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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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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미나는(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마리오 르미나의 동생이자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에 대한 내용은 노아 르미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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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봉 국적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프랑스의 FC 로리앙 유스팀 출신으로 성인 팀을 거쳐 명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했으나, 2015-16 프리시즌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눈도장을 받았는지 시즌 후 완전이적 옵션을 지닌 임대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2.1. 유벤투스 FC[편집]
이적과 동시에 곧바로 1군 스쿼드에 포함되어 챔피언스 리그 등에도 출전하였으며,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하여 완전히 팀을 유벤투스로 옮기게 되었다. 선수 본인도 유벤투스라는 팀에 크게 만족하는 듯 하다.
하지만, 2016-17 시즌 프리 시즌 동안 유벤투스가 활발한 이적 활동을 벌이면서 스쿼드의 비대화가 이뤄짐과 동시에, 팬덤에서 처분해야하는 선수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지만, 잔류했다. 마로타의 말대로 팀의 중요한 미래 자원으로써 평가받고 있는 듯 하다. 시즌 초반 마르키시오의 부상으로 인해 레지스타 자리에 누굴 대신 기용하느냐에 있어서 고민이 깊은 알레그리 감독이 르미나를 기용해봤으나... 경기력은 그닥이었던 찰나에 칼리아리전에서 레지스타 자리에 에르나네스를 다시 기용하고 피야니치와 더불어 기존의 중미자리 (메짤라)로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미쳐 날뛰면서 유베의 미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주게되었다.
2017-18 프리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사우스햄튼 FC과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2.2. 사우스햄튼 FC[편집]
2017년 8월 8일 무려 클럽 레코드 이적료인 £15.4m에 5년 계약으로 사우스햄튼 FC으로 이적했다.
8월 20일 웨스트햄전 데뷔전을 치렀고, 2018년 2월 WBA전에는 데뷔골까지 뽑아냈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를 봤을 때는 기복이 무지 심했다.
2019년 7월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영입요청을 넣었다고 한다.
2.2.1. 갈라타사라이 SK (임대)[편집]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자 결국 2019-20 시즌에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 SK로 한 시즌 임대를 갔다. 통산 기록은 27경기 1골.
2.2.2. 풀럼 FC (임대)[편집]
2020년 8월 30일, 풀럼으로 완전 이적 옵션이 달린 1년 임대를 가게 되었다.
EFL컵 2라운드에 데뷔전을 치렀고,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에게 안필드 리그 6연패를 안겨다주었다. 통산 기록은 30경기 1골.
2.3. OGC 니스[편집]
2021년 7월 24일, OGC 니스로 이적을 하였다. #
2021-22 시즌에는 주전으로 뛰며 36경기 2골을 기록했다.
2023년 1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이후 울버햄튼이 약 €15M쯤으로 영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2.4. 울버햄튼 원더러스 FC[편집]
현지 시각 2023년 1월 13일 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이고, 계약 기간은 2년 반, 등번호는 5번을 받았다.
2.4.1. 2022-23 시즌[편집]
합류가 발표된지 하루가 지난 14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73분 교체 투입되며 울버햄튼 선수로서 첫 경기를 치렀다.
23라운드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전하면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전반 26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두번째 경고를 받은 이유는 심판에게 공격적으로 달려가서라고 한다.
25라운드 풀럼전 선발 출전하면서 징계에 복귀했다. 친정팀을 상대하였고, 공수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무승부를 거두었다.
40%의 득표율로 울버햄튼 2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8라운드 리즈전 선발 출전해 후반전 킥오프 이후 얼마안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되었다.
32라운드 레스터전 강한 전방 압박으로 틸레망스가 갖고있던 볼을 빼앗았고 그 결과 마테우스 쿠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1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37라운드 에버튼과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15분을 뛰었다. 경기가 끝난 후 홈팬들에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38라운드 아스날과의 시즌 최종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5-0으로 팀의 패배.
2.4.2. 2023-24 시즌[편집]
1라운드 맨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주앙 고메스와 미드필드에서 짝을 맞췄다. 적극적인 경기력과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팀은 1-0으로 패배했지만 BBC 이주의 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8라운드 빌라전 후반 추가시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이로 인해 다음 경기에 징계로 나오지 못했다.
10라운드 뉴캐슬전 페드루 네투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지으면서 동점골이자 울버햄튼에서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황희찬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12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파블로 사라비아의 어시스트를 받아 라스트 미닛 골로 결승골을 넣는 데에 성공하며 팀의 2-1 대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프랑스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폴 포그바, 조프레 콩도그비아와 함께 미래의 프랑스 대표팀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선수 본인은 더 많은 기회를 위해 가봉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걸 선택했다.
2015년 10월 9일 튀니지전 A매치 데뷔골을 넣었고, 자국에서 열린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었다.
1월 14일 개막전 기니비사우전 선발 출전했지만 허리 부상을 당해 잔여 경기에 뛰지 못했다.
2022년 1월 17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심장 합병증이 그 이유고, 2021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 도중 팀을 떠났다.
그러다가 2023년 6월 대표팀 복귀를 선언하였고 19일 치러진 콩고 민주 공화국과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이 날 르미나는 90분을 뛰었으나,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으로, 주로 3선에서 박스 투 박스 형태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선수다.[3]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이 으레 그러하듯, 뛰어난 피지컬과 탄력, 활동량을 비롯한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원에서 넓게 움직이며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는 하드워커다.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임에도 수비력이 중요시여겨지는 홀딩 미드필더 역할도 가능한 선수다. 그만큼 피지컬과 기동력에 더해 수비 스킬까지 갖춘 미드필더로, 상대 선수와의 1대1 상황에서 확실한 태클 타이밍에 시도하는 태클을 시도하거나 어깨를 집어넣어서 공의 소유권을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미드필더들의 선입견과는 다르게, 공을 부드럽게 다룰 줄 알아 중원에서 드리블로 공을 간수하면서 압박을 벗겨내는 데 능하다. 특히 볼 키핑에 있어서는 바디 밸런스도 좋고 체구도 단단하다 보니, 등지고 버티는 플레이를 자주 시도한다. 볼 키핑이나 탈압박뿐만 아니라 롱 볼을 이용한 빌드업 전개도 가능하다.
다만 수비력은 뛰어나나, 거친 수비가 잦아서 파울 횟수나 카드 수집 횟수가 많은 편이고, 우락부락한 피지컬에 비해 헤더 능력은 아쉽다. 그리고 발기술이나 롱패스 전개능력과 별개로 세부적인 빌드업 전개 및 조율 능력은 부족하다. 또한, 집중력이 부족하다. 특히 경기 중 많은 역할을 부여하면 과부하가 걸려 이도 저도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 탓에 잘할 때는 중원에서 홀로 돋보이다가도 못할 때에는 존재감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가진 툴과 공 다루는 능력에 비해 경기력이 상당히 아쉬운 선수.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유벤투스 FC (2015~2017)
- 세리에 A: 2015–16, 2016–17
- 코파 이탈리아: 2015–16, 2016–17
-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16–17
- 프랑스 U-21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U-20 월드컵: 2013
6. 여담[편집]
-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같은 가봉 출신이라 그런지 제2의 가봉맨이라 불리기도 한다.
- 아디다스가 후원사다.
- 울버햄튼 SNS가 르미나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소식을 실제 생일보다 하루 앞당긴 8월 31일에 올리는 실수를 했다. 결국 다음 날 재업로드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 마리오라는 이름 때문인지 '슈퍼 마리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홈팬들이 직접 깃발을 제작해 경기날에 가져오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