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나인-나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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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 인물[편집]
1.1. 주연[편집]
1.1.1. 제이크 페랄타[편집]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건방지고 오만하며 미숙하지만 브루클린 99번 관할서의 재능 있는 NYPD 형사
페랄타가 제 형사 중 최고에요. 악당 잡기 좋아하고 문제 해결도 잘하죠.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자아 성장 입니다.
에피소드 101 "파일럿" 中 테리 제퍼즈의 소개
이 일은 나를 좀먹는다. 더는 숨을 쉴 수가 없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지. 영웅이 되기 위해 말이야. 난 이젠 그러고 싶지 않아... 벌써 영웅이니까!
에피소드 101 "파일럿" 中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사이자 제이크 페랄타의 첫 대사. 90년대 경찰 영화 도니 브래스코의 명장면의 대사라고 한다.
이번 임무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만약 그렇게 되면 후회하게 될 것 같아서... 너와 잘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안 되겠지, 넌 사귀는 사람이 있고, 난 잠복근무에 들어가니까. 그런 거지, 뭐. 하지만... 우린 연락을 해서도 안 돼. 가야겠어.
에피소드 122 "징계 위원회" 中 위장 근무를 나가기 직전, 좋아하던 에이미에게 처음으로 고백하며 말하는 대사.
- 주로 단추가 달린 체크무늬 셔츠, 후드[4] , 청바지,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검은 가죽 재킷을 입는다.
- 나이값 못하는 유치한 성격이다. 동료 형사들을 상대로 장난을 치거나 골탕 먹이기를 좋아하는데, 제일 많이 놀려먹는 상대는 동갑 형사 에이미 산티아고. 하지만 무서운 로사 디아즈는 건드리지 못한다.
- 38살을 먹은 지금까지도 매사에 장난이 많고 철이 덜든 듯 보이지만 범인을 체포할 때는 관할 형사들 중 가장 큰 뛰어남을 보이고 사건도 잘 해결하는지라 99 관할구의 경찰들 중에는 능력이 제일 좋다 여겨진다.
- 규정 따르기를 싫어해 크고 작은 사고를 잘 치는데, 새로 부임한 엄격한 성격의 레이 홀트 서장과 사사건건 충돌하게 된다[5] . 하지만 싸우다 정이 든 것인지 점차 신뢰를 쌓고 친해지게 된다.[6][7] 제이크의 장난을 내켜하지 않는 홀트 서장도 은근슬쩍 페랄타화 돼가고 있다. 서로 닮아가는 묘사가 절정이었던 때는 제이크와 홀트가 볼거리에 걸려 격리되었던 312 에피소드 "9일간"에서는, 볼거리에 걸려 둘이 격리된 동안 나누는 티키타카가 압권이다.
- 가정사가 안타까운 주인공이다. 아버지인 로저 페랄타는 심각한 바람둥이로[8] 가정을 신경쓰지 않으며 바람만 신나게 피워대다, 결국 어머니인 카렌 페랄타는 이를 참지 못하고 이혼하게 된다. 이는 제이크의 트라우마로 남아 제이크가 "이혼" 얘기만 나와도 민감해지는 면을 만들었고, 아버지와의 관계도 안 좋게 흘러가게 되었다.[9] 부자간의 관계에서의 결핍은 제이크에게 "아버지 문제"(daddy issue). 홀트처럼 자신보다 연상인 리더를 무의식적으로 "아빠"라고 부르는데[10] , 심지어 학생 때, 알바를 하다가 6개월 빠른 형한테까지 "아빠"라고 불렀다고 한다. 후에는 제이크가 직접적으로 홀트와 그의 남편 케빈에게 아버지라 해도 되겠냐고 물어보기까지 한다. 결국에는 거절당한다.
- 시즌 1에 따르면 적어도 8년 동안 99 관할구에서 일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는 시즌7 기준 38세.
- 시즌 1이 끝났을 때부터 마피아로 위장수사를 해 시즌 2 첫 에피소드에서 복귀한다. 99 관할서에서 해고된 걸로 연기할 때 대사가 일품이다.
패드립의 향연"And your mother!!!"이후 피멘토와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제이크가 원하던 멋있는 잠입수사와는 다르게 전자기기 관련 일을 도와줬다고 한다.
- TV 프로그램 특성상 해프닝이 많은 편이지만 굉장히 파란만장한 경찰생활을 하고 있다. 시즌1 엔딩에는 마피아 위장수사, 시즌4 초반에는 살해협박을 받아 플로리다에서 위장신분으로 지내며, 시즌5에는 누명을 써 로사와 함께 감옥에 갇힌다.[11] 추가로 뉴스에도 두번 등장했었다.
- 초반에는 에이미와 열렬한 경쟁을 펼쳤지만, 시즌 1 중반부터 에이미에게 자꾸 신경을 쓰더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결국 이미 테디랑 사귀고 있던 에이미에게 고백을 하고야 만다. 시즌2에 복귀하면서 또 한다. 고백을 받고 에이미 또한 자기도 모르게 제이크에게 빠져들어버렸는지, 지루함을 느끼던 테디와 깨지고 만다.[12] 이후, 둘이서 열심히 썸을 타다가, 결국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사귀게 됐다! 이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던 둘은, 에피소드 504 "할로윈 5" 벨트
커머번드쟁탈전에서 에이미에게 프로포즈까지 성공해낸다. 갑작스런 프로포즈에 당황한 에이미는 강탈전 때문에 속이는 거면 완전 차 버릴 거라고 하지만, 다행히 제이크는 진심이었다. 이를 두고 테리와 찰스는 서로 자신 덕분이라고 주장[13] 하지만, 제이크는 낱말 퍼즐을 풀다 오타를 발견해 짜증을 내는 일상적인 에이미의 모습에서 어느 날 갑자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해당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결혼에 성공한다. 에피소드 612 "사건 휴가"에서 자식을 가지고 싶은 에이미와 그렇지 않은 제이크가 약간의 실랑이를 벌이지만, 다행히 제이크가 마음을 바꿈으로써 잘 화해하고 아기 이름을 정하는 씬과 함께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다. 에피소드 706 "노력"에서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다가, 그 다음 에피소드 707 "딩동"에서 성공한다.???: It happenned!에피소드 710 "페랄타 제독"에서 아들임이 밝혀지고,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 713 "정전"에서 아들 맥클레인[14] 페랄타를 득남한다.
좋아, 시작할게. 에이미, 사랑해. 너의 똑똑함을 사랑하고 아름다움을 사랑해. 네 얼굴과 엉덩이를 사랑해 - 할 말을 적어 놓을걸. 네가 '다이 하드'를 좋아하는 척하는 것도 사랑해.
에이미: "2편은 좋아해" 제이크: "그럴 필요 없어"넌 착하고, 재밌고 내가 아는 최고의 사람이자 최고의 형사야.제이크: "네 엉덩이 진짜 사랑해" 에이미: "네 엉덩이도 사랑해" 제이크: "징그럽다."에이미 산티아고. 나랑 결혼해 줄래?
에피소드 504 "핼러윈 5" 中, 에이미에게 프로포즈하며 말하는 대사.
어느 날 밤 쉬고 있다가 에이미를 봤는데 그 순간 확 깨달았죠. 에이미는 멋져요. 내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요. 그 순간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느꼈어요.
에피소드 506 "예식장 소동" 中, 벌쳐의 약혼자인 진이 어떻게 청혼하기로 마음을 먹었는지에 대한 대답.
에이미, 오늘은 정신 나간 날이었지. 하지만 놀랍지가 않아. 우리는 미친 날들을 많이 겪었으니까. 우리 첫 데이트와 첫 키스 때도. 처음 네가 날 사랑한다고 했을 때, 나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그리고 어제도, 그 전날도, 그 전날의 전날도 그랬어. 너처럼 멋진 여자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날 미치게 하거든. 널 사랑해.
에피소드 522 "제이크와 에이미" 中 결혼 서약의 일부.
- 어렸을 때
작은유소년 리그 팀의 유격수였다. 아버지는 코치였고, 매 게임이 끝날 때마다 팀을 살 피자 가게에 데려갔었다. 그러나 마지막 시즌 도중, 바람둥이 아빠가 가족을 떠났고, 아빠에게 버림 받은 것도 슬펐지만 살 피자 가게에 다신 가지 못하는 게 제일 슬펐다고 한다. 이런 추억 때문에 제이크는찰스피셜 브루클린 피자 가게 중 8위임에도 불과하고살 피자 가게를 가장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 지나 리네티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다[15] . 두 사람은 어렸을 때 방과 후에 제이크의 할머니의 아파트에서 놀곤 했다. 이후 같은 고등학교에도 진학하여 DDC(Dope Denim Crew)를 결성하여 지나를 따라 머리를 기르고 귀도 뚫었다고 한다. 다만 이때 오해를 받아 일명 "밀고 사건"(teddle gate)으로 심적으로 고생을 해서 트라우마로 남았으나 잘 해결됐다. 지나의 직업을 소개해준 것도 제이크라고 하며, 지나는 고맙다고 아이스크림을 사줬다고 한다. 이후 에피소드 216 "수요일 사건"에서 이를 갚으라며 지나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 13살이었을 때, 친구 제니 길덴혼에게 반했다. 그들은 그의 바 미츠바[16] 에 함께 참석했으나 제니는 에디 펑에게 반해 제이크와 헤어졌다. 그 이후로 제이크는 자신과 제니가 재결합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거의 스토킹에 가까울 정도로 제니의 남자 관계를 꿰뚫고 있었다. 에피소드 217 "결혼식"에서 지나 엄마 달린과 찰스 아빠 린의 결혼식이 열리는데, 제니의 엄마가 달린과 아는 사이라 결혼식에 온다는 것을 알아내고 작업을 걸지만, 잃어버린 결혼 반지를 찾아오는 동안 또다시
"펑"당했다다른 남자가 채갔다.
- 로사 디아즈와 경찰학교의 동기이다. 반복된 훈련이 지겨워서, 조사 중에 확신이 들면 '내 말을 무조건 믿어라'라는 뜻으로 팔굽혀펴기 1,000 번을 걸고 틀렸을 경우 그대로 이행하는 내기를 했다고 한다.[17][18]
- 벌에 치명적인 알레르기가 있다. 찰스 피셜 특히 말벌.
- 영화 다이하드의 열렬한 팬이다. 다이하드를 향한 열렬한 덕심은 너무나 강렬해서, 99서 누구나 알고 있다. 찰스는 총각 파티에 다이하드 출연 배우를 데려오기까지 한다. 심지어 홀트는 이를 이용해 먹는다.[19] 하도 같이 보자고 졸랐는지 에이미도 같이 봤지만 에이미는 제이크의 바람과 다르게 별 관심이 없다. 다만, 제이크를 실망시키기는 싫은지 열심히 좋아하는 척하기도 하고, 다이하드 1편의 악역 "한스 그루버"가 시리즈 최고의 악역이라는 제이크의 의견에도 동의한다. 이후 아들의 이름을 다이하드의 주인공 매클레인에서 딴 매클레인 페랄타로 짓는다.
찰스: 셜리에서 땄어? 정말 좋다!
- 시즌 7의 마지막에선 아들을 가진다. 이름은 맥클레인 페랄타. 맥이라고 줄여부른다.
- 혈액형은 B형인데, 정작 자신도 본인 혈액형을 몰라서 잘못된 혈액을 수혈받다가 에이미 덕에 살았다.
- 간간히 노래를 부르는데 잘 부른다. 특히 랩을 잘 하는 편이다. 제이크 페랄타 킬링송이 따로 있을 정도로 중독성 있다. https://youtu.be/ypgrSsEmf94
론리 아일랜드 짬밥
- 시즌 3의 4화에서 레이먼드 홀트가 다시 99번 관할서로 돌아오게 도와주었다. 무려 부국장이 10년간 쫒던 우롱살인마 사건을 부국장의 공로로 돌리며 레이먼드 홀트를 복귀시켜 주기로 거래했다.
자신의 공로를 남에게 돌리는 결정은 쉽지 않지만 당시 99번 관할서의 서장이었던 벌쳐의 행패를 감수하는 것보다 좋은 듯.
- 제이크의 신체적 특징에 관한 설정 오류가 있다. S03E13 크루즈 여행 편에서 에이미에게 본인은 체질상 수염이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멜러니 호킨스에 의해 은행강도 누명을 쓰고 로사 디아즈와 함께 감옥에 갇혔을 때 수염을 덕지덕지 기른 모습으로 나온다.
1.1.2. 레이먼드 홀트[편집]
BOOOOONEEEE!!!!!
(붕가라고!!!!!!)
시즌4 제8화에서
- 99 관할서에 새로 부임한 서장이다. 원칙주의자이고, 무슨 상황에서든 절대 웃지 않고, 남에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탓에 제이크가 로보트같다고 표현할 정도다. 드라마 장르가 장르다 보니 무뚝뚝하다는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을 개그 소재로 자주 써먹는다.[27]
- 다만 이런 무뚝뚝함도 시즌이 지나며 99경찰서에 완전히 적응한 이후론 표정 변화만 없지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막가는 성격으로 서서히 변한다.
PUNK!BINGPOT!!HOT DAMN!!!특히 초반에 부딪히던 제이크 성격에 점점 물들어간다. 이후로 내기 등에 참가하고 이길 경우 "이것봐!"라며 외치거나 길거리에서 춤추는 시민과 부딪혀 문제가 생기자 댄스배틀(!!!)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줄임말도 쓰고[28] , 제이크와 파도타기 춤을 같이 추고, 어느 순간 하이파이브 인사에도 중독되어 버리는 행적까지 보인다. 나중가면 신분위장시 찰스나 제이크식의 구구절절하고 쓸데없는 설정잡기를 따라하기까지 한다. 가장 크게 감정을 드러내는 때는 할로윈 쟁탈전 때.[29]
- 젊은 형사 시절에는 이렇게까지 무뚝뚝하지 않고 오히려 철이 없었다고 한다. 잡은 범인을 철없이 놀려 먹다가 이후 풀려난 범인에게 살해 협박까지 받는다. 근데 또 어린 시절에는 지금과 비슷하게 굉장히 무뚝뚝한 어린이였다.
- 시즌 초창기에는 레이 홀트였으나 이후 레이먼드 홀트로 불리고 있으며 서장 명판 또한 바뀌었다.
- 경찰직에 오래 몸담은 뛰어난 실력의 베테랑 형사이었으나, 흑인이고 게이라는 점 때문에 오랫동안 승진도 못하다 겨우 경감으로 올랐다. 하지만 그나마도 홍보팀에 갇혀 있다가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지휘권을 잡고 서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런 무시와 차별로 따돌림을 받아 형사들의 휴일모임 등에 초대받지 못한 부분[30] 등을 아쉬워 하며 이런 점을 페랄타한테 이야기 하기도 한다. 나중에 커미셔너(police commissioner, 경찰본부장) 최종 후보까지 오른다.
- 아프리카계 미국인 뉴욕 경찰 동성애 연합회(Afreican-American Gay and Lesbian New York City Policeman's Association), 일명 아미경동연AAGLYCPA
어째 줄임말이 읽기도 외우기도 더 힘들다을 창설했다. 처음엔 혼자 뿐이었지만 후에 시즌 1 기준 50명까지 회원 수를 늘렸다고 한다. 25년간 고생고생하며 이끌어온 협회에 애정이 깊은지 다른 회원인 브라이언 젠슨이 자신이 회장 후보로 나선다고 하자 그를 무너트릴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지나가 "서장님 덕분에 25년 동안 고생 안 해도 저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아니냐" 라는 말에 회장직을 사임하고 브라이언을 지지한다.[31]
- 의욕이 넘쳐 자신의 첫 관할서를 뉴욕 최고의 경찰서로 만들고자 하나, 엘리트 형사와는 거리가 먼 관할 형사들 때문에 때때로 골머리를 앓고는 한다.
- 제이크를 혼낼 때 경찰서의 모든 직원들을 불러모아 공개적으로 혼내는 것이 특징이다.[32]
- 경찰의 명예를 존경하고 은근한 감투욕을 가지는 에이미 산티아고의 존경심을 받고 있으며, 홀트는 내키진 않아 한다. 과도하게 아부하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기에 에이미에게 자기 감정에 솔직해지라는 조언을 간접적으로 건네고, 이후 시즌에서 에이미의 멘토가 된다.
- 거짓말을 하면 입꼬리가 움직이고, Shouldn't 등의 축약어를 자주 사용한다.
- 한때 도박중독(경마)에 시달렸다. 현대인 작중에선 퀘이지 컵케이크(Kwazy cupcake)라는 캔디 크러쉬 같은 모바일 게임에 중독됐다가 지나가 고쳐줬다.[33] 이후 사건 해결을 위해 잠깐 도박을 했다가 또 도박에 빠져서 다시 빼내기 위해 제이크와 테리가 고생한다. 이때 나온 말에 의하면 처음에 도박에 빠졌을 땐 케빈이 심하게 마음고생을 했다고 묘사된다.
- 99관할구 경찰들 중에선 제일 교양있는 사람이다. 이는 심히 고지식한 모습으로 여겨지며, 술통 박물관, 온도계 박물관 등 박물관을 가는 것을 최고의 여가로 삼는다. 심지어 어릴 적에도 마카로니로 인포그래픽을 만들었으며, 아버지의 지구본을 훔쳐보기 위해 서재에 숨어드는 일을 최고의 일탈이자 오락으로 여겼던 듯 하다. 다만 그렇기에 지식에 떨어지는 모습을 타인에게 보이면 가장 수치스러워한다.
- 다만 이 교양은 경찰들 기준으로, 남편 친구들은 죄다 교수라서 그 사이에서는 홀트가 가장 지식이 딸리고(!) 잘 까부는 사람이다. 본인 말로는 남편 친구들 사이에서 자기가 제이크라고...[34] 케빈의 예쁜 백치 애인 취급받는다고 하며 케빈도 그 사실을 인정했다. 이 때문에 무시당할까봐 신경을 많이 쓰며 남편 친구들 앞에서는 과하게 긴장하는 편이다. 사실 그래서 긴장하다가 할 말도 못하거나 실수를 저질러서 실제보다 더 백치 취급받는 면도 있다. 다행히 시즌 6에서 제이크와 함께 대학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을 해결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 과거 동료였지만 현재는 철천지 원수가 된 ‘매들린 원치’라는 등장인물이 있다. 가끔 홀트가 99서 부하들의 도움을 얻어(특히 주인공 제이크의) 반격을 가하기도 하지만 원치가 상급자인 관계로 사실 불이익을 심하게 자주 받는 편이다. 시즌 3 1화부터 4화까지 잠시 본청 홍보팀으로 보복성 인사이동을 당했다가 4화 마지막에 복귀하며, 시즌 6 마지막화에서 속도위반 승진을 이유로 시즌 7 시작부터 순경으로 강등당한다. 다행히 매들린 원치가 사망하며 시즌 7 중 다시 99서 서장으로 복귀한다. 매들린 원치에 쓸만한 욕설을 찾기 위해 한국에 여행을 간 적이 있다고 한다.[35] 이때 측신이란 단어를 배워갔는지 에피소드 내내 잘 써먹는다.
- 자신이 80년대에 했던 일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가 있다고 한다. 해당 사실을 밝히면서 '이 짓거리를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I'm too old for this crap)'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리썰 웨폰으로 추정.
- 가족인 케빈과 체더의 안전이 위협 받으면 이성을 잃고 과하게 반응한다. 케빈이 살해협박을 받을 때는 핸드폰도 뺏고 안전가옥에 가둬놓고 창밖에서 저격수한테 보일까봐 집안에서 1평 남짓의 사각지대를 제외하고는 일어서 있지도 못하게 했다. 에피소드 712 "몸값"에서는 체더가 납치당하자 시리즈에서 가장 길고 가장 폭력적이고 가장 그럴듯한 액션씬을 찍는다. 제이크는 이걸 보고 존윅이냐고 했다. 30초간 주먹질만이 이어진다. 납치 소식을 막 들었을 참에는 서 무기고에서 수류탄으로 무장한다. 아예 살상을 목적으로 출동하려 한듯.
- 에이미가 출산 중의 고통을 잊을 수 있도록 테리와 함께 Salt-N-Pepper - Push It 에 맞춰 춤을 춘다. 원래 엘리베이터에 갇혀 두려움을 잊을 수 있도록 테리가 알려준 건데, 평생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려다 에이미를 위해 한 몸 희생했다. 그런데 그마저도 로사에게 찍혀 박제당했다.
1.1.3. 로사 디아즈[편집]
관할구역에서 터프 가이로 여겨지는 무섭고 똑똑하고 비밀스러운 포커페이스의 소유자
로사 디아즈는 강하고 똑똑하고 포커페이스에 진짜 무서워요.
에피소드 101 "파일럿" 中, 테리 제포즈의 소개
외딴 곳 오두막에 뺀질이 변호사와 둘 만 있어요. 막 두들겨 패고 있죠. 머리에 식탁을 내리 쳐요. 팔을 꺾어서 등 뒤로 당긴 다음 목을 잡아 누르면서 악수를 하죠.
테리: 너 심리 평가 좀 받아야겠다.
에피소드 108 "구식" 中, 변호사가 열받게 할 때 감정을 추스르기 위한 상상 속 행복의 장소가 어디냐는 찰스의 질문에 대한 대답.
에이미 산티아고: 오토바이 사고로 하얀 셔츠에 피가 물든 거 아니야?
테리 제포즈: 저 사람은 로사가 아니야. 쌍둥이가 있는 게 틀림없어.
지나 리네티: 로사가 쌍둥이었으면 엄마 뱃속에서 잡아먹었지.
에피소드 221 "형사 데이브 메이저스" 中 분홍색 셔츠를 입은 로사를 본 동료들의 반응.
- 영리하고 터프하고 냉담한 형사. 교구 학교에 다녔고 후에 발레를 공부했으며, 성공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다른 발레리나들을 폭행하는 것'을 포함한 자잘한 범죄[42] 를 저질러 소년원에 수감된 과거가 있다.
- 제이크와는 경찰학교 동기다.
- 충성스럽고 효과적인 팀의 일원이지만, 분노 조절 문제[43] 와 공감 부족이 대부분의 동료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 감정을 느끼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기 보다는 감정이 없다는 말이 더 맞게 느껴질 정도란다. 몇몇 장면에선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홀트와 함께 케빈에게 소시오패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표현에 서툴러서 그렇지 동료 형사들을 아끼는 마음은 누구보다 높다. 때문에 멤버 중 한 명의 기운이 없을 때에 바로 알아차리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또한 99관할서의 형사들과 일이 잘 풀려 같이 환호할 때도 꽤 쾌활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굳이 감정이 없다기보단 감정을 냉담하는 쪽에 가까운 듯 하다.
- 'Dumb'(멍청한)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멍청한 개(Dumb-Dog), 멍청이들(Dumb-Dumbs) 등 그 예시는 다양하다.
-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매우 비밀스럽다. 좀처럼 자기 생활을 남과 공유하지 않으려는 폐쇄성 때문에 정체가 굉장히 미스터리하다. 경찰학교 동기인 제이크마저 로사의 집에는 샤워기가 있다는 것밖에 모른다. 이후 어떻게인진 몰라도 주소도 알아냈다고 하니까, 내 친척도 모르는데 니가 어떻게 아냐고 따진다. 누군가가 본인의 비밀을 발견하고 그것을 폭로하거나 폭로하려 한다면, 그 사람을 죽이겠다고 위협한다.
- 99 관할서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이 자신의 집을 방문하는 것을 거부한다. 또한 오랫동안 자신의 아파트에 머물지 않고 자주 이사를 다닌다. 심지어 로사의 이웃들은 로사를 전혀 다른 이름과 성격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시즌 4에서 에이미가 자신의 집을 온 다음날 바로 이사했다고 말하고 비밀 수사를 위해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집에 동료들을 데리고오게 되면서 410호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당시 이웃들은 로사가 아닌 '에밀리 골드핀치'에 항상 잘 웃고 수다스러운 실제 로사와는 정 반대인 성격의 사람으로 알고있었다. 바질 향 나는 향초를 즐기는 로사의 모습을 안 테리의 반응을 적은 넷플 판 자막이 압권. "우리 로사 돌려줘!!"[44] 또한 유령 회사에서 아파트를 빌렸고, 우편물은 퀸즈에 있는 사서함으로 간다. 이를 보았을때 진짜 이름은 로사 디아즈가 아닐지도 모른다. 로사는 아파트를 헐고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그 아파트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그 곳을 떠났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로서 로사는 진정 미스터리한 인물이 되었다.
- 칼과 망치 등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모든 사람들이 무기 한두개는 들고 다닌다고 생각한다.
무슨 여자가 도끼 하나 없어?
- 가족들과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시즌 5에서 교도소를 다녀온 후 주변 사람들의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이가 조금 개선되었다. 커밍아웃 후, 사이가 다시 벌어졌다가 다시 잘 화해해 나간다.[45]
-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애인이 바뀐 캐릭터이다. 시즌 2에서 자신의 상사인 레이 홀트의 조카 '마르쿠스'와 사귀었으나, 시즌 3에서 헤어졌다. 이유는 마르쿠스가 냉장고 광고를 보고 울 정도로 감정이 너무 많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이 자신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 또한 어긋났던 것으로 보인다. 마르쿠스와 헤어진 이후 같은 오랜 위장근무 후 같은 관할서에 온 에이드리안 피멘토와 사귀고 결혼까지 하려고 했으나 마약상을 쫓다 피멘토가 피기스에게 살해 위협을 받는다는 걸 알게 되고, 이로 인해 로사에게까지 피해가 갈까봐 죽음을 위장하고 도피하느라 미뤄진다. 이후, 99서 전원이 열심히 피기스 패거리를 소탕해내서 시즌 4에서 피멘토가 돌아오고 그 다음날 다시 결혼하기로 했으나 서로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포기한다. 사랑은 하지만 같이 보낸 시간이 적기 때문에 결혼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데이트부터 시작하기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역시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는지 완전히 관계를 끝낸다. 시즌 6에서는 조셀린이라는 여친을 만나지만, 시즌 7에서 차인다. 원래 항상 로사가 먼저 찼는데, 처음으로 로사가 차인 관계이다. 그래서인지 많이 힘들어한다. 이외에도 얼굴조차 못 비추고 사라지는 이름들도 종종 있다.
- 연애 중이 아닐 때라도 짧게 혹은 하룻밤만 즐기는 관계가 많은 듯 하다. 특히 못된 남자에게 성적으로 끌린다고 한다. 심지어 벌처가 섹시하다고 하고 주소까지 알고 있는 걸 보면 벌처와도 즐긴 적이 있는 듯...
- 시즌 4가 끝날 무렵, 로사와 제이크를 포함한 많은 뉴욕 경찰들의 우상인 호킨스 경위에게 속아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었지만, 99 관할서 동료들의 도움으로 석방되고. 호킨스 경위는 체포되었다.
- 시즌 5에서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한다. 가족들은 처음에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후에 화해한다. 이는 배우 스테파니 베아트리즈가 실제로 2016년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것을 드라마에 반영하게 된 것이다. 시즌 6에서의 로사의 양성애자 스토리는 배우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 시즌 8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영향으로 퇴사하고 경찰 폭력 전문 탐정이 되어 관할서의 내부 조사를 돕는다.
- 헌혈을 싫어한다. 누가 바늘을 꽂고 자신의 피를 뺏어가는 것이 짜증난다고 한다.
- 자신의 강아지 '알로'를 굉장히 아낀다. 함께한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 동료들 앞에서 "앞으로 얘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죽이고 나도 죽을 거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47]
- 로사의 의상 대부분은 배우 스테파니 본인이 실제로 소장하고 있는 옷이다.
- 로사를 연기할 때와 실제 목소리의 갭이 크다. 배우 본인의 원래 목소리는 상당히 하이톤인 편인데 로사를 연기할 때는 특히 시즌 2부터는 터프한 저음으로 연기해서 브루클린 나인-나인으로 이 배우를 접한 시청자들은 실제 목소리를 듣고 놀란다.
1.1.4. 테리 제퍼즈[편집]
테리는 요거트를 사랑해!
다들 한심해!!! (You all suck!!!)
에피소드 616 "싱코 데 마요" 中, 다들 강탈전에 이기기 위해서 미친 짓을 서슴치 않자 하는 말.[48]
Why?!!??? (왜애애애?!!???)
팀원들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했을 때 리액션하는 테리의 츳코미 대사. 주로 "와아아아이?!" 로 길게 말한다.
- 레이 홀트 서장 다음으로 형사들을 이끄는 실질적 리더다. 서장이 자신만의 올곧음으로 형사들을 주름잡는 스타일이라면, 테리는 형사들의 짓궂은 장난과 개성에 져주면서 같이 어울리며 친근하게 통솔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동시에 선을 넘어 멋대로 행동하거나 상식을 벗어난짓을 하면 꾸짖고 가르치는 아빠같은 역할.
츳코미 포지션예를 들어 홀트의 생일파티에 가는최소 30대 이상인팀원들에게 '어른'의 파티[49] 에선 정장을 차려입고, 와인을 사가야 한다고 가르치기도 했다. 워낙 철없는 형사들을 통솔해야 하는 위치 이기에 규칙에 보수적이고 상관의 명령이면 마음에 안들더라도 일단 따르는 편이다.
- 과거 홀트 서장과 함께 근무할 때는 심각하게 뚱뚱했으나[50] 현재는 거대한 몸집에다가 말도 안되는 근육량[51] 을 자랑하며, 다이어트 식단만 먹어 기력이 빠진 상태에서도 맨손으로 자동차를 들어올리는 등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계급은 형사들보다 1계급 높은 경사이고 시즌 6에서 경위로 진급한다. 운동량이 장난 아니여서 제이크가 테리와 같이 운동할 때 영원히 고통받기도...
눈에 땀 난 거에요.
- 홀트 서장과 일한 적이 있어서 서장의 믿음을 받기야 하지만 1년 전 쌍둥이 딸들을 낳은 뒤로 죽음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었고, 총을 두려워하는 증상이 생겨서 현장 출동 업무를 기피하는 중이다. 그러나 에피소드 111 "크리스마스"에서 홀트를 구하기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현장 복귀에 성공한다.[52]
- 딸이 두명이나 있어 아내는 정관수술을 권했고 자기도 하고 싶어하는 눈치였지만 결국엔 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한다.
NYPD 외치며 수술실 들어가는 제이크다만 수술하려고 한 과정도 좋지는 않았는데 테리 덩치가 너무 커서 완전히 마취될 정도로 마취약이 충분치 않았고 덕분에 제이크가 총 이틀이나 테리의 집에서 잤으며 하루는 하룻밤 내내 테리에게 깔려 잤다.밤새 눌리면서 두개골이 변형된거 같다고...
-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요거트다.
Terry loves yogurt이메일 비번을 yogurt로 쓸 정도.[53]
- 소도 맨손으로 때려잡게 생긴 외모와 달리 의외로 겁 잘 먹고 자신을 3인칭화해서 말하는 미묘한 갭모에 습관이 있다.[54] "젠장! 테리는 사랑을 사랑한단 말이야."와 같은 명대사를 남기기도 하였다.
- 시라큐스 대학을 수석 졸업했다고 한다. 대학에서 미식축구도 했다.
- 일본 유학파이며, 일본어를 어색하게 구사할 수 있고, 일본 여친 치아키가 있었지만 바람맞았다.[55]
아노 코가 테리오 쿠루와세타! 테리와 오차가 스키!그러나 하도 오래 돼서 기억하는 일본어라고는 '내가 들어갈 더 큰 문 없어요?' 뿐이라고 한다.
- DC 파를로프라는 작가가 쓴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정말 동경하였다. 특히 친구가 없어 외로워 할 때, 파를로프가 책에 써서 보낸 편지를 받고 힘을 얻었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는 작가 본인이 아닌 조수가 쓴 글이었다고 한다. 또 이후로도, 중범죄까진 아니지만 자작극 범죄를 저질러 많이 실망감을 느꼈다.
1.1.5. 에이미 산티아고[편집]
항상 감명받기를 열망하는 최연소 서장이라는 꿈을 가진 형사
에이미 산티아고, 남자 형제만 일곱명이에요. 그래서 항상 강해 보이고 싶어하죠.
시즌 1 제1화 파일럿 中 테리 제포즈의 소개
- 제이크의 파트너 형사. 일곱 남자형제[58] 와 자라다보니 경쟁심이 강하고, 똑부러진 성격이라 제이크와 많이 티격태격한다. 그러다 보니 성적에도 목을 매는데 알파벳으로 된 성적표를 좋아한다.
- 교과서적이고 올곧은 성격이여서 퍼즐 푸는 것을 취미로 삼고 퍼즐의 에이스 선수인 멜빈 스텀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멜빈 역의 배우는 에이미 역인 멜리사 푸메로의 남편인 데이빗 푸메로가 맡았다. 일종의 배우 개그.
- 파일철 덕후이다. 종류를 막론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해놓은 파일을 좋아하고 아예 본인이 스스로 잡다한 파일들을 만들어 소중히 보관해놓을 정도이다. 파일철 뿐만이 아니라 클립 같이 아무도 관심 없는 각종 서류철 도구나 뱃지 제작기 등에도 관심이 많다. Stationary Monthly라는 사무용품 전문 잡지도 읽는 듯하다.
- 새로 부임한 홀트 서장을 멘토로 삼아보려 늘 존경심을 표하지만, 자신의 의욕이 너무 앞서거나 희한한 상황에 잘못 엮여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99 소속 형사들이 모두 따로 떨어질 상황에 처하자 홀트 서장이 멘토링을 해주며 결국 성공해냈다.[59]
- 반대로 홀트가 감정에 휘둘릴 때, 정신 차리도록 도와주는 경우도 많다. 에피소드 202 "초콜릿 우유"에서는 원치 때문에 쫓겨나게 생겼어도 원치에게 쌓인 증오심 때문에 사과를 하지 않자, 홀트에게 화를 내며 99서에는 홀트 서장의 지휘가 필요하니 어떻게든 회유하라고 한다. 에피소드 601 "신혼여행"에서는 신혼여행에서 만난 상심한 홀트를 비록 신혼여행이지만 달래주려고 노력했으나, 적하반장으로 제이크에게 이기적이라고 하는 홀트의 모습을 보고 화를 내며 더이상 신경쓰지 않겠다고 한다. 두 에피소드 모두 에이미의 지적 후에 홀트는 다시 제정신을 잡고 본인이 해야하는 일을 해낸다.
- 자기에게 골칫거리인 문제가 해결됐을 때 춤을 추는 버릇이 있는데 정말 못 춘다.[60] 자기는 잘 춘다고 자부하지만 동료들로부터는 못 춘다고 취급받는다. 그러나 에이미 역의 멜리사 푸메로는 실제로 어린 시절부터 춤을 배운 실력 있는 댄서이며, 배우가 되기 전 댄스를 가르치기도 했었다고 한다. 배우 개그인듯 하다.
- 흡연자이다. 자신의 단점을 꼽으랬을 때 적었던 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끊으려고 경찰서 동료들이 도움을 주었지만 아직도 못 끊었다. 어느 순간부터 흡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아마 실제 배우가 임신을 하는 등의 이유인 듯 싶다. 다만 결혼식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담배를 피고 싶어 한다. 이에 제이크가 미리 준비한 니코틴 패치를 꺼내자 뇌에 가까이 붙이고 싶다면서 이마에 붙여버리고 등에 도배를 하는 등 완전히 끊은 설정은 아닌 듯하다.
에이미: "좋아, 사랑해."
제이크: "나도 사랑해... 뭐야, 니코틴한테 말한거야?"
에이미: "... 난 둘 다 사랑할 수 있어."
에피소드 522 "제이크와 에이미" 中, 니코틴 패치를 이마에 붙인 채로.
- 시즌 3 촬영 도중 멜리사가 임신하였기 때문에 임신하는 동안 배를 다른 소품으로 가리거나 앉아있는 장면이 주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후반으로 가서는 아예 임산부를 컨셉으로 감옥에 잠입해 위장 수사를 해 임신한 배를 숨기지 않는 연출까지 있었다.
- 시즌 1~2에선 퀸즈에서 일하는 테디와 사귀었으나 시즌 2 중반에 헤어진다. 그런데 잊을만 하면 나타나서 에이미한테 청혼을 하곤 한다. 작중 시점 이전에는 카일리의 결혼식 밴드의 보컬 콘스턴틴과도 3개월간 반강제로[61] 사귀었다고 한다. 그런데 밴드를 좋아하는 줄로 오해한 카일리가 이를 제이크한테 말해서 제이크는 콘스턴틴과 그의 밴드를 결혼식에 부른다.
- 시즌 1 초반에는 제이크를 경쟁 상대로만 보다가, 중반부터 썸을 탔지만 제이크가 고백하기 직전 테디가 먼저 채간다. 하지만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결국 고백을 해버리고 만다.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에이미는, 지루하고 재미 없는 테디를 차버린다. 이후 제대로 썸을 타기 시작하여,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부터 제이크와 사귄다. 연인 관계는 동거 관계로 발전하여, 결국 시즌 5에는 프로포즈에 성공하여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결혼까지 골인한다. 이후 시즌 6에는 아이를 가질지 말지로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제이크가 마음을 바꿔 아이를 가지기로 결정한다. 결국 시즌 7에 돼서 매클레인 페랄타를 득남한다.
난 이 결혼식을 지난 6개월간 준비했어. 어제 네가 모든 게 엉망이 될 거라고 말했다면 난 공황 발작으로 응급실에 갔을 거야. 하지만 난 여기 있고 이렇게 행복한 건 처음이야. 인생은 예측할 수 없고, 모든 게 우리 뜻대로 되진 않아. 하지만 맞는 사람과 같이 있는 한 뭐든 해결할 수 있어. 그리고 제이크 페랄타, 당신이 내게 맞는 사람이야. 널 사랑해. 너에게 남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어.
에피소드 522 "제이크와 에이미" 中, 결혼 서약 중 일부.
- 결혼 후 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반대로, 제이크도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 그냥 자기 이름 그대로 살기로 한 것 같다. 드라마 상에서도 이름이 바뀌면 시청자한테만 혼란스러울테니 좋은 결정인 듯.
- 4학년은 월반했다고 한다.
-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다. 홀트 서장이 강아지 두 마리를 분양시키기 위해 에이미에게 물었을 때, 에이미는 홀트 서장에게 잘보이기 위해 당연히 자신이 키우겠다고 했으나 눈과 코가 빨개지며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알러지가 심해져 구급차를 부르기도 했다. 홀트네 파티에서 몰래 화장실에 숨었다가 하필 체더가 있던 화장실이라 재채기를 해서 들키기도 한다.
- 폐소공포증도 있다. 그래서 지하 비밀 보관실에 엄청 좋은 클립이 있는데 보고 싶어도 못본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로사, 지나가 경찰차 트렁크에 에이미와 주스, 기저귀를 두고 40분간 혼자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 이를 너무 열심히 닦아서 7개의 충치가 있다(...)[62]
- 주량에 따른 상태가 확연히 다르다.
- 한 잔 에이미 : 약간 멍해진 에이미
- 두 잔 에이미 : 시끄러운 에이미
- 세 잔 에이미 : 댄싱머신 에이미
- 네 잔 에이미 : 변태 에이미
- 다섯 잔 에이미 : 자신감
조금 과하게넘치는 에이미 - 여섯 잔 에이미 : 우울한 에이미
- 일곱 잔 에이미 : 불명[63]
- 여덟 잔 에이미 :
실력은 꽝인승마하는 에이미 - 아홉 잔 에이미 : 프랑스어로 말하는 에이미
- 에이미가 소지하는 총은 검은 총과 칼을 들고 다니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손잡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은색이다.
- 서장인 레이몬드 홀트의 어머니 라번 홀트의 위키피디아 문서를 직접 작성했다.[64]
- 형사 시절에는 항상 정장을 입고 다니다 경사로 진급 이후 제복만 입고 다닌다. 초반에는 홀트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과몰입해서 오바쌈바를 떨었지만, 점점 성장해 나가면서 에피소드 713 "정전"에서는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오는 데에도 굴하지 않고 엘리베이터에 갇힌 홀트와 테리를 대신하여 멋지게 서를 이끌며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1.1.6. 찰스 보일[편집]
찰스 보일, 일벌레에요. 제일 똑똑한건 아닌데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죠.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이 있지는 않아요.
시즌 1 제1화 파일럿 中 테리 제포즈의 소개
- 제이크의 파트너 형사. 덤벙덤벙대고 신체적으로나 일처리로나 둔하기 짝이 없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파 형사다.
- 금사빠 기질이 심하고 여자 문제가 복잡하다. 로사를 짝사랑하지만 마음이 전해지지 않아 늘 애를 태웠으나 시즌 1 이후로는 마음을 접었다. 후에는 로사와 친구로 지내는 듯. 시즌 1에서 이혼한 전 아내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시즌 1 중간에 비비안이라는 미식가 여성과 약혼까지 하지만, 캐나다로 이사가자는 제안을 거절해서 깨진다.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지나와 사고(!!)를 친다. 둘은 혐관섹파관계를 이어가나 결국 제이크와 에이미에게 발각돼 깨지고 만다. 시즌 3 법정에서 만난 제네비브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의 누명을 벗겨주고 연애를 시작하였다. 제네비브가 원하지 않아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아이를 원하였고, 찰스가 불임이었기 때문에 이후 함께 니콜라쥬[69] 를 입양한다.
- '주간 브루클린 피자 랭킹 이메일 비평지'를 발행할 정도로[71] 굉장한 미식가인데, 보통 사람들이 좀처럼 먹지 않는 괴식도 즐겨 먹는다.[72][73] 음식을 먹을 때 12가지 부분[74] 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고 한다. 덕분에 제이크가 좋아하던 피자가게 방화범도 잡았다. 홀트에게 요리 관련한 조언도 건네고, 음식 관련한 사안은 스스로 주도하는 듯하다.
- 보일 일족 자체도 음식과 관련이 많은 듯하다. 찰스의 할머니인 보일 할매는 가장 아끼는 손자 크리스티나 보일에게 유품으로 '마더 도우'라는 사워도우 빵 재료를 남겨준다. 테리가 근육통으로 고생할 때는 보일 일족의 비밀 레시피라며 사골국물을 주는데 근육이 마법같이 풀렸다.[75] 찰스가 만든 미트볼을 맛본 에이미가 투자해줘서 푸드트럭 장사를 시작해보기도 한다.[76]
- 다만 비건을 매우 싫어한다. 비건 식품 뿐만이 아니라 그냥 비건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한테까지 혐오감을 느낀다. 이름도 모르는[77] 섹파와 전희를 즐기다 비건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뛰쳐나와서 장례식장에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 의외로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테리가 신체능력을 낮게 평가한 것과는 별개로 상당히 잘 싸우고 깡따구도 상당하다. 당장 제이크를 힘으로 제압했던 라트비아 갱단원을
아버지의 힘으로톤파를 꺼내든 뒤 일방적으로 줘팼으며 테리와 자식들을 위한 영화 티켓 경쟁을 할땐 복싱으로 맞붙어서 무승부로(!) 끝내버린다. 물론 찰스가 할머니에게 배운 비기를 이용하여 계속 테리의딸기 바구니사타구니를 가격하면서 더럽게 싸워댄 탓도 있지만 테리의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도 계속 싸웠다는 점에서 적어도 제이크보단 깡따구가 쎄다.[78] 엉덩이에 총알 구멍이 나고 사타구니를 두들겨 맞아 고자가 되버리고 무려 말한테 끌려다니면서도 멀쩡한 걸 보면 의외로 준수한 쌈박질 실력에 맞을거 다 맞아도 버텨내는 초인일지도? 당장 팀 내에서 테크닉으론 압도적인 로사도 두번이나 구해준 걸 보면 순발력이나 반응속도도 상당하다.호구끼와 겁 많은 실력에 많이 가려질 뿐게다가 체구가 두 배이상 차이나는 테리를 공주안기로 들어서 옮긴적도 있다! [79]
- 제이크 덕후다. 제이크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집착에 가까우며 제이크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 다만 이 마음이 심히 삐뚤어지게 발현된다는 게 문제다. 누군가가 제이크와 친밀감을 가진다 싶으면 극도의 경계심과 질투심을 드러낸다. 심지어 그게 사람 잡아먹는 살인마나라 할지라도 말이다. 또한 "내가 좋아하면 제이크도 같이 좋아해주겠지?"라는 이기심도 강하다. 그래서 제이크와 에이미가 서로 부부간의 유대감을 가지는 선까지 침범해 주접을 떨고 제이크의 총각 파티 때는 제이크의 만족보다 자기 위주 만족을 테마로 계획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제이크도 찰스를 좋아하지만 찰스의 이런 면모로 피곤해하기도 한다. 게다가 제이크와의 우정을 표현할 때 성적으로 이상하게 들리는 방향으로 말을 해서 제이크가 기겁하는 것도 개그요소.
- 다행히 에이미는 경쟁자로 보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둘을 열심히 이어주려고 한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해 에이미와 제이크가 서로 처음 본 날부터 주접을 떨다가
결혼식 종소리가 들리네~에이미가 그 기억을 잊는 데만 4년이 걸렸다고 한다.나의 최대 적은 나야...에이미와 제이크가 동거를 시작할 때 누구네 집으로 합칠지 내기로 정하기로 했고 찰스네는 에이미네가 제이크네보다 가까워서 찰스가 에이미 편을 들어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너무 자세한 묘사[80] 에 에이미가 순간 지고 싶어 했다.
- 사실 제이크뿐만이 아닌 전반적인 사건들에 있어서도 주책을 떠는 경우가 심하다. 이렇기에 다른 동료들한테도 비호감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본성은 착하기에 미운 역할은 아니다.
- 보일 가문 개그가 많다. 대부분 찌질하고, 줏대가 없으며[81][82] , 소심하고, Mervyn's 라는 회사의 옷을 주로 입고 다니는데 베이지 톤의 옷만 입는다. 하지만 서로간의 유대는 굉장히 끈끈한 편으로 이 가문의 주 대사는 "I love you." 미국의 모든 주에 보일 일족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차량이 망가졌을때 텍사스 보일 사촌들의 도움을 받았다. 보일의 사촌 모두가 수면호흡 장애로 호흡기를 끼고 잔다고 한다.
- 친어머니의 불륜으로 태어났기에 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니다.
1.1.7. 지나 리네티[편집]
- 경찰관이 아닌 민간인으로, 행정 업무를 보는 하급 공무원이다. 분명히 99 관할서에 출퇴근을 하는 정직원인데 초반에는 따로 역할이 없어 보였으나 홀트 서장의 명으로 직속 비서 일을 하게 된다.
- 제이크 페랄타와는 소꿉친구 사이. 제이크의 할머니 집에서 늘 같이 놀았다고 한다. 집세를 낼 능력이 없는 제이크 대신 그 집을 구매해 살게 되고, 원래 살던 집은 제이크에게 세를 준다.
- 찰스와는 잠시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도 했다. 제이크가 잠복 수사를 들어갔을 때 상심해서 벌어진 일. 처음에는 둘 다 경악했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로 취급했지만, 결국 몇 번 반복되면서 FWB가 되었다. 발각되는 것을 매우 신경썼지만, 도중에 제이크와 에이미에게 들키고 결국 좋게 끝낸다. 그런데 관계를 끝내기 전에 예약했던 스위트룸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다 찰스의 아버지와 지나의 어머니를 맺어주는 셈이 됐다(...) 찰스가 눈치없이 "우린 파트너에서 남매가 됐어!"라고 할 때마다 극혐한다. "Bone bro" 라고 하는 찰스의 싸다구를 아주 찰지게 때려버린다.
- 댄스에 일가견이 있다. '플로르가즘'[86] 이라는 댄스 동호회를 본인이 만들었는데, 참석률이 낮아서 본인이 오히려 쫓겨나고, '댄싱 레이건즈'라는 모임을 새로 만들기도. 춤을 추는 건 자신의 또다른 자아라고 할 정도다. 도중에 테리와 홀트가 지나의 공연에 불참한 걸 알게 되자 매우 상심하여 춤을 그만두겠다고 난리를 피우기도 했다.
- 4차원적 발언과 행동으로 동료들을 벙찌게 만들며, 게으름을 자주 부리고 만사 귀찮아 한다. 그러지만서도 서에 교육을 받으러 온 비행 청소년들을 아무렇지 않게 세치 혀로 구워삶고, 로봇 같은 홀트 서장을 휴대전화 게임에 빠져들게 만들고 또 끊게 만드는 것을 보면 사람들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 것에 상당한 자질이 있다. 아예 형사들이 가진 갈등을 "내가 최고야" 같은 태도로 유연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 99관할구의 은근한 실세.[87] 오랫동안 휴직 중이었음에도 돌아오자마자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팬이 많다.
-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이 들어가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남 일에 신경 꺼" 라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지나에게 사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에이미를 쥐락펴락하기도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에이미의 이름을 까먹기까지 해 이를 가지고 일부러 개그 코드로 활용해 가지고 논다.
- G-Hive라는 채널을 가진 유튜버로, 팬들을 통해 관할서 폐쇄를 막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퇴사 후를 걱정해주던 홀트의 걱정과는 달리, 100만 유튜버로 성장하여 인플루언서의 삶을 꾸려나간다.
- 톡방에 포함시켜 달라고 찡찡대는 찰스에게[88] "너한테 문자 하나 더 받느니 버스에 치이겠다!"라고 했지만 에이미의 설득에 못 이겨 찰스에게 단톡 매너를 가르친다. 그런데 마침내 단톡에 문자를 날린 찰스를 칭찬하다가 진짜로 버스에 치이고 만다. 그래서 복귀했을 때 한동안 거추장스러운 헤드기어를 쓰고 나왔다.
- 임신을 한 것이 밝혀졌는데, 아이 아버지가 누군지 알리지 않으려고 했다. 나중에 밝혀진 아이의 생부는 보일의 친척 중 하나인데, 어딘가 촌스럽거나 허술한 면이 있는 보통의(?) 보일 일족과는 달리 창창한 사업가였다. 아이를 낳고 나서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시즌 5 에피소드 10을 기반으로 워킹맘으로 돌아왔다. 아기 이름은 디 에니그마 (the enigma), 직역하자면 수수께끼라는 뜻이다. 아이를 낳고 한동안 육아와 업무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다, 결국 아이에게 더 멋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며 퇴직을 결정.
- 회색정장의 비지니스맨을 무서워한다. 사실 무섭다기보다는 극혐한다에 더 가깝다.
- 시즌 6 에피소드 4에서 퇴사하였으나, 같은 시즌 에피소드 15에서 살해 협박을 받아 제이크와 테리에게 호위를 부탁하며 출연했다. 그렇지만 유튜버로서의 바쁜 일만 신경쓰느라 동료로 찾아온 테리와 제이크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홀대하였기 때문에 둘이 서운함과 삐짐을 드러내었다. 이후 시즌 7 에서는 이름만 언급됐다. 대망의 시즌 8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등장한다.
1.1.8. 마이클 히치콕[편집]
- 99번 관할서의 무능형사 콤비 중 한 명. 70년대부터 경찰에 몸담은 베테랑 형사여야 하겠지만, 21세기인 작중에서는 만사 때려치우고 말년병장 모드로 하루 하루를 즐기는 중이다. 그와 별개로 멋있어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서 제이크와 엮이고 싶어한다.
- 작중에서 동료 형사들에게 취급되는 모습은 반면교사다. 한 마디로 "아, 저 양반이 저렇게 한심하게 행동하고 있으니까 나는 절대 저렇게 보이지 말아야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호색한 기질도 보이며, 80년대 사고방식이 주가 되다보니 그에 따른 말과 행동을 자주 드러내려 하지만 동료 형사들에 의해 무시되는 상황이다.
- 파트너인 스컬리보다는 머리회전과 몸놀림이 빠르지만 보통 그 능력은 본인의 즐거움이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 참고로 바퀴 달린 의자에 앉아있을 때의 기동력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무려 의자에 앉은 채로 계단(!)도 오른다. 피지컬도 대단한 편인데, 제이크의 말로는 계단에서 넘어져 3층 높이를 굴러놓고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핫도그를 계속 먹었다고 한다.
- 협잡꾼 기질이 있어서 남의 비밀이나 약점 따위를 캐는 것을 즐기며, 알아낸 비밀은 예외없이 본인의 이득을 위해 물고 늘어지는데 이용된다.
- 스컬리와 함께 한 해 체포횟수 한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대단히 무능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진짜 말년병장 모드라서 서류 업무나 하려고 진지하게 나서지 않을 뿐, 보일의 모욕에 자극받은 에피소드에서는 스컬리와 함께 대단한 통찰력으로 순식간에 범인을 잡아내는 면모를 보인다. 현장업무는 귀찮으니까 자기 공헌한 부분은 빼달라며 보일에게 공을 쿨하게 넘겨주는 것은 덤이다.
- 시즌 6에서는 스컬리와 함께 80년대 당시의 열혈형사 콤비의 (리즈 시절) 모습을 잠시 볼 수 있다. 배우는 와이어트 내쉬(Wyatt Nash). 찰랑거리는 헤어스타일에 날렵한 느낌으로 꽤 멋지다. 레트로 느낌의 스핀오프로 만들면 좋을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제이크와 찰스는 젊은 히치콕과 스컬리 중 히치콕이 좀 더 잘생겼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매일같이 윙슬럿츠라는 식당에 들르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당시 서장이 증인 보호 요청을 거부해서 정기적으로 증인이 안전한지 그녀의 직장인 식당을 방문해서 확인했던 것이다.
- 시즌6 2화 엔딩 롤에서 과거의 훈남에서 현재의 몸이 된 경위가 설명된다. 스컬리와 함께 운동을 하러 무려 하루에 두번째로(!) 헬스장에 가는 길에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증인이 잘 지내는 지 보기 위해 그녀가 일하는 버팔로 윙 가게 윙슬럿츠(Wingsluts)를 방문한다. 거기서 답례로 증인이 프로틴 충전하랍시고 버팔로윙을 주는데, 그게 말도 안되게 맛있어서(...) 돼지같이 먹다가 지금의 몸매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젊은 히치콕과 스컬리의 표정을 보면 맛이 궁금해질 정도다.
Take my breath away~
- 시즌 8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영향으로 퇴사하고 브라질로 이민하여 스컬리와 영상통화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1.1.9. 놈 스컬리[편집]
- 99번 관할서의 무능형사 콤비 중 한 명이다. 무시무시한 식탐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걸맞는 거구다.[92] 노조 회의 때 나오는 클럽 샌드위치 때문에 99번 관할서 노조위원장을 도맡았을 정도다. 그래서 에이미가 자신이 노조위원장이 된다면 클럽 샌드위치를 싸오겠다고 하자 바로 포기하고 에이미에게 투표했다...
- 히치콕과는 달리 사람은 좋지만 어수룩해서 젊은 형사들에게 자주 이용당한다. 그래도 짬이 있어서인지 가끔은 역으로 그들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생일을 속여 꽁돈을 번 것. 히치콕이 다른 형사들에게 '주말에 스컬리 생일이었는데 한 명도 안 와서 많이 실망했다'고 뻥을 쳐서 그들이 죄책감에 돈을 모아 스컬리에게 전달했고, 스컬리는 공범(?)인 히치콕과 반띵.
- 소심하며 긴장을 잘 하는 성격이다. 실적평가 때는 긴장해서 히치콕이랑 같이 한다던가 경찰 컨벤션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고도 말한마디 제대로 못했다. 이때 자신과 히치콕을 비교하며 낙담하는데 히치콕은 수유중인(!) 유부녀에게도 데이트 신청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 프랑스어가 가능한데, 이유는 어릴 적 부모님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스컬리를 잃어버리고 그것도 눈치 못챈 채로 퀸즈까지 가버려서란다.
- 파트너인 히치콕과는 죽이 잘 맞아서 둘이서 온갖 바보짓을 하고 다니지만 역시 할 때는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의외의 노래 실력자이다. 가곡을 멋드러지게 부르며 그 실력은 작중 인물들이 다들 공인한 수준이다. 특히 히치콕은 스컬리가 노래만 부르면 눈물날 정도로 감동한다. 홀트 서장과 그의 남편 케빈을 위해 팀원들이 마련한 파티에서도 실력을 뽐낸다. 실제로 배우가 대학에서 오페라를 배웠다고 한다.
- 작중 취급은 이 분... 온갖 병들을 달고 살며 응급 상황을 항상 하나는 겪고 있어서 가짜로 아픈 척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병약모에제이크가 발바닥에 사마귀를 못찾게다고 하자 발바닥 전체(...)가 사마귀로 덮혀있어서 라던가, 언제 한번은 젖꼭지 크기가 3배로 불어나서 좋은건지 나쁜건지 웹MD를 봐야겠다고도 한다.테리: 그게 좋을 리가 없잖아또한 심한 당뇨병과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식탐을 억제하려고 노력하지는 않는 편이다.[93] 오죽하면 설탕을 봉지에서 그대로 퍼먹거나 치즈피자를 화장실에 뛰어가면서 먹을 정도의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다. 없는 약이 없어서 지미잽 게임2 때 히치콕이 도핑에 스컬리 약통의 약을 이용한다.
- 시즌 6에서는 히치콕과 함께 80년대 당시의 열혈형사 콤비의 (리즈시절) 모습을 잠시 볼수 있는데, 현재의 헤어스타일에 근육있는 스포츠맨 느낌으로 꽤 멋지게 나온다. 과거 시절 스컬리를 담당한 배우는 앨런 리치슨. 레트로 느낌의 스핀오프로 만들면 좋을 정도. 지금의 몸이 된 경위는 히치콕과 마찬가지로 윙슬럿츠의 버팔로윙 때문... 참고로 이 윙의 소스는 도대체 뭘로 만든 건지 소스 한통을 들고 있으면 총알이 막힌다.
1.2. 수어사이드 스쿼드[편집]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존 켈리 국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집단. NYPD 내부에서 존 켈리에게 충성스럽지 않은 내부의 첩자를 만들기 위해 페랄타가 엄선한 누구에게도 충성스럽지 않은 인물들로 이루어져있다. 물론 각 등장인물이 그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한 것은 아니고, 시즌1~5에서 출연한 경찰 캐릭터 중 적대적이거나 폐급인(...) 인물을 모은 것이다.
- 키스 "벌쳐" 펨브로크 (Keith "The Vulture" Pembroke) (배우는 딘 윈터스)
여자를 존중하지 않고 원나잇이나 즐기는 호색한으로 묘사되지만, 의외로 진지하게 결혼을 준비하기도 했다. 상대는 진 먼로라는 사람[97] 이었는데, 벌쳐 때문에 결혼식장을 뺏긴 제이크&에이미가 예상한 것과는 달리 천사 그 자체인 여자였다.[98] 다만 버릇을 못 버리고 결혼을 앞둔 상태였음에도 원나잇 어플[99] 을 이용하는 바람에 에이미와 제이크에게 덜미를 잡힌다, 결혼식장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비밀로 해주겠다고 한 제이크와 에이미였지만 결국 너무나도 좋은 사람인 진에게 이런 벌처와 결혼시킬 수 없다고 판단하여 모두 까발리고 파토가 났다. 그 후 벌쳐는 결혼식장 맨션을 여자만 참여가능한 푸딩 레슬링 파티를 여는데 쓰기로 하며 쓰레기같은 본성으로 복귀한다.
주목받는 것에 환장한다. 도저맨 장례식에 기자들도 올 거라는 말을 듣자마자 운동을 하거나, PR 부서에 있던 홀트가 NYPD 홈페이지에 자신의 사진을 올려주겠다고 제안하자 제이크를 강등시키려는 협박을 거두는 등. 에이미와 로사가 골탕 먹이려는 심산으로 벌쳐의 생일 파티에 벌쳐 자신의 밴드를 초대했는데, 본인은 나름 즐기는 걸 보면(...)
- 매들린 원치 (Madeline Wuntch)
- 제이슨 "C.J."[102] 스텐틀리
이후에도 엄청나게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량의 마약과 핸드폰이 들어 있는 증거물 가방을 잃어버리고, 어찌저찌 제이크와 홀트가 도와[104] 가방도 찾고 범죄 조직도 소탕해서 표창을 받는 자리에서 그걸 사실대로 말하질 않나(...)[105] 덕분에 징계를 받고 99 관할서는 홀트에게 완전히 돌아간다.
시즌 6에선 존 켈리를 끌어내리려는 작전에 동참했다. 고위 인사지만 쓸모 없단 이유로 인질 역할이다.
1.3. 조연 및 단역[편집]
- 더글라스 "더그" 주디 (Douglas "Doug" Judy)
트루디 주디라는 간호학교를 다니는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을 천사로 여기며 근처에 가는 남자들은 다 늑대라며 싫어한다.[106]
별명이 폰티악 강도가 된 이유는 오로지 폰티악 브랜드의 자동차만 훔치거나 문을 따고 내부의 귀중품을 털어가기 때문이다. 근데 나중에 가서는 그냥 이 차 저 차 다 손대고 다니는 듯 하다.
제이크와는 죽이 엄청 잘 맞는다. 음악, 영화 취향은 물론이고 사소한 설정놀음까지.
로사에게 반했다며 자꾸 추파를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로사 대신 테리가 제이크와 행동했을 때 로사는 어디있냐며 싫은 티를 냈다.
- 에이드리안 피멘토 (Adrian Pimento)
- 지미 "도살자" 피기스 (Jimmy "The Butcher" Figgis)
- 멜라니 호킨스 (Lt. Melanie Hawkins)
이후 시즌에서도 99 관할서를 따돌리나, 머피의 도움을 받아 다이아몬드[115] 를 찾은 홀트에 의해 수감당한다.
- 셰이머스 머피(Seamus Murphy)
- 올리비아 크로포드
- 존 켈리
- 줄리 킴
- 데비 포글
어머니와 관계가 불편하고, 일기를 과하게 자세하게 많이 쓰는 괴상한 습성이 있다.[120]
찰스가 '위대한 쇼맨' 코스프레를 할 때 마지막에 노래를 같이 불렀는데, 영 형편없다(...).
- 대니얼스
- 프랭크 오설리번
- 테디 웰스
* 밀립노스
리어크라키고브니아(Leirkrakeegovnia)[125] 출신 남성.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듯하며 자기 이름 중간에 clay가 묵음으로 있다고 하는 등 이상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시리즈에 총 4번 나오는데 그 중 2번이 무려 첫 화와 마지막 화이다. 바이올린 실력이 수준급이라 에이미와 제이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연주해준다.[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