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덤프버전 :
분류
미국의 1993년생 야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야구선수) 문서
1. 개요[편집]
미국의 배우.
2. 활동[편집]
FOX 방송국의 프로듀서인 아버지와 대본 감독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연예 산업에 종사하는 가정에서 자라 스튜어트는 감독이나 작가를 꿈꿨고, 배우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큰 관심을 받거나 유명해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4] 그런데 여덟 살 때, 학교 크리스마스 학예회에서 노래(The Dreidel Song)를 부르는 스튜어트를 에이전트가 발탁하며,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가장 유명한 아역 시절 작품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패닉 룸》. 조디 포스터의 딸, '사라'로 나온 아이가 바로 어린 시절의 스튜어트다. 당시 안정적인 연기력과 중성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핀처 감독은 편집증적일 정도로 재촬영을 요구하는 걸로 유명한데[5] 그때 스튜어트는 그게 정상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후 아역이나 규모가 비교적 작은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스피크》, 《인투 더 와일드》와 같은 영화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유망주라고 평가 받았다. 특히 《인투 더 와일드》는 커리어의 발판을 마련한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트와일라잇》의 캐서린 하드윅 감독이 이 작품에서 스튜어트를 인상 깊게 보고 그녀를 직접 찾아가 캐스팅했다고 알려져 있다.[6] 트와일라잇과 비슷한 시기에 찍은 《웰컴 투 마이 하트》, 《사랑을 위한 여행》, 《온 더 로드》의 감독들 또한 《인투 더 와일드》를 보고 스튜어트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인투 더 와일드》의 감독 숀펜과의 인연으로 그의 다른 작품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이사벨라 스완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촬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성공할 줄은 몰랐기에[7] 유명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15년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된 것에 대해 "물론 커리어를 만드는데 좋은 측면도 많았지만 내가 짊어져야 할 다른 짐들이 매우 많아졌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나의 외모부터 행동 하나하나에까지 집착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과 비난으로 인해 심적 고생을 많이 한 듯하다.
다만 이런 반응들이 부풀려져 스튜어트가 트와일라잇을 싫어한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해당 시기에 대한 반응과 별개로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작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밝혀 왔다. 한 인터뷰에서는 "트와일라잇의 단점을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여전히 트와일라잇이 자랑스럽고(f—ing proud of), 앞으로도 그럴거다. 난 트와일라잇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5년간 영화를 촬영하면서 작품을 정말 사랑했으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당연히 트와일라잇을 찍을 거라고.##
2012년에는 다사다난한 고생길을 걸었다. 나이 많은 영화감독과의 불륜설이 터진 게 그 이유인데, 사실 이전부터 예쁜 얼굴에 비해 연기력이 다소 좋지 않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곤 했었다. 이런 상황에 불륜 스캔들이라는 악재가 터지면서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이 논란과는 관계없이 의외로 패션계에서는 꽤 많이 등장하였는데 발렌시아가의 향수 광고의 모델을 하였으며 샤넬의 2014년 Pre-fall 광고 모델로 등장하였다.
2014년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에서 열연을 보여주면서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스튜어트는 '시그리드'로만 남고 싶어하는 '마리아'(줄리엣 비노쉬 역)를 설득하고 그녀와 끊임없이 충돌하는, 매니저 ‘발렌틴’ 역을 맡아 자연스럽되 힘 있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미국 여배우 최초로 프랑스 최대 영화상인 세자르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뉴욕 비평가협회상과 보스턴 비평가협회상에서까지 여우조연상을 가져가는 등 트와일라잇의 발연기 꼬리표를 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8]
《클라우스 오브 실스마리아》를 연출한 올리비에 아샤야스 감독과 《퍼스널 쇼퍼》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었다.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다소 갈렸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6년 제 69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그 다음 해인 2017년 2월 9일에 개봉했는데 작품에 대한 관객과 비평의 평가는 엇갈리지만[9] ,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는 양 쪽에서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씨네21 인터뷰 인디와이어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연기 50선에 오르기도. # 진정한 인간승리다. [10] 또 크리스틴 스튜어트 본인도 2021년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찍은 45~50편의 영화들 중 정말 좋은 영화는 5편 정도라고 말했는데, 《클라우스 오브 실스마리아》와 《퍼스널 쇼퍼》를 꼽으며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과 찍은 작품들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2017년 스튜어트의 첫 연출작인 단편영화 컴 스윔 (come swim)이 공개되었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예술작품으로 변형시키는 실험에 대한 인공지능 논문을[11] 함께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2월 4일 SNL에 호스트로 나와 도널드 트럼프가 트위터 상에서 자신과 패틴슨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 비꼬는 이 영상은 가히 엄청난[12] 인기를 끌었다.더불어 인기를 끈 영상은 지젤 번천으로 분한Super Bowl Edition과 냉동피자 브랜드 ppl인 "totinos". SNL 출연 영상 모음[13]
2019년 《미녀 삼총사 3》 리부트를 통해 수 년 만에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만든 오락 영화에 출연했는데, 작품의 평가와 흥행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다.[14] 2020년 초 개봉한 심해호러물 《언더워터》 역시 흥행에 실패하면서 2편 연속으로 쪽박을 차게 됐다. 다만 비록 흥행엔 실패했으나, 언더워터에서의 연기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녀가 출연한 상업 영화 중에서는 최고의 연기라는 칭찬과 더불어 확실히 그동안 스튜어트의 연기력이 성장했다는 평가다. 언더워터 영화 자체도 해당 장르 팬들에게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진 세버그 전기 영화인 《세버그》에 진 세버그 역으로 출연하였다. 작품 자체는 혹평받았지만, 스튜어트의 연기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이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펜서》에 캐스팅되었다. 영화는 2021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공개되었다. 영화는 평단의 지지를 얻었고, 스튜어트의 연기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역대 다이애나비를 연기했던 배우들 중에 가장 많은 수상을 하게 되었다.[15] 생애 첫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지명되었다.
2023년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3. 연기력[편집]
아역 시절엔 호평이 가득해, 아역 배우들 중에서 유망주로 평가 받았던 배우다. 아역 시절부터 청소년기에는 규모가 작은 독립 영화위주로 출연하였으며,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배급하는 작품이어도 드라마 장르의 중저예산 위주로 출연하였다. 이 때부터 이런 작품들에서는 동공, 손짓, 표정, 목소리의 떨림 등의 섬세한 제스처와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서 보여주는 연기가 일품이었다.[16]
청소년기를 지나 20대에 접어들면서 아역 시절 호평은 줄어들고 연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기 시작한다. 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비판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그녀가 맡은 벨라라는 캐릭터 자체가 내면 묘사가 부실하고 평이 몰입하기 힘든 배역이기 때문에 그녀가 발연기를 한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서사적으로 평가가 나쁜 작품이고, 벨라 캐릭터 자체가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벨라가 아니어도 같은 시기에 촬영했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도 비판을 받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히 그것만의 문제는 아니다.[17] 그럼에도 이 시기에 간간이 출연한 드라마 장르 영화에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발연기 배우라는 타이틀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동시기에 찍은 《웰컴 투 마이 하트》 같은 작품에서는 아역시절 보여주었던 연기가 여전하다는 것을 과시한다.
2010년대 중후반,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는 계속 아트하우스 영화나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에 대한 재평가를 이뤄내는 데에 성공하며, 아카데미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인 《스펜서》로 25개 이상의 비평가 상을 휩쓸었으며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크리스틴 스튜어트 연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최대 장기는 극도로 세밀한 감정 묘사와 내면 연기다. 드라마 장르에 최적화된 연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드 니로 어프로치 같은 메소드 연기자도 아니고, 고유의 양식적인 스타일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연기를 하는 배우도 아니고 일정한 톤 앤 매너를 가진 배우도 아니기 때문에 정형화된 장르 영화와는 상성이 딱히 좋지는 않다.[18] 드라마나 스릴러 같은 형식적 변수가 많거나, 서사와 캐릭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작품에 특화된 연기자라고 할 수 있다.
4. 인기 및 위상[편집]
1999년 9살의 나이로 데뷔한 후 2002년 영화 패닉룸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된 것은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서인데, 당시 3,700만 달러라는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나 전세계 4억 달러 이상의 흥행 몰이를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성공의 영향으로 본래 1편만 예정되어있던 트와일라잇은 총 5편의 시리즈물로 제작되었으며 이 중심에는 주인공 벨라를 연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있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성공의 영향으로 2011년 포브스 선정 상반기 할리우드의 가장 알짜배기 배우에 선정되었으며 5월부터 1년간 3,4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역대 최연소 최고 수입 여배우로 기록되었다. 2012년 역시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 수입 여배우' 3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통해 2015년 미국 배우 최초로 프랑스 최대 영화상인 세자르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제 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후 참석한 갈라 프리미어의 레드 카펫에서는 구두를 벗고 맨발로 걸으며 프리미어에 참석하는 여자 배우들은 하이힐을 신고 와야 한다는 규정에 항의하고 영화계 내 성평등 요구에 앞장섰다.
2023년 제 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역대 최연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가장 저명한 국제 배우 중 한명이며 관객과 비평가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되었다.
배우로서의 활동 외에도 패션 모델, 영화 감독, 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샤넬의 뮤즈이며 15년간 전세계 700개 이상의 잡지 표지를 장식하였다. “영화를 만드는 동기가 돈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소신을 밝힌 바에 맞게 다양한 장르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으며 2017년에는 17분짜리 단편 영화 ‘컴 스윔’을 공개하여 영화 감독으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하였다.
4.1. 샤넬의 뮤즈[편집]
“욕심 같지만 미학적으로 근사하고 대담했던 그녀의 모든 면을 닮고 싶어요. 실제로 많은 부분에 영향을 받았고요. 저는 평소에 생각이 확고하고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사람에게 끌려요. 뛰어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해석하고 세상에 더 널리 알리고 싶은 호기심을 느껴요. 가브리엘 샤넬이 오리지널 창작자라면 저는 통역가라고 할 수 있어요.”
-
2015년, 35년간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한 칼 라거펠트의 단편 영화 ‘원스 앤 포에버(Once and Forever)’에 젊은 코코 샤넬로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는 로마에서 열린 2015/16 샤넬 공방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상영됐으며, 크리스틴은 이 컬렉션의 대표 모델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뮤즈와 영화감독으로서 둘의 결속력은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고 평가받는다.
“칼은 압도적일 정도로 다작을 하고 여러 가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창조적인 분이었어요. 그가 영화를 감독하는 걸 보는 건 여행과 같았죠. 왜냐하면 그는 완전히 타고난 감독이었거든요.”
솔직히 패션계와 함께 작업하기 전에는 패션은 피상적이고 가볍다고 여겼다. 그런데 칼 라거펠트나 비르지니 비아르와 작업하면서 단 한 번도 내가 무엇인가를 팔고 있다거나 다른 사람인 척해야 하는 부담을 가져본 적 없다. 더 깊이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뛰어난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정말이지 놀랍고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샤넬에게 반한 또 다른 이유는 소중한 것을 지키면서 일하는 그들의 태도다.
카지노 컨셉의 2015 CHANEL Haute Couture presentation 에서의 모습이 굉장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칼 라거펠트가 살아있던 시절부터 샤넬의 뮤즈였으며, 비르지니 비아르가 수석 디자이너가 된 이후로도 모든 뮤즈들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뮤즈라고 손꼽히고 있다. 일례로 2020년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2020/21 샤넬 메띠에 다르(Métiers d'art ) 컬렉션에 유일한 관객으로 초청받아 단독으로 패션쇼를 관람하였다. #
2021년에 샤넬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스펜서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의상을 제작하였다. 그 중 메인 포스터에 나오는 옷인 샤넬의 오뜨 꾸뛰르 드레스는 1980년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것으로, 영화를 위해 샤넬에서 다시 제작해주었는데 이를 위해 샤넬 재봉사 5명이 투입되었고 완성까지 총 1,034시간이 소요되었다.[19] 이 과정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또한 참여했으며 “파블로 라라인 감독과 의상 디자이너 재클린 듀런, 그리고 샤넬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한 완벽한 협업이었다.” 라고 말하였다.
영화에서 샤넬 룩은 모두 다이애나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등장한다. 섬세하고 연약한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내가 샤넬의 앰버서더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샤넬 의상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을 것이고, 의상을 빌릴 수 없었다면 아마 비슷하게 흉내라도 냈을 것 같다. 그만큼 다이애나라는 캐릭터에겐 샤넬은 중요한 일부분이었고 꼭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
2022년, 샤넬 수석 디자이너 비르지니 비아르는 샤넬의 2023년 봄/여름 컬렉션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서 영감을 받아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는 해당 쇼의 오프너로 상영된 단편 영화에 출연하여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그녀의 쿨하고 보이쉬한 스타일 선택은 컬렉션에 분명히 영향을 미쳤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 그녀는 가브리엘 샤넬에 가장 가깝습니다. 그녀는 샤넬의 옷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라면 더욱 현대적입니다. 이 컬렉션도 그녀의 것입니다.
비르지니 비아르 (Virginie Viard) #
5. 출연작[편집]
5.1. 영화[편집]
5.2. TV 시리즈[편집]
5.3. 뮤직비디오[편집]
6. 연애사[편집]
2005년부터 4년간 영화 《스피크》에 함께 출연한 마이클 안가라노와 연인 관계였고, 2009년부터는 트와일라잇 실사 영화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과 사귀기 시작하였다. 일명 롭스틴(Robsten) 커플. 인터뷰에서 물어보면 다른 얘기를 하거나 얼버무리기 일쑤여서 팬들의 목격담이나 파파라치 사진, 커플 티 등으로 근근이 소식을 이어가는 커플이었지만 2011년 GQ 인터뷰에서 스튜어트가 "내 남자친구는 영국인"이라 하여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은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바로 불륜 스캔들 이후.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23] 와 스튜어트가 진한 스킨십을 취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찍혔고, 스튜어트는 다음 날 바로 감독과의 관계를 인정하였다.
"This momentary indiscretion has jeopardized the most important thing in my life, the person I love and respect the most, Rob. I love him, I love him, I'm so sorry."
"이 순간적인 경솔한 행동이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에 상처를 주었다. 그것은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인 패틴슨이다. 나는 패틴슨을 사랑한다. 나는 패틴슨을 사랑한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패틴슨은 그 충격으로 스튜어트와 동거하던 집에서 나오고, 자신에게 모욕감을 선사한 것을 질책하며 전화로 이별 통보를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인기 많은 하이틴-로맨스 영화의 주연이자 현실 커플로서 이미 관심의 중심에 있는 커플이었는데, 관계가 스튜어트의 불륜으로 깨져 버리니 이 사건은 크게 조명받았다. 결국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후속작도 스핀오프로 발표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시리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스튜어트는 패틴슨과의 재결합을 원한다며 간절히 호소했지만 패틴슨 본인도 은퇴를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큰 배신감과 실망감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패틴슨의 가족들도 스튜어트를 증오[24] 하며 재결합은 절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얼마 후 패틴슨은 스튜어트를 용서한다고 하고 다시 동거를 시작했다. 다만 트와일라잇 실사 영화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 part2》가 상영 되기 직전이기 때문에 영화 홍보를 위한 비즈니스 시한부 커플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게 존재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도 로버트는 크리스틴을 죽이겠다던 자신의 누나들과 크리스틴을 화해시키고 추수감사절에도 그녀를 초대하고 그 후 유럽 여행을 같이 간 걸 보면 크리스틴을 정말로 좋아하긴 하는 듯.
2013년 5월, 피플지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보도했고 각자 갈 길을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찌라시급 소설뉴스를 그대로 번역해서 가지고 오는 바람에 아직도 두 사람이 뜨거운 사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미 헤어지고 자기 갈 길 잘 가고 있다.
2015년 3월, 동성 연인과 사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양성애자였음이 알려졌다. 하지만 2015년 10월에는 헤어졌다고 한다. 스케줄이 바빠 잘 만나지 못해서라고. 2016년부터는 여러 연인들과 짧은 만남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알리시아 카질, 프랑스 가수 소코, 세인트 빈센트와도 사귀었다가 헤어졌다. 세인트 빈센트의 경우에는 아직 스튜어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 하는 것으로 보아 둘은 친구 관계로 잘 남은 듯 하다. #
이후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인 스텔라 맥스웰과 사귀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NL에서 게이라고 장난 반 진담 반 커밍아웃 하였다. I'm like so GAY, dude!
로버트 패틴슨과의 열애 이후에는 줄곧 여성과 연애 중이지만 2017년 8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구운 치즈 비유를 사용하며 남성과도 데이트 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25] 양성애자이니 당연할지도 모른다.[26]
“어떤 사람들은 구운 치즈를 좋아하지 않아요.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구운 치즈를 좋아하고, 남은 생애 동안 매일 구운 치즈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는 모든 것을 시도하고 싶어요. 내가 구운 치즈를 먹고, 그걸 좋아한다고 해도 나는 이렇게 생각 할 겁니다. 음, 맛있는데? 이제 다음에는 뭐 먹지?”
“나는 내가 만났던 모든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내가 속이는 것 같나요? 나는 언제나 두 가지를 함께 갖고 살아 왔어요. 그리고 나는 그렇게 사는 동안 혼란스럽거나, 고통스러움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2019년 8월 27일, 딜런 마이어라는 영화 각본가인 여성과 사귀기 시작했다. 2021년 11월 2일, 인터뷰에서 딜런 마이어와 약혼을 하였다고 언급했다.
7. 여담[편집]
- 트와일라잇 실사 영화 시리즈 출연 당시 연기 실력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눈을 너무 깜빡이고 항상 오한에 떨고 있으며 목소리가 조금 부자연스럽다는 평. 2014년작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와 《스틸 앨리스》[27] 부터는 연기 실력이 꽤 나아졌다고 평가 받았고,이후 인디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할리우드의 30대 여배우 중 가장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한명이며 다양한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나가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이다.
- 인터뷰에서는 말을 더듬거리거나 어색한 행동을 자주 한다. #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그런 성격과 아역 배우였던 것 때문에 학창시절에는 왕따를 당해서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성격을 본인도 알고 있는지 일부러 어색한 컨셉으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트와일라잇 시절에는 파파라치를 경계 중인 사진도 워낙 많아서 편견이 겹쳤지만, 실제로는 곧잘 웃고 장난기가 매우 많은 편이라 친구들과 찍은 장난 영상도 종종 화제가 되곤 한다. 팬들에게도 팬 서비스가 좋고 굉장히 친절한 걸로 알려져 있다. 파파라치의 스토킹 때문에 울던 와중에 마주친 팬이 놀라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할 정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도 흔쾌히 사인해 주거나 사진을 찍어준다고 한다. 기다리던 팬들을 보고 차에서 내려서 사인해주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식당에서의 셀카 요청에 열심히 찍어주는 모습
- 남성 팬들도 많지만 크리즈비언[28] 이라고 그녀의 여성 팬들을 일컫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여성 팬들 역시 많다. 시크한 매력과 하얀 피부, 맷맷한 몸매 덕에 여성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특유의 샤프 하면서 화려한 외형, 다리가 길고 예쁘기로 유명해 자주 화제가 되었다. 레전드 스키니핏사진 모음
- 제시 아이젠버그와 세 번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로만 보면 터프한 여성과 찌질한 남성의 조합이 꽤 어울리는 듯 하다. 어드벤처 랜드, 아메라칸 울트라, 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에 같이 나왔다.
- 내한을 자주하는 편이며 조용하게 한국에 온 적도 있다. 미국에서는 파파라치에 시달리는 데다가 조용하게 내한하면 크게 주목 받지 않다 보니 그런 듯하다.
- 2010년 이클립스 개봉으로 첫 내한을 했다. 2015년에는 샤넬 패션쇼 참석으로 내한하였으며 2019년에도 샤넬 프로모션으로 내한 하였다. 총 3회 내한을 했다.
- 2019년 5월 27일에 샤넬 프로모션 행사로 조용히 내한했었는데, 칸 영화제에서 귀국해 같이 입국한 봉준호와 송강호 뒤에서 지나가던 일반 시민마냥 사진이 촬영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영상. 이후 봉준호 감독과는 서울에서 장을 보다가 다시 마주쳐서 기념 투샷을 찍었는데, 그래서 이 때 봉준호가 메고 있던 주홍색 가방은 사실 장바구니라고 한다(...). 이외에도 샤넬쇼에 참석한 제니(BLACKPINK)와의 투샷도 여러차례 화제가 되었다.
- 김치찌개를 좋아한다. 인터뷰에서도 여러 번 밝혔고, 대한민국에 올 때면 김치찌개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페미니스트이다. 2014년, 인터뷰를 통해 페미니스트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꾸준하게 평등에 관해 발언을 해왔고, 칸 영화제에서의 하이힐 벗기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는 등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양성애자로서 LGBT 관련해서도 발언을 많이 한다.
- 필모그래피에서 소니 픽처스 배급 작품 비중이 매우 높다.
- 취미로 기타를 친다. 영화 런어웨이즈 촬영 당시 조안 제트에게서 기타를 배우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