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정씨(정귀붕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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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조선 명종의 후궁. 아버지는 김화 현감을 지낸 정귀붕(鄭龜朋)이며, 어머니 이보(李堡)의 딸 양성 이씨이다.
2. 생애[편집]
1548년(명종 3) 숙의 정씨는 숙의 신씨와 함께 후궁으로 발탁되었다.[1] 그러나 당시 명종의 후궁으로 봉작된 두 사람 모두 입궁한지 3년이 지나도록 자식을 낳지 못하였다.
자전(慈殿)이 대신들에게 전교하기를,
"두 숙의(淑儀) 【정 숙의(鄭淑儀)와 신 숙의(申淑儀)이다.】 가 입궁(入宮)한 지 벌써 3년이 되었으나 아직도 왕의 자녀(子女)가 없다. 전례(前例)에도 숙의를 셋씩 둔 때가 있었으니 숙의를 한 명 더 선발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명종실록》 명종 6년 2월 25일
이 다음의 기록은 찾을 수 없고, 생몰년 또한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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