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마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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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력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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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체코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 경력[편집]


1990년부터 약 3년간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후, 1994년 이후 약 20년간 중동에서만 감독을 맡아왔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평범한 축구 감독으로 보이겠지만...

3. 여담[편집]



3.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저승사자[편집]


이 인물의 무서운 점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한정으로 가히 저승사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왔다는 것. 지금은 대다수 축구 팬들에게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거의 잊혀지다시피 했지만, 20세기부터 축구를 봐왔던 올드 축구 팬들에게는 마찰라라는 이름 석 자는 가히 한국의 저승사자에 가까운 존재였다. 이 양반이 한국을 상대로 세운 기록을 보자면
보다시피 오늘의 축구팬들에게도 유명한 그 오만 쇼크, 바레인 쇼크가 모두 이 양반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결국 한국은 성인 대표팀 기준으로는 마찰라의 중동을 단 1번도 꺾지 못했다. 유일한 승리는 올림픽 대표팀이 거둔 1:0 승리 뿐이었다. 말 그대로 한국 잡는 귀신이라 봐도 무방할 수준이였던 것. 2010년 4월, 아시안컵이 반 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바레인 대표팀에서 사임했는데, 만약 끝까지 남아 있었다면 또다시 조별 리그에서 한국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은 마찰라가 빠진 바레인에 2:1 승리를 거둬 지난 대회 충격패를 설욕했지만, 만약 그가 끝까지 남아 있었다면 혹시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일.

앞서 말했듯 지금은 감독직도 그만둔 지 오래고 한국에서도 거의 잊혀진 인물이긴 하지만, 아마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이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감독이 다시 나타날 지는 미지수일 수준으로, 정말 엄청난 족적을 남긴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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