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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카르네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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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며, 현 소속팀은 아탈란타 BC이다. 이탈리아의 현역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중 한명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아탈란타에 입단하면서 연령별 대표팀에도 차출되는 등 골키퍼 유망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출전 시간을 위해 세리에 B로 승격한 트라파니 칼초에 임대되어 주전으로 출전했다.
2020-21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B 팀인 US 크레모네세에 임대를 떠나 반시즌간 출전했고, 21/22시즌에도 임대를 연장해서 뛰었다. 그리고 크레모네세에서 세리에 B 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크레모네세의 세리에 A 승격에 기여했다. 다음 시즌도 크레모네세 임대생활을 연장하면서 처음으로 세리에 A에서 출전할 기회를 잡게 되었다.
리그 초반에는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이후로는 계속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크레모네세가 로마에게 2-1 승리로 리그 24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최약체인 상황임에도 카르네세키는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팀들의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결국 크레모네세는 리그 최종 19위를 기록, 2부리그로 강등되었고 아탈란타로 복귀했다. 마르코 스포르티엘로가 AC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비어있는 2순위 골키퍼 자리로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9월 17일 ACF 피오렌티나와의 리그경기에서 아탈란타 소속으로 첫 출전을 가졌다. 하지만 미셸 아도포를 비롯해 수비진이 여러차례 치명적인 미스를 보여 3실점을 기록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현재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2022-23 시즌 리그에서의 좋은 모습 덕분에 2023년 3월 유로 예선 명단에 포함되며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뛰어난 반사신경과 선방능력을 가진 클래식한 골키퍼로 어린 나이 때부터 세리에 B에서 매시즌 70%대의 선방률을 보이며 2부 탑급 골키퍼로 꼽혀왔으며 세리에 A에서 뛰고있는 지금도 좋은 선방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롱 킥을 이용한 빌드업 능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클래식한 골키퍼답게 발 밑을 바탕으로 정확한 타이밍의 숏패스를 통해 세부적으로 빌드업을 전개하는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아직까진 낮은 라인을 형성하는 팀에서 뛰어왔기에 이런 단점이 크게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았다. 추후 아탈란타나 다른 빅클럽에 주전자리를 차지하려면 개선해야할 부분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