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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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most of Tarsem Singh's films, Mirror Mirror is undeniably beautiful -- but its treatment of the age-old Snow White fable lacks enough depth or originality to set it apart from the countless other adaptations of the tale.
타셈 싱 감독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백설공주>는 부정할 수 없으리만큼 아름답다. --그러나 이 영화가 백설공주 이야기를 다루는 방식은 여타 백설 공주 각색물과 차별점을 가질만한, 충분한 깊이나 독창성이 부족하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알록달록한 코믹 동화 납시오
타셈 싱 감독은 진작 이런 영화의 연출을 맡아야 했다. 영화 전체가 총천연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알록달록하게 톡톡 튀는데, 흡사 예쁜 동화책을 넘겨보는 듯 눈이 즐겁다. 앞으로 이보다 더 독특한 [백설공주]가 탄생할 수는 있겠으나, 이보다 더 화려한 [백설공주]가 탄생하긴 어려울 것이다. 다소 유치하긴 해도 의외의 개그 포인트까지 충실하게 갖췄다. 타셈 싱 감독은 북미에서 예고편이 공개된 후 '코미디 같이 보인다'며 잔뜩 불평을 늘어놓은 바 있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건가. 이 영화는 명백한 코미디다.
- 이은선 (★★★☆)
결국은 익숙한 백설공주 이야기
"이건 백설공주가 아니라 내 이야기죠" 2012년 [백설공주]는 왕비(줄리아 로버츠)의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모두들 알고 있는 동화의 세계를 뒤집겠다는 선전포고인 셈이다. 하지만 동화의 전복에 있어서 [백설공주]는 이미 10년 전 [슈렉]이 이루었던 성취에도 도달하지 못한다. 대신 일곱 '난장이'들의 일곱 '긴 다리'로 만드는 아이디어, 거울이 숨겨진 수중 가옥의 풍경, 발리우드의 뮤지컬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엔딩 크레딧 신 등은 감독 타 셈싱의 인장처럼 빛난다.
- 백은하 (★★★)
알록달록 올망졸망 간질간질 뒤뚱뒤뚱.
- 이동진 (★★☆)
꽃불로 번지는 의상과 잔재미
- 박평식 (★★★)
연말까지 꼭 기억하세요, 나쁜 여왕 년은 국가 발전의 암이에요
- 이용철 (★★★)
그냥 예쁜 동화… 그 이상은 없다
- 김종철 (★★★)
발리우드풍 동화 속 백설공주
- 장영엽 (★★☆)
성정치학적 올바름도 있고, 볼거리도 충분하네
- 황진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