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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 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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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만월암의 석불좌상이다. '석불좌상(石佛坐像)'은 '돌(石)로 만든 앉아 계신(坐) 부처님(佛)의 상(像)'을 말한다.
1999년 5월 19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받았다.
2. 상세[편집]
만월암의 만월보전 안에 있다. 만월보전은 석굴에 마련된 법당으로 2002년에 혜공 스님이 지었다.
조선 후기에는 나무로 불상을 많이 만들었으며, 돌로 만든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면에서 이 석불좌상은 희귀한 가치가 있다. 언제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석굴 벽에 '건륭 49년 6월에 금칠을 다시 칠했다'고 새겨진 것을 보아, 최소 1784년(정조 8년) 이전에는 제작한 듯 하다. 삼전도의 굴욕 이후 조선에서는 청나라의 연호를 사용했으므로, 당시 청나라 황제였던 건륭제의 연호를 쓴 것이다.
가운데에 메인 불상이 크게 있다. 이를 본존불이라 한다. 높이는 1.5m 정도로 웬만한 사람 크기만 하다. 머리 위에는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고[3] , 머리와 육계[4] 의 경계선 부분에는 반달 모양의 중간계주가 묘사되어 있다. 불상 색은 흰 색이며 얼굴은 입체감이 뚜렷하다. 상체에 가사를 착용했는데 그 위에 한 벌 더 입었다. 오른손은 다리에 놓았고 왼손은 살짝 들어 오른발 위에 두었는데 왼손 위에는 빨간 구슬이 놓여 있다. 이 구슬이 약 사발을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석상에서 묘사한 부처님을 약사불로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근현대에 따로 만든 것이라서 확실하지는 않다.
그 양 옆에 부처님을 모시는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있다. 메인 불상처럼 다 결가부좌를 한 채 앉아 있으며, 색은 흰색이다. 크기는 매우 작다.
[1] 사진 출처 -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해설사.[2] 첫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해설사.
두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세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해설사.[3] 이를 정상계주라고 한다.[4] 상투같이 생긴 것인데, 상투와는 다르다. 상투는 머리카락만 올리는 것이고, 육계는 불교설화에 따르면 부처님의 정수리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형태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세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해설사.[3] 이를 정상계주라고 한다.[4] 상투같이 생긴 것인데, 상투와는 다르다. 상투는 머리카락만 올리는 것이고, 육계는 불교설화에 따르면 부처님의 정수리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형태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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