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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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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4년, 진로그룹의 코리아세븐 인수 실패 이후 편의점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설립한 편의점 브랜드.
2. 역사[편집]
1994년 6월 10일, 진로그룹의 코리아세븐 인수가 인수가격의 이견으로 인해 불발된다. 이후 코리아세븐은 롯데그룹에 인수되어 세븐일레븐이 되고, 진로그룹은 독자적인 편의점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1994년 9월, 진로베스토아를 설립했다
1994년 11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에 강남1호점을 오픈하였으며, 1995년 2월에는 (주)주연통상의 편의점 브랜드인 '카머스마트'를 인수하였다. 이후 1995년 10월 2일, 수유점을 오픈하며 100호점을 돌파하였고, 1996년 2월에는 총 점포 수가 256개에 달했다. 동년 12월 11일에는 용인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점포는 대부분 서울 및 수도권 위주로 있었다고 한다.
3. 진로그룹의 자금난과 부도[편집]
그러나 1997년 4월 14일, 진로그룹이 자금난으로 인해 진로종합유통이 보유한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아크리스백화점과 진로백화점까지 매각하기로 결정하자 진로베스토아도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갔다. 같은 날 진로그룹은 2000억 구제금융을 요청하였다.
1997년 7월 10일, 진로그룹은 진로베스토아 등 4개 계열사를 7월 30일까지 정리하거나 매각한다고 발표했고, 동년 8월 28일, 진로베스토아는 최종부도 처리되었다.
이후 진로그룹도 1997년 9월 9일에 최종부도 처리되며 진로그룹과의 연결고리가 완전히 끊어졌다.
4. 부활 시도와 실패[편집]
1997년 9월 22일, (신)진로베스토아는 서울지법에 화의신청을 하며 부활을 시도하였다.
1년 후 1998년 7월 (신)진로베스토아는 화의인가를 취득하였고 1999년 1월부터 편의점 사업을 재개하였다.
이후 일부 남은 소수의 점포들을 운영하였지만 2001년 12월 5일, 서울지법 파산2부가 (신)진로베스토아의 화의 취소를 결정하며 2002년에 (신)진로베스토아마저 파산하며 부활에 실패하게 된다. 이후 남은 점포들은 대부분 다른 브랜드로 변경되었으나 일부 매장은 2020년대에도 남아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5. 여담[편집]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 베스토아를 검색해보면 아직 베스토아 간판을 달고 운영 중인 곳이 꽤나 존재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개인이 운영하는 점포들로 추정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베스토아, 2013년경에 기존의 간판이 교체되었다.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베스토아, 위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간판이 교체되었다.
[1] 베스토아의 로고 오른쪽 위에 한글로 '베스토아' 표기가 추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