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섀도하트

덤프버전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섀도하트(Shadowheart)

성별
여성
성우
제니퍼 잉글리시 (Jennifer English)
종족
하프 엘프
(하이 하프 엘프)
클래스
클레릭
(속임수 영역)
STR
13
INT
10
DEX
13
WIS
17
CON
14
CHA
8

1. 개요
2. 영입
3. 성능
4. 성격 및 친밀도 변화
4.1. 연애
5. 개인 퀘스트: 어둠의 딸
7. 기타



1. 개요[편집]


A loyal cleric of Shar, Shadowheart is the sole survivor of a holy mission undertaken on the Mistress of the Night’s behest. She alone must deliver a relic of immense power to her coven in Baldur’s Gate, while threatened by a strange new magic that is burgeoning from within.

섀도하트는 밤의 여신이 부여한 신성한 임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의 충직한 사제입니다. 머릿속에서 꿈틀거리는 일리시드 올챙이가 그녀를 위협하고 있지만, 오직 그녀 혼자 이 강대한 힘을 지닌 성물을 발더스 게이트로 이송해야 합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오리진 캐릭터.


2. 영입[편집]


프롤로그 진행 중 포로 수납 포드에 갇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꺼내주고 동행하거나 함선 추락 이후에 따로 오리진 캐릭터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함선에서 자신을 구해주려 했었던(또는 구해줬던) 플레이어를 알아보며 파티에 합류한다.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의 종족이 하프 엘프라면 동족이라고 괜히 친근감을 느끼지 말라는 전용 대사가 있다. 반대로 레이젤과 같은 기스양키일경우 기스양키가 왜 도와줫냐고 놀라는 대사도 존재.


3. 성능[편집]


  • 프로피션시 보너스
    • History
    • Religion
    • Insight
    • Medicine

  • 배경
    • Acolyte

호불호가 덜 갈리는 미형의 캐릭터이지만 성능은 오리진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초심자가 활용하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스텟이 여러 영역에 걸쳐 두루두루 애매하게 찍혀 있어 공격력이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약하고, 무엇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트리커리 도메인(기만 권역) 클레릭이라는 것.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힐량을 증폭시켜 주는 라이프 도메인(생명 권역)이나 강한 공격이 들어올 때 불리점을 걸 수 있는 라이트 도메인(광휘 권역) 등에 비하면, 본인 제외 캐릭터 하나의 스텔스 체크에 이점을 부여하는 기만 권역의 특전은 써먹기 참 난해하다.

그래서 빌드시 무난한 운영을 할 것인지, 공격적인 운영을 할 것인지에 따라 권역을 바꾸면 좋다. 무난한 운영을 하려면 전천후 굉장한 힐량으로 승부보는 라이프 도메인이나 직관적이면서 튼튼한 라이트 도메인을, 공격적인 운영을 원한다면 전방에서 적을 몽둥이질하거나 번개찜질을 시키는 워 도메인과 폭풍 권역을 선택하면 좋다.


4. 성격 및 친밀도 변화[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소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로,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호감도가 오르지만 그 방법이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막나가는 경우 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진다. 주로 상대를 설득하거나 속이는 두뇌 플레이로 상황을 넘기는 것을 선호하고, 비폭력적으로 원만하게 상황이 정리 가능한 상황에서 상대를 위협하거나 무차별적인 무력을 행사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폭력적이고 위압적인 레이젤과 성격이 상극이므로, 레이젤이 기뻐할만한 선택지를 고를 경우 호감도가 떨어지고 그 반대의 경우 호감도가 오른다고 보면 된다. 사람들과 거리를 둠과 동시에 사생활을 중요시한다.

이는 그녀가 를 섬기는 속임수 영역의 추종자이기 때문이다. 티플링 난민들이 고블린들에게 죽을 처지가 되어도 딴 길로 새지 말고 올챙이 제거에만 신경 쓰라고 재촉하며, 플레이어가 영웅심으로 남들을 도우려고 하면 호감도가 깎이지만, 이것은 그녀가 배타적이라서 남을 돕기 싫어하는 게 아니라 철저하게 손익을 따지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올챙이 제거에 도움이 되거나, 유용한 물품을 얻을 수 있다면 다소 부정한 방법까지 동원하는 것도 선호한다.[1] 다만 샤에 세뇌당했을 뿐 본성은 몹시 착한 탓에 번거롭게 타인을 도운 결과가 해피엔딩이라면 나름 뿌듯해하기도 한다.

악신으로 여겨지는 샤를 섬기다 보니 자신의 정체도 숨기려 한다. 다른 동료들은 여행하다 보면 알아서 과거를 밝혀주지만 섀도하트는 무조건 주사위 굴려서 설득에 성공해야 자기가 어떠한 성직자인지 밝힌다. 이때도 자기가 샤 추종자란 걸 밝혔으니 제발 다른 사람한테 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당부하는데 섀도하트의 호감도를 올리고 싶다면 이때부터 "나는 샤에 대해 편견 같은 거 없다. 네가 어느 신을 섬기던 난 괜찮다." 식으로 그녀를 옹호하면 된다. 이후 캠프에서도 그녀에게 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우거나 동조하는 쪽으로 대화하면 "네가 그렇게 실용적으로 생각할 줄 몰랐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말해줄걸."이라며 마음을 열게 된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섀도하트를 데리고 드루이드 숲과 고블린 캠프 관련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그녀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 이전에도 노움이 매달린 풍차 뒤 등 몇몇 포인트에서 그녀의 손이 빛나며 아파하는 대화 이벤트가 있다.

샤 추종자라는 것 이외에도 섀도하트는 비밀이 많은데 우선 가지고 다니는 유물은 플레이어에게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 새도하트를 죽이고 훔치거나(...) 그녀 본인을 조작해서 유물을 살펴보면 몇 가지 주사위 체크를 요구하는데, 유물을 열어볼 수는 없지만 내부에 특수한 힘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르카나 감정을 하거나 파티에 레이젤이 있다면 고대 기스양키유물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준다.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섀도하트는 기스양키. 특히 레이젤을 크게 경계하며, 노틸로이드 함선은 물론 드루이드 그로브에서 만났을 때 파티에 레이젤이 있다면 웬만해선 협력하려 들지 않는다.[2] 설득한 뒤 영입해도 필드에서 내내 레이젤과 신경전을 벌이는데 그녀의 임무가 유물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기스양키와 관련해선 경계심이 매우 강하므로 이쪽으로도 호감도가 많이 엮여있다.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일종의 자살 특공대로 일리시드 함선에 기쓰 유물을 훔치기 위해서 투입된 신도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인 것으로 나온다. 정작 본인은 이 물체가 뭔지는 전혀 모르며 초반 튜토리얼에서 열쇠가 들어 있는 시체들을 자세히 보면 샤의 클레릭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는 이유는 일리시드 함선에 자살 특공대로 투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역으로 기억을 추적당할까 봐서 기억을 지우고 투입시켰고 유물을 훔쳐 오면 기억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들었다고 한다. 오프닝 영상에서 일리시드 함선 외부에는 상처가 없는데 내부에는 전투로 쓰러진 일리시드들을 볼 수 있는데 샤의 특공대와의 전투가 상당히 심했었던 듯하다. 일리시드 입장에서는 샤의 특공대의 잠입 → 기스양키와 레드 드래곤의 공격 → 피해서 도망갔더니 데빌들이 덤벼 오는 3연타를 맞았으니 아무리 강력한 노틸로이드라도 침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4.1. 연애[편집]


로맨스 옵션 중 압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성향도 의외로 개방적인 편이고 직설적인 대사도 간혹 있다.[3]

첫 연애 이벤트는 꽤 초반부터 볼 수 있다. 고블린 캠프로 가는 길목에서 샤의 신도임을 밝히는 이벤트 이후, 친밀도를 일정 이상 쌓은 상태에서 긴 휴식 시 남들 다 자면 자길 보러 오라고 하는 대화 이벤트가 뜬다.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와 둘이서 술을 한잔하며, 어빌리티 체크에 통과할 경우 키스한다 선택지가 뜬다.

그러나 1장(고블린 캠프와 언더다크)의 키스 이벤트 이후 2장(문라이즈 타워)에서는 연애 관련 이벤트가 전혀 없으며,[4] 3장(발더스 게이트)에서 섀도하트의 개인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한 후에야 다음 이벤트가 등장한다. 정확히는 개인 퀘스트 클리어 이후 1회 긴 휴식 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등장하며, 그 후 긴 휴식을 한 번 더 하면 다음 연애 이벤트가 뜬다.

캠프에서 말을 걸면 부모님의 결말과 섀도하트로서의 혹은 제너벨로서의 정체성 고민 등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자기를 도와줄 수 있으니 해변가로 와달라고 한다. 해변가로 가면 와줘서 감사하다며 자기를 도와줄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이게 다름 아닌 "옷 벗어"이다.[5] 그대로 옷을 벗거나 너부터 벗으라고 할 수 있으며, 어느 쪽을 선택하든 함께 알몸으로 밤바다 수영을 즐기고 그대로 관계도 가지게 된다.

이벤트가 끝나고 다음날 말을 걸면 어제의 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관계를 은유하는 대사[6]를 선택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클레릭이고 다른 캐릭터와 달리 3막에서야 진도를 전부 뺄 수 있기 때문에 연애에 부정적이거나 보수적인 수녀 같은 캐릭터라고 오해받는데, 플레이 도중 상호작용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진도가 느린 건 대상이 너라서 아스타리온이 '이 싸움이 끝나면 만날 연인이 있나?' 라고 게일(발더스 게이트 3)에게 물으면 본인 사정이 있는지라 '그건 답변해주기 어렵군' 이라고 답변하는데, 옆에서 '왜 마냥 기다림? 원나잇이 빠르고 덜 번거로운데' 라고 끼어드는 대사도 있다.

섀도하트와 연애 중에 다른 NPC(동료 제외)들과 잠자리를 가지는 선택지를 골라도 취향은 고급지다는 식으로 그다지 질책하지 않으며, 나중에는 드로우 듀오와의 4p, 더 나아가 할신까지 낀 5p까지도 승낙하는데 심지어 할신과는 이전부터 관계를 맺고 싶었다는 엄청난 말을 한다. [7]

섀도하트가 샤 교단에서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나, 기억이 나지 않는 옛 친구라고는 하지만 무언가 더 있음이 암시되는 NPC가 있는 부분을 보면 섀도하트가 연애에 관련해서 경험이 없는 캐릭터라는 것은 완벽한 오해이다.

5. 개인 퀘스트: 어둠의 딸[편집]


섀도하트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노틸로이드 함선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감금 포드에 갇힌 채 꺼내달라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얼리 액세스 초기에는 그녀를 풀어주는 게 불가능했으나 지금은 간단히 해방시킬 수 있다.[8] 파티원인 레이젤과 어스 모두 섀도하트를 버리고 가려 했기 때문에 풀어준 플레이어에게 큰 감사를 느끼며 이 선택은 프롤로그 이후 내내 계속 그녀가 플레이어에게 감사하게 된다.

그녀를 풀어줬다면 노틸로이드 추락 후 플레이어의 근처에 떨어져 있으며 못 풀어줬다면 먼저 일어나 주변의 제르갈 사원 뒷문을 두들기고 있다. 영입하면 서로 마인드 플레이어가 되고 싶진 않으니 가능한 한 빨리 치료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추락 지점에서 그녀를 만나지 않거나 파티에 영입하지 않는다면 이후 혼자서 드루이드 그로브에 도착해 할신을 기다린다.

고블린 캠프를 통해 언더다크를 탐험하며 점차 섀도하트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 에 의해 특정 기억을 제외한 기억들이 봉인당한 상태라 본인의 과거사를 전혀 모른다. 유일하게 기억하는 것은 달빛이 비치던 숲 속에서 늑대를 피해 도망가던 어린 자신을 샤의 신도들이 구해줬다는 것뿐. 주인공 캐릭터는 이 기억을 공유받을 때 어빌리티 체크를 성공하면 이 장면이 샤가 아닌 셀루네 신도들의 의식(아이를 숲으로 홀로 보내는 것)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문라이즈 타워에 도착하면 앱솔루트(절대자)의 신도인 척 위장하기 위해 그들의 임무를 받고 실종된 고위 신도를 찾으러 가게 되는데, 그 실종된 곳이 바로 샤의 신전이었다. 샤의 신전에서 섀도하트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혹은 그렇게 믿는) 샤의 전사인 암흑 사법관(Dark Justiciar)이 되고자 시련들을 치른다. 시련을 모두 치르고, 웬 악마가 들고 있던 시련의 증명 하나까지 모든 증명의 구슬을 모아 샤의 신전 최심부로 들어가 샤의 영역으로 이동한다.

샤의 영역에서는 웬 피부가 갈라진 장대한 체구의 여인이 마법진에 갇혀 고통받고 있었다. 이 여성은 1막에서 퀘스트 중 언급되는 나이트송으로, 셀루네의 딸인 아시마르이며 절대자 교단의 발타자르에게 마법으로 구속되어 케서릭 쏨의 불사성의 원천으로서 100년 넘게 힘을 빼앗기고 있었다. 샤는 섀도하트에게 이 여인을 창으로 사살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이 나이트송은 섀도하트의 과거사(달밤의 숲 속 늑대)를 언급하고 섀도하트는 충격을 받는다. 이때 무려 30 DC의 설득 체크가 등장하며, 체크에 성공하면 섀도하트가 창을 절벽으로 내던져버린다.[9] 그러자 나이트송이 힘을 되찾으며 빛의 날개가 생기고, 샤의 영역을 박차고 나아가 문라이즈 타워를 홀로 공격하러 간다. 샤 본인의 영역에서 샤를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섀도하트와 일행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다만 섀도하트는 잠깐 늦게 나오는데, 화난 샤가 그 잠시 동안 엄청난 고통을 겪게 만들었다고 한다.

여인을 창으로 사살할 경우, 샤의 대리인이 되어 힘을 받게 되며 그녀의 명에 따라 이 땅을 정화하기 위하여 움직인다. 샤로부터 케더릭 쏨을 사냥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섀도하트는 이에 기뻐하지만 그림자 땅의 어둠의 저주는 더욱 강력해져 이소벨 쏨의 힘으로 겨우 유지되던 라스트 라이트 여관의 보호막은 파괴되어 버리고 여관 내 있었던 모든 NPC들은 그림자 언데드가 되어 괴물로 변화한다. 해당 지역 내 아군/중립 NPC들이 모두 언데드가 되어버리는 것도 충분히 하드코어하지만 1장부터 쌓아왔던 인연들, 그리고 2막에서 구해줬던 이들도 대부분 몰살당하게 된다. 이 이벤트 후에는 주요 전투 이후에 발더스 게이트로 이동할 경우 이 땅에 남아있는 저주를 풀겠다며 할신은 슬픈 모습으로 동료에서 영구 탈퇴를 하게 된다. 전반적인 연출도 굉장히 암울한데 이후 발더스 게이트를 향하게 되면 섀도하트는 샤의 모습을 따라서 머리 모양을 변경했다면서 주인공에게 보여주며 기존의 검은 머리의 색상은 여전히 유지한다. 발더스 게이트에 도착하여 비탄의 집으로 도착하면 선택지에 따라 진정한 샤의 대리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고 샤의 신도들을 마지막 전투에서 동료로 합류시킬 수 있게 된다.

문라이즈 타워로 빛을 내며 날아가는 여인을 본 자헤이라와 하퍼들이 문라이트 타워 앞에 도착해있으며 그들과 함께 앱솔루트 신도들을 모두 처리하고 발더스 게이트로 이동한다. 섀도하트는 본인의 과거를 제대로 알고 싶다며 발더스 게이트에서 암약하는 샤의 본거지를 찾고자 한다. 이 전에 이소벨과 나이트송을 캠프로 영입했다면 섀도하트의 과거를 일부 알려준다. 과거 섀도하트가 마주친 늑대는 사실 섀도하트의 아버지가 라이칸스로프로서 변신하여 섀도하트를 지키려 했던 것으로, 샤의 신도에 의해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다행히 어머니와 같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또한 부모님을 찾으려 한다면 어쩔 수 없이 샤 교단과 대립하게 될 것이라는 말에 섀도하트는 생각을 해봐야겠다면서 대화가 끝나고, 다음날 결심을 한 모습을 보이는데…


헤어스타일을 바꾼 섀도하트

해당 이벤트 이후 긴 휴식을 취할 경우 다음날 헤어스타일을 바꾼 채로 등장하며 수줍은 목소리로 어떠냐고 물어본다. 230817 기준 버그로 인해 긴 휴식을 한 번 더 취해줘야 초상화에 변경된 헤어스타일이 반영된다. 취향의 영역이지만 많은 유저들은 샤를 버린 후의 헤어스타일을 더 호평하는 편.[10]

발더스 게이트로 통하는 유일한 육로인 Wyrm's Crossing 초입의 리빙턴 마을에서 샤의 신도를 찾아 말을 걸면 발더스 게이트의 비탄의 집으로 오라는 전언을 듣는다. 이 신도는 Ferg Drogher라는 이름이며 리빙턴 마을을 돌아다니던 도중 섀도하트가 "내가 샤의 감시자였다면 이런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야"라고 말을 하는데 그 바로 근처에 있다. 심지어 근처를 지나가면 섀도하트를 부른다.

비탄의 집에 도착하면 어린 섀도하트를 키우고 전사로 훈련시킨 Mother Superior인 샤의 신도 수장 비코니아를 만나게 된다. 선택에 따라 샤의 신도 본거지를 쓸어버리고[11] 섀도하트의 부모님을 만나 섀도하트의 진실과 본명[12]을 알 수 있다. 이후 섀도하트의 부모님을 구하고 평생 샤의 저주에 시달리며 살 것인지, 부모님을 포기하고 저주에서 풀려날 것인지 정할 수 있다. 부모님이 속박되어 있던 곳의 뒤쪽에는 상실의 거울이 있으며, 한 능력치 -2를 대가로 다른 능력치를 +2 할 수 있으니 참고. -2된 능력치는 저주 해제로 원상복구시킬 수 있다.

선택지 자체는 살린다/죽인다 두 가지지만, 이전에 나이트송과 만났을 때 샤르를 선택했는지, 샤에게 회의를 느끼고 난 뒤 진실을 깨닫고 셀루네의 뿌리를 찾았는지에 따라 그 형태는 다르다.
샤 루트에서는 당연하게도 신과 쉐도우하트 본인 모두 부모를 죽이는 쪽을 추진하며, 그 결과도 부모님의 영혼을 샤의 내세에 옭아매는 완전한 배드 루트가 된다. 추가적으로 힘을 얻으면서 기억을 더욱 삭제당해 부모가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주인공이 말해줘도 믿지 않게 된다.
셀루네 퀘스트라인에서는 그 결과가 달라지는데, 샤는 여전히 부모를 죽이라고 요구하지만 대신 자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을 대가로 제시한다. 그 말을 따를 경우, 부모는 셀루네에게 인도되어 빛의 정령인 '문모트'로 승화되며, 본인들도 오히려 좋다고 여긴다. 이 경우 스토리 내내 등장했던 쉐도우하트의 손등의 고통 역시 소멸하지만, 엔딩에서도 괴로움을 언급할 정도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을 내려놓지 못한다.
부모를 살리는 경우에는 어느 신을 추종하는가와 상관 없이 동일한 결과로 이어진다. 부모는 모두 무사히 해방되고, 이후 야영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쉐도우하트의 감정 역시 매우 크게 회복된다.대신 샤의 저주는 계속 이어진다고 하며, 실제 플레이상에는 영향이 없지만 대화로그에 시도때도 없이 손등의 고통을 느끼며 뭐 이런 치사하고 쪼잔한 신이 있냐며 투덜대는 대사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엔딩에서는 상기한 부모님의 결말에 따라 섀도하트와의 후일담이 짧게 나온다. 부모님을 보내드리고 샤의 저주로부터 해방된 경우 아프진 않지만 부모님이 그립다며 울고, 샤의 저주를 평생 짊어져야 하지만 부모님을 살렸을 경우 자다가 아파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시달리지만 부모님을 살린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한적한 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 것이라고 한다.[13] 주인공과 연인 관계일 경우 전자일 때에는 내가 있으니 함께 힘내자고 얘기할 수 있고, 후자일 때에는 주인공도 함께 살자고 할 수 있다.


에필로그에 입장할 시, 이전에 부모님을 살린 경우 샤가 그녀에 대한 흥미를 점차 잃어버려 신벌의 빈도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한다.

6. 매직 더 개더링[편집]


영어판 명칭
Shadowheart, Dark Justiciar
파일:매더개 섀도하트.png
한글판 명칭
어둠의 저스티카르, 섀도하트[14]
마나비용
{3}{B}
유형
전설적 생물 - 인간 엘프 성직자
{1}{B}, {T}: 다른 생물 한 개를 희생한다: 카드 X장을 뽑는다. X는 그 생물의 공격력이다.
배경을 선택한다 (당신은 배경을 두 번째 커맨더로 가질 수 있다.)
-
"샤의 뜻대로 될지어다. 밤이 내려앉는 것만큼이나 확실하게."
공격력/방어력
3/4
수록세트
희귀도
커맨더 레전드: 발더스 게이트 전투
레어

니콜 볼라스의 사도의 능력에서 생명점 회복 능력을 뺀 대신, 활성화 능력으로 바꾼 카드. 그 덕에 매 턴 다른 생물을 희생해 드로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흑색 희생 컨셉으로 간다면 요정의 저주를 받은 왕, 코르볼드Meren of Clan Nel Toth 같은 본좌급 커맨더들이 너무 많고, 시너지가 크게 나는 배경도 없어서 커맨더로서의 인기는 저조하다.[15]

따라서 커맨더로 쓰기보다는 희생 시너지를 볼 수 있는 덱이 희생 엔진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야르글과 물타니 커맨더 덱으로, 18드로우를 볼 수 있다(...).


7. 기타[편집]


  • 오리진 캐릭터 중 미형[16]에 뾰족귀를 빼면 인간과 똑같은 점[17],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본편 시작부터 줄곧 함께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정들기 쉬운 점 등이 합쳐져 로맨스 비율이 제일 높다. 온갖 종족들이 뒤섞여 있는 세계관인데도 불구하고 미녀로 인식되고 있으며 본인도 자신이 예쁘다는걸 알고 있는 대사를 한다.
  • 섀도하트를 데리고 하부 도시 무덤에 갈 경우 알리스터 만리(Allister Marnley)라는 사람의 묘비를 보고 동요하는데, 직후에 말을 걸어보면 기억상실의 영향으로 확실히 떠올리진 못하지만 아마 그녀에게 거짓말 하는 법, 미행, 소매치기 등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던것 같다고 밝힌다.[18] 섀도하트가 그의 묘비를 보고 슬픈 감정을 느낀걸 보면 꽤 사이 좋은 사제관계였던 걸로 추정된다. 그후 알리스터의 묘비 앞에 밤 난초를 올려놓으면 섀도하트의 감사를 들을 수 있다.
  • 얼리 액세스 당시에는 대화마다 제대로 알려주는 건 없고 자꾸 튕기고 매몰차게 구는데다가 클레릭 스킬구성도 회복이나 버프보다는 저주, 은신 계열에 특화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렸었다. 우선 전자는 불만이 많이 접수되었는지 얼리 액세스 패치5에서 섀도하트와의 연애 이벤트가 더 추가되었고 상호작용 이야기가 더 많아졌다. 또한 튜토리얼 지역에 갇혀있던 섀도하트를 구출해낼 수 있게 바뀌었는데, 구출하면 간단한 감사인사와 레이젤과 신경전을 벌이는 대화가 추가됐다. 그리고 후자에 대해선 그들을 나쁘게 말하고자 함이 아니고, '클레릭은 힐러' 라는 인식과 배경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사항이었다. D&D류 게임이 낯설다면 체력 관리가 어렵기 마련인데, 이 게임에서 클레릭은 전위, 중위에서 물리력과 신성력으로 파티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피해량을 보조해주는 역할에 더 알맞기 때문. 그래서 각종 빌드 사이트에서 전쟁, 폭풍 권역이 섀도하트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 2차창작에서는 이름과 샤 추종자의 이미지 때문에 중2병이나 고스족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 좋아하는 것은 밤난초(night orchid)이며 수영을 못한다고 한다. 둘다 연애 루트 떡밥으로 나온다. 엔딩에서 그 난관을 헤쳐 나갔건만 엘더 브레인이 바다에 추락해 허무하게 익사할 뻔했다고 말한다.
  • 나이는 대략 40세라고 한다. 다만 하프엘프라서 실질적으로는 20대에 가깝다.
  • 성우 제니퍼 잉글리시는 엘든 링에서 백금의 라티나 역을 맡은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대부분 아동 역할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성우의 평소 목소리가 섀도하트와 유사한 편이다.
  • 성우 제니퍼 잉글리시는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며, 발더스 게이트 3를 녹음하던 중 모션캡쳐 디렉터였던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 교제중이다. 여자친구 알리오나 바라노바는 초반 에메랄드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람쥐[19]의 성우를 연기하기도 했다.



[1] 예를 들어 올챙이 제거를 위해 고블린들에게 협력한다던지, 도적들과 대치 중일 때 불필요하게 싸우지 않고 도적이 도망치게끔 설득/협박한다던지 등등.[2] 그로브에서 레이젤을 데리고 새도하트를 영입하려고 하면 "조건이 하나 있어, 그 기스부터 없애."라고 한다.[3] 역한 장소에서 대화할 경우 '돌아가면 목욕을 해야겠는데 네가 등 밀어 줄래?'라거나 최후의 전투 직전에 지금이 마지막 키스의 기회일 수도 있다고 하면 '아니, 다음번 마지막 키스, 그리고 그 다음번 마지막 키스도 기대할게.' 등.[4] 다만 나이트송 관련 이벤트 이후 연애의 대상으로서 위로하는 선택지 등 선택지는 일부 있다.[5] "This will do. Take off your clothes."[6] "또 '모래성 쌓기'를 같이 하고 싶네."[7] 알려진대로 할신은 곰으로 변신한다…[8] 주사위 체크로 잠금을 풀 수도 있고 주변에서 열쇠 역할을 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9] DC 수치는 친밀도에 따라 다른 듯하며 최대 친밀도(Exceptional)일 경우 21이다. 또한 친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섀도하트에게 맡긴다는 선택을 하면 섀도하트가 알아서 창을 던져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10] 얼리 억세스 시절의 일러스트에서 묘사된 스타일과 유사하다.[11] 기본적으로 회의실 정중앙에 플레이어들이 포위된 상태로 20여명의 샤 신도들에게 다굴을 당하는데다 원거리 공격 봉인, 힐 봉인 등의 짜증나는 디버프를 걸어대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전투 중 하나이다.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쓰는 방법이 나머지 파티원 3명이 입구의 복도 너머에 대기한 채로 섀도하트 혼자 들어가서 전투를 건 후 적들을 좁은 복도로 유인하는 것.[12] Jenevelle Hallowleaf(제너벨 할로우리프). 하지만 퀘스트가 끝난 후에도 자신을 제너벨이 아닌 섀도하트로 불러달라고 한다. 자신의 정체성은 오히려 제너벨인 만큼이나 섀도하트이며 제너벨의 철자도 몰라서 찾아봐야 했다고... 또 자신은 그렇게 섀도하트의 정체성을 바로 잊어버릴 수 없고 앞으로는 그렇게 잊는 일을 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지는 만큼 섀도하트라는 이름이 자신을 더 잘 나타낸다고 한다.[13] Patch 1 전에는 이 부모님을 살렸을 경우의 후일담이 버그로 인해 나오지 않아서 엔딩에 섀도하트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고 벙찐 유저들이 꽤 있다.[14] 발음은 분명히 '저스티시어'인데 저스티카르로 오역했다.[15] EDHREC 사이트 순위 기준으로 배경을 선택할 수 있는 커맨더 중 뒤에서 11등이고 레어 이상 등급의 커맨더 중에는 꼴찌다.[16] 헤어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다행히 이벤트를 통해 바꿀 수 있다.[17] 레이젤은 두꺼비파충류, 칼라크는 온 몸이 불덩이에 악마의 피를 이어받은 데다가 전형적인 강한 여자 스타일이다[18] 이런 기술을 연마하려면 음지에 머무르는 대부분의 샤 신도들과는 달리 양지로 나가야했기 때문에 사회에서 일반인으로 가장해서 살았다고 한다. "정체를 발각당하지 않은 덕에 도시의 무덤에 묻힐 수 있었다." 는 말을 보면 샤 신도의 시신은 묘지기에게도 거부당하는 걸로 보인다.[19] 티플링 바드 알피라의 노래를 듣고 있는 두 마리의 다람쥐 중 암컷 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