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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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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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미후네 토시로 주연의 1957년 일본 영화.

막심 고리키의 희곡 《밑바닥에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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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테키치(도둑) - 미후네 토시로
• 오스기(집주인의 아내) - 야마다 이스즈
• 오카요(오스기의 동생) - 카가와 쿄코
• 로쿠베이(집주인) - 나카무라 간지로
• 토노사마(전직 사무라이) - 미노루 치아키
• 배우 - 후지와라 카마타리
• 토메키치(땜쟁이) - 토노 에이지로
• 요시사부로(도박꾼) - 미츠이 코지
• 카헤이(떠돌이 노인, 순례자) - 히다리 보쿠젠

3.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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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매우 허름 집 한 채 속에는 밑바닥 인생에 내둘러진 인생들이 살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는 많은 이들이 있었는데 매춘부, 장사꾼, 땜장이, 도박꾼, 알콜중독자인 배우 등 변변한 인간 하나 없었다. 오스기는 집 주인의 아내인데, 쓰러져 가는 집에 살고 있는 수테키치와 내연관계였다. 하지만 수테키치는 오스기가 아닌 그녀의 동생인 오카요를 사랑하고 있었다. 오카요도 수테키치를 마음에 두고 있으나, 그의 친언니와 형부는 그녀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이 때 땜장이의 아내는 죽을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상황은 여의치 않고 좁은 집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술을 마시며 도박을 일삼았다.

그러던 어느 날, 쓰러져가는 집에 떠돌이 노인 한 명이 찾아온다. 남의 이야기를 들을 줄 몰랐던 쓰러져가는 집 속의 사람들과는 달리 노인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사람이었다. 그는 죽어가는 땜장이 부인에게는 죽음 이후엔 고통이 없을 것이라고 달래주고, 알콜중독자에게는 무료로 치료해주는 절이 있다고 귀띔해준다. 또 수테키치에게는 오카요와 함께 떠나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노인의 조언대로 상황은 흘러가지 않았다.

결국 땜장이의 부인은 끝내 목숨을 잃고, 오스기는 수테키치를 향한 질투 끝에 동생 오카요에게 뜨거운 주전자를 던진다. 그동안 집주인에 대한 불만이 컸던 사람들은 모두 뛰쳐나와 집주인을 괴롭힌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수테키치는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집주인을 죽이고 만다. 그날 밤 노인은 사라지고 없고, 알콜중독자였던 배우는 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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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