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네크로맨서/Fortune's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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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추종자[편집]
1.1. 2코스트[편집]
1.1.1. 카니발 사령술사[편집]
2코 2/2 표준 스탯에 장송이 발동할때마다 1장 드로우를 발동하고 강화 7로 소생 10이 발동한다.출격: 자자, 클랩 유어 본즈! (さぁさぁ、クラップユアボーンズ!)
강화: 너나 할 거 없이 뼈가 된다! (誰も彼もが骨になる!)
공격: 울려보면 유쾌! (鳴らせば愉快!)
진화: 나의 뼈, 모두의 뼈! (僕の骨、皆の骨!)
파괴: 나도 뼈야! (僕も骨だ!)
효과: 뼈가 고동치네! (骨が高鳴る!)
장송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패를 갈아먹는다는 걸 보완해주는 카드로 대부분의 장송 카드가 발동 후 드로우나 서치효과가 붙어있어서 이 카드가 필드에 있다면 패를 확 늘려줄 수 있을걸로 예상된다.
강화 7은 CGS 8코 사룡을 다루는 소녀의 완전 상위 호환으로 스탯은 동일한데다 효과도 소생 10이지만 코스트는 이 카드가 더 낮으며 본체는 바닐라였던 사룡을 다루는 소녀와 달리 이 카드는 장송 트리거로 드로우도 가능하다. 거기다 소생 매커니즘상 코스트가 높지만 스탯도 낮고 바닐라인 사룡을 다루는 소녀가 소생되면 안되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이 난감했지만 이 카드의 소생은 강화 효과라서 그런 걱정이 없다.
자체적으로 장송이 안되는 건 약간 아쉽지만 드로우와 소생 둘 다 커버하는 이 카드는 장송덱 필수 카드로 들어갈걸로 예상되며 같이 발매되는 밀티오와 같이 쓰면 한번에 2 드로우를 할 수 있고 밀티오의 유언으로 또 2드로우가 가능해서 콤보로 쓰기 좋다. 다만 스탯이 평범한 2코 2/2 스탯에 내성 같은것 도 없어서 그냥 2코 추종자로 내면 상대턴에 거의 확정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 추가로 장송을 해줄 카드와 콤보를 내는 형태로 사용될걸로 예상된다.[1]
실전에선 죽음의 메탈 연주자를 쓰는 순수 장송 네크에서 3장씩 채용되는 중. 하데스 장송 네크가 어느정도 도태되고 순수 장송 네크가 확실하게 1티어 덱으로 떠오르면서 그 모습을 보기 쉬워졌다. 그러나 순수 장송 네크의 몰락 후에는 보기 힘들어진 편.
1.1.2. 유령 메이드[편집]
내 필드에 마법진이 있으면 유령 하나를 소환하고 마법진이 두장 이상이면 그 유령을 진화시키는 추종자.출격: 죽어서도 메이드는 메이드랍니다. (死すともメイドはメイドです。)
공격: 물러가주십시오. (お退きください。)
진화: 아직도 메이드로서 부족함이 많아요. (まだまだメイドに舞えれません。)
파괴: 실례했습니다. (失礼しました。)
FOH에서 결정화를 가진 추종자들이 많이 출시되어서 함께 쓸때 시너지가 나는데 마법진이 한장이면 유령 한장을 뽑고 두장 이상이면 진화까지 시켜줘서 필드 개입이나 명치딜을 넣을수 있다.추종자가 진화할때마다 카운트다운이 줄어드는 아카스와의 궁합도 좋다. 다만 필드에 마법진이 없는 상태면 그냥 바닐라인데다 마법진과는 시너지나지만 장송,유언,묘지등 핵심 키워드들과는 연관된 효과가 없어서 쓸만한 덱이 없다.
1.2. 3코스트[편집]
1.2.1. 영혼 감정사[편집]
3코 3/3이라는 바닐라 표준 스탯에 장송 발동 후 한장을 드로우하는 카드.출격: 영혼의 가치, 알고 계신지요? (魂の価値、ご存知ですかい?)
공격: 감정하겠습니다. (鑑定しますぜ。)
진화: 아핫, 좋은 광택이군. (あはっ、いい艶だ。)
파괴: 어떻게 장식할까. (どう飾るかね。)
CGS 음울한 사령술사의 3코 버전으로 효과는 완전히 동일하지만 2코 2/1으로 스탯 패널티를 먹은 원본과 달리 3코 3/3으로 스탯은 우수하지만 코스트가 3코로 늘어나서 무거워진게 단점으로 장송 카드 중에 싼 편이긴 하지만 3코라는게 가벼운 코스트는 아니다. 네크로맨서가 이번 팩에서 상당한 수준의 장송 지원을 받았으며, 하데스를 섞는 장송덱은 배틀 강시걸이나 왕릉을 지키는 해골 짐승에 3코스트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고 그레모리를 쓰는 일반 장송덱에서도 자리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2]
다만 장송 덱에서 아예 투입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레모리를 쓰는 하데스 장송 덱과 일반 장송 덱에선 묘지를 더 많이 쌓는 배틀 강시 걸 등이 더 선호받지만, 그레모리를 안 넣는 일반 장송 덱에선 소생 없인 그냥 3코 3/3 바닐라인 배틀 강시 걸과 달리 초반 드로우와 장송 스택을 한번에 쌓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투입되기도 한다.
메타 정립 후에는 결국 그 특유의 준스한 스탯 덕분에 장송 미드레인지 계열 네크로맨서에서 3장씩 투입하게 되었다. 다만 하데스의 경우 취향을 타는데, 이 카드를 쓰면 소생 3으로 배틀 강시 걸을 확정소생할 수 없기 때문.
1.3. 4코스트[편집]
1.3.1. 죽음의 마조[편집]
가속화 1, 카운트 다운 3의 유언으로 묘지 +4를 해주며 본체는 4코 3/3에 출격으로 묘지+4에 유언으로 1장 드로우를 가지고 있다.
결정화를 쓰든 본체를 쓰든 묘지+5가 가능해서 하데스 덱을 지원하는 카드이지만 효율은 좀 떨어지는데 결정화 1은 코스트는 낮지만 카운트 다운이 3이라 꽤 긴데다 묘지+4말고는 아무 효과도 없고 본체는 4코 3/3의 다소 떨어지는 스탯에 출격으로 묘지+4에 유언 1드로우가 있긴 하지만 EP를 먹이는 것외에는 필드 개입 수단이 없고 진화 효과도 없다.
본체보다는 결정화 1로 쓰일걸로 예상되는데 하데스덱에서는 꽤 빠르게 묘지를 채워줄 수 있고 자연 덱에서는 결정화의 효과는 유언이라 토트의 유언 스택 및 악몽을 먹는 짐승의 사령술 코스트로 쓸 수 있다. 이 카드의 효과나 효율성은 높은 건 아니지만 다른 덱에 필요한 요소를 채워 주는 카드라 성능 대비 채용률은 나쁘지 않을걸로 예상된다.
다만 출시 후엔 하데스 네크가 장송 네크와 섞여서 운영되는 탓에 보기 힘든 카드가 되었다. 대신 다음 팩에 몬스터 삼총사를 활용하는 그레모리 네크가 1티어로 올라오면서 해당 덱에서 묘지쌓기용으로 활용해 나름 잘 보인 편이었다.
1.4. 5코스트[편집]
1.4.1. 《연인》 밀티오[편집]
모티브가 된 메이저 아르카나는 연인(The Lovers). 한 쌍이라는 뜻과 6번 카드라서인지 효과 컨셉이 전부 2와 6으로 맞춰져 있고, 다른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들처럼 정위치와 역위치를 반영하여 일반 소환과 강화로 진화 했을때 효과와 일러스트가 완전히 다르다. 또한 한 쌍이라서 그런지 성별이 애매모호한 외형이며, 복장도 반쪽의 메인 컬러는 흰색, 다른 반쪽은 검은색이다.출격: 사랑했구나, 우리 자기. (恋したんだね、ぼくのきみ。)
강화: 집착했구나, 우리 자기. (愛欲したな、ボクのキミ。)
공격: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 (恋は消えない。)
진화 후 공격: 집착은 없앨 수 없어. (愛は消せない。)
진화: 네 반려는 여기에 있어. (キミの伴侶はここにある。)
파괴: 아름다운 연인이여... (素晴らしき恋人…)
효과: 사랑하고, 집착해줘. (恋し、愛して。)
여담으로 트레일러에선 진화 후 일러스트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진화 전 플레이버 텍스트와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낫표로 강조된 단어를 짝지으면 비익연리[3] , 합연기연[4] , 낙화유수[5] , 애집염착[6] 이 되는데 모두 사랑과 관련된 사자성어이다.
밀티오의 소생값 X, Y는 이항분포를 따르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다시 말해 (0,6)이 나올 확률은 2/64, (1,5)가 나올 확률은 12/64, (2,4)가 나올 확률은 30/64, (3,3)이 나올 확률은 20/64이다.
5주년 인기투표에서 네크로맨서 1위를 차지했다. 득표수는 78921표. 2위인 영혼들의 안내인이 약 60000표, 3위인 몬스터 삼총사가 약 50000표나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2, 3위와 상당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그 후 DOC 미니팩에서 리더스킨으로 출시되었는데, 전 인기투표 1위 스킨이던 셋카가 카드 뒷면/일러스트 등은 괜찮아도 진화 모션이 다소 별로라는 평가를 듣던 걸 반영했는지 진화 모션이 카드 버전의 진화 전 일러에서 진화 후 일러로 바뀌는 아르카나 반전을 구현했고, 카드 뒷면/일러스트 등도 잘 뽑혀 섀도우버스 역사상 최고 퀄리티 스킨 중 하나로 극찬받고 있다. 2등인 영혼들의 안내인 에이미도 같은 팩에서 상당한 고퀄 스킨으로 나와 인기가 높았는데, 밀티오는 그보다도 한참 고퀄로 출시되어 사겜이 네크를 편애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
1.4.1.1. 출시 전[편집]
모노처럼 EP 진화가 불가능한 추종자로 유언으로 2장 드로우,출격으로 2연속 장송 후 합계 6코가 되도록 2장을 소생,강화 9로 장송 대신 자동 진화를 하고 진화 후에는 턴 종료시 다른 추종자 6장 랜덤 파괴 및 상대 리더의 체력을 6이 되도록 번딜을 넣는 레전드.
BOS 페리처럼 2장 연속 장송을 발동하고 발동 후에는 합계 6코가 되도록 2장 소생을 발동하고 패가 한번에 3장이 줄어들지만 유언으로 2장 드로우를 하기 때문에 패 보충까지 해준다, 전개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5코 4/4로 스탯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EP강화 불가 때문에 소생된 카드를 진화시켜 필드 개입을 해야하고 2장이나 소생하는 대신인지 코스트가 랜덤이라 변수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7] 강화 9로 장송, 소생 대신 자동 진화를 하고 진화 후 턴 종료시 다른 추종자 6장 파괴, 상대 리더의 체력 6이 되도록 번딜을 넣는데 만일 명부가 깔려있다면 바로 원턴킬을 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2연속 장송으로 같이 발매되는 정벌에 나선 죽음의 제왕의 직접소환 조건인 5회 이상 장송을 보조해줄 수 있고 패를 갈아먹는 걸 유언인 2장 드로우로 보충해서 이 카드 한장으로 장송-소생-패갈이가 가능한 카드이며 WUP 유대의 공진과 유사하게 쓸수 있는데, 힐은 없지만 랜덤성을 감안해도 소생되는 추종자의 포텐셜이 높은 편이고 묘지를 잡아 먹지않고 늘려준다.[8] 강화 9로 진화시 턴 종료로 필드 정리와 상대 체력을 한번에 깍을 수 있지만 엘프 OOT의 에즈디아와 달리 6이 되도록 데미지를 넣는 거라 상대가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랜덤 파괴 특성상 자신의 필드도 이 카드 외에는 없다고 봐야해서 명부 등으로 원턴킬을 낼 수 있는게 아니면 후반부라 상대턴에 역공당할 가능성도 높다.[9]
강화 9의 효과 때문에 하데스 덱에 채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명부가 발동되면 어차피 상대 필드를 싸그리 밀어버릴 수 있고 9턴까지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애매해 보일 수도 있지만, 패갈이 효과도 있고 소생-장송으로 묘지채우기도 가능하기에 이런 단점을 감안하고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덱에서도 기본 상태의 전개, 묘지 채우기, 패갈이, 장송 횟수 추가에 진화 상태의 필드 정리+상대 리더 번딜 등 다양한 효과를 지녔기 때문에 충분히 채용할 만한 우수한 레전드.
선행 출시 기준, 장송네크의 중반 전개와 후반 뒷심을 담당하는 핵심 추종자로 활약하는 중. 원래 전개력이 강한 편이 아니었던 장송네크의 전개력을 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장송네크의 약점 중 하나이던 '컨트롤 덱치고 상대적으로 약한 뒷심'을 매우 잘 커버해줬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추종자라고 평가받는 중. 선행 출시 메타에서 장송 네크가 1티어 취급을 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하다.
1.4.1.2. 출시 후[편집]
장송네크의 시작과 끝이자 로테이션 기준 네크의 레전드 중 가장 높은 범용성을 지닌 카드. 당장 네크의 다른 레전드 카드들은 범용성 문제로 아예 안 투입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밀티오는 시너지가 다른 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어그로 네크까지도 투입을 고려할 정도로 압도적인 범용성을 자랑한다.
출시 직후엔 선행 출시 때처럼 5턴 필드 전개의 핵심 카드이면서 동시에 네크의 뒷심을 담당했다. 5코 버전의 경우, 전 턴에 장송 카운트를 3~4로 맞춰놓고 밀티오를 쓰면 아래 죽음의 대왕 직접소환과 겹치면서 4/4 최소 2기에 소생된 추종자 최대 2기로 강력한 필드를 만들 수 있으며, 묘지기나 페이란이 깔렸다면 그보다도 더한 필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본체에 붙은 2드로우로 장송네크의 고질적 단점인 패보충을 어느정도 돕는 건 덤. 이렇게 5코 본체는 사실상 유대의 공진의 장송 버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단점은 역시 거짓의 기만 신과 같은데, 6/0이나 5/1 같은 극단적인 수치가 걸리면 써먹기 힘들다는 것. 6/0일 경우 묘지기가 나온 후 파괴되었었다면 그나마 5/5 수호에 진화시 장송 3힐+제거가 달린 강력한 추종자가 깔릴 테니 손해가 덜하고 상황에 따라선 오히려 큰 이득이나, 5코 소생이 걸릴 경우 진화시킬 수 없는 자신이 나오거나 4코 추종자가 나오게 되는데, 문제는 나머지 한 소생이 1코라는 것이다. 장송네크는 1코 추종자는 잘 안 쓰는 편이고 그나마 기계 삽을 든 영혼 채굴꾼을 진화시키거나 죽음의 메탈 연주자로 나오는 1/1 기계 토큰 정도만이 해당 소생을 만족시키는데, 1/1은 중반전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스탯이다. 즉, 5/1은 6/0보다 오히려 더한 꽝인 셈. 다만 4/2, 3/3은 대부분의 경우 준수한 필드가 전개되고, 특히 4/2는 천패풍신 페이란과 기계 삽을 든 영혼 채굴꾼의 소생 범위이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렇게 5코 본체가 중반 필드 전개를 책임진다면, 9코 강화는 장송네크의 약점 중 하나인 후반 피니셔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 장송네크는 피니셔의 타점이 하데스의 명부=6뎀 또는 죽음의 메탈 연주자=5뎀으로 높진 않은데, 밀티오의 9코 강화는 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들이 피니시를 쉽게 낼 수 있도록 도와줄 뿐더러, 턴종 능력으로 상대방의 추종자를 광역 파괴하면서 제거수단이 없는 상대방의 추종자 사용을 견제할 수도 있다. 즉, 공격적으로 사용 가능한 네크 버전 거미 같은 카드로 활약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오랫동안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오던 장송네크의 티어를 한순간에 상승시킬 만큼 강력한 파워를 지녔으면서 유연성까지 탁월한 매우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다. 대신 장송으로 카드를 두장이나 소모하는 것을 유언으로 카드 2장을 드로우하는 것으로 보충한다는 데에서 단점이 하나 존재하는데, 네메시스의 정화의 빛
결국 이러한 흉악한 성능 때문에 순수 장송 네크가 너프를 먹게 되었는데, 이게 하필이면 묘지기를 건드려버린 탓에 순수 장송 네크는 결국 티어가 한참 내려가 2티어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렇게 순수 장송 네크가 티어가 떨어져 밀티오도 같이 보기 힘들어질 뻔했지만, 장송을 섞어넣은 요괴네크, 일명 토트네크에서 밀티오가 의외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아 토트네크에 투입되기 시작했고, 토트네크가 현 메타에선 오히려 순수 장송 네크보다도 쓰기 편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젠 토트네크에서 그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순수 장송네크와 마찬가지로 5턴 필드 전개/9턴 이후론 피니시 보조+필드 광역 정리 역할을 하는 중. 또한 9턴 전에 미리 토트를 시전하고 밀티오를 깐 후 라라로 0코를 만든 긴세츠/악몽을 먹은 짐승을 깔면 상대방 필드에 추종자가 적거나 없을 때 원턴킬을 낼 수도 있다. 메타가 느려져서 강화 9 밀티오를 보기 쉬워진 건 덤.
다음 팩인 SOR에서도 어그로 네크 정도만 제외하면 모든 네크 덱에서 필수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그 어그로 네크마저도 커스텀할 정도다. 현 메타가 FOH 때보다도 느려져 9강화 밀티오를 쓰는 것도 보기 쉬워졌고, 묘지기는 바보가 되었지만 여전히 5코 밀티오로도 충분히 강력한 필드를 만들면서 드로우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용도로도 잘 사용된다. 그레모리, 죽음의 메탈 연주자, 몬스터 삼총사와 함께 로테 네크를 지탱하는 4대 기둥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ETA에선 길트의 언리행으로 인해 드로우력이 낮아지기도 했고 3코 소생진이 더 좋아진 어그로 네크에서도 2장~풀투입하는 게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그 외에도 장송 네크와 요괴 네크 등 여러 덱에서 높은 확률로 두 장 이상이 투입되는 중이다.
1.4.2. 영혼 상자[편집]
1.5. 6코스트[편집]
1.5.1. 암연의 묘지기[편집]
모티브가 되는 카드는 마이너 아르카나 완드 3출격: 이 묘소는 우리의 땅이다. (この墓所、我らの地。)
공격: 차가운 동조. (冷たき同調)
진화: 좋다, 이젠 돌려보내지 않겠다. (良かろう、もう返さぬ。)
파괴: 우린 서로 공감할 수 없다. (分かり合えん。)
결정화: 죽음이 거부한다. (死が拒む。)
너프 전과 너프 후의 성능이 크게 차이나는 카드. 너프 전에는 섀버 역사상 최강의 실버 카드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레전드 카드도 씹어먹는 사기성을 발휘했지만, 너프 후에는 언리미티드에서 해골 군주의 콤보 파츠로 쓰는 정도로 위상이 상당히 낮아졌다.
우선 결정화는 2코에 카운트다운 4를 지녔는데, 유언으로 본체를 소환하고 장송을 발동할 때마다 카운트다운이 1씩 줄어드는 능력을 지녔다. 본체는 5/5 수호에 진화시 장송을 발동하여 너프 전 기준 상대의 가장 높은 공격력의 추종자 랜덤 1장 파괴+리더 3힐을 발동했고, 너프 후에는 리더 3힐만 발동한다.
비숍의 결정화 추종자들처럼 본체를 소환하는 결정화를 발동하는데 카운트다운이 4나 되지만 장송을 발동할 때마다 카운트다운이 1씩 줄어들기 때문에 장송 덱이라면 꽤 빠르게 본체를 소환할 수 있다. 본체는 6코 5/5+수호로 꽤 우수한 스탯을 가지고 있고 진화시 장송으로 상대의 가장 높은 공격력의 추종자를 랜덤 파괴하고 리더 3힐까지 발동시켜서 중반 필드 싸움을 상당히 유리하게 잡을 수 있게 해준다.
본체만 보면 다소 아쉬운 카드지만 결정화로 본체를 뽑아낼 수 있고 장송으로 카운트다운이 줄어들기 때문에 결정화 위주로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었고 EP가 있어야 제 포텐셜이 나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다른 장송 카드들은 진화시 효과가 없어 사실상 본 카드에 EP를 모두 투자해도 상관이 없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스탯이나 효율성이 우수하고 진화시 필드 개입 효과도 좋은데다 다른 장송 카드들과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장송 네크덱의 핵심 카드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선행 출시 기준, 벌써부터 게임을 터뜨렸다. 2코스트와 3코스트에 이 카드가 나가고 장송을 단 한 번만 거치면 5코스트에 나온 첫 묘지기를 진화시켜 다음 묘지기까지 깨워 다른 5코스트 플레이 + 7/7수호 + 5/5수호라는 무지막지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상대 필드에서 가장 강한 추종자 하나 제거와 3힐은 덤. 사실상 장송 덱의 실질적인 주력 카드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말그대로 엄청난 활약을 했다.
출시 후에도 빨리 핫픽스해라라는 원성이 터져나올 정도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장송 네크가 출시 첫날부터 1티어를 찍은 데 가장 큰 공헌을 세운 추종자 중 하나로, 위에 서술된 대로의 사기도 칠 뿐만 아니라 여러 카드들과 연계되어
이 카드는 언리에서도 상당히 큰 활약을 하는데, 바로 결정화 때문. 해골 군주가 나오기 전에 이 카드를 결정화로 깔아뒀다면 해골 군주가 나오면서 묘지기가 딸려나오고, 거기에 망령의 관까지 있었다면 아티네메는 돼야 그나마 정리를 시도해볼 만한 필드가 게임 초반에 완성된다.
결국 너무 사기적인 성능으로 장송 네크의 강세를 이끌어온 탓에 8월 20일 패치안에서 진화시 상대방 추종자를 파괴하는 능력이 삭제되었다. 다만 파괴 능력이 삭제되도 기존의 밀티오와 연계해서 필드를 잡는 기존 사용법은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꽤 있는 편이다.
일단 능력이 삭제된 후엔 장송 네크의 티어가 확실히 내려가 2티어와 3티어 사이에 안착하게 되었다. 묘지기를 이용해 게임 초중반에 압도적인 필드 어드밴티지를 벌은 후 페이란+밀티오 등의 연계로 필드를 굳힌 후 죽음을 부르는 명령/카니발 사령술사로 죽음의 메탈 연주자를 부르는 게 본 덱의 핵심이었는데, 묘지기로 인한 필드 어드밴티지 벌기가 전처럼 잘 되지 않아 힘이 많이 빠진 것. 그러나 너프를 당했다 한들 여전히 밀티오와의 시너지가 상당하기에 장송 네크의 주축으로 3장씩 풀투입되며 쓰이고 있다.
그러나 SOR에선 결국 도태되었다. 2코로 5/5를 까는 게 좋긴 해도 묘지기는 스탯도 스탯이지만 진화 효과로 인해 막강한 필드 전개력을 지녔었기에 사용된 것에 가까운지라 필드 정리가 더 쉬워지고 다른 덱들의 전개력이 크게 올라갔기에 굳이 묘지기를 2턴에 내서 한 턴을 쉬기보단 그냥 기계삽/해골 몽상가 등을 한 장 더 까는 게 이득이라 1장도 안 넣는 덱이 대부분이 되었다. 다만 언리미티드에선 여전히 해골 군주의 콤보 파츠로 활용하는 중이다.
2023년 3월 대규모 언리미티드 롤백 패치에서 롤백되었다.
1.5.2. 명계의 여주인 네프티스[편집]
출격: 답하라, 무슨 이유로 죽음을 경시하느냐? (答えよ、何故に死を侮るか?)
강화: 죽음을 가볍게 여긴 자, 파묻는 것이 나으니. (死を軽んず者、いくるに如かず。)
공격: 죽음을 떠올려라. (死を思え。)
진화: 자, 삶에 매달려보아라. (さぁ、生にしがみつけ。)
파괴: 죽음을 잊지 마라. (死を忘れるな。)
효과: 지금이 바로, 장례의 때. (今、葬祭の時。)
1.5.2.1. 출시 전[편집]
ROB 네프티스의 리메이크. 8코에서 6코가 되었지만 스탯은 5/5로 동일하고 덱에서 추종자 소환-파괴하는 효과는 최대 4장에서 2장으로 바뀌었으며 강화 10으로 나왔을때 코스트가 1~10까지의 자신의 추종자가 파괴되었다면 승리하는 특수승리 효과를 가지고있다.
덱 소환-파괴 효과는 장송이 아니기 때문에 장송 스택을 채우진 못하지만 소환되는 추종자는 파괴 기록은 물론이고 유언 효과도 발동하기 때문에 메탈 연주자나 제왕,하데스같은 고성능 유언이 발동할수 있지만 유언이 없는 카드가 나오면 효율이 급락해서 적어도 소생은 발동하는 밀티오에 비해 도박성이 큰 효과이다.[11]
강화 10은 치천사-스파르타쿠스-로플러드의 뒤를 이은 특수승리 효과지만 다른 특수승리 효과에 비하면 실전성이 꽤 떨어지는 편인데[12] 발동 조건인 1~10코 추종자 파괴는 유사한 카드인 위치 OOT의 개벽의 예언자보다 빡센데 개벽의 예언자는 1~10코의 추종자,주문,마법진을 가리지않고 쓰기만 하면 되는 것에 비해 추종자로만 한정되며 장송 네크에 쓴다는 가정하에 7코와 9코가 문제로 9코는 그나마 가속화 메탈 연주자나 긴세츠로 해결할수 있지만 7코는 리메이크 아카스 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고 힘들게 효과 조건을 맞추더라도 강화 10이라 정직하게 10턴이 되어야만 효과를 발동시킬수 있는게 가장 큰 문제이다.[13]
6코 버전은 도박성이 너무 크고 10코 버전은 조건을 맞추더라도 정직하게 10턴까지 버텨야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써먹기 힘든 효과인데다 효과 구조상 추후에 신팩이 나오더라도 해결하기가 어렵기까지 하다.[14] 장송 네크에서 파괴된 추종자 리스트 채우기용으로 1~2장 정도는 채용할 순 있지만 엉뚱한 카드를 파괴해버리면 그냥 바닐라가 되어버려서 이래저래 써먹기 까다로운 레전드.
1.5.2.2. 출시 후[편집]
역시나 예능 취급이다. 6코 효과 10코 효과 모두 애매하기 짝이 없는데, 6코 효과는 이미 5코에 소생으로 필드를 먹을 수 있는 밀티오가 자리잡고 있고, 그나마도 랜덤성이 너무 심해 6코스트 55 하나만 덩그러니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는 일이 많으며, 심지어 필드가 모자라도 출격효과는 그대로 발동되기 때문에 넘쳐난 칸에 나온 추종자는 소멸된다. 구 네프티스엔 없었던 단점들이 갑자기 생겨버렸다.
10코 특수승리 또한 어떻게든 활용하려 이것 저것 넣어보고 있는데 쉽지 않은 상황. 위치의 개벽의 예언자가 처음 선 보인 효과로써, 주증으로 코스트를 줄이고 고코스트 카드를 그나마 안정적으로 낼 수 있어서 8턴에서 빠르면 7턴에도 소환 가능했던 위치도 승률이 그닥 좋지 못 했는데 코스트 사기도 없고 묘지기 너프로 인해 버티기도 매우 힘들어 진 네크가 무조건 10턴까지 가야 한 다는 점이 가장 큰 악재이다. 역시 개벽덱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고코스트가 많아 핸드가 말리는 단점 또한 똑같이 계승해 버렸다. 물론 이쪽은 무덤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 조건이지만 장송이나 네프티스 효과로 고코스트를 죽여 놓지 않으면 손에서 놀거나 직접 플레이 해야 한 다는 것이 문제.
문제의 원인은 현재 로테이션 환경에 유언 하나로 이득 볼 추종자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유언으로 직접적인 필드 개입을 할 카드는 사실상 기계톱송장 뿐인데 그나마도 실제 효율이 좋지 않아 거의 버려진 카드이고, 다른 유언은 소생10/스켈레톤1 추가/0코 신목 추가/무덤 증가/드로우/좀비나 리치 소환 등의 수동적인 효과이다. 결국 특수승리를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유언 추종자의 대대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 물론 똑같이 호구 취급을 받던 장송네크가 제왕 선 공개 이후 나온 효율적인 장송카드들을 받고 날아올랐던 예를 보듯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이다.
현재는 그레모리 네크로맨서나 아래에 있는 죽음의 켄타우로스 네크로맨서가 취약한 상성을 특수승리로 엎어버리기 위한 커스텀의 영역으로 간간이 채용되거나, 바자라가 네크로맨서에서 메탈 연주자와 바자라가를 터뜨리는 용도로 쓰이지만 주류 영역은 아니다.
1.6. 8코스트[편집]
1.6.1. 정벌에 나선 죽음의 제왕[편집]
출격: 말없는 죽음이 널 부른다. (口なき死が呼んでおる。)
공격: 분노를 깨달아라! (怒りを知れ!)
진화: 지금 장사 지내주마. (弔いの時さ。)
파괴: 용서할 수 없다. (許せんな。)
효과: 정벌. (征伐。)
1.6.1.1. 출시 전[편집]
필드를 벗어나거나 턴 종료시 리치를 소환하며 5,7,9번째 장송 발동시 직접소환 후 패로 바운스되어 필드를 벗어나므로 리치를 필드에 소환한다.
8코 6/6이란 약간 낮은 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턴 종료시와 필드 이탈시 리치를 한장 소환하기 때문에 바운스되는 직접소환 외의 방법으로 소환되었다면 최소 리치 2장을 필드에 남길 수 있어서 8코 6/6+4/4+/4/4로 스탯밸류는 꽤나 높다. [15] 직접소환 형태가 ROG 엘프의 활발한 엘프 메이와 유사하게 직접소환된 후에 패로 바운스되어 필드 이탈로 4/4 리치를 소환하는 서치에 가까운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5,7,9번째 장송 발동시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보니 장송 덱밖에 쓸 수 없다.
효과도 단순히 전개에 그친다는게 문제지만 스탯이 6/6,4/4라 웬만한 광역기는 버티고 네크의 FOH 컨셉이 장송이라 장송 카드들과 장송 시너지가 나오는 카드들이 추가되었고 2연속 장송을 발동시킬수있는 밀티오덕에 직접 소환의 허들이 상당히 내려갔다. 장송 스탯만 채울수있으면 직접 소환으로 바운스→4/4 토큰 소환→제왕을 장송시킴→미리 장송시킨 메탈 연주자를 소생→메탈연주자의 유언 8로 제왕을 소생이라는 콤보가 가능해서 죽음의 메탈연주자와 궁합이 좋고 스탯도 소생 8로 나오는 추종자 중에서는 가장 높아서 황천길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다. 죽음을 부르는 망령으로 이 카드를 소생시키면 6/6 돌진+턴 종료시 4/4+소멸시 4/4로 중반부에도 강력한 필드를 만들수있고 라라로 0코로 만들어 필드에 소환시키는 방법으로도 비슷하게 4/4 토큰을 2장 소환할수있다.
이 카드 하나만 보면 성능이 좋은건 아니지만 메탈 연주자의 소생을 받을수 있는 8코에 장송을 일정 횟수 이상하면 확정 서치 및 토큰 소환,소멸에도 토큰이 나오고 어떤식이든 필드에 나오면 4/4 토큰 1~2장씩 뽑아내기 때문에 소생 카드들과도 시너지로 중반 필드를 보강해준다.[16]
선행 출시 기준 평가는 단순한 깡스탯형 레전드치곤 좋은 편. 무엇보다도 무료로 나오는 4/4는 절대로 나쁘지 않은 데다가 장송할 카드를 추가적으로 손에 더해주고, 페이란의 연계 카운트도 한번에 2씩 줄여주기 때문에 장송 네크를 상대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1.6.1.2. 출시 후[편집]
정식 출시 후에도 일단 장송 계열 덱에선 최소 2장은 들어가는 카드다. 밀티오와 연계하면 5턴에 강대신급 필드를 만들어낼 수 있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라라+백귀야행과 연계하는 것으로 5코에 1드로우+4/4를 3기 깔 수 있다. 또한 순수 장송 네크의 경우 8코 카드를 이 카드만 넣기 때문에 죽음의 제왕을 미리 장송했다면 죽음의 메탈 연주자가 파괴되면서 죽음의 제왕을 확정소생하게 된다. 이렇게 소환된 죽음의 제왕도 파괴/소멸되거나 내 턴을 종료하면 4/4를 소환하는 건 덤.
위 밀티오, 암연의 묘지기, 그리고 중립의 페이란과 함께 장송네크의 중반부 전개력을 강력하게 만들어준 카드로, 출시 전의 저평가와 달리 순수 장송/하데스 장송 양쪽 모두에서 잘 사용되는 중이다. 단순한 깡스탯 레전드가 살아남기 힘든 메타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은 레전드의 예시.
장송네크가 아이샤, 죽음의 메탈 연주자를 넣어 명치딜을 보완하면서 속공성이 없다는, 즉 패에 잡히거나 직접소환한 뒤 본체로는 써먹기 힘들다는 약점도 보완되는 추세다. 본래 죽음의 메탈 연주자를 소생하는데 들어가던 죽음을 부르는 명령이 죽음의 제왕과 거의 완벽한 호환관계이기 때문. 일부러 죽음의 메탈 연주자를 장송하지 않고 죽음의 제왕까지만 장송한 뒤, 명령으로 소생시키면 6/6 돌진+턴 종료시 리치 소환에, 페널티로 붙은 소멸로도 리치가 소환된다. 최속 4턴에 거의 확정으로 추종자를 하나 끊어내고 4/4 토큰 2개가 깔린다는 어마어마한 템포스윙을 만들 수 있는 셈.
자체 스펙이 절대로 약하진 않은 데다가 동코스트 카드들 중에선 스탯 총합 1위[17] 이라는 점에서 약한 카드로만 보기도 힘들다. 오히려 4년동안 스탯 인플레가 어디까지 갔는지를 잘 보여주는 카드라고 봐야 할 정도. 여러모로 출시 전의 저평가와 달리 크게 활약하는 카드로, 밀티오, 묘지기, 죽음의 메탈 연주자와 함께 장송 네크의 4대 주축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인 아니다.
그러나 결국 깡스탯만 있는 카드인지라 다음 팩에선 온갖 특수 능력으로 무장한 몬스터 삼총사에게 밀려 실직자가 되었으나, 해당 덱이 딱히 장송을 주축으로 하지 않는 덱이었을 뿐[18] 이고 이후 몬삼 너프 후 ETA팩에 이르르며 본격적으로 장송네크가 다시 떠오르기 시작하자 다시 채용되기 시작했다. 네크로맨서의 장송 활용 여부에 따라 채용 가치가 달라지는 추종자로 보면 될 듯.
1.7. 9코스트[편집]
1.7.1. 죽음의 켄타우로스[편집]
일단 출시 이전 기준으론 네크 떡상의 주역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카드. 상대 추종자 무작위 2장 파괴에 리더 5힐까지 달려있는데도 9코 7/7의 스탯이면 상당히 우수하고 효과 발동시점이 출격이 아니라 턴 종료시라 소생으로 나와도 포텐셜이 떨어지지 않으며 결정화 2는 출격때 랜덤으로 상대 추종자를 1/1로 변신시키고 카운트다운 3 유언으로 한번 더 랜덤 1/1로 변신시키는데 현 메타 핵심 추종자들은 파괴면역이나 지정면역, 매우 높은 스탯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제거시키기가 매우 까다로운데 이 카드는 겨우 2코로 이런 카드들을 제압할 수 있다.[19] 하지만 현재 로테이션에서 변이가 필요할 정도로 까다로운 추종자는 그리 많지 않고, 네크로맨서는 원체 제압기와 필살이 많은 클래스이기에 계륵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높은 코스트와 턴 종료시 발동되는 효과 등 소생에 최적화된 추종자로[20] 본체의 제압 효과+힐도 훌륭하지만 결정화 효과가 매우 우수한데 중후반에 거슬리는 추종자를 낮은 코스트로 처리할 수 있어서 소생덱이 아니라도 결정화만 보고 채용할 만하다. 다만 9코라 죽음의 메탈 연주자로는 소생시킬 수가 없어서 카니발 사령술사나 죽음을 부르는 명령 같은 소생 10이 필요한데 장송 덱이면 당연히 추가 소생도 달리고 질주도 달린 죽음의 메탈 연주자를 쓸 것이기 때문에 소생시킬 때 10코인 죽음의 메탈 연주자가 소생하게 된다. 또한 9코스트는 일반적으로 게임을 끝내는 타이밍인데 이 카드는 황천길이 아닌 이상 피니셔로의 모습을 전혀 보일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선행 출시 때 평가가 하락하게 되었다. 고코스트이면서 피니셔로 활약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가장 큰 문제로 손꼽혔는데, 죽음의 메탈 연주자보다 필드 장악력은 더 좋긴 하나 질주가 없기 때문에 피니셔로 활약하기 매우 힘든 카드다. 본체로 낼 경우, 광역 제거기를 시전하면서 상대방의 체력을 6까지 깎아버려 피니시를 쉽게 낼 수 있게 돕는 강화 9 밀티오에 비해 확실히 약한 편이고, 소생으로 내도 추가 소생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죽음의 메탈 연주자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이진 못한다. 이때문에 선행 출시는 물론 정식 출시 뒤에도 위 암연의 묘지기에게 우선도가 크게 밀려 채용하는 덱이 아예 없게 되었다.
또한 이 카드의 가장 큰 단점은 코스트가 '9'라는 점으로, 소생 8인 메탈 연주자의 효과와 소생 10인 카니발 사령술사와 부름 사이에 코스트가 애매하게 껴 있어서 소생을 하기가 매우 힘들다. 이 카드를 우려먹으면서 사용하려면 사실상 메탈 연주자를 사용하면 안 되는데, 미드레인지 형식의 장송 네크는 4턴 페이란을 이용한 필드 사기를 위하여 메탈 연주자를 반드시 사용하다 보니 이 카드를 사용하려면 메탈 연주자를 사용하지 않거나 장송하지 않아야 한다. 당연하지만 메탈 연주자는 장송덱에 필수적인 레전드기 때문에 메탈 연주자를 사용하지 않는 미드레인지 장송 네크는 말이 안되고, 그래서 이 카드는 자연스럽게 외면받게 된 것. 거기다가 메탈 연주자를 채용하지 않는 하데스 중심의 장송네크에서는 고코스트 소생 카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이 카드는 장송덱에서 외면받게 되었다.
사실 이 카드의 코스트가 8이었더라도 이 카드는 투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꽤 있는데, 이렇게 되면 위 죽음의 대왕과 코스트가 겹치기 때문. 둘의 능력이 확연히 다르긴 해도 자체 포텐셜만 따지면 이쪽이 더 준수한 편이나, 장송 네크는 필드 사기를 치게 해주는 죽음의 대왕을 뺄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덱 자리를 차지하진 못했을 것이다.
대신 언리의 장송 군주 네크에선 잘 써먹는 중이다. 결정화로 해골 군주 제물을 마련할 수 있으면서 망령의 관에 담은 후 해골 군주로 터트리면 질주뎀은 못 먹여도 이론상 3턴에 8/8과 7/7이 깔리면서 '5힐+상대 필드의 추종자 2기 파괴'까지 시전해 상대방을 완전히 몰아붙이면서 상대가 어그로 덱이면 1~3턴 사이 까였던 체력도 회복할 수 있다. 어차피 3턴 해골 군주+죽음의 켄타우로스 콤보를 막을 수 있는 덱은 해골 군주+제우스 콤보와 마찬가지로 아티네메밖에 없기 때문에 제우스보다 체력 스탯이 낮고 질주도 없음에도 충분히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것.
SOR 미니팩부턴 로테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죽음의 메탈 연주자+몬스터 삼총사 수호벽이 혼돈의 지배자 아이시렌드링을 필두로 한 연계 네메시스에게 너무 쉽게 무력화되어 기존의 장송 덱으론 연계 네메를 이기는 게 매우 힘들어졌는데, 메탈 연주자 자리에 죽음의 켄타우로스를 대신 넣은 결과 마도 열차에게 소멸당했을 때의 타격이 훨씬 작아진 것[21] 은 물론 카이저 인사이트에게 맞아가면서도 버티는 게 가능해져 연계 네메 상대 승률이 크게 올라갔다. 파괴기에 취약한 뱀파의 몰살의 대악마나 비숍의 필드를 카운터치는 건 덤. 미니팩에 맞춰 변화된 장송 네크는 죽음의 켄타우로스에 질주가 없다는 단점도 그냥 황천길을 까는 것으로 커버하기도 한다.
이후 ETA 미니팩 전까지는 활약이 다소 저조하다가 미니팩에서 갑자기 포텐셜을 다시 한 번 터트렸는데, 1코 장송 카드이자 피니셔인 유골을 다루는 사령술사가 등장했기 때문. 1코로 죽음의 켄타우로스를 장송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사령술사 가속화의 힐로 죽음의 켄타우로스 소생 전까지 버티는 게 더 쉬워졌기 때문에 죽음의 켄타우로스를 주축으로 하는 그레모리 네크, 일명 '데스브링어[22] 네크'가 사멸의 검황 주축의 장송 네크와 함께 네크의 주력 덱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다. 황천길 피니시가 아직까지는 건제한 건 덤.
여담으로 이 카드의 모티브는 메이저 아르카나의 '죽음'이다. 메이저 아르카나 중에서 레전드로 나오지 못한 카드 중 하나다. 대신 죽음의 의미인 '죽음과 재생'을 상대 추종자를 파괴하고 자신은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로 재현했기 때문에 나름 고증은 괜찮게 된 편이다.
2. 주문[편집]
2.1. 2코스트[편집]
2.1.1. 꼬르륵 베기[편집]
원본과 달리 2코라 싸게 장송과 드로우를 발동시킬 수 있고 장송덱 자체가 컨트롤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초중반 번딜의 효율은 꽤 좋은 편이라 채용률은 높을걸로 예상된다.
출시 후에도 매우 높은 확률로 장송 계열 덱에서 3장씩 쓰는 중.
여담으로 일러스트의 인물은 WLD 팩에 나왔던 악마를 먹는 자이다. 악먹자의 능력이 추종자 파괴+드로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카드의 능력과 관련이 없는 인물은 아닌 셈.
2.1.2. 불가항력적 윤회[편집]
제거기가 필살이나 랜덤 파괴가 많은 네크라서 지정 파괴기라는 것만으로 채용 가치가 있으며 패널티인 소생 3가 쌍방 발동이라 메리트도 있어서 다른 패널티형 2코 제거기와 달리 메리트도 있고 유언이 달린 자신의 추종자를 파괴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2장 정도는 채용할 만한 주문이다.
3. 마법진[편집]
3.1. 2코스트[편집]
3.1.1. 망령의 관[편집]
10코 추종자를 장송시켰다면 2코 카운트 다운 6 유언으로 그 10코 추종자를 필드에 소환시키는데 일단 장송에 드로우가 붙어있고 해당 마법진이 유지만 된다면 2코로 고코 추종자를 사용하는 셈이지만 카운트 다운이 길다보니 필드 한자리를 계속 먹게되는데다 FOH의 네크 추종자들이 결정화를 받은 카드들이 많아서 추종자를 꺼낼 필드가 없어질수도 있다. 그리고 유언이라 마법진 소멸기에도 취약한 편이지만 그나마 2코라 비싼 마법진 소멸기를 쓰게만들면 코스트적으로 손해는 아니다.
코스트 대비 효율은 꽤 높은 편이지만 필드 자리를 오래 잡아먹을수 있다보니 1~2장 정도만 채용할걸로 보이며 가장 궁합이 좋아보이는 카드는 같이 발매되는 죽음의 켄타우로스로 9코라 소수점 이하 내림으로 카운트 다운이 5가 되며 죽음의 메탈 연주자와 겹치는 소생풀도 걱정할 것 없이 죽음의 켄타우로스만 소환할 수 있다.
언리미티드에서도 활약을 펼칠 걸로 예상되는데 2코스트에 이 카드로 제우스를 보내버리고 3코스트에 죽음의 메탈 연주가의 가속화를 쓰고 해골 군주를 꺼내면 3턴만에 제우스+해골 군주라는 흉악한 필드가 탄생하게 된다.
출시 후엔 로테이션에선 잘 안 쓰이나, 언리미티드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해골 군주 덱에서 3턴에 8/8과 5/10 질주+수호+필살을 뽑게 해주는 원동력으로, 해골 군주의 위상을 높이다 못해 1티어 상위권까지 끌어올렸던 카드다. 다만 이 덱은 그 흉악한 필드마저 정리해버리는 0티어 아티네메의 존재와 덱들의 인플레로 이젠 정말 망령의 관 원툴이 되어버려 예전만 못하다.
그러나 최근 장송과 유언을 위시한 장송네크가 언리에서 개발되면서 사실상 군주네크 ver.2인 덱에서 계속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