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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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의 등장인물. 상양고교 2학년 선수로, 포지션은 가드.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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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감독 역할까지 맡아야 하는 김수겸 대신 북산전에 주전 1번으로 출전해 송태섭과 매치업한다. 경기 초반에는 3점 슛을 성공시키고, 신장의 우위를 앞세워[1] 송태섭을 압박하는 활약을 보였지만, 이후 송태섭의 스피드에 압도당하며 한계를 노출하면서 결국 김수겸과 교체되었다. 성현준이 강백호와 충돌하면서 부상을 당했을 때, 혹시 모를 교체를 위해 몸을 풀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나오는 일은 없었다. 비록 김수겸만은 못하지만, 상양에서 유이하게 3점과 속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키값 못하는 임택중이나[2] 오창석 한 명을 대신해 요긴하게 쓸 것 같은데, 왠지는 몰라도 김수겸은 그를 외면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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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했을 때는 해남의 신준섭이 신소걸로 나왔었고 이 쪽이 진짜 신준섭이었지만, 어느 순간 신소걸-신준섭으로 개명되면서 이쪽은 본의 아니게 완전판에서 심씨로 변경되었고, SBS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이름을 신지섭으로 개명해버렸다. 비중이나 인기가 해남의 신준섭이 압도적이기에 이름을 먼저 선점한게 의미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등장한 송태섭의 형이 송준섭이다 보니 준섭이란 이름만 벌써 3명째...

2학년으로서는 유일하게 스타팅 멤버로 뛰는 걸 보면 2학년 중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선수라 추측할 수 있고, 다음해에 주장을 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