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슐리외(벽람항로)
덤프버전 : (♥ 3)
분류
1. 개요[편집]
리슐리외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이다.
작중 신분은 자유 아이리스 소속 전함이며, 실제 역사 속 프랑스 해군 소속 군함 리슐리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2. 설정[편집]
「기도하세요. 찾으세요. 그러면 길이 열릴 것입니다──」
아이리스의 붉은 추기경이자, 아이리스 함대의 지도자.
함선들의 지도자로서의 입장을 제외하더라도 아이리스와 비시아에게 있어서 큰 존재감을 가진다.
자매함과의 관계는 입장상 이래저래 고민스러운 듯. #
'빛과 그림자의 아이리스'의 이벤트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설정상으로는 장 바르의 언니이자 '성녀 리슐리외'라고 언급된다. 이름의 모티브가 된 리슐리외는 추기경인데 정작 추기경이 아닌 성녀라 불리고, 성녀라 불릴만한 캐릭터는 따로 있는 걸 생각하면 꽤나 묘하다.
자유 아이리스의 지도자이며,「아주르레인 First Anniversary Art Collection」에 실린 설정에서도 지도자 위치에 있는 칸센이라고 나온다.#
‘하늘 아래의 찬송가’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자매 장 바르와 재회하지 못했다. 자매가 지난 이벤트 스토리에서 부상당하고 철혈에서 구조되어[3] 요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성당을 지키고 있던 알제리와 대립하며 회유하려 시도하지만, 알제리는 검은 큐브의 힘으로 폭주까지 일으켜가며 저항한다. 잔 다르크가 필사적으로 막아선 덕분에 알제리는 제정신을 차릴 수 있었으나, 성당 내에서 대기하고 있던 가스코뉴의 난입으로 리슐리외는 그대로 알제리 일당을 떠나보낸다.
이후로는 아이리스의 유물 ‘성좌의 왕관’을 찾고 있었으며, 세인트 헬레나 섬 주변에서 왕관을 사수하기 위해 온 알제리, 라 갈리소니에르와 함께 협력하며, 심판정 비밀 요새에서 죽음까지 불사하며 왕관을 지켜내던 마르세예즈를 구하는 길을 택하지만 끝내 누군가에게 왕관을 빼앗긴다.[4] 대신 마르세예즈 구출 후 ‘상황이 상황이니 어쩔 수 없이 항복한다’는 명분도 생긴 김에 알제리와 라 갈리소니에르가 아이리스 리브레 진영에 합류한다.
‘어리석은 자의 천칭’ 이벤트에서는 마르코 폴로가 성좌의 왕관을 이용하여 사디아 제국에서 주최한 세계 박람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나, 정작 폴로 자신은 함께 행동해왔던 클레망소에게 배신을 당해 제압당하며, 그 사이 리슐리외는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컴파일러의 미립자 전송 장치를 이용, 툴롱으로 원군을 이끌고 이동한다. 그곳에는 왕관의 영향으로 인해 덮쳐온 이형의 적을 상대로 클레망소의 심판정으로부터 버려진[5] 장 바르 일행이 있었고, 그들을 구조해내며 모든 지위를 복권시켜준다. 마르코 폴로가 일으킨 성좌의 왕관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아이리스 리브레와 비시아 성좌가 통합된 아이리스 교국 수장 자리에 오르며, 추기경에서 교황으로 추대된다. 이 때 클레망소가 성좌의 왕관을 씌워주려 하자 ‘내가 선택할 관은 이 땅의 백성이라는 무형의 관이지 세이렌의 영향이 미친 유형의 관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파괴해버리고, 정식으로 아이리스의 통합을 선포한다.
3. 성능[편집]
퀸 엘리자베스, 나가토, 비스마르크의 뒤를 잇는 진영버퍼 전함. 탈 SSR 전함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SSR 전함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스탯이 높게 되어있다. 모든 스탯이 전체적으로 상위권이고, 자매함들의 단점이었던 대공포 보정률도 정상치로 올라와서 스탯상의 단점은 전혀 없는 수준. 그리고 장 바르와 마찬가지로, 주포 포좌가 하나 적은 대신 주포 사전 장전 기능을 보유했으며, 됭케르크처럼 개막포격에서도 특수탄막이 발동한다.
특수탄막은 전방으로 전함 고폭탄을 4×2발 발사하고 삼색 소형탄을 30발 뿌리는 형태로, 탄막 성능은 1티어급 탄막전함들과 비교하면 약간 뒤처지지만 비스마르크 수준으로 낮은 것은 아니라서 실전성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3스킬로 인한 주포 위력 보정과 첫 수동포격 확정크리티컬이 있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주포 사전 장전의 영향으로 주포의 딜링 비중이 큰 편이다. 때문에 주포 장비는 일반 탄막전함들이 애용하는 "381mm 연장포 개"나 "시제 406mm SKC 연장포"보다는, "406mm 3연장포 MK6"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참고로 3스킬의 확정크리티컬은 정확히는 "처음으로 발사하는 수동포격"에서 적용된다. 즉, 자동포격을 몇번을 쏘든 확정크리티컬의 기회는 소모되지 않는다. 수동으로 조작하다가 리슐리외 포격 때만 자동으로 전환하더라도 마찬가지. 따라서 보스전 등에서 초반에는 자동으로 전투하다가, 강적이 나왔을 때 수동포격으로 확정크리를 맞추는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확정크리티컬 효과는 주포의 탄종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총평하자면 스스로도 최상위권의 딜량을 보여주는 버프함으로, 버프 빼고 다른 진영끼리 편성해도 훌륭한 딜량을 보여주는 고성능 전함이다.
연습전에서도 리슐리외 본인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에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기함에 두어 버프를 챙기고서 다른 고성능 함선들과 팀업, 선장전된 고폭탄 주포로 상대 구축/경순을 초살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전함 최상위 딜러인 워스파이트改, 그리고 강화를 마친 그로세와 함께 편성할시 기존의 나아히 상대로도 안정적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을 정도. 기함버프를 살리는 경우에는 장 바르, 생 루이와도 당연히 궁합이 좋은 편이다.
항모 은신 시스템 추가 이후로도 개시포격과 함께 날아가는 탄막이 적 후열의 항모들에 화재를 유발시켜 은신 게이지를 빠르게 채워버려 항모 대미지 보너스를 지워버리거나 아예 은신을 풀 수도 있으므로 항모와 혼합편성시 자기 자신이 피격당할 빈도가 상승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함으로서 비교적 불이익을 덜 받는 함선.
3.1. 능력치[편집]
3.2. 한계돌파 효과[편집]
3.3. 스킬[편집]
![파일:Richelieu_easteregg.jpg](http://obj-temp.the1.wiki/data/52696368656c6965755f6561737465726567672e6a7067.jpg)
일명 장 바르 포라 불리는 '380mm 4연장포 Mle1935'를 장비한 상태에서 주포 발사시 '아이리스의 성염'과 같은 타이밍에 극히 드문 확률로 '!?'라는 숨겨진 스킬이 이스터 에그성으로 발동된다.
이 스킬의 효과는 발동된 후, 다음 포격부터 2×2+2×2였던 포탄 수가 2×2+2×1가 된다. 즉 8발의 포탄 중 한 발이 상실되는 디버프 스킬이다. 이 스킬의 효과는 전투가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7][8]
리슐리외의 모든 스킬을 MAX로 강화해도 전술학교의 윗쪽에 표시되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 스킬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이 버그는 중국, 일본서버 기준 2020년 6월 18일 점검 이후 해결되었다.
4. 스킨[편집]
4.1. 바닷바람의 fleuron[9][편집]
파일:Richelieu_skin.jpg
「아무리 아이리스의 가르침이라도 여가를 즐기는 것까지 금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모두 같이 마음껏 즐기도록 해요.
이것 또한 하늘의 은총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
Live2D 사양이다. 모션 중 바카야로이드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나름 네타로 언급된다. # 입수 대사를 들어보면 에밀 베르탱이 골라줬다고 한다. 자유 아이리스의 모티브인 프랑스가 이탈리아와 더불어 유럽에서 패션으로 몇 손가락에 꼽히는 국가임을 의식했는지 모델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평범한 원피스형 수영복 같지만 옆라인 맨살이 드러나있어서 원피스와 모노키니 사이의 느낌을 준다.
일러는 물론 라투디도 굉장히 잘 뽑혀서 호평이 많다
중섭 4주년 방송에 따르면 중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킨 1위라고 한다.
4.2. 상록 Rêve prophétique[10][편집]
파일:상록_Rêve_prophétique.png
「믿으세요. 속죄하세요. 그리고 기도하세요. 찾으세요. 빛이 비추는 길을, 행복을 얻는 새로운 하루를.」#
2021년 신년 스킨으로 나왔다. 수영복과 마찬가지로 Live2D 사양.
5. 대사[편집]
-수영복 스킨 대사
입수시
이 수영복──네, 에밀이 골라준 수영복을 처음 입어본 건데, 솔직히 생소해서......에밀이 골라준 거니까, 장난으로 이상한 수영복을 입힌 거라곤 생각 안합니다만, 지휘관...지금 그 눈은 대체?
로그인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치...지휘관, 센스 좋네요.
상세확인
아이리스의 가르침에선 그 어떤 것도 날개를 펴기 전까진 금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다들 마음껏 즐겨요. 이것도 하늘이 내리는 축복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메인1
잠깐 바다에 갔다올게요. ......후후, 확실히 평소랑은 이미지가 좀 다르네요. 지휘관도 같이 어때요?
메인2
무더위에는 빙과가 딱이네요...덩케르크한테 다음엔 좀 더 많이 준비하게 해볼까요...
메인3
장 바르는....역시 평소부터 좀 더 같이 있어주는게 좋아보이네요......하아......
터치1
이건... 어디로 데려가주시려는 건가요?
터치2
수영복이면 무방비해질거다──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몸에 좋으실 겁니다.
사랑
이렇게 바닷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해변을 같이 걷는 것......Agreable. 후후후. 이건 좀처럼 얻기 힘든 체험이네요. 지휘관, 이 추억을──당신과 함께한 추억을, 소중히──
모항귀환
제 부재가 당신께 부담이 되는건 바람직하지 않죠. 도움이 되어드릴 게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위탁완료
전망이 좋네요. 마침 여기서 귀한하는 위탁조가 보일거에요.
6. 기타[편집]
『빛과 그림자의 아이리스』 이벤트 스토리에서 자유 아이리스 세력의 리더로 등장했다. 이때는 못 나왔지만 가스코뉴의 미사용 대사에 리슐리외와의 상호작용이 있음이 알려져 획득 가능 캐릭터로 추가될 떡밥이 존재했다. 그리고 2020년 5월 18일 등장이 확정되었다.
설정상 자매인 장 바르와 동일한 일러스트레이터인 ASK가 리슐리외도 담당했다. 성우 또한 같은 이노우에 마리나가 담당.
처음 이벤트 스토리상에서만 나왔을 때와 이미지만으로는 전형적인 엄진근한 종교인스러운 심심하거나 꽉 막힌 캐릭터로 나오는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정식 캐릭터로 나온 뒤에는 공적으로는 추기경으로서 진중하고 근엄하게 행동하지만 사적으로는 소탈하고 애교있는 갭 모에 요소를 통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수영복 스킨에서는 평소와 다른 사적인 모습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서약 후 EX 대사에서는 한층 더 소탈과 애교를 드러낸다.
이름의 기원이 된 추기경이자 재상인 리슐리외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아꼈기 때문인지[11] 모항 대사에서도 지휘냥을 언급하거나 스킨에 고양이가 함께 있다. 메인 2 EX 대사에서는 아예 지휘냥이 어떻게 지휘관을 잘 따르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쥬스타그램에서는 잇센에게 초대받아 훠궈를 먹고 감탄하는 반응을 보여줬다.
7. 둘러보기[편집]
[1] 꽃무늬 장식이나 모양을 뜻하는 프랑스어.[2] Rêve는 꿈꾸다, 몽상하다는 의미가 있고, Prophétique에는 예언, 예측, 예견하다는 의미가 있다.[3] 원래는 지휘관이 구조된 걸로 나왔지만 변경되었다.[4] 검붉은 연기 덕분에 피아 식별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마르세예즈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 상대를 리슐리외로 착각하여 왕관을 던져보내 그대로 사라져버리며, 이후 진행된 전초전 스토리를 통해 시나노의 꿈 속에서 마르코 폴로 및 또다른 배후 세력이 세인트 헬레나 섬 왕관 쟁탈전의 주동자였음이 암시되었다.[5] 사실 리슐리외가 이끌고 나타난 원군 중에는 클레망소 본인이 이끄는 심판정의 전투 천사들도 함께 있었기에 처음부터 장 바르가 리슐리외 휘하의 아이리스에 돌아갈 수 있도록 판을 짜둔 셈이다.[6] 일반적인 화재상태와 별개의 상태이상이므로 화재상태와 중첩이 가능하다[7] 스킬 발동 확률이 극악인데다가 380mm 4연장포 Mle1935는 장 바르가 아니면 굳이 장비할 필요가 없으며, 리슐리외는 성능 항목에 적혀있듯이 406mm 3연장포 MK6를 주로 장비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변수로 작용될 가능성은 한없이 낮고, 단순히 역사적 고증을 이용한 이스터 에그 수준의 이색 스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8] 캐터펄트 작전 이후에 발발한 다카르 해전에서 연합함대의 퀸 엘리자베스급 4번함 버람과의 포격전 당시 장전중이던 탄약이 2번 포탑 내부에서 유폭되어 주포가 손상된 사고를 고증한 것으로 보이며, 전함소녀의 리슐리외 또한 이와 관련된 특수한 고증으로 고장난 주포를 기본 장비로 지니고 있다.[9] 꽃무늬 장식이나 모양을 뜻하는 프랑스어.[10] Rêve는 꿈꾸다, 몽상하다는 의미가 있고, Prophétique에는 예언, 예측, 예견하다는 의미가 있다.[A] A B C D E F G H I EX 대사들은 서약시 해금[11] 14마리나 키웠으며, 자기의 고양이들이 죽을 때까지 돌볼 수 있는 하녀를 1명 뽑아 고양이와 같이 지낼 집과 연금을 유산으로 줬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