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드래곤/Storm Over Riva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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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상위 문서: 섀도우버스/카드일람
1. 추종자[편집]
1.1. 1코스트[편집]
1.1.1. 용 화염의 설계자[편집]
1코 1/2에 기동 이륜차를 패에 추가하며 각성 상태에서는 패 추가 대신 필드에 소환하는 추종자.출격: 설계는 상상의 씨알! (設計は想像の卵!)
공격: 번뜩였어! (閃いた!)
진화: 도면에 숨결을 불어넣는 거야! (図面に息を吹き飛ぶんだ!)
파괴: 설계 실패... (設計失敗…)
각성전에는 기동 이륜차를 필드가 아닌 패에 추가하긴 하지만 중후반에 피니시 각을 잡을 때에는 패에 있던 기동 이륜차를 꺼내 타점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고 각성 후에는 1코로 질주 타점을 올릴 수 있다 보니 질주 피니셔를 쓰는 덱이라면 3장씩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후엔 버리기 드래곤에서 암옥룡/레지 타점 버프 용으로 사용 중. 레지와 이 카드가 멀리건에 같이 잡혔다면 1턴에 이 카드를 바로 내고 2턴에 기동 이륜차를 꺼내 3턴에 레지의 능력을 바로 발동시키는 식으로 활용 가능하고, 후반에는 기본적으로 15질주뎀이 최대인 레지암옥암옥 콤보의 질주뎀을 2 올려줘 17데미지라는, 너프 후 젤가맹호 콤보를 연상시키는 괴랄한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준다. 그 외엔 어그로 드래곤에서 훌륭한 1코 1/2 추종자와 이후 각종 질주 초종자들의 버프를 위해 3장씩 투입되는 중.
ETA에선 토큰인 기동 이륜차 버프를 라스티나나 간다고우자에게 부여해 번딜을 높이는 식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1.2. 2코스트[편집]
1.2.1. 대장장이 용인[편집]
1턴에 1번 스탯버프가 발동하였을때 기동 이륜차를 소환하고 각성상태일때는 기동 이륜차 대신 4/3 돌진 토큰을 소환 하는 추종자.출격: 내가 만들면 뿔도 자를 수 있지. (俺が打てば角も切るぜ。)
공격: 길들이기다. (慣らしだ。)
진화: 열도 들어갔으니 슬슬 두들길 땐가. (炎も食って打ち頃か。)
파괴: 너무 달궜군. (焼きすぎた。)
효과: 이 정도면 되겠지. (こんなもんよ。)
1코인 용 화염의 설계자가 기동 이륜차 소환에는 훨씬 편하게 쓸수있기 때문에 돌진 토큰 소환으로 차별화가 가능한데 각성과 스탯버프가 되면 2코로 2/2+4/3 돌진 소환할수 있어서 밸류는 꽤 높은 카드. 다만 스탯 버프 자체가 트리거가 되는 카드들이 많은 SOR 환경에서 기동 이륜차 대신 돌진 토큰이 나온다는게 반드시 플러스는 아니며 기동 이륜차 소환이 용 화염의 설계자보다 까다롭다보니 채용률이 그리 높지는 않아보인다.
1.2.1.1. 지옥의 화염룡[편집]
1.2.2. 오색찬란한 봉황 소녀[편집]
공개되자마자 아래 금기와 이란차의 평가를 갑자기 상승시킨 카드. 기본적으론 유니콘 무녀 유니코를 드래곤으로 옮기면서 레어도를 하나 더 올린 카드지만, 진화시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출격: 칭송할 권리를 드리죠. (讃える権利をあげましょう。)
공격: 자, 저를 칭찬하세요! (さあ、褒めなさい!)
진화: 호짱...!? 너무 친근하게 부르는 거 아니에요? (鳳っちゃん?馴れ馴れしいですよ?)
파괴: 삐야아아아악!? (ぴゃあああ!?)
진화 포인트를 먹이면 무려 봉황 정원[1] 을 내 필드에 소환한다. 내 필드에 소환하기 때문에 나와 상대방 모두 패의 코스트가 줄어들진 않지만, 다음 번에 드로우하는 카드부턴 봉황 특유의 코스트 절반 효과가 적용된다. 이렇게 보면 그냥 봉황의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카드의 핵심은 바로 상대방보다 내가 먼저 봉황의 효과를 볼 수도 있으며, 상대방에게 역공을 당할 가능성이 기존 봉황보다 낮다는 점. 우선 이 카드를 사용한 후에도 펌핑을 못했더라도 후공 4턴 기준 2코는 남으므로 이를 모여드는 용에 쓰면 확정적으로 내 덱의 금기/이란차를 다음 턴에 낼 수 있게 된다. 이란차와 금기 둘 다 효과는 막강하지만 10코라는 게 단점이었던 카드인 만큼, 사실상 이들의 단점을 없애는 것이다.
그래도 역시 역공 가능성이 낮다는 게 이 카드로 까는 봉황 정원의 가장 큰 장점인데, 상대방이 아무리 원턴킬 파츠를 손에 모두 잡고 있더라도 봉황이 이들의 코스트를 줄여주진 않기 때문에 기존 봉황과 달리 봉황을 내자마자 리노세우스에게 맞고 죽거나 하는 일은 상대가 이미 코스트가 되지 않는 한 발생하기 힘든 편이다. 물론 상대방이 운빨로 2코 아르야스카나 4코 마도구를 뽑는 등의 짓을 할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이는 상대방이 운이 좋을 때 한정이고, 어차피 상대방이 마도구인데 자신이 램프 드래곤을 돌리고 있다면 이미 진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대부분의 덱 상대론 큰 문제가 안 된다.
물론 봉황 정원 자체는 여전히 마법진에 파괴내성도 없는 만큼 현 메타에 난무하는 마법진 견제용 카드들엔 쉽게 당하긴 하지만, 상대도 손패의 코스트가 절반이 되는 기존의 봉황 정원과 달리 이쪽은 드로우한 카드까지만 효과를 받기 때문에 내쪽이 손해를 안 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존 봉황 정원과 달리 상대쪽이 봉황 정원 파괴로 얻는 이득이 적어서 이러한 면에서도 기존 봉황보다 좋다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진 이 카드의 효과를 받기 좋은 카드가 드래곤에게 이란차/금기 정도밖에 없고 중립에는 사실상 없다 보니 아직 완벽한 평가를 내리긴 힘들지만, 램프 드래곤이 이번 팩에서 추가적으로 좋은 고코 카드들을 받는다면 봉황 정원의 패시브 덕에 해당 덱의 떡상의 주역으로 활약할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행출시에선 봉황 드래곤은 물론 드래곤 자체가 최약체 클래스에 등극하면서 평가가 많이 내려갔다. 물론 봉황을 까는 것 자체는 좋긴 하지만 진화 로얄 등 드래곤보다도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는 덱들이 현 메타에 존재하는 데다가 기존 봉황과 달리 손에 있는 카드들에겐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에일라 등과 달리 나간 턴부터 사기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게 문제. 봉황을 2기 이상 깔아야 그나마 쓸만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가가 많이 박한 편이다.
출시 후엔 그래도 약간이나마 평가가 괜찮아졌지만, 봉황 드래곤 자체는 여전히 높게 쳐도 2, 실질적으론 3티어 덱으로 평가받는다. 금기/화염마신/젤가의 최강 추종자 파괴와 여러 힐카드로 인해 버티기는 상당히 잘 하나, 피니셔가 이란차/화염마신/암옥룡/관통천사/젤가 번뎀 정도인데, 이들 모두 현 메타에선 매우 애매하다. 즉 버티기 능력은 좋으나 피니시 능력이 약했던 전팩의 비숍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셈. 물론 이는 미니팩 때 봉황 드래곤이 좋은 피니셔 카드를 지원받는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메타가 진행되면서 자연 봉황 드래곤이라는 덱도 연구되었는데, 자연 드래곤의 기본 틀에서 강대신/폭풍용인을 빼고 그 자리에 봉황과 세트 취급을 받는 금기/화염마신/이란차/카야를 투입한다. 자연 드래곤 특유의 엄청난 덱 순환력에 봉황 드래곤의 코스트 사기(?)가 더해져 피니시 및 드로우 문제는 그럭저럭 해결되었지만, 봉황/바이디에 대한 의존도가 심할 정도로 높아서 2티어 상위권으론 못 올라오고 있다. 대신 패만 잘 풀린다면 상당한 양의 힐로 라의 번뎀을 버틸 수 있고 금기의 강력한 소멸 능력으로 마법진까지 한번에 소멸시킬 수 있으면서 바이디로 젤가네이아로도 무시를 못 하는 명치뎀을 박아 현 메타의 최강 클래스 중 하나인 비숍을 1부터 10까지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카운터픽으로의 가치는 충분히 높다고 평가받는다. 사람에 따라선 버리기 드래곤보다도 강하다는 평가가 꽤 있는데, 버리기 드래곤은 현 1티어 덱인 수호 비숍 상대로 이길 방법이 사실상 고래 무한 증식으로 한정되지만 이쪽은 이란차/화염마신/바이디 등의 카드로 수호를 무시하고 피니시를 낼 수 있기 때문. 네크의 악명높은 '4총사' 필드도 금기 한 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건 덤이다.
버리기 드래곤에서도 투입되곤 하는데, 덱의 순환력을 매우 크게 끌어올리기 때문에 빠른 덱 순환으로 상대방의 명치/필드에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고 무한히 증식하는 고래로 게임을 끝내는 버리기 드래곤에 꽤나 잘 맞는 카드다. 특히 고래와 플레시오가 3코로 나와 필드 템포를 잡기가 쉬워진다는 장점이 워낙에 크기 때문에 투입하는 유저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이후 ETA에서 봉황 드래곤이 디즈레스탄과 간다고우자 등의 추가 지원 카드를 받으면서 잠시 동안 1티어로 올라오면서 그 모습을 좀 더 자주 보였다. 다만 버리기 드래곤은 완전히 몰락한지라 사용처가 봉황 드래곤밖에 없는 건 약간 아쉬운 점. DOV에선 체력 버프 드래곤과의 조합도 연구되었으나, 체력 버프 드래곤 자체가 피니셔가 너무 부실해 결국 연구로만 그치게 되었다. 물론 봉황 드래곤은 꾸준히 2티어권에서 노는 중.
의외로 언리에서도 봉황 드래곤이 투입하곤 하는데, 기존 봉황과 달리 내 손엔 직접적인 영향을 못 미치고 진포를 써야 해도 안정성은 이쪽이 더 높기 때문에 같이 투입한다.
여담으로 파괴될시 비명소리가 매우 길고 처절하다. 그게 매력 포인트라고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 외에도 DOV 미니팩 레전드 '정화의 불사조'의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겉보기에 비해 나이가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
5주년 인기투표에서 골드카드 최초로 1위를 차지하여 스킨으로 발매되게 되었다.레전드가 아닌 카드 중에는 두번째.[2]
1.2.2.1. 봉황 정원[편집]
1.2.2.2. 주로 사용되는 조합[편집]
봉황 드래곤은 봉황 정원의 "손에 들어오는 모든 카드의 코스트를 절반으로 만들기" 능력을 활용해 7코 이상의 추종자들을 저렴하게 꺼내는 게 기본 형태인데, 투입하는 7코 이상의 추종자들이 몇몇을 빼면 필수가 아닌지라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덱이다. 기본적으로 투입되는 7코 이상의 추종자는 용을 먹는 금기와 호박이에용으로, 후술할 어떤 조합이던간에 이 둘은 반드시 3장 풀투입된다.
다음은 주로 사용되는 조합들이다.
- 간다고우자+태초 바하무트 조합: 가장 기본적인 조합으로, 고금독보의 대권호 간다고우자와 태초의 용 바하무트를 주력 피니셔로 활용한다. 태초 바하무트는 상대 명치에 최대 12뎀을 넣을 수 있고, 12/10이라는 무지막지한 떡대를 지녀 봉황을 깐 다음 턴에 등장하기라도 한다면 바로 게임을 터트릴 수 있고, 손에 잡히더라도 준수한 성능의 가속화로 인해 도움이 되기 때문에 투입한다. 다만 태초 바하무트가 피니셔로 활약 가능한 상황은 적은 만큼 주로 간다고우자 측을 피니셔로 활용하는데, 간다고우자는 해당 덱에서 두 번째로 비싼 드래곤 추종자라 금기를 다 뽑은 후엔 모여드는 용으로 확정 서치가 가능하므로 금기와 간다고우자를 서치할 수 있는 모여드는 용은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간다고우자와 바하무트만으로 피니시가 안 날 때를 대비해 준수한 번뎀 능력을 지닌 게오르기우스는 반드시 풀투입되고, 필수 투입 추종자를 제외한 7코 이상의 추종자 중에는 광휘의 천사를 수급하는 윤회의 여신이나 아티네메를 제대로 카운터치는 효과를 지닌 신 루시퍼를 투입한다.
1.3. 3코스트[편집]
1.3.1. 머메이드 안내원[편집]
3코 3/3에 카드를 버리는 능력이 발동한 후 사용하였을때 질주를 부여받는 추종자로 스탯도 우수한데다 이른바 버려용이라 불리는 디스 카드 덱이라면 카드를 버린 후 PP 여유가 있으면 바로 3점 명치딜을 넣을수가 있다.출격: 새파란 산호초로! (青々とした珊瑚礁へ!)
공격: 환상적이에요! (幻想的!)
진화: 시커먼 심해로. (黒々とした深海へ。)
파괴: 아름다웠나요? (綺麗でした?)
암옥룡이 3코 4점 질주딜을 넣을수 있긴 하지만 PP감소 효과가 있다보니 확실하게 피니시를 넣을수 있거나 10PP가 된 상황이 아니라면 꽤 꺼려지고 대반역의 용 소환사-진노의 벽룡은 코스트를 감소하여 0코까지 만들수는 있지만 용소환사가 3코인데다 추가로 카드를 버려야 벽룡의 코스트가 감소하는 사전 작업이 필요해서 늦게 패에 잡히면 제대로 써먹기가 힘든 단점이 있다. 그에 반해 이 카드는 먼저 카드를 버리는 효과가 발동해야하고 명치딜이 3점이긴 해도 스탯도 우수한데다 사용하기도 편하기 때문에 중반에 쓰기 좋고 벽룡의 코스트 감소가 제대로 되지않았을때 보조 피니셔로 쓸수있다.
필드에 기계 추종자가 있을때 질주를 부여받는 ROG 가젯 머메이드의 디스 카드 버전이라 할수있는데 1코가 더 오른 3코이긴 해도 2/1이던 원본보다 스탯도 좋아졌고 디스 카드 덱이 기계덱보다는 훨씬 실전성이 있는 덱이라 여러모로 밸류가 더 높다.
그러나 출시 후엔 단 한장도 안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새로운 질주뎀 소스가 등장한 게 좋긴 해도 3코+a에 3뎀 질주는 그렇게까지 좋은 효율은 아니고, 3코가 은근히 무겁기 때문에 가젯 머메이드보다 콤보가 힘든 편이기 때문이다.
1.3.2. 특대 스패너 장인[편집]
이번 팩의 메인 컨셉인 '추종자 버프'를 서포트하는 카드. 기본적으로 3코 2/3이 깔리면서 0코 +1/+1 부여, 1코 +2/+0과 돌진 부여, 2코 +1/+3과 수호 부여 토큰 중 하나를 선택해 손에 가져오는 것과 큰 차이가 없고, 각성이 발동한 후엔 모든 토큰을 0코로 가져올 수 있게 된다. 용족 전사의 실질적 상위호환으로, 진화 시 스탯은 같지만 이쪽이 본체가 1코 싸면서 스탯 총합은 순종적인 준마를 골랐을 때 기준 동일하고, 진화시 번 데미지는 1 높아서 대놓고 용족 전사를 부관참시(...)한다. 이 진화시 번뎀이 워낙에 높아 리치 같은 중형 추종자도 한번에 자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출격: 꺾고, 구부린다! (ねじって、曲げる!)
공격: 꺾어 구부린다! (ねじまげる!)
진화: 꺾어보겠어, 구부러진다 해도! (ねじ向ける、ねじ曲げても!)
파괴: 꺾는게 허술해... (ねじりが甘い…)
다만 아래 레지와 코스트가 동일하다는 것이 약간의 흠으로, 이 카드가 1코 쌌다면 3턴부터 레지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었겠지만 1코 비싼 탓에 이 카드를 통해선 4턴에야 겨우 레지의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다. 물론 이는 2코 이하의 버프 카드들이 나오지 않았을 때 기준으로, 이들이 출시되지 않더라도 3턴에 이 카드를 꺼내고 기동 이륜차를 골랐다면 4턴에 기동 이륜차를 깐 후 레지를 깔아 4코에 펌핑과 함께 4/2 돌진이 나오게 할 수는 있다.
각성 후엔 어느 토큰이나 0코로 가져오기 때문에 0코로 +2/+0 버프 토큰들을 손에 넣은 후 이를 암옥룡/레지 등에 바르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레지 같은 경우엔 추가로 램핑까지 해주기 때문에 시너지가 좋은 편. 여러모로 준수한 카드이긴 하나, 버프 시 특정 능력을 발동하는 추종자들/질주 추종자들과의 시너지는 특출나도 다른 컨셉과의 시너지는 딱히 없기 때문에 드래곤의 추종자 버프 컨셉이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채용률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실전에선 버프 드래곤이라는 컨셉의 덱이 아예 없어서(...) 완전히 잊혀졌다.
ETA에선 탈것 버프와 궁합이 좋은 라스티나가 추가되면서 페이스 드래곤에서 종종 채용되고 있다. 이전처럼 3턴에 준마를 뽑아 4턴에 레지로 펌핑을 할 수도 있고 이륜차를 모아놨다가 라스티나나 다른 질주 추종자와 함께 사용해 폭딜을 뽑아내는데 사용된다.
1.3.3. 맹격의 아르티장 레지[편집]
카드가 공개된 공식 채널 방송 수요일의 섀도우버스에서 바로 대사도 공개되었는데, 음성을 담당한 야마다 나나가 전문 성우가 아니어서인지 어조도 어색하고 에코도 너무 둔탁해서 한일 불문하고 혹평을 받고 있다.출격: 황야에 창조의 첫 가위질을 하겠어! (荒野に創造の鋏を入れる!)
공격: 블레이드 툴! (ブレードツール!)
진화: 두드려 펴서 내일을 만들겠어! (叩いて伸ばして明日を作る!)
파괴: 다음엔 뭘 만들까? (次は何作ろう?)
공격 이펙트는 가위질을 하듯이 양옆의 두 개의 날이 가운데서 만난다.
1.3.3.1. 출시 전[편집]
이번 팩의 메인 테마인 '추종자 버프'와 연계되는 신규 레전드 카드. 기본 스탯은 2코 표준 스탯이나, 어떻게든 내 턴에 스탯이 증가하면 한 번에 한해 내 PP 최대치를 1 늘려주며, 각성 발동 시 질주가 붙어 로얄의 신참 기마병/뱀파의 사나운 늑대와 같이 3코 2/2 질주가 된다. 필드에 순종적인 준마/기동 이륜차/마도 장갑차 같은 버프 카드가 깔려있다면 나오자마자 스탯이 증가해 자연 드래곤의 프테라노돈처럼 펌핑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 효과가 한 턴에 한 번만 발동되므로 굳이 한 턴에 두 번 이상 버프를 줄 필요는 없다.
진화 시 페이란의 턴종 버프와 동일한 효과를 발동하는데, 자신도 범위에 포함되므로 진화 시 실제 스탯 증가량은 +3/+3이며, 패시브 능력도 확정적으로 발동해 사실상 안네로제의 상위호환급 카드가 된다. 또한 이 버프가 광역 버프인 게 포인트인데, 이 광역 버프를 이용해 암옥룡과 연계시 9코에 질주 15뎀을 박거나 전개된 필드에 버프를 줘서 페이란처럼 내 필드를 강화시키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진화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므로 암옥룡과의 연계는 어지간히 펌핑을 빨리 하지 않은 한 실전성은 떨어지는 편.
일단은 좋다고 말하긴 힘든 카드인데, 각성 발동 후 질주가 붙어도 온갖 인플레가 진행된 현 환경에서 3코 2/2 질주는 그리 좋다고 말하긴 힘든 스탯이며, 버프 카드/진화 능력과 연계되지 않으면 3코 2/2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사실상 콤보가 강제된다는 것이 문제다. 이는 비슷하게 3코이면서 펌핑을 담당하는 프테라노돈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덱 특성상 3턴 이전에 조건을 만족하기 쉬워 3턴에 바로 펌핑을 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늦어도 선공 4턴 즈음엔 펌핑이 가능해지지만, 이 카드는 미리 깔아둘 수 있는 버프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후공 4턴/선공 5턴에야 진화로 겨우 펌핑을 할 수 있어서 현 메타의 램핑 카드치곤 램핑 타이밍이 약간 느린 편이다. 물론 진화 시 능력이 상당히 강력하긴 하고 아직까지 드래곤의 버프 카드들의 대다수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하긴 이르긴 하며, 질주라는 능력이 워낙에 여러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보니 카드가 더 나와야 성능이 결정될 카드다.
1.3.3.2. 출시 후[편집]
순수 버프 드래곤은 성능이 폐급인 것으로 판명난 데다가 드래곤이라는 클래스 자체가 현 메타에서 하위권에 속한 탓에 잘 보이진 않는 편이다.
램핑용으론 별로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인데, 기본 스탯이 현 메타의 레전드라고 하기엔 너무 처참한 수준인 데다가 다른 카드를 추가적으로 써야만 램핑이 가능하기 때문. 이렇듯 램핑 소스로는 별로 좋지 못한 관계로 램핑용보단 각성 후 붙는 질주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각성 후에는 3코 2/2 질주가 되어 엘프의 망치숭이, 로얄의 신참 기마병/줄리엣과 뱀파의 사나운 늑대 등으로 대표되는 저코 질주 추종자들의 표준 스탯라인이 되지만, 레전드에 각성이라는 조건까지 단 걸 감안하면 심히 초라한 편이라 진화 포인트 없이 단독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신 진화 포인트를 쓰면 성능이 확 달라지는데, 광역 +1/+1 버프가 워낙에 강한 데다가 레지 자신도 5/5 질주가 되어 명치를 갈기기 때문. 특히 출시 전 예상처럼 암옥룡과의 콤보가 막강한 편인데, 상대 필드에 수호만 없다면 15 질주뎀이 명치에 박히기 때문. 이 콤보의 파생형으로 벽룡을 암옥룡과 깉이 쓰는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하려면 벽룡이 0~1코스트여야 하지만 총합 20 질주뎀으로 정확하게 원턴킬을 낼 수 있다. 두 콤보가 사실상 이 카드를 쓰는 이유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 콤보 없이는 파워가 급격히 떨어지는 편이다.
봉황 드래곤은 자연 버전의 경우 확실한 딜 수단인 바이디의 잠식이 있고 일반 봉황도 운만 좋다면 수호로도 못 막는 16 질주뎀을 박는 이란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레지+암옥룡 콤비네이션을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레지를 쓰지 않는 편이다. 대신 원래도 암옥룡을 쓰던 버리기 드래곤에는 투입중인데, 진포 없이는 큰 쓸모가 없다는 단점을 그냥 버리기 타겟으로 정하는 것으로(...) 상쇄시킬 수 있고 버리기 드래곤의 단점 중 하나인 폭딜의 부재를 진포만 있다면 해결해주기 때문에 3장씩 들어가는 중이다.
반면 어그로 드래곤에선 꽤 활약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어그로라 초반부터 추종자를 깔아야하기 때문에 진화 시의 광역 버프가 더욱 빛을 본다. 7코부터 레지+암옥룡 콤보로 갑작스레 10딜을 때려넣을 수 있는 것도 여전. ETA에선 활용도가 더 늘었는데 이전에는 2코 자유분방한 모험가 3코 레지가 아니면 초반 펌핑이 힘들었던 것이 버프기 용 키우기의 추가로 비록 1턴 늦지만 4코에도 가능해졌다. 또한 신 저코 질주 추종자인 잔상의 용인의 추가로 이전 암옥룡과의 콤보와 비슷하게 7코에 9딜을 넣을 수 있다. 특히 잔상의 용인의 부활 효과를 이용해 약한 수호 추종자를 제거하고 부활한 용인에게 버프를 주어 9딜을 온전히 넣을 수 있게 되어 이전에 수호 추종자가 하나라도 있으면 매우 취약해지던 레지 암옥룡 콤보의 해결책이 생겼다.
1.4. 4코스트[편집]
1.4.1. 게오르기우스[편집]
이름과 드래곤과의 연관성 등을 감안하면 모티브는 성 게오르기우스인 것으로 보인다.출격: 라시아[3]
의 용이여, 나의 창을 보아라! (ラシアの竜、我が槍を見よ!)공격: 악룡 토벌! (悪竜討滅!)
진화: 나는 용을 멸하는 창끝이다! (我、竜滅の穂先!)
파괴: 토벌은 끝났다. (討滅なされし。)
1.4.1.1. 출시 전[편집]
4코 4/4의 우수한 스탯에 리더에게 PP감소 면역을 부여하며 각성 시 추종자 1장과 상대 리더에게 각각 2번딜을, PP가 10이면 4번딜을 주며, 진화 시 필드에 있는 체력 3 이하의 상대 추종자를 모두 파괴한다.
암옥룡과 뇌격포에 붙은 패널티인 PP 최대치 감소를 무효화시키는 카드지만 해당 패널티는 현재 저 2장 밖에 없다보니 크게 효용을 느끼기는 어려워서 추후에 비슷한 패널티를 가진 카드가 나온다는 티저 카드에 가까워 보인다. 일단 현재 뇌격포는 효율상 채용이 안되고 암옥룡은 쓸 때 쯤이면 PP가 10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피니시로 여러 장을 쓴다면 PP 최대치는 별 의미가 없다. 즉 이들 패널티를 없애긴 해도 각각 성능에 하자가 있거나 굳이 같이 쓸 필요가 없어서 시너지가 좋은 편은 아닌 셈.
각성 시 추종자 1장+리더에 2점 번딜을 먹이고 10PP일 때 4점 번딜은 이전에 이리야나 루니가 보여줬던 대로 그럭저럭 괜찮은 효과지만 PP 펌핑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게 좀 아쉬운 편이다.
현 드래곤에게 있어 이 카드의 핵심 효과는 사실 진화시 효과라고 할 수 있는데, 6코스트에 기본 스탯 패널티+진화 스탯 패널티까지 단 고양이 귀 마법소녀 캬루와 동일한 능력을 4코+진포에 스탯 패널티 없이 시전하는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물론 현 팩에선 체력 3 이하 파괴를 써먹기가 전 팩들에 비해 많이 어려워지긴 했지만, 후공 4턴/선공 5턴이라면 상대가 안베르트+수호 무더기를 전개하거나 밀티오+a 같은 필드가 있더라도 대부분 이 카드 한 장+진화 포인트로 정리하기에 이는 충분히 강력하다. 특히 드래곤에 쓸만한 중~저코 광역기가 아예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투입 가치가 높은 카드.
전반적으로 스탯도 우수하고 출격의 두 효과, 진화 효과 모두 그럭저럭 쓸만해서 범용성이 우수한 카드이며, 봉황 정원의 효과를 받으면 2코가 되기에 램프 봉황 드래곤과 궁합이 상당히 좋지만 해당 덱은 현재 3티어라서 과연 이 카드만으로 1~2티어권에 돌입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1.4.1.2. 출시 후[편집]
디스카드 드래곤(버려용)의 핵심 카드 중 하나이며, 동시에 이번 시즌에 드래곤이 받은 최고의 카드.
주목받던 PP 최대치 감소 무효화 능력은 사실상 다음 팩을 위한 능력으로 현 시점에선 크게 신경쓰이지 않지만, 출격으로 최대 4뎀을 추종자와 명치에 각각 박는 점과 진화시 캬루 진화 능력을 발동시키는 것, 그리고 이런 카드가 단 4코스트라는 점이 고평가 요소. 후반에 나오면 4코스트로 명치 4뎀을 박으며 킬각을 앞당길 수 있고 초반에 나오면 진화 타이밍에 광역 3체 이하 디나이얼로 필드관리가 가능하다. 후반에야 플레시오 리더 능력으로 뛰어난 필드 정리 능력을 보여주지만 초반 필드 관리가 안되는게 디스카드 드래곤의 치명적인 약점이었는데 이 부분이 크게 보완되었다.
봉황 덱에선 이 PP 최대치 감소 무효화 능력도 그럭저럭 잘 쓰는데, 봉황 코감까지 받으면 뇌격포가 1코 7뎀 1드로우라는 괴랄한 효율의 제거기가 되기 때문. 드로우를 많이 봐야 하는 봉황 덱 특성상 뇌격포도 꽤 쓸모가 있는데, 게오르기우스를 내면 이 뇌격포를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가뜩이나 금기 덕에 강력한 필드 정리력이 더 크게 상승한다. 물론 진화 효과+번뎀 효과가 피니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덤.
또한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던 길바 덱이 다시 준 예능 덱으로나마 돌아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길바 덱의 문제는 몇몇 덱 상대시엔 길바+암옥룡+레지 등으로 게임을 못 끝내 킬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는데, 게오르기우스가 이 단점을 매꿨기 때문. 또한 게오르기우스의 출격 능력으로 인해 길바 덱에선 귀중한 번뎀기 중 하나인 뇌격포를 패널티 없이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진화 효과로 길바가 나오기 전까지 버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종합하자면 메타에 힐 떡칠 덱이 점점 늘어나면서 입지가 크게 축소되고 있던 드래곤의 아키타입 대다수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가지고 와 드래곤이 현 메타 최약체 신세를 면할 수 있게 해준 강력한 레전드 카드이다. 거기다가 이번에 나온 다른 레전드 카드인 레지나 금기가 특정 덱에서나 효과가 좋은 것과 달리 램핑을 그럭저럭 하는 덱이기만 하면 넣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효과가 범용성이 높기까지 해 평가가 높은 레전드다. 고블린 여왕/몰살의 대악마와 함께 SOR 미니팩 최고의 카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1.5. 7코스트[편집]
1.5.1. 창염의 용인[편집]
출격: 파랑은 빨강을 능가한다. (青は赤を凌駕する。)
공격: 격이 다르지? (違うだろう?)
진화: 파랑 이상도 보여줄까? (青の上も見せようか?)
파괴: 나보다 뜨겁다니...! (僕より熱い…!)
가속화: 맛 좀 보시지. (味わってみなよ。)
거의 클래식 팩 카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른 실버에 비해 심히 처참한 성능을 지닌 카드. 본체는 7코 6/6에 2코 라그나어웨이크를 두 장 시전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인데, 현 메타의 7코라고 하기엔 심히 약한 능력이다. 가속화도 이는 마찬가지로, 당장 진포를 먹으며 내 추종자도 피해를 입긴 해도 펌핑에 광역 3뎀을 박는 창세용 가속화에 비하면 너무 처참한 수준. 심지어 현 메타의 가속화답지 않게 성능도 정확하게 4코밖에 안 된다. 금기로 먹을 수 있는 카드이긴 하나, 봉황 드래곤에선 굳이 이 카드를 쓰기보단 차라리 명치 데미지라도 박을 수 있는 관통의 천사쪽이 우선시 되는 편.
여러모로 처참한 성능과 너무 단순한 능력 때문에 이번 팩 실버 중 단연 최고로 낮은 인지도와 성능을 지닌 카드라고 할 수 있다.
1.6. 8코스트[편집]
1.6.1. 호박이에용[편집]
우선 가속화는 레전드 카드인 아드람멜렉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동일한 성능에 2힐이 달린 데다가 레어도도 3단계나 낮다. 3코 2드로우는 기본적으로 현 메타의 표준 성능보다 조금 못하지만 2힐이 붙기 때문에 정확히 3코의 값어치를 하는데, 이 2힐이 힐이 항상 부족한 램프 드래곤에겐 초반을 넘길 때 꽤나 도움이 되는 편이다. 그 외의 드로우가 필요한 다른 덱들도 마찬가지. 특히 고래용은 이 카드의 본체가 8코라 학살의 용인이 이 카드를 소멸시키지 않으며, 고래용에게 중요한 힐이 붙어 있는 중~저코 드로우 카드이기 때문에 본체보단 가속화를 더 자주 쓰게 될 것이다.
본체는 가속화에서 드로우와 힐이 1 증가했고, 5/5가 덤으로 깔린다. 총 8코로 5/5+3드로우+3힐을 하므로 최소 9코 정도의 가치는 나오지만, 현 메타에선 이정도 효율 가지곤 쓰기 힘들다. 특히 조건부로 상대의 최강 추종자를 파괴하면서 힐량도 2 높고 5코에 나오는 젤가네이아와 비교하면 1드로우가 더 많은 걸 감안해도 초라한 편.
그러나 이 카드가 브론즈치고 좋은 카드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바로 위 봉황 소녀와의 시너지이다. 봉황 정원으로 코스트가 절반이 되면 4코 5/5 3드로우+3힐이라는 초고효율의 추종자로 탈바꿈하기 때문. 특히 이 3드로우가 중요한데, 봉황 소녀를 사용하는 봉황 정원 덱은 기존 봉황 정원 덱과 달리 봉황 정원을 깔고 한 턴을 살아남는 것보단 봉황 소녀로 봉황 정원을 깔고 덱을 가능한 빠르게 드로우해 봉황 정원의 코감 효과를 최대한 많은 카드에 적용시키는 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봉황이 다음 턴까지 파괴되는 것을 면하고 코감된 이 카드를 사용한다면 바로 내 손에 코감된 카드가 3장 추가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코감된 카드가 이란차나 금기 같은 10코 필살기급 카드라면 바로 다음 턴에 게임을 터트려버릴 수도 있다. 손에 빨리 잡혔다면 그냥 가속화로 써먹거나 금기의 융합 소재로 써먹는 것도 가능.
가속화는 대부분의 램프 계열 덱에서 사용할 만하고 본체는 봉황 덱에서 괴랄한 효율을 보이는 만큼, 정식 출시 후에도 꽤나 잘 보일 가능성이 높은 카드다.
실전에선 일단 로테 봉황 덱이라면 필수적으로 3장 풀투입 중. 젤가와 함께 봉황 덱의 힐과 드로우를 담당하는 핵심 드로우 엔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지어 언리 봉황 덱에서도 드로우 용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한판 한정으로 이름이 초월번역되었다. 일어명과 영어명 모두 단순하게 '호박 드래곤'이며, 그 이외의 언어들도 모두 그저 '호박 드래곤'이라는 단순한 이름인데, 한판은
1.7. 10코스트[편집]
1.7.1. 용을 먹는 금기[편집]
1.7.1.1. 출시 전[편집]
창세용이 언리행을 탄 후 드래곤에게 새로 주어진 펌핑기이자 동시에 드로우/광역기 역할도 수행하는 카드.
기본적으로 10코 8/8에 출격으로 상대방의 무작위 마법진/추종자 하나를 소멸시키지만, 이 카드에 융합한 내 7코 이상의 카드 장수만큼 소멸하는 마법진/추종자 수가 늘어나 4장 융합 때 정점을 찍는다. 융합을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대부분의 융합 추종자들과 달리, 융합은 많아도 4번까지만 하는 게 이득이라는 점이 독특한 편. 10코나 되긴 하지만 4장까지 융합하면 TOG 램프 드래곤을 1티어에 앉힌 번개 광선 10코 강화를 시전하면서 8/8이 같이 깔리게 된다. 물론 7코 이상의 카드를 잡아먹고 3번째 융합까지만 효과를 보는 본 카드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무작위 4기 소멸 정도의 효율까지만 나올 것이다.
그러나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융합 시 발동되는 능력. 자스티/변종과 달리 특정 카드/장수를 융합하는 게 조건이 아니고, 이 카드에 융합한 횟수에 영향을 받는다. 즉 반드시 2장씩 먹여야 하는 변종과 달리 자스티처럼 1장씩만 먹이는 게 더 이득인 편이다. 여하튼 그렇게 융합해서 발동하는 효과는 두 번째부터 발동하는데, 이 능력이 내 PP 최대치 +1이다. 물론 1턴 펌핑은 불가능하긴 하며 패 조건을 타긴 하지만, 섀도우버스 사상 최초로 PP나 진포를 쓰지 않고서 시전 가능한 펌핑이라는 이점이 존재하며, 손패가 잘 잡히면 2턴부터 용의 신탁과 함께 2턴 2펌핑 같은 어이없는 짓도 할 수 있다. 거기다가 대부분 드래곤은 처음부터 손에 7코 이상의 고코 카드가 잡히고 펌핑이 잡히지 않으면 최약체 클래스로 손쉽게 전락해버리는데, 이 카드가 손에 잡히면 이러한 단점도 어느 정도 커버해줄 수 있다. 3번째 융합 시 발동하는 효과도 준수한데, 3번째 융합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2드로우를 시전한다. 융합으로 잡아먹은 패를 변종처럼 다시 보충해주는 셈. 물론 패 어드밴티지가 -1이 되긴 하나, 이러한 마이너스 패 어드밴티지는 벨포메트/강대신/바알을 제외한 나머지 융합 카드들의 기본적인 단점이기에 어쩔 수 없다.
이렇듯 필드 정리+펌핑+드로우를 한번에 해주는 카드라서 언뜻 보면 좋아보일 수 있는데, 여기에 함정이 존재하는데, 이 카드 자체엔 피니시 능력이 없다. 10코나 되는 카드치곤 매우 이례적으로 그 흔한 질주나 리더 번뎀 같은 것이 하나도 붙어있지 않다. 문제는 현 고코 카드들은 필드 견제 능력이 있더라도 피니시 능력을 지녔거나 아예 화력만 막강한 피니셔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카드는 그렇지도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덱들, 특히 페이란을 쓰는 덱들은 전개력이 상당히 올라가 금기로 한번 정리하더라도 필드를 다시 전개할 수도 있으며, 이 필드를 전개하면서 상대 추종자 제거도 같이 하는 경우가 꽤 있다. 즉, 이 카드로 필드를 정리해도 다음 턴까지 이 카드가 살아남는다는 법도 없고 정리된 상대방의 필드가 다시 안 채워지리라는 보장도 없다.
이 카드의 피니시 능력의 부재가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램프 드래곤의 피니셔 부실이다. 전팩의 이란차는 진화시키면 모든 것을 무시하고 바로 명치에 8뎀을 박는 게 가능하지만, 10코라는 매우 무거운 코스트라 한 턴에 줄 수 있는 데미지가 8뎀으로 한정된다. 훨씬 전에 나온 창세용은 최대 9뎀을 박을 수 있지만, 이마저도 창세용이 자신의 가속화로 진포를 깎아먹어서 보기 힘들며, 수호에 막히기까지 한다. 결국 이렇게 램프 드래곤의 피니셔들이 다들 타점이 낮다 보니 램프 드래곤은 자연스럽게 가장 강한 화력을 지닌 피니셔인 지고신 제우스를 쓰고 고블린 스크럼도 같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번 팩에서 하필이면 지고신 제우스가 언리행을 타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확실한 피니셔마저 사라져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이 카드는 현 램프 드래곤의 가장 큰 문제인 피니시 능력은 전혀 보충해주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어떻던간에 저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융합 조건도 단점이 꽤 큰 편이다. 7코 이상의 카드들은 대부분이 덱의 주력 카드인 편인데, 이들을 잡아먹고 펌핑한다는 것은 덱의 미래를 판다는 소리와 다름없다. 물론 이로 인한 리턴이 절대 작진 않지만, 고코 카드들의 압도적인 파워를 빠르게 사용해서 승부를 보는 램프 드래곤에겐 큰 문제일 수밖에 없다. 그나마 위안인 점이라면 현 메타엔 사실상 가속화/결정화만 써먹는 고코 카드들도 존재하므로 이들을 제물로 삼을 수도 있다는 것. 특히 관통의 천사는 본체는 쓸모없지만 가속화가 메리트가 없진 않기 때문에 초반 버티기/금기 융합 제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단점이 큰 편이라 여러 강력한 카드가 많이 나온 드래곤의 레전드답지 않게 저평가받는 중...이었는데...
같은 날에 위의 오색찬란한 봉황 소녀가 공개되면서 평가가 상승했다. 봉황 소녀를 진화시킨 후 모여드는 용을 쓰면 이 카드를 확정서치하면서 코스트를 절반으로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한 후 원래 비용이 7코 이상인 카드들을 이 카드에 먹이면 갑자기 5코 8/8이 상대 필드를 소멸시키면서 나오기 시작한다. 물론 여전히 피니시 능력은 전무하긴 하나, 이런 놈이 한두 번도 아니고 최대 3번까지 나오면서 10코를 빨리 찍었다면 이란차랑 같이 등판한다는 게 포인트. 즉, 봉황이 깔리고 패에 고코 카드만 충분하다면 이론상 5코에 번광 10코 강화와 8/8이 한번에 나오는 초고효율 카드가 되는 것이다. 이 카드의 융합 효과로 추가적인 펌핑을 해 10코를 더 빨리 찍을 수 있는 건 덤.
종합해보자면 약간 까다로운 융합 조건과 피니시 능력이 전무하다는 큰 단점이 존재하긴 하나, 융합 시 발동되는 능력을 이용해 램프 드래곤 특유의 펌핑 사기를 더 빠르게 치기 해주면서 드로우도 어느 정도 챙기고, 봉황 소녀로 까는 봉황 정원과 콤보되면 인겜 최강의 광역기가 될 수 있는 카드다. 이 카드만으로 램프 드래곤이 뜨긴 힘들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브론즈/실버가 이 카드와 시너지가 나는 식으로 나오거나 미니팩에서 추가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램프 드래곤의 티어가 꽤나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선행 출시 기간 동안엔 평가가 매우 박한 편이다. 카드 자체가 약하다기보단 드래곤이라는 클래스 자체가 약하다는 게 문제. 현 메타에선 봉황을 깔더라도 승리가 확정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발악을 좀 하는 수준이다보니 정식 출시 후에도 봉황 드래곤의 성능이 심각하게 약하다면 이 카드도 잊혀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1.7.1.2. 출시 후[편집]
정식 출시 후엔 봉황 드래곤만 투입하는 중이다. 버려용은 애초에 넣을 공간이 없고 효과를 볼 카드도 없기 때문에 딱히 넣지 않지만, 봉황 드래곤 한정으론 어쨌든 카드만 좀 먹여주면 사기적인 필드 정리 능력을 자랑하며, 봉황 드래곤 자체가 피니셔가 제대로 된 게 없어 일단 10턴까지도 버티고 봐야 하는데 이 카드는 사실상 1턴을 벌어준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안 넣고 싶어도 넣게 되는 카드다.
이 카드와 이란차가 같은 10코라는 게 먼저 단점으로 꼽히는데, 금기를 모여드는 용으로 확정 서칭하려면 어쩔 수 없이 이란차를 빼야 하기 때문. 다만 이란차 자체가 현재는 젤가와 특유의 랜덤성 때문에 피니셔로 써먹기 힘든 카드라 이 단점은 그렇게까지 큰 편은 아니다.
융합 능력이 손에 빨리 잡혀야 유리하게 디자인 되었으나 출격 능력과 코스트 때문에 정작 봉황이 깔린 후에 손에 잡혀야 유리한 모순적인 카드라는 점도 평가를 낮추는 편이다. 금기를 덱에 되돌려 넣은 후 뽑을 순 없기 때문에 봉황을 깔기 전에 손에 잡히면 10코는 돼야 이 카드를 쓸 수 있게 되는데, 그 전에 이 카드가 필요해도 꺼낼 수 없다는 게 문제. 이렇게 손에 잡힌 금기는 주로 봉황의 효과를 받은 다른 금기에게 먹이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필드 정리기가 하나 줄어든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7코 이상의 카드라는 조건도 너무 과한 편이라는 말도 있다. 봉황 드래곤의 7코 이상 카드들은 대부분이 피니셔 아니면 드로우 카드이기 때문. 즉, 이 카드는 봉황 드래곤의 핵심 카드들을 잡아먹어야 쓸 수 있는 카드라는 소리다. 피니셔 카드 하나하나가 아까운 봉황 드래곤에겐 뼈아픈 단점.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결국 자체 피니시 능력이 전무하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편이다. 이에 대해선 위에서 이미 서술했으니 참고.
종합적으로 보면 결국 특유의 약점으로 인해 봉황 드래곤의 핵심 카드 중 하나이면서도 동시에 봉황 드래곤의 발목을 잡는 카드가 되었다. 추후에 봉황 드래곤이 더 지원받지 못한다면 그대로 관짝행으로 갈 가능성도 많이 높아졌다.
그나마 유저들의 연구 끝에 자연 봉황 드래곤이 그럭저럭 쓸만한 덱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평가가 약간 상승했다. 자연 봉황 드래곤은 기본적으론 자연 드래곤인지라 바이디를 깔고 잠식을 사용하기만 했다면 그 이후론 신목 스택만 좀 쌓고 버티기만 해도 이길 수 있는 데다가 신목 스택 쌓기용 카드 하나하나가 모두 드로우 카드인지라 특정 드로우 카드에 드로우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했던 봉황 드래곤의 단점이 해결되었기 때문에 실전덱으로 평가받는데, 금기는 다른 건 몰라도 자연 드래곤의 약점 중 하나이던 필드 정리를 끝내주게 잘하는 관계로 해당 덱의 핵심 카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ETA에서도 펌핑 겸 강력한 필드 정리기로 쓰이고 있다. 특히 ETA에 들어서는 로얄의 옥토->전개->시에테/무법 총잡이+시에테 콤보, 위치의 퓐프 해방오의, 비숍의 서풍의 신(+세트, 노아) 등 정리하기 힘든 강력한 필드를 만드는 덱이 많아졌기에 이들을 카운터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현재 로테이션에서 금기만큼 적은 리스크에 단독으로 위의 필드 전개를 쓸어버릴 수 있는 카드는 적기 때문에 금기의 평가가 많이 올랐다.[6] 금기도 고코 카드를 총 4장이나 잡아먹어야 필드를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필드 상황에 따라 융합할 카드 수를 조절할 수 있고, 로플러드와 달리 상대 필드만 저격한다는 이점이 엄청난 데다가 아래 심해의 접근과의 시너지가 막강해 봉황 드래곤이 충분히 2티어 권에 들어올 정도의 성능을 지니게 되고 덱들의 필드 전개력이 더 막강해진 ETA 시점에선 출시 당시와 달리 평가가 크게 상승한 것.
ETA 미니팩에선 디즈레스탄을 쓰기 힘든 환경이 되면서 금기의 중요도가 훨씬 올라갔다. 현재 로테이션에서 사멸의 검황과 함께 상대 필드만 광역 소멸하는 유이한 카드라는 점에서 이미 의의가 있었는데, 마침 메타에서 유언, 파괴된 추종자와 마법진을 활용하는 덱들이 여전히 고티어권/다시 고티어권에 진입하면서 소멸의 가치가 더 올라갔기 때문이다. 피니시 역할로 쓰기 힘들다는 단점은 여전하나, 이 단점을 감안해도 덱들의 전개력이 더 올라간 미니팩 메타에서는 이를 한 방에 처리하는 금기의 가치가 매우 높다. DOV 시점에도 디즈레스탄은 온전히 커스텀의 영역이나 금기는 3장 풀투입이 필수이며, 봉황과 함께 사실상 봉황 드래곤을 상징하는 카드가 되었다.
2. 주문[편집]
2.1. 2코스트[편집]
2.1.1. 뇌격포[편집]
대부분의 2코 3번딜에는 추가 효과가 있는데 반해 각성이 될 때까지는 아무 효과가 없고 각성 시 추가 효과도 문제인게 피니셔인 암옥룡과 동일한 최대 PP 최대치 감소라는 패널티가 붙은데 반해 번딜이 7딜로 오르고 1드로우가 붙을 뿐이라 리턴이 너무 부족하다.[7] 용인의 숨결이 3코 6번딜에 디스카드 지원도 되는 유연성이 있어서 채용 가치가 떨어지고 패널티가 껄끄럽다보니 추후 채용률도 높지 않아 보인다.
실전에선 역시 대부분의 덱에서 쓰지 않지만 길바 덱(...) 같은 예능 덱이나 게오르기우스를 풀투입한 봉황 덱 등에서 사용한다. 특히 봉황 덱에선 게오르기우스+봉황 효과를 받으면 1코 추종자 7뎀 1드로우라는 미친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투입할 가치가 의외로 높다.
2.1.2. 용의 조언[편집]
기본적으론 2코에 2드로우로 나쁘지 않은 효율이긴 하나, 버리는 카드가 랜덤이라서 사실상 각성 발동 후 사룡의 계약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으며, 현 버리기 드래곤의 저코스트 카드들의 상당수는 버리기용 카드라서 써먹기 좀 불편한 면이 있다.
대신 각성 발동 후 효과로 이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한다. 각성이 발동하면 2코로 가장 싼 카드 1장 버리기+2드로우를 시전한 후 용의 조언을 각성 상태 효과를 제거한 후 1코로 다시 손에 가져온다. 물론 이렇게 손에 가져온 용의 조언도 여전히 각성 발동 후 사룡의 계약의 하위호환급 카드이긴 하나, 여기서 차별점은 용의 조언 한 장으로 한 턴에 두 번까지 카드를 버릴 수 있다는 것. 각성이 발동한 후라면 결과적으로 용인 학자와 동일한 코스트로 추종자는 소환하지 않지만 카드를 두 번 버리면서 최대 4장까지 드로우하며, 진화 포인트를 쓰지 않는다. 용인 학자가 한 카드로 한 턴에 두 번 버리기를 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채용의 원인 중 하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큰 장점인 셈. 또한 플레시오 효과를 발동하려고 굳이 다른 카드들을 버리기 애매하다면 그냥 첫 용의 조언만 쓰고 손에 들어온 용의 조언은 쓰지 않아도 되는데, 이렇게 하면 손에 들어온 용의 조언이 턴 종료시 자신의 효과로 스스로 버려지면서 플레시오의 버리기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용인 학자에 비하면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보긴 힘들고, 현 버리기 카드들의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과거의 버리기 드래곤의 형식을 따른 카드라 약간 시대착오적인 면이 있는 카드이긴 하나, 버리기 드래곤의 핵심 카드인 플레시오와 시너지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버리기 드래곤에선 기존의 용인 학자와 마찬가지로 3장 풀투입이 대세일 것으로 보인다.
실전에선 단점이 있긴 해도 버리기 드래곤에서 3장 풀투입 중. 용인 학자와 달리 진화 포인트 소비 없이도 버리기를 2번 발동할 수 있고 초창기 버리기 드래곤은 봉황을 썼기 때문에 봉황이 깔린 후에 손에 들어오면 2코로 2버리기+덱순환까지 하는 준수한 카드가 되기 때문에 버릴 카드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도 사용하고 있다. 봉황을 버리고 레지를 투입한 중후반기의 버리기 드래곤에서도 여전히 3장 풀투입은 그대로인데, 역시 진포 없이 3코 2버리기 4드로우/2코 2버리기 2드로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
일러스트의 캐릭터는 클래식 팩의 실버 추종자인 신룡. 카드 효과도 신룡의 출격 효과와 완전히 똑같고 각성 시 효과만 새로 추가됐다.
2.1.2.1. 용의 조언[편집]
우와 우와! (わいわい!)
됐다 됐다! (やったやった!)
2.2. 3코스트[편집]
2.2.1. 심해의 접근[편집]
드래곤 추종자 1장을 랜덤으로 서치한 후 코스트만큼 상대 랜덤 추종자 번딜을 넣으며 서치한 추종자가 7코 이상이면 돌진, 10코 이상이라면 질주를 부여받는다.
서치 범위가 완전 랜덤이라 10코 추종자를 확정 서치해서 질주를 부여하려면 중립 추종자와 학살의 용인 등으로 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용을 먹는 금기가 필드 클린과 동시에 질주로 공격하게 하거나 이란차에게 확정 질주가 가능하게 해준다. 다만 다곤처럼 질주를 부여받으면 바로 원턴킬이 가능한 추종자가 로테에는 없다보니 이정도로 고생을 해가며 덱을 만들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
언리에서는 다곤을 쓸 수 있고 7코 이하의 카드를 소멸시키는 피톤과의 콤보로 확정 서치를 가능하게 할 수 있어서 봉황 드래곤이 젤을 대신해서 넣는 것도 가능하지만 봉황-7턴 이후 젤+다곤에서 봉황-피톤-심해의 접근-다곤 순으로 오히려 필요 카드가 늘어난다. 아니면 덱의 추종자를 중립으로만 채우는 것으로 피톤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이 경우 봉황 소녀를 쓸 수가 없다. EP에 관계없이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실질 템포는 거의 유사하고 이 템포도 느리다 보니 최근에는 다곤보다는 조이에 올인하는 봉황 덱이 다수라 채용률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출시 후엔 언리에서 드래곤 추종자를 다곤만 투입하고 그냥 10PP까지 빠르게 찍어 이 카드로 질주를 부여한 다곤으로 질주뎀을 먹이는 덱과 봉황 소녀를 써서 6~7턴에 다곤을 풀어버리는 덱이 등장했다. 전자는 젤가네이아/얼음지옥의 현현 등 버티기용 카드가 매우 많고 후자는 프린세스 나이트로 미니고블린 마법사를 서치하고 미니고블린 마법사로 봉황 소녀를 서치하며 봉황 소녀를 깐 후 다곤을 이 카드로 서치하는(...) 난해한 구성이 특징. 다만 심해의 접근까지 서치할 수단은 없기에 아직까진 예능 덱에 가까운 편이다. 로테에서도 순수 봉황 드래곤이 사용을 시도하는 중이나 순수 봉황 드래곤은 3티어라서 크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진 않는 편. 필드를 죄다 소멸시키면서 튀어나오는 8/8 질주나 3드로우를 보면서 11 질주뎀까지 박는 이란차는 당하는 입장에선 어이없을 정도로 괴랄한 콤보이긴 하지만, 힐이 많은 현 메타 특성상 고코 질주 피니셔 카드를 써먹기 힘들기에 당할 때의 임팩트에 비해 실제 타격은 작은 편이다. 대신 로테 봉황 덱도 봉황을 서치할 수도 있게 되었다는 게 의의.
또한 지난 팩에 나온 고래 덱도 간접적으로 버프를 받은 게 되었는데, 덱에 학살의 용인과 영원의 고래 이외의 드래곤 추종자를 넣지 않으면 학살의 용인이나 영원의 고래를 서치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래를 뽑을 수단이 모여드는 용밖에 없어서 해당 카드가 손에 잡히지 않으면 덱이 상당히 불안정했지만, 이 카드의 추가로 고래를 드로우할 확률이 크게 늘어났으며, 학살의 용인을 뽑아오더라도 용인의 덱 압축으로 고래나 모여드는 용을 뽑을 확률이 높아져 안정성이 크게 올라갔다. 마침 3코라 용인의 출격으로 소멸되는 건 덤. 이는 드래곤 추종자를 넣긴 해도 이들이 모두 최소 3코라서 코스트 면으론 딱히 손해를 안 보는 데다가 귀중한 번뎀 수단이기까지 해 충분히 풀투입할 가치가 있는 길바 드래곤도 마찬가지다.
일러스트에 나온 카드는 STR 팩의 카드인 심해의 패왕 다곤 본인. 10코 10/10에 3번 공격 가능과 5 이상의 피해를 4로 받는다가 같이 붙어 있어 본 카드와 가장 시너지가 좋은 추종자이며, 동시에 현존하는 드래곤/중립 추종자들 중 질주 부여 효율이 가장 높은 카드다.
3. 스킨[편집]
3.1. 저주받은 그림자 바이디[편집]
4주년 인기투표에서 3위로 낙선되었으나,출격: 생명은 시든다. 내가 시들게 한다. (命は枯れる。私が枯らす。)
공격: 쓰다듬어주지. (撫でてやろう。)
진화: 그 시체를 매달아주마. (その亡骸を吊るしてしまおう。)
파괴: 잘 보았다. (味わえたよ。)
3.1.1. 그림자의 잠식[편집]
저주를 보여주지. (呪いを見せよ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