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19 가수 '이승기' x 프로듀서 ‘윤종신'과 의기투합하다. 700만뷰를 넘은 <금지된 사랑>으로 가수 이승기를 소취하는 대중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승기 5년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정규 7집 발매전에 [뻔한남자]를 11월 15일 오후 6시에 선공개한다. 이승기는 정규 7집의 발매에 앞서 오랜 시간 '가수 이승기'를 기다려온 팬들을 직접 마중하는, 선공개곡 <뻔한남자>를 발표한다. 모든 사람은 본인의 이별은 특별한 것이라 느끼지만 결국 그 모두의 헤어짐은 그 과정과 감정의 흐름들이 유사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 힘든 경험을 하고도 잘 살아간다. 하지만 이별의 그 순간만큼은 너무나 견디기 힘들다. 바로 그때 나도 그런 뻔한, 평범한, 흔한 사람이길 바란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수 많은 이별처럼 나도 그런 뻔한 남자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가수 이승기는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노래한다. 프로듀서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중 가수 이승기로부터 곡을 의뢰를 받은후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겹쳐 작업을 포기할 뻔도 했다. 그러던 중 지리산 자락에서 기타를 연주하다 <뻔한 남자>의 도입부가 떠올라 구례와 서울을 오가며 가수 이승기, 연주자, 편곡자와 소통하며 이번 곡을 완성했다. 드럼 신석철, 베이스 민재현, 기타 적재, 피아노 연주와 편곡을 맡은 나원주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한 이번 곡의 프로듀서 윤종신은 가수로서의 이승기는 목소리의 파워도 좋을뿐더러 가사에 담긴 서사를 그만의 섬세한 해석으로 잘 표현해서 생각한 것 이상의 완성도 높은 곡이 만들어졌고 아마 이번 가을 많은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루만져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리시대의 작곡자이자 음유시인인 프로듀서 윤종신과 발라드의 황태자 이승기 두 사람이 오랜시간동안 직접 소통하며 멋진 호흡을 맞춘 이승기의 선공개곡 [뻔한남자] 는 11월 1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그리고 12월에 정규 7집앨범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
{{{-2 모든 사람은 본인의 이별은 특별한 것이라 느끼지만 결국 그 모두의 헤어짐은 그 과정과 감정의 흐름들이 유사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 힘든 경험을 하고도 잘 살아간다. 하지만 이별의 그 순간만큼은 너무나 견디기 힘들다. 바로 그때 나도 그런 뻔한, 평범한, 흔한 사람이길 바란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수 많은 이별처럼 나도 그런 뻔한 남자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가수 이승기는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노래한다.}}}
[ 가사 보기 ]
그 날 이후 두 사람 어느 정도 예감했지 멀지 않은 우리 이별의 날을 달라지는 노력보다 그대로 흘러가길 바라는 꽤 된 낡은 사랑
누구 탓을 안 한 채 다른 얘길 꺼내 보던 배려는 아무 힘도 남아 있지 않기에 오- 함께 걷던 발걸음이 어긋나기 시작했었던 그 날 이별 느낌 문득
마음이 같아서 다행일까 누구 하난 거짓 마음이었을까 붙잡지 않는 서론 섭섭하지 않아
그대로 흘러가면 이별인데 다시 못 볼 사람인데 우리 계절 끝나가는데
난 정말 자신 있었을까 추억들이 날 내버려둘 줄 안걸까 미처 깨닫지 못한 너라는 커다람에 난 지샌 밤을 배운다
다 그렇게들 떠나니 너무 걱정 말라 했던 친구 누구나 겪는 것처럼 말했었던 아니 우린 다를거야 그 때로 가서 되돌리고픈 못난 밤이 깊어 마음이 같아서 다행일까 누구 하난 거짓 마음이었을까 붙잡지 않는 서론 섭섭하지 않아
그대로 흘러가면 이별인데 다시 못 볼 사람인데 우리 계절 끝나가는데
난 정말 자신 있었을까 추억들이 날 내버려둘 줄 안걸까 미처 깨닫지 못한 너라는 커다람에 난 지샌 밤을 배운다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잘 알아 반짝 지나가는 후유증이길 바래 나라고 뭐 다를까 다들 그러하듯이 뒤늦게 후회하고 그리워하고
아마도 이러다가 말거야 세상 수많은 이별 중에 하나일 뿐 사랑을 놓쳐버린 흔하디 흔한 이별 겪었던 뻔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