거친 증류액은 160프루프(알코올 80%)를 넘어서는 안되며, 오크통에 들어갈 때는 135프루프(62.5%)를 넘어서는 안되며, 최소 2년 이상 숙성 기간을 거쳐야 하며, 최종 제품은80프루프(40%)를 넘어야 한다. 또한 도수를 일정화하기 위해 첨가되는 물은 제외하고 다른 어떤 첨가물도 들어갈 수 없다.
'하이 라이 버번'이라는 표현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는 버번 위스키지만 상대적으로 호밀의 함유가 높다는 것을 뜻한다. 어쨌거나 버번 위스키이므로 옥수수가 51% 이상을 차지하여 라이 위스키가 아니다.[1]
캐나디안 위스키와는 제법이나 숙성이 다르다. 몰트 호밀 위스키도 있는데, 이는 싹틔운 호밀을 이용하여 제조한 것이다.
- 짐빔 라이
- 잭 다니엘스 라이
- 레벨 옐 라이
- 옐로우 로즈 라이
- 놉 크릭 라이
- 휘슬피그 라이
- 믹터스 라이
- 불릿 라이
- 디켈 라이
- 리뎀션 라이
- 코발 라이
- 템플턴 라이
- 1776 라이
- 사제락 라이
- 와일드 터키 라이
- 우드포드 리저브 라이
- 크라운 로얄 라이
3.4. 그 외[편집]
밀이 51% 이상 들어간 위트 위스키(Wheat Whiskey), 80% 이상의 옥수수가 들어가며 안쪽을 불에 태우지 않은 오크통에 숙성한 콘 위스키(Corn Whiskey)가 있다.
대표적으로 멜로우 콘 이란 콘 위스키 제품이있다
미국의 밀주인 문샤인은 보통 콘 위스키의 형식을 띄고 있다.
싱글 몰트 위스키도 만든다. 2011년에 설립한 버지니아 증류소에서 2017년 첫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했다.
[1] 예를 들어, 버번에 보통 호밀을 15% 정도 사용한다면, 하이 라이는 2~30% 정도 사용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