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사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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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티바트 대륙 각지를 누비며 미지의 비경까지 진입하는 흩어진 강도 조직.
주로 보물을 수집하지만, 운 나쁜 목격자에게 손을 쓰기도 한다.
창설자 리드 밀러는 보물 사냥단을 「상호협동조직」이라고 정의했다…?
티바트 전역에서 활동하는 국제 범죄 조직으로, 까마귀 휘장이라는 자신들끼리 식별 할 수 있는 문장을 지니고 다니며, 노상강도, 도적떼, 도굴단 짓으로 굉장히 질나쁜 무리들이다. 티바트 대륙에 거의 모든 범죄와 유적지 훼손, 사회문제들은 전부 얘네들이 저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며, 악행할때는 그걸 낭만으로 포장하고, 불리할 때는 사회적 약자 코스프레하면서 동정심을 유도하는 놈들이다. 그러나 사냥단의 척후병 설명을 보면 가난 때문에 들어왔지만 그럼에도 그리 잘 먹고 살지는 못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도 악행과는 별개로 사회적 구조에 의한 피해자인 셈이긴 한다.
최소 4~5명에서 많으면 지원 병력까지 등장해 10명 이상이 등장하는 물량 공세. 산개 대형을 갖춘 상태로 튀어나고, 대미지에 비해 경직치가 높은 공격, 체격이 작은 탓에 패턴이 잘 안보이고 피통이 우인단 병사들 보다도 튼튼한 데다 이쪽을 띄우는 돌려차기도 하는 등, 의외로 짜증나는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원소 포션을 던져 원소공격을 가하기도 하며, 의외로 공격력도 매우 높아서 칼빵이라도 잘못 맞았다간 반피가 훅 나가기도 한다. 츄츄족 마냥 묘하게 플레이어를 저격하기도 한다.
다만 이들은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이들은 설정상 그냥 싸움 좀 하고 재주 부릴 줄 아는 일반인들 수준이라 게임 내 존재하는 모든 CC기가 모조리 다 통한다. 벤티의 궁극기인 바람 홀딩부터, 얼음-물 반응인 빙결, 종려의 천성으로 인한 석화 등등에 면역이거나 저항인 경우가 아예 없다. 우인단이나 해란귀, 유랑무사, 도금 여단의 적왕 숭배자 등 다른 인간 적들 중엔 경직 내성이 높은 놈들이 몇 있는 것을 감안하면 대조적. 거기다가 그 어떤 속성의 내성도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게임 내에서 어떤 캐릭터로도 상대할 수 있는 존재다. 즉 위에 성가신 요소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게임에서 가장 쉬운 상대들이다. 따라서 게임에 익숙해지는 순간부터 일반 츄츄족과 더불어 정말 '요리하고 싶은 방법'으로 패다보면 우수수 몰려왔다가 우수수 연막탄 빤스런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이러한 이유로 비경에서는 이들만 단독적으로 우루루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 우인단이나 해란귀들을 보호하는 잡몹들로 나온다.
몬드에서는 필드에 스폰되지 않지만, 예외로 드래곤 스파인 지역 도입부에서 몇몇 무리가 죽치고 있는 모습으로 주둔하는데 입구에 있는 보물사냥단 NPC와 대화해보면 설산에 보물이 있다는 말을 듣고 오긴 왔는데 너무 추워서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 본격적으로 설산에 진입하면 보물사냥단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리월에서는 대부분의 유적지에 주둔하고 있지만, 무망의 언덕과 명온마을에선 털어먹을 것이 없어보이는지 코빼기도 안보인다. 의외로 군옥각이 침몰하여 응광의 유실물들이 잠들어있는 고운각 일대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해등절 서브임무에서 밝혀지길 고운각 일대는 남십자 함대의 정박거점이며 응광의 유실물 인양도 남십자 함대가 맡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보물사냥단이 함부로 손대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해당 이벤트에서 간부들까지 나서서 북두 몰래 응광의 유실물들을 노리지만 여행자에게 토벌당한다. 후술할 여두목 보아가 리월의 보물사냥단을 총괄하고 있다.
층암거연에는 군단 규모로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난 숫자가 등장한다. 광산이 잠시 폐쇄되자 그 틈을 타서 무허가 채굴을 하고[1] 광석으로 싸구려 장신구를 만들어 팔고 있다. 다만 굳이 조잡한 장신구로 파는 것보다 원자재로 파는게 더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로는 장신구 생산은 그만뒀다고. 지상/지하 양쪽에서 지겨울 정도로 나오며 대포로 잔해를 뚫고 들어가야 하는데다 검은 진흙과 흑뱀 기사 등 심연의 흔적이 넘쳐나는 심층부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나즈마 필드에서는 노부시와 혼합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다른 인간 적들처럼 츠루미와 연하궁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구성원 대부분이 고향에는 군에 입대를 한다고 거짓말을 치고 몰래 보물사냥단에 입단하거나, 전투 중 발생한 탈영병들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해서 먹고살려고 입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메르 필드에서는 도금 여단의 비중이 훨씬 높은 탓에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여전히 등장하며, 도금 여단과 사이좋게 손잡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라즈워드 황야/파라컬트 지역의 월드 퀘스트인 선악의 크바레나를 진행하다보면 월퀘 진행 및 소루쉬의 힘을 쓰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봉인된 장소들이 군데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2] 에 이 녀석들이 한 무리씩 들어가 있다. 보물을 잔뜩 쌓아놓은 것을 보면 이놈들 본거지였던 모양. 유저들은 하나같이 대체 어떻게 들어갔냐는 반응이다.
폰타인 필드에서도 드문드문 등장하는 편이며 보통 자동 장치들을 대동하고 나온다. 질서과일단이라는 단원들 전체가 과일이름을 딴 가명을 쓰는 괴상한 집단이 등장한다.[3]
마신 임무 제1장 제4막에 의하면 리월과 몬드 보물사냥단에는 각각 남쪽의 왕누님과 북쪽의 괴조라고 불리는 거물들이 있는데 이 중 북쪽의 괴조는 토끼의 장 제1막에서 적으로 나온적이 있다. 성당에서 물건을 훔치고 비경으로 달아나지만 여행자와 앰버에게 패배하고 감옥에 수감된다. 하지만 이후 다시 언급되는 것을 보면 탈옥한 것으로 보인다.
남쪽의 왕누님은 보아라는 리월의 여두목으로 여행자에게는 자신이 보물사냥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서브 퀘스트에서 야박석을 요구하던 여성 NPC이며 일일 퀘스트에서는 자신을 고고학자라고 속이며 등장한다. 호두의 신규 캐릭터 플레이 영상에서도 언급되는 등 괴조보다 좀 더 비중이 있다. 이후 연계 일일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진짜 고고학자에게 정체가 까발려져서 여행자에게 역으로 뒷통수를 맞아 유물을 손에 넣지 못하게 되며, 해등절 이벤트에서는 군옥각이 침몰하여 바다에 잠들어있는 응광의 유실물들을 노리지만 북두와 여행자에게 걸려 토벌된다.
또한 대보물사냥가라고 불리는 모험가 길드의 대모험가급의 보물사냥단도 존재하는데, 저 직위를 가진 보물사냥단원은 조직 내에서도 상당히 거물이기 때문에 큰 존경을 받는다고 하며, 북쪽의 괴조와 남쪽의 왕누님인 보아가 심연 교단이 점거한 유적을 털어먹기 위해서 폰타인에서 직접 섭외해왔다는 것으로 언급된다. 괴조와 보아가 자신들 부하들을 총알받이로 교단 병력의 눈길을 돌리는 사이 대보물사냥가가 유적에 잠입해 보물을 빼오는 양동작전을 사용하여 실제로 이들이 먼저 소란을 벌인 덕분에 대보물사냥가는 물론 여행자와 페이몬까지 유적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지만 막상 대보물사냥가는 유적 안의 심연 사도에게 살해당했는지 시체로 발견된다.[4] 여담으로 이 장면이 마신 임무 중에서 최초로 사망자를 묘사한 장면.
현 시점에서는 필드에선 남성 단원만 등장하지만 타르탈리아 PV에서는 보아 이외의 여성 단원도 있음이 확인된다. 추후 등장할 지역에 등장하거나 이후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 이후 2.4 해등절 이벤트에서 정예 적으로 등장하고 2.6 업데이트로 층암거연에 네임드가 추가되었다. 다만 추가된 여성 네임드는 보아 등에 사용했던 보물사냥단 NPC를 재탕한 것이며 타르탈리아 PV에 등장하는 단원과는 모습에 차이가 있다.
상징이 까마귀인 것을 반영하듯 이들의 기합소리가 묘하게 까마귀 울음소리와 비슷하며, 원신의 모든 적들을 통틀어 최고로 시끄러운 적이다. 개개인의 대사도 쩌렁쩌렁한데다 때거지로 몰려드니 많은 유저들이 이들의 대사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있을 정도다.
굉장히 잡기 쉽고 흔하게 분포해서 그런지 골드 까마귀 휘장은 진짜 안 주지만, 그래봤자 드랍률로 악명높은 코등이보다는 훨씬 잘 뜬다. 그렇기에 여행자들은 더욱 더 작정하고 이놈들을 찾아다니며 털기에 원신의 대표적인 사망전대이자 동네북. 그냥 노부시패 옆에 있어서 휘말렸을때 일반 코등이가 하나도 안 떨어질때 골드 까마귀 휘장이 하나 떨어져있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
2. 보물 사냥단·척후병[편집]
가장 흔한 보물 사냥단원. 주로 멀리서 단검을 투척해 공격하고 근접하면 뒤돌려차기로 밀어낸다.
- 퀘스트, 필드에 등장하는 네임드 보물 사냥단·척후병
- 부경 - 잘못된 길로 들어선 「음악가」
3. 보물 사냥단·권술사[편집]
- 퀘스트, 필드에 등장하는 네임드 보물 사냥단·권술사
- 데데바바[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