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더 무비에서 넘어왔습니다.
심슨가족, 더 무비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2007년에 7월에 개봉한 심슨 가족의 영화로 국내에는 심슨가족, 더 무비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
심슨이 정규방영되기 시작한 지 약 20년 만에 만들어진 극장판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작화의 특징이 두드러진다.[1] 하지만 그 20년 동안 제작진이나 시청자나 쌓아둔 게 많아서, 극장판 곳곳에 숨어있는 요소들을 찾아내면 쉽게 웃을 수 있다. 가령 스프링필드 골짜기에서 호머와 바트가 스턴트를 성공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이 골짜기는 시즌 2 에피소드8 <Bart the Daredevil>서 호머가 스턴트를 하려다 실패한 곳으로 다른 에피소드들에서도 종종 나오거나 언급되는 명소(?)다.[2]
권력에 집착하는 환경보호청장 러스 카길의 모습이나 부하에게 끌려다니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대통령의 모습 등 조지 W. 부시 행정부를 풍자하는 내용도 들어가있다.
2. 예고편[편집]
3. 제작진 일람[편집]
- 감독 : 데이비드 실버먼
- 연출 : 제임스 L. 브룩스, 맷 그레이닝, 알 진, 마이크 스컬리, 리처드 사카이
- 작가 : 제임스 L. 브룩스,맷 그레이닝, 알 진, 이안 맥스톤그레이엄, 조지 마이어, 데이비드 머킨, 마이크 리스, 마이크 스컬리, 맷 셀먼, 존 스와츠웰더, 존 비티
- 원작 : The Simpsons by 맷 그레이닝(Matt Groening), 제임스 L. 브룩스(James L. Brooks), 샘 사이먼(Sam Simon)
- 편집 : 존 캐너헌
- 연출 회사 : 그레이시 필름
- 애니메이션 : 필름 로만, 러프 드래프트 퓨처 애니메이션, (주)애이콤프로덕션[3]
- 배급사 : 20세기 폭스
4. 줄거리[편집]
그린 데이의 공연이 펼쳐지는 스프링필드의 호숫가. 그린 데이 느낌으로 리어레인지된 심슨 오프닝을 부르는데, 원래 가사가 없는 곡이라 스크린에 띄워가며 보던 가사는 'Da da da da dada dadadada' 한 줄 뿐.[4] 곡을 마친 가수들은 환경얘기를 잠시 나눠보자고 하지만, 리사를 제외한 관객들은 야유하며 물건들을 던지기 시작한다.
일요일 아침, 그린 데이 멤버들을 애도하는 스프링필드 교회.[6] 심슨 가족만 늘 그렇듯 늦게 와서 눈치를 보며 들어왔다. 한참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던 와중에 에이브 심슨은 졸다가 하늘의 계시를 받고는, 갑자기 "끔찍해!!"를 외치며 "휘감겨진 꼬리, 천 개의 눈, 영원히 갇히리라![해석] 이파, 이파, 이파!!"라 외치며 스프링필드에 대한 재앙을 예언한다.[7] 여기에 관심을 보인 사람은 마지랑 이 모습을 녹화하는 코믹북 가이 뿐. 그리고 호머는 '미친 소리'를 하는 자신의 부친을 교회 바닥의 카펫으로 말고 교회에서 나가며 공짜 카펫을 받았다고 좋아라 한다.
이후 호머와 바트는 서로 게임을 해서 지는 사람은 이기는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임을 하는데, 바로 전에 벽돌을 등에 지고 바트는 호머를 비비탄총으로 계속 쏘는 짓에 시달린 호머가 바트에게 크러스티 버거까지 스케이트 보드 타고 알몸(...)으로 가라는 걸 시키고 겁쟁이란 말에 욱한 바트가 진짜로 실행하다가 크러스티 버거에서[8] 경찰에 붙잡힌다. 해질녘이 돼서야 나타난 호머. 경찰이 부모가 시킨거라면 1시간 부모교육을 받아야한다고 하자 교육의 ㄱ자만 들어도 코즈믹 호러를 느끼는 호머는 "애가 혼자 한거예요!"를 시전한다. 여기서부터 바트는 아빠 호머를 믿지 않게 된다. 바트에게 책임전가를 한것으로도 모자라 바트의 옷도 바지는 빼놓고 들고오고, 바트가 기분이 상해있음에도 호머는 눈치없이 햄버거나 먹으며 돼지에 관심이 팔리는 모습을 보이는 호머에게 증오심까지 느끼던 바트는 자신에게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며 걱정해주는 네드 플랜더스에게 아버지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두 사람은 부자관계라고 해도 될 만큼 가까워진다.
호머 심슨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참으로 뜬금없이 버거가게에서 돼지를 데려온다. 크러스티의 돼지 고기 버거 광고용으로 한 번 찍히고 도축될 예정이었는데 불쌍하다고 주워온 것. 마지는 코믹북 가이가 녹화한 영상을 되세기면서 에이브가 예언한 "휘감겨진 꼬리"가 그 돼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호머에게 돼지를 버리라고 하지만 당연히 호머는 씹어버리고 친아들 바트보다 더 아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리사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마을 호수를 지키고자 오염된 마을 호수의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고 있었다. 그러다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콜린이란 남자 아이와 만나 연인 사이가 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마을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나, 발표장에서 사람들이 마시는 물에 호숫물을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공개함으로써 마을 모두가 호수 정화에 동참하게 한다.
한편, 오물통에 넘쳐 흐르는 돼지의 오물을 처리하라는 마지의 명령에 호머는 차를 타고 오물처리장에 갔다가, 도넛 가게 폐업 기념 무료 행사에 오라는 레니의 전화[9] 에 마음이 급해진다. 그리고 결국 리사 덕분에 오물 투척 금지가 되어있던 마을 호수에다가 돼지 오물통을 던져넣는다. 그러자 깨끗하게 정화됐던 호수는 한순간에 오물 그 자체로 더럽혀진다. 그리고 호수 근처에 살던 다람쥐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눈이 잔뜩 생겨난다.[10]
함께 등산 중이던 바트와 플랜더스는 호머로 인해 탄생한 눈 잔뜩 달린 다람쥐를 보고 놀라고, 마침 등장한 환경보호청, 즉 EPA(Environment Protection Agency)에서 다람쥐를 수거해간다. 보다시피 EPA는 '이피에이'라고 읽을 수 있지만 '이파'라고도 읽을 수 있고, 에이브가 예언한 게 바로 이것이었던 것. 돌연변이 다람쥐를 본 환경보호국 러스 카길 국장은 대통령에게 스프링필드의 오염이 심각하다며 다섯가지의 방안을 제시하지만 대통령은 "I was elected to lead, not to read."[11] 라면서 그냥 찍는다. 대통령이 선택한 방안은 마을 전체에 커다란 돔을 씌워 주변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였고 결국 스프링필드는 에이브 심슨이 한 예언대로 갇히게 되어버린다. 커다란 유리돔으로 스프링필드 전체를 가둬버린 것.[12]
호머네 가족을 처단하려하는 스프링필드 주민들.
결국 켄트 브록맨이 호수 속에서 호머가 버린 오물통을 찾아내고 그 오물통에 호머의 이름까지 써져 있는 것을 보도하면서 이 모든 것이 또다시 호머 탓인 것을 알게 된 주민들은 흥분한 나머지 호머와 가족들을 조지기 위해 폭동을 일으킨다. 마우스 오른쪽 전체보기로 하면 학교 관리인 윌리, 차머스, 클랜시 위검, 마틴 프린스, 에드나 크라바플, 헬렌 러브조이 등 익숙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더 많아서 원래부터 호머를 싫어한 셀마 부비에와 패티 부비에까지 끼여 있고 호머의 친구였던 레니 레너드, 칼 칼슨, 모 시즐렉, 바니 검블과 시장인 조 큄비, 범죄자인 스네이크 제일버드, 일진인 넬슨 먼츠, 그리고 불량배인 짐보 & 돌프 & 커니도 끼어있다.[13]
근데 저들은 심슨 가족의 집을 등지고 걸어가고 있었다. 호머가 이를 내려다보며 "우리 집이 어딘지도 모르나봐! 멍청이들!"하고 외치자 바로 군중은 뒤를 돌아 호머의 집으로 다가온다.
처음엔 호머가 "너희들까지 죽이려 들거야! 절대 나가면 안돼!"라고 했을때 호머의 지인들은 "아니, 우린 호머만 죽일거야!"라고 대답했지만, 나중에 교수대를 만들어 놓을 땐 가족들을 모두 교수형 시키려고 했다. 사실상 말만 호머만 죽인다지, 실상은 심슨 가족 모두 죽이려 했던것(...). 귀여운 매기를 위해 밧줄에 젖꼭지도 달아줬다! 그러나 호머의 아버지인 에이브심슨은 폭도와 같이 있었어도 무사했던것을 보면 호머가 항복안하고 뻐팅기자 빡쳐서 세트로 죽이려한 듯하다.
심슨 가족은 탈출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탈출을 시도하려는 사이에 광대 크러스티가 미스터 티니에게 매기를 해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매기는 분유병을 깨트리고 날카로운 부분을 향해 미스터 티니를 위협하자 이 원숭이가 겁을 먹었다. 그리고 호머가 출입문 중 하나를 망치질하여 봉쇄하는데, 갑자기 마을 사람들이 나무를 부러뜨리자 그는 전기톱 소리를 내며 이들을 내쫓을려고 했다. 하지만 소리를 내는데 너무 힘들었는데다가 흉내만 낸 걸 알아챈 사람들 때문에 또다시 위기에 처했다고. 이 때 네드 플랜더스[14] 가 나무 판자를 옆집 창문에 걸어 탈출하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그 사이에 아이들이 화살로 심슨 가족을 쏠려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호머가 분양한 돼지가 이걸 피하라고 일부러 떨어뜨리는 바람에 실패. 그나마 추락사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 그 사이에 호머가 바베큐 그릴 위로 떨어졌는데 조리된 새우 한 조각을 보고 개구리마냥 혀를 길게 늘려서 먹었다.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본 끝에 자동차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호머의 자가용 차를 마을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맨손으로 같이 들어올린다.(...) 이로 인해 사망할 위기에 처하자 바트의 나무집까지 몰렸다가 매기가 발견한 모래 싱크홀로 뛰어들어 돔 밖으로 탈출한다.
So long, losers!(잘 있어라, 한심한 인간들아!)
다른 가족들은 모래에 뛰어들자마자 돔 밖으로 나왔지만 호머 심슨은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비웃으며 빠져나가려다 배가 걸려서 성난 마을사람들에게 머리를 신나게 공격당하고 간신히 빠져나온다. 이 때 호머가 빠져나가는 순간 그 싱크홀이 커지면서 호머의 집을 통째로 무너뜨린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목표물인 호머의 가족들과 집까지 전부 사라지자 다들 현타가 온 듯 쓸쓸하게 돌아간다. 이때 위검은 '이제 중국이 해결해야겠네.'라고 중얼거리는데 땅 속으로 들어갔으니 이제 지구 반대편 중국 일이라는 드립.[15]
모텔에 숨어든 심슨 가족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다. 가족들이 더이상 호머를 믿지 않으려 하자 호머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알래스카에 도착한 심슨가족은 유전과 석유 송유관이 설치된 모습을 보고 팜플렛과 다른 모습에 실망하는가 했지만, 호머가 앞유리에 아름다운 경관의 알래스카 팜플렛을 붙여버렸다가 사고가 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팜플렛과 똑같은 경관을 보게 된다. 알래스카로 진입한 호머는 경비에게 '다국적 석유 회사들의 환경파괴 행위를 묵인해달라며' 천 달러를 받고(...), 호머는 집(내지는 고향)에 왔다며 기뻐한다.[17]
한편, 러스 카길 국장은 스프링필드 시민들의 난동에 돔이 파괴되어가고 있음을 알고[18] , 다시 대통령에게 5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왠지 이번엔 대통령이 '뭘 승인하는지 알아야겠다'고 하지만 국장은 찍으라고 한다.[19] 대통령은 찍었지만 국장은 다시 찍어보라고 하며(...)[20] 4번을 유도하는데, 그것은 초강력 폭탄으로 스프링필드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정착하여 살고 있던 심슨가족은 티비를 보다가 스프링필드가 있던 위치에 '그랜드 캐니언을 대신할 대경관'이 새로 생긴다고 하는 걸 보고, 스프링필드가 지워진다는 걸 깨닫는다.[21] 가족들은 스프링필드를 구하기 위해 돌아가려 하지만 호머만 알래스카가 더 좋다며 반대한다.[22] 그런 호머의 모습에 더욱 실망한 바트는 "내 아버지가 네드 플랜더스였으면 좋겠다"며 호머와 다투게 되고[23] 흥분한 호머는 마지의 간곡한 호소[24] 에도 불구하고 알래스카에 남아있겠다고 선언한 채 나가버린다.
에스키-'모'의 주점(...)에서 술 퍼먹고 외박이나 하다가 돌아온 호머 심슨은 가족들이 정말로 떠나버린 것을 알고[25] 뒤늦게 쫓아갔다가 눈길에서 기절한 채 곰의 먹이가 될 뻔한 것을 이누이트족 할머니[26] 가 구해준다. 할머니의 이누이트 주술을 통해, 호머는 갖가지 오답을 내다가[27] "타인도 나만큼 소중하기 때문에, 그들이 없다면 나도 의미가 없다. 나 자신을 구하려면, 스프링필드를 구해야한다!"며 각성하게 되어 스프링필드로 돌아간다.[28]
한편 기차를 타고 스프링필드로 돌아가던 마지, 바트, 리사, 매기는 미정부의 전국 감청에 걸려 붙잡히고 만다.[29] 다시 돔으로 압송당하는 것을 같은 시간 스프링필드에 다다른 호머가 발견하고 구하려 하지만 실패하고[30] , 마지 일행은 도대체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다시 돔 속에 버려진다.[31] 그와 동시에 폭파계획은 실행되고 작지만 강력한 시한폭탄이 돔 속으로 투하된다. 이때 클레투스가 온갖 횡설수설로 EPA 국장 러스의 시선을 끄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은 폭탄이 달려있는 밧줄을 이용해 돔 위로 올라가려 한다.
그 시각 호머는 돔 바깥까지 도착, 창고 안에서 제트팩을 발견하여 사용... 하지 않고 그 옆에 있던 접착제를 발견해 손에 붙이고 그걸로 돔을 올라간다. 그리고 밧줄을 발견해 그걸 타고 떨어지면서 거의 다 탈출했던 마을 사람들을 죄다 돔 안으로 떨궈버리고, 그제서야 파악한 러스는 아예 밧줄을 잘라버린다. 결국 또 호머 때문에 일을 망친 것. 한 술 더 떠 호머가 자책하면서 폭탄을 발로 찼더니 8분 넘게 남아있던 폭탄의 카운트 다운이 4분으로 줄어들어버린다. 바트는 호머에게 다시 실망하고 아빠라고 부르지조차 않으며 떠나고,[32] 호머는 마을 사람들의 마치 처단할 가치도 없다는 듯한 야유를 받으며[33] 도망친다.
스프링필드 사람들이 다 죽게 생긴 상황에서[34] , 호머는 나무와 하늘의 계시를 받아 트럭을 탈 때 선보인 오토바이 묘기를 이용해 돔을 타고 올라가 꼭대기의 구멍으로 폭탄을 되던지려고 한다. 위로 올라가기 전 플랜더스와 함께 죽으려던 바트를 찾아간 호머는 용서를 구하고, 플랜더스도 그와 마지막을 보내는게 좋을거라고 말해준다. 바트는 쉽사리 받아들여주지 않는 듯 하나, 호머가 폭탄을 직접 들게 해주겠다고 하자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잘 알고 있다'며 따라가준다.[35]
결국 심슨 부자의 활약으로 폭탄은 돔 밖에 아슬아슬하게 걸치고[36] , 이후 구멍 바깥에서 폭발하면서 돔의 본체만 파괴시킨다.[37] 그 후 복수를 위해 샷건을 겨누었던 러스 국장은 머리 위에 바위를 떨구는 매기의 급습에 쓰러진다.
마을 사람들은 다시 호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호머는 마지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꽃길 위를 질주한다. 이후 스프링필드는 재건되며, 호머는 바트와 함께 지붕을 수리하다[38] 여느때처럼 허당짓을 하며 끝.
4.1. 새로운 등장인물[편집]
- 러스 카길
성우는 앨버트 브룩스.
더 무비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슈워제너거 대통령을 뒤에서 조종하는 EPA국장으로, 본인 말로는 자기가 EPA국장에 임명됐을 때 미국에서 제일 영향력있는 인물을 미국에서 제일 쓸모없는 기관(...)에 앉혀놨다고 말이 많았다고. 스프링필드의 강이 오염되자 스프링 필드를 돔에 가둔 만악의 근원.[39]
나중에는 자신의 계획을 수포로 만든 호머와 바트에게 본색을 드러내며 샷건을 겨누는데 매기의 습격으로 실패했다.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결국 체포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슨 코믹스인 Bart Simpson's Treehouse of Horror의 20번째 이슈The Walking Ned에서 좀비로 등장한다.
러스의 목소리를 맡은 앨버트 브룩스는 심슨 TV 시리즈에서 행크 스콜피오를 맡은 적이 있는데, 행크는 초안에서 본작의 악역이 될 예정이었다고 했으나 취소되었다. 따라서 이렇게 캐릭터만 바뀌고 성우만 유지된 듯 하다.
스프링필드 호수에서 공연을 하다가 강의 환경오염 문제에 이야기를 다루자고 한다. 결국 분노한 스프링필드 시민들이 미친듯이 온갖 투척물을 던져대고, 오염된 호수 때문에 바지선이 녹아버려 사망한다.
- 콜린
리사의 짝사랑 상대로, 스프링필드에 새로 이사왔다. 콜린도 리사에게 마음이 있어서 서로 썸을 타던 중이였지만 사태가 일어나는 동안은 심슨 가족이 쫓기던 상태라 잠시 떨어지게 된다.[41] 사태가 끝난 후 리사와 콜린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