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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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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빈투롱은 식육목 사향고양잇과의 동물이다.
2. 상세 설명[편집]
국내에서는 '곰고양이'보다는 '빈투롱'이라는 명칭이 더 잘 알려졌다. 실제론 사향고양이과에 속하므로 곰도 고양이도 아니다.
동남아시아의 깊은 삼림지대에 서식한다. 단독 또는 작은 무리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데, 긴 꼬리를 이용해 나무에 매달리거나 물건을 감아쥘 수 있다. 꼬리가 단순히 길기만 한게 아니라 굉장히 두꺼운 근육질이라서[1] 가능한 특징이다.
사향고양이과 치고는 대형으로 몸길이 60∼97 cm, 꼬리길이 56∼89 cm, 몸무게 9~20 kg이다.
몸 전체가 흑색 또는 흑갈색 긴 털로 덮였는데, 신기하게도 몸의 꼬리 밑의 취선에서 버터 팝콘 냄새(?)가 난다고 한다. 야생동물임에도 자연적으로 인간에게 호감적인 냄새가 나는 것은 매우 희귀하다.
곰처럼 이족보행까지 하진 못하지만 뒷다리로 일어서는 정도는 무리없이 할 수 있다.
식성은 중형 맹수급으로 자기보다 작은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고 단 과일 같은 것도 잘 먹는 잡식성이다.
빈투롱의 천적은 호랑이, 표범, 구름표범, 승냥이, 그물무늬비단뱀 같은 자신보다 큰 육식동물들이다.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게임 플래닛 주의 DLC 동남아시아 확장팩에서 사육 가능한 동물로 등장한다. 다만 처음 나왔을 때의 모델링이 지나치게 살쪄보인다는 논란이 있었고, 이후 얼굴을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날씬하게 변경되었다.
라이온 수호대 시즌3에 등장하는 악역 중 하나인 '마마 빈투롱' 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정글에서 살아남기 마루의 어드벤처에서 이그라스로 변이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던컨 미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장면이 나온다.
4. 기타[편집]
외국에서는 애완동물로 키운다고 한다. 생김새가 레서판다와 비슷한데다가 귀여워서 밀렵당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얼굴부터가 사향고양이보단 곰에 훨씬 가까운 험상궂은 인상이고 덩치도 꽤 큰데다가 이빨이 상당히 날카롭다.
곰고양이라는 뜻의 'Bearcat'은 전투기 이름으로도 쓰였다.
국내에선 우치공원에서 보유하려 했으나 무산되었다. 그리고 한때 용인 자연농원(現 에버랜드)에서 보유한 적이 있었다.
[1] 엉덩이에 다리 하나가 더 달려있다고 상상하면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