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월드 플리퍼)

"이 몸은 바그너.
옥염으로 세상을 불태워버릴 용족의 왕이로다!"

가입 대사

"꼬맹이, 네 무모함은 꽤 재미있다.
재주 없는 몸으로 어디까지 갈지,
보여 봐라……!"

진화 대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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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의 5성 화속성 어태커 캐릭터.

2. 캐릭터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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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릭터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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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1. 옥염의 용

• STORY 2. 크로스 페이트

• STORY 3. 숙명 전선

4. 성능 및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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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군바레의 바로서 통한의 시절을 보내던 약골 월드플리퍼의 바선생 캐릭터였지만, 패치 이후 말그대로 화려하게 용오름을 한 화플립 멤버.

어빌리티 1, 3은 파워 플립을, 어빌리티 2는 자신의 공격력을, 리더 특성은 파워 플립과 화속성 캐릭터의 공격력을 지원한다. 파워 플립 관련 효과들은 조건이 없고 모든 효과가 지속시간 제한이 없어 어빌리티를 활용하기는 쉽다. 특히 3레벨 플립에 요구되는 콤보 수치를 깎는 효과가 메인기용의 핵심점. 이 콤보 요구치 감소는 앞으로도 계속 화플립의 주된 아이덴티티로 남아 관련 캐릭터가 계속 나온다.

스킬 프로미넌스 브레스를 사용하면 제자리에서 숨을 들이키고, 위쪽방향으로 굵직한 브레스를 2-3초 동안 내뿜는다. 화룡의 브레스답게 폼나는 기술이고 계수도 X27로 높은 편인데도 대미지가 영 불만족스럽게 나오는데, 체감상만 그런 게 아니라 실제로도 스킬 자체로는 별 타격을 주지 못한다. 이것은 바그너가 스킬딜러가 아니라 스킬대미지에 관여하는 옵션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것이다.

게다가 이 스킬은 딜을 하라고 만들어놓은 게 아니라 콤보를 조달하라고 만들어진 퓨어 콤보 스킬이다. 초창기 캐릭터라서 그런지 파워플립 버프나 공버프를 차려주진 않는데, 대신 상하범위뿐 아니라 좌우범위도 정말 널널하고 적 1체당 얻을 수 있는 콤보가 30으로 50콤보의 고우란과 45콤보의 아리사[1], 40콤보의 슐트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다.[2] 또한 스킬을 시전하고 있는 도중에는 파티가 제자리에 고정되기 때문에 수동 컨트롤시 파티의 움직임이 컨트롤되게끔 숨을 돌려줄 수도 있다.

초창기에는 스킬 웨이트가 성능에 비해 어처구니없는 수준(650)이었던데다가 어빌리티나 리더 특성도 지금보다 형편없었고, 플립덱이라 할지라도 스킬대미지가 주는 자투리 딜링 역시 중시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설정으로만 강하다고 폼새를 부리는 월드 플리퍼의 대표적인 약캐였었다. 웨이트는 끔찍하게 무거워서 쓰기도 힘든 주제에 시전시간 길어서 9체인을 훼방놓지, 대미지는 처참하게 나오지, 버프랄 것도 안 갖다주지, 콤보벌이 하나는 좋아도 콤보를 벌어들여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캐릭터도 얼마 없던 탓에 어디에 밀어넣어도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했다. 결정적으로 바그너처럼 연타가 강한 스킬을 훨씬 가볍게 날려대고, 리턴도 확고한 바렛타가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심지어 장기로 삼는 파워플립 기여도마저 4성인 글라이드보다도 못해서 괄시를 받았지만 꾸준히 바그너를 활용해보려는 움직임은 존재했는데 카논의 추가가 그 신호탄이었다. 카논의 스킬은 강력하지만, 이동 사격이라 전탄 히트가 안 되는 문제가 있는데, 바그너 스킬이 홀딩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바그너가 브레스를 발사하고 카논이 쌍권총을 쓰게 만들면 한 지점에서 깔끔하게 일점사가 가능해진다. 콤보에 따른 데미지 증가도 바그너 스킬이 다단히트라 해결되므로 일석이조. 카논의 어빌리티가 콤보수에 따른 데미지 증가임을 고려할 때 당시 카논 최고의 파트너였다.[3]

다행히 마나보드 2가 개방되고 일본 서버에서 이루어진 버프에 대한 글로벌서버 조기도입이 이루어져 현재는 직장을 확고히 찾은 상태이다. 스킬 웨이트가 550으로 100이 날라가서 훨씬 쓰기 편해진 것이 가장 숨통 트이는 변화점. 기존 바그너의 문제점은 스킬의 웨이트 대비 효율이 너무 낮다는 것이었지, 어빌리티나 리더 특성이 저질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바그너 리더인 수동 사격덱도 할만해졌다. 리더에 세우는 덱이 아니더라도 3레벨 파워플립에 필요한 요구치를 깎아주는 역할로는 제격이라 채용할 여지가 많다. 거기다가 훌륭한 파트너인 쿠아레의 등장 역시 바그너의 강화에 한몫 거들었다. 플립 유지가 쉬운 사격플립에 바그너 못지않게 3렙플립 콤보수를 대폭 할인해주는 쿠아레를 넣은 편성은 대표적인 사격플립 수동덱 중 하나이다.

스이젠과 함께 성공적으로 환골탈태했지만, S급으로 부상한 스이젠과는 달리 딱 적당한 중강캐 수준으로 올라온 것인지라 여전히 설정에 비해서는 뭔가 2% 부족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충분히 괄목상대한 케이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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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와 같은 세계 출신. 자신의 캐릭터 에피소드도 그렇고 아르크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라이트가 바그너에 대해서 말하는 등 서로 꽤나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바그너는 현재 라이트의 힘을 되돌리고 결판을 내기 위해 협력하는 중.
• 고룡의 경우 이름에 클래식 음악가가 들어간다. 바그너의 경우 리하르트 바그너의 이름이 들어간다.
• 게임 오픈부터 있던 월드 플리퍼 오리지널 5성 가운데 유일하게 한정 캐릭터가 없다.[4]
  사이게임즈 내부 콜라보까지 포함하면 그랑블루 판타지의 클라리스와 칼리오스트로까지 3명이다. 물론 콜라보 캐릭터가 한정이 나올 리 없으니 바그너가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
  추후 나오더라도 한정버전이 가장 늦게 추가된 창립 5성이 될 것이다. 그리고 4주년 즈음에 드디어 이격이 예정되어 있다.

출시 이틀만에 야짤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