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안되니까 자꾸 이상한 사고들이 발생 얘, 다이아? 쟤는 마스터? 근데 전부 다 브론즈 같애 근데 만약 소통 됐으면 방금 어시 묻혔을 텐데 아 소통이 도통 안 돼서 결국 삑사리가 났네
킬/뎃/어시 맞추기 미션 쉴 새 없이 머리를 굴
하루종일 한 마디도 못 했더니 답답해 킬을 한 마리도 맘대로 못 따니까 착잡해 침착해 킬/뎃/어시 맞추는데만 집착해 (calm down!!) 정신줄 놓지 말고 긴장해
서로 무슨 생각하는지 당최 하나도 모르겠네 용땜에 일단 모인 그 때 짝벌의 의견 한개 (아 KDA 맞추기 전에 서렌치면 안되니 용 주자 OK?)
아 맞다 들리진 않겠지만 눈치껏 다 후퇴
킬/뎃/어시 맞추기 미션 쉴 새 없이 머리를 굴려
(적을 처치했습니다.) 목표가 생겼지 6킬로 맞춰야되는 퍼즐 게임 유리한 듯 보이지만 자칫하면 터질 게임 죽이는 벌들이 보여줘야 해 서로 말은 안 통해도 형제 DNA
텔레파띠 슝~ 던지면 착! 하고 알아들어 한몸처럼 뭉침 볼베 볼베는 혼자 잡지 못해 동생의 그랩 바로 매혹해 (Yeah~)
홀딱 반해버린 곰탱 정신 차려보니? 죠땜! 이게 바로 24년차 형제 짬밥 (짬밥) 아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서 6킬까지 가자
(게임이 더 후반으로 가기 전에 KDA를 맞추고 타워를 밀어놔야 한다) (근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불길한 소리)
(아군이 당했습니다.) (또 죽었어 또)
한 명 죽으면 다 따라죽어 이게 뭐야 한 명 죽이면 나머지 네 명 킬 따라가느라 개고생 어시 생각하면 걍 어지러워 어질어질한 퍼즐 맞추기 게임
어쨌건 간에 일단 킬 먼저 맞추자 6킬로 집합 라고 생각하던 와중 딱 나타난 딸피 그브가 내 앞에 따단 바로 달려가서 처형 박을 생각하니까 벌써 군침이 싸악 바로 움직인 다음 궁 찍기전에 툭 치니까 총 한방에 죽어버렸당
슬슬 느껴진다 슬금슬금 나오는 불안감 이대로 가다간 비빔밥 겜이 겁나게 비벼진다 게임 개판 오분전 이대로는 개밥 되니 서둘러 킬 챙기러 궁 던지기 근데 아깝게도 빗나감 쫓아가도 못 잡을테니 타워나 밀란다
지금 타워로 달려가는 목적 (철거가 아니라 데스가 목적) 목적이지만 난 킬은 절대 못 줘 킬 먹을 생각에 설레었던 오리아나 기분은 멋쩍 죽으면서까지 포탑 민다 (아득바득 이득보는 만당) 그리곤 미니맵을 쳐다보며 하는 말 (우리 바텀 언제 이렇게 됐지?)
OH HERE I AM 여러분의 Hero 위기의 순간에 등장한 역전의 캐리머신 Yeah THAT's Me 한 명씩 가볍게 다 썰어버려 (단, 죽이진 않아) 긴박한 와중에도 킬은 아군한테 양보 (이대로 킬 하나 더) (야 저걸 저렇게 또 죽으면)
한 명 죽으면 다 따라죽어 이게 뭐야 한 명 죽이면 나머지 네 명 킬 따라가느라 개고 (아. ) / (아. ) / (아.. ) / (또 죽어? 아 진짜...)
한 명 죽으면 다 따라죽어 이게 뭐야 한 명 죽이면 나머지 네 명 킬 따라가느라 개고생 어시 생각하면 걍 어지러워 어질어질한 퍼즐 맞추기 게임
(일부러 죽으려는 건가?) (아 맞다 나 죽어야되는데 아으) (아니 파이크가 1어시 먹어야 되잖아 망했어) (아~ 어렵다 어려워) (6킬까지 가야 돼 이제) (7킬까진 가야되는거 아니야 이거 지금??) (야 이거 어떻게 설명을 해야 돼?) (와....) (하아...) (7어시까지 됐네 아....) (더 죽으면 안돼 나는 안죽고 어시만 올려야 돼 와흐.. 진짜...) (아 머리아퍼 나 머리 안 굴려야겠다) (직스한테 2킬 들어가고?) (나 그냥 일단 내가 내가 내가 킬 할 생각부터 해야겠다) (나 혼자 솔킬 따면은?) (바론을 먹어야 되는건 확실한거고) (쳤는데?) 여기서, 맞춰야 돼.
아 어쨌건 간에 킬 먼저 맞추자 바론으로 집합 슬슬 느껴진다 겜이 겁나게 비벼진다 포기하지 않고 쫓아간다 (아득바득 이득보는 만당) 긴박한 와중에도 킬은 아군한테 양보 여기서 맞춰야 해 눈치껏 죽고 죽여 KDA가 딱 맞으면 게임 끝내러 넥서스로 달려!
ALL 병병병킬링벌'sㅇyㅇ발__젭 전원 같은 K/D/A로 승리하기 우리가, 몇판만에 성공한거지? 31판, 아니 총 34판만에 성공한 극한의 비효율 챌린지 소통 없이 전원 KDA 맞추고 승리하기 자! 병킬만젭 가시죠!
2년만의 병킬만젭 회의 중에 나온 의견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볼까 후려보자! 근데 어떻게? 챌린지를 실패시켜버려 혹시 얼얼하셨다면 정말 (나이스!)
이제부터 본격적인 챌린지의 시작 여전히 목표는 KDA의 완벽한 하모니 눈치껏 서로의 박자에 맞춰 행동해 악기 연주 하듯이
오늘의 세션을 소개 트럼펫을 부는 병병병 (빠바밤) 1, 2, 3, 4편을 지나 5편까지 오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세션은 만당 전판은 아깝게 실패했지만 우리가 여기서 멈출 일은 없죠 가시죠!
다음은 피아노 안녕하세요 접니다 모두 지치고 힘든 관계로 오늘의 막판을 돌리기로 했습니다 (으아.. 힘들어) 저런 힘들어하는 짝벌을 위해서 이번판에 제가 들고온 전략이 뭔지 아세요
(Hi. My Name is 미) 미, 미, 미, 미친 마스터 이의 1렙? 잠깐, 미친 마스터 이란? 1렙부터 바텀으로 냅다 뛰어버린다는? 미친 마스터 이란? 매판 문제였던 바텀의 킬을 떠먹여줄 구원투수 미친 마스터 이란? 챌린지를 깬다고 발젭이 연구해서 온거 난입, 유체화, 선신발에다가 빛의 망토 두르고 물 위를 걷는거
라인 다 갖다버리고 바텀으로 달려 칼도 갖다버리고 신속함을 살려 일단 무조건 바텀의 발을 풀어주는게 챌린지 성공을 위한 첫 번째 KEY지
로밍가고 또 로밍 또 로밍가 벌어질대로 벌어진 바텀차이가 보이는가 (이게 바로 미친 마스터 이인가?) 덕분에 우리 바텀이 빵긋 7분에 포탑철거 꽝(꽝, 꽝, 꽝) (와... 바텀 타워가 7분에 깨져??)
2/1/3으로 바텀은 벌써 성공했다 (성공했다) 이젠 뭘 해야할까 생각하며 탭키를 열어보니 어시가 없는 만당
(슬슬 킬은 그만할게요) (이거 나 혼자 킬 너무 앞서가면 곤란해가지고) (어시가 필요하구나? 알았다)
바텀이 찍은 핑에 K/D/A 확인하고 탑으로 달리는 이블린의 판단 마침 어시가 필요했던 볼리베어 블린이 오는 걸 보고 두근대요 잘 익은 매혹을 터트려버려 그럼 볼베가 후딱와서 어시만 챙겨부러 바텀에 이어 이제 탑까지 잘돼버려 겜이 완전 잘 풀리니 기분이 좋아부러
기분이 좋아부러 이쯤되니까 말은 안 통해도 알아서 알아들어 34판쯤 하니까 척척 서로 척하면 척 우린 영혼의 파트너 여태까지와는 다른 이번 판 마지막 판 답게 전판과는 또 다른 느낌 병병병 킬벌 만당 발젭 모두 한몸처럼 움직여
(아 한 박자 쉬고)
한몸처럼 움직여 (우리가, 몇판만에 성공한거지?) 한몸처럼 움직, 직, 직, 직, 직 (총 34판만에 성공한) 킬뎃어시 맞추기 미션 (전판은 아깝게 실패했지만 우리가) 여기서 멈출 일은 없어 (자! 병킬만젭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