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군바리/표지/300화~399화

왼쪽부터 이미희, 박소림, 정영, 김상아, 황수련, 장채원, 조선아, 박휘경.

앞머리 있는 한소이도 있다.

정확히는 300화 기념 인기투표 결과가 표지 대신 나온 것.

주인공 정수아가 상경 시절 마지막으로 전역한 선임들이다.

중대 내 단 둘 뿐인 동기였지만 군생활 내내 사이가 좋진 않았으나 전역식 후 먼저 용기 내어 다가간 허정인에 의해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까운 사이가 된 모습이다. 이때 허정인이 작중 처음으로 권정민한테 살갑게 언니라고 부르고 권정민은 놀라 반문하지만 우물쭈물하면서도 식사나 하자는 제안에 미소를 짓는다. 아무리 군생활 내내 사이가 틀어졌다 한들 제대 후 밖으로 나와 안에서 있던 일들은 모두 깔끔히 털어버리고 사회로 나가는 평범한 전역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허정인의 손모양이 기타를 잡은 것처럼 보여 전날 전역사를 할 때 권정민의 기타 연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왼쪽부터 고효원, 홍이란, 주방희, 최아랑, 이송이, 정수아, 조예령, 유경미, 현봄이, 김세이, 이보현, 이세홍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포스터의 패러디로 보인다. 구도가 완전히 동일하며 선글라스를 쓴 사람이 두 명인 것도 동일하다.직접 비교해보자.

안 쓴 버전은 작가가 뷰군갤에 직접 올렸다.

단 한번도 표지에 안 나온 문소중이 처음으로 표지에 나왔다.

정수아와 우지영이 안은 모습으로 나왔던 333화 표지 이후 약 10개월만에 나왔으며 이 표지가 공개된 이후로 정수아와 조예령과의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생겼다.

정수아는 384화 이후 5주 만에 등장, 우지영은 356화 이후 약 220일만이며 두 사람의 투샷은 333화 이후 13개월만이다.

298화의 표지의 오마주. 차이가 있다면 298화에 나온 이경 시절은 두 사람의 불편한 관계를 그대로 묘사했다면, 이번에 나온 일경 시절은 실제 일경 시절과 달리 사이좋은 모습으로 묘사된 것.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된 걸 보여주는 동시에 바로 직전 장면에 나온 '진작에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다'라는 두 사람의 후회를 그대로 담아낸 표지이다.

우지영은 2주 연속 등장. 조미주는 160화 이후 약 5년 3개월만의 첫등장. 조선아는 320화 이후 1년 4개월만의 첫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