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레 국제공항
덤프버전 :
<^|1><height=34><bgcolor=#fff,#1f2023>
[ 펼치기 · 접기 ]
}}}
1. 개요[편집]
Velana International Airport
몰디브의 수도 말레에 위치한 공항이다.
IATA - MLE
ICAO - VRMM
홈페이지
말레 국제공항의 정식 명칭은 벨레나 국제공항(Velana International Airport)이다. 얼마 전까지는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이브라힘 나시르(Ibrahim Nasir) 국제공항이었는데 정치적 이유로 최근 이름이 바뀌었다.
2. 특징[편집]
말레 국제공항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정확히는 몰디브 수도 말레 섬의 바로 옆인 훌룰레(Hulhulé) 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공항의 가장 큰 특징은 열대 산호 바다 가운데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다. 항덕들에게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이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걸로 명성을 떨쳤지만 말레 국제공항은 아예 인도양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공항의 고도는 해수면이다(...). 활주로 하나의 그다지 크지 않은 공항이다. 이전에는 바로 옆 말레 섬에 가는 것도 보트를 타야 했는데 2018년 8월 훌룰레 섬과 말레 섬을 잇는 다리가 개통하였다. 공사비 2억 달러 중 1억 1600만 달러를 중국이 지원하여서 중국-몰디브 우의대교(China-Maldives Friendship Bridge; 中马友谊大桥)로 명명되었다.
아래 지도를 보면 활주로 오른편에 작은 만이 보이는데, 수상기 이륙을 위한 활주 공간이다. 몰디브에서는 작은 수상기가 거의 택시 수준으로 돌아다닌다.
공항 바로 옆에는 꽤 큰 규모의 선착장이 위치하고 있다. 몰디브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거의 대부분 말레 국제공항에 내린 다음, 선착장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거나 아니면 수상기(에어택시)를 타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리조트로 직행하게 된다. 수도인 말레 섬은 여행 마치고 돌아올 때나 잠깐 관광한다.
비행기 승객 입장에서는 바다로 내리꽂히다가 막판에 활주로에 터치다운하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유튜브를 뒤져보면 몰디브 말레 공항에 착륙하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2020년 초까지 대한항공이 서울(인천)을 출발, 스리랑카 콜롬보를 경유하여 이 곳까지 항공편을 운항했으나, 2023년 몰디브 지점을 폐쇄하면서 결국 단항 수순을 밟게 되었다.
몰디비안와 비욘드의 허브 공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