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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고대건축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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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박물관.
베이징성 남쪽 천단 서쪽에 위치한 제단 2개인 선농단(先农坛)과 태세단(太岁坛)을 개조하여 만든 박물관이다. 현재 부지는 굉장히 좁지만, 이래 봬도 과거에는 옆의 천단공원의 거의 절반정도의 크기의 부지를 자랑하였다.
2. 역사[편집]
1420년, 영락제에 의해 건축되었다. 당시의 명칭은 산천단(山川坛)이었으며, 1530년에는 선농단과 태세단 남쪽에 천신단(天神坛)과 지기단(地祗坛)의 2개 제단을 추가로 건축하였다.
신해혁명 이후 제정이 폐지되면서 선농단은 더 이상 제례를 열지 않았고, 청난공원(城南公园)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1936년에는 선농단 부지 남서쪽에 베이핑 공공체육장(北平公共体育场, 현재 베이징 셴눙탄 체육운동기술학교)이 건립되면서 서서히 선농단이 훼철되기 시작한다.
국공내전이 종결되고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서면서 선농단의 훼손은 가속화되었다. 1949년 태세단이 베이징 영재학교 부지로 개조되었으며[1] , 구복전(具服殿) 부지는 중국의학과학원의 약물연구소로 개조되면서 관련 건축군이 일부 철거되었다.[2] 이후 지속적으로 선농단의 부지에 아파트 단지나 관공서가 들어서면서 한 때 천단에 비교되는 크기였던 선농단은 급격하게 부지가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경성궁은 중국의학과학원에 둘러쌓여서 선농단과 분리되었으며 경성궁 남부에 황제가 농사를 지었던 어경원(御耕苑)부지에는 경기장이 들어섰다. 가정제가 세운 천신단(天神坛)과 지기단(地祗坛) 역시 철거되어 아파트와 학교가 들어서고, 현재는 위패만 겨우겨우 선농단 내부에 남아있는 상태이다.
결국 1979년에 와서야 베이징시 중점문물보호단위(北京市重点文物保护单位)로 지정되어 관리가 시작된다.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 밎 유지보수를 하여 중심제단 2개는 겨우겨우 살아남았고, 2001년에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현재에 이른다. 현재는 태세단 내부에 중국의 건축사를 알리는 전시공간을 설치하였으며, 배전은 물론 제단 본전까지도 관람이 가능하다.
3. 건축물[편집]
4. 교통편[편집]
베이징 지하철 8호선, 톈차오역에서 가깝지만 톈차오역은 8호선 남단이므로 관광객이 쓰기에는 영 메롱하다.[4] 또한 개방된 입구가 북문 1개뿐인데 여기로 들어가는 길이 역에서 좀 멀어서 잘 안 쓰며, 대신 베이징 버스 15번과 71번이 바로 입구에 내려준다.
5. 기타[편집]
천단처럼 공통입장이며, 입장료는 15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