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고III

신기동전기 건담 W의 외전 코믹스 BATTLEFIELD OF PACIFIST와 소설 프로즌 티어드롭에 등장하는 모빌슈츠. 모빌 돌을 탑재해서 운용하는 무인기로 설계된 기존의 비르고, 비르고 II와 달리 인간이 탑승할 수 있는 유인기로 디즈누프 노이엔하임이 "가슴 깊은 곳의 간주곡"에서 탑승했다.

리리나를 이용해 P.P.P를 작동시키려다가 실패한 그는 이 기체를 타고 도주하다 그가 리리나를 상처입힌 것에 분노한 히이로가 캔서[1]를 타고 추적, 싸우게 된다. 기본 성능이 압도적이니 캔서의 엔진과 콕핏 해치를 고장내나 격추당했다.[2] 그러나 상기한 캔서의 고장으로 히이로는 생크킹덤 지하에 설치된 핵폭탄의 폭발범위에서 도망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히이로가 죽는 걸 볼 수 없던 리리나는 히이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P.P.P를 작동시켜버렸다. 결국 이때문에 리리나는 P.P.P로 수십억의 인간이 죽는 걸 막기 위해 냉동수면에 들어가야했으니 프로즌 티어드롭의 시작의 발단을 만든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