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니(벽람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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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로열 네이비 소속 전함이며, 실제 역사 속 영국 소속 군함 로드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2. 설정[편집]
이름의 유래는 미국 독립전쟁 당시 활약한 영국 제독인 브리지스 로드니다. 마찬가지로 영국 제독이던 호레이쇼 넬슨에게서 이름을 따온 넬슨의 동생으로, 전형적인 금발 트윈테일 츤데레 아가씨인 넬슨과 대조되는 나긋나긋하고 온화한 이미지의 요조숙녀 아가씨이지만 실제 비스마르크 추격전에서 2km까지 접근해 포격을 날린 일화[1] 때문인지 싸움이 되면 상당히 과격해진다는 소문이 진수부 내에 돌고 있는 듯 하다. 본인은 이 소문을 부정하고 있지만, 큰 피해 대사에서 화력을 좀 더 높여도 되냐고 묻거나, MVP 대사에서 어느샌가 탄약을 다 써버렸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소문이 아니라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빅 세븐의 이름에 걸맞는 거유를 가지고 있다. 일반 스킨에서도 그 거대함을 느낄 수 있지만,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면 더욱 강조된다. 대놓고 본인도 강조한다.
전투 시작 시의 대사인 '네! 여러분이 의무를 다하기를 로드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는 넬슨 전투시작 대사 '모두가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를 기대할게.'라는 대사의 맞장구.
공식 코믹스 <아주르레인 저속전진!> 11화의 주역으로 나왔는데 나긋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수박 깨기에 참가하면서 전 포탑을 이용해 수박을 묵사발로 만드는 화력덕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크로스웨이브 설정에서는 상기의 비스마르크 추격전에 대한 일화를 반영한 설정이 명확해졌는데, 정정당당한 싸움에서 자웅을 겨루는 것을 선호하는 무투파이며, 한때 세계 친선 경기에서 비스마르크를 탈락에 몰아넣은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의 비스마르크는 세이렌의 힘이 없었고 죽이기 위한 싸움은 아니였겠지만 한 진영의 리더를 이겼다는 설정이 붙은 것.
3. 성능[편집]
초반부터 고해역 클리어에 유용한 BIG SEVEN 전함. 동형함인 넬슨와 비교하면 화력 관련은 완전히 동일하지만 탱킹 관련 스탯이 로드니가 약간 떨어진다. 하지만 매우 적은 차이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다. 그외 자세한 성능은 넬슨 항목을 참조하자.
이상하게도 똑같은 빅세븐인 콜로라도급 3자매(콜로라도, 메릴랜드, 웨스트 버지니아)에 비해서 넬슨급의 성능이 더 좋다. 차후 이벤트로 해금되는 콜로라도급과는 달리, 높은 드랍율로 초보시절부터 정들었을 로드니를 버리고 육성할 필요는 없다.
3.1. 능력치[편집]
3.2. 한계돌파 효과[편집]
3.3. 스킬[편집]
4. 스킨[편집]
4.1. 미래의 Ms.시사이드[편집]
지휘관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만, 입어보니 역시 조금 부끄럽네요... 지휘관님, 저에게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주시겠어요?
상점에서 800다이아로 구매 가능하다. 안고있는 공모양 튜브위에는 넬슨급의 특징인 정면배치 주포가 형상화 되어있다.
한국 서버에서는 2018년 7월 초 수영복 스킨 잠정 판매 중단 결정으로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다가 8월 1일자로 서비스 연령 등급을 18세 이상으로 재조정하면서 다시 판매가 재개되었다.
4.2. LAWSON 콜라보[편집]
중섭에서만 진행하게 되는 콜라보레이션.
일본 로손은 이미 함대 컬렉션이랑 진행하고 있기에 벽람항로와의 콜라보는 중섭에서만 한다.
머리를 묶은 리본이 넬슨과 같다.
2019년 1월 10일 업데이트로 유다치 LAWSON 콜라보에 맞춰 복각되었었다.
4.3. 행복의 전당[편집]
"지휘관과 같이 있는 날은 매일이 기념일... 후후, 이렇게 부끄러운 말은 조금 삼가도록 할게요~ 말하지 않아도 지휘관은 저의 마음,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웨딩 스킨으로 중섭 4주년 기념 방송 때 흑백처리된 실루엣만 나와 궁금증을 일으켰던 스킨이다.
2021년 8월 12일 점검 후 고유 음성이 생겼다.
4.4. 완벽한 가인[편집]
"다녀오셨나요. 이 향기는 이스트 글림의 차랍니다.... 네, 동료들이 추천해준 좋은 것이랍니다."
춘절 스킨이다. 처음 공개됐을 때 일러스트레이터가 동일한 유니콘과 닮은 거 같다며 성장한 유니콘 드립도 나왔다.
5. 대사[편집]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6.1.1. 아주르 레인 미속전진![편집]
4화에서 메인으로 등장. 빅 세븐다운 거유를 자랑하며, 시작함들이 가르쳐준 수박깨기의 룰을 잘못 이해해서 일대를 함포로 챙겨왔던 식재료와 함께 쑥대밭을 만들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3][4] 이후 바비큐 준비를 돕기 위해 바다에 함포를 쏘아올려 물고기 비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야나미와 성우가 같기 때문에 타이치 요우의 분량이 확 늘어난 편이고 성우 본인도 트위터에서 그걸 언급했다.
7. 기타[편집]
스킬명인 'BIG SEVEN'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미국 일본 영국의 16인치 주포 탑재함 7척[5] 을 가리키는 단어로 함대 컬렉션의 나가토 대사로 유명해졌다. 자세한건 빅 세븐 참조.
2017년 11월에 실시한 인기투표 예선에선 일본서버 A조, 중국서버 C조로 참가했으나, 양쪽다 7위으로 본선 탈락되었다.
(일본서버 순위결과 발표의 코멘트는 언니인 넬슨.)
일본서버 500만 돌파기념, 18년 8월 신규유저에게 로드니를 지급했었다.
호감도 호감일 시 하는 대사 "상하관계는 확실히 하지 않으면 큰일이 벌어질 때도 있죠. 예전에 이런 일이......하지만 로드니와 지휘관님이라면 괜찮아요."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이다. 일단 상하관계를 언급한다는 점에서 서버를 막론하고 인버고든 항명 사건을 의미하는게 아닌가 하는 여론들이 있는데, 문제는 저 대사의 모티브가 인버고든 항명이라면 그 항명에 가담해서 상부를 거역한 당사자인 로드니가 상하관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모순적인 설명이 되기 때문에 인버고든 항명이 모티브일 가능성은 낮다.[6]
한가지 가장 가까운 가능성이 있는 것은 다름아닌 비스마르크 추격전이다.
당시 영국 함대가 어딘가로 향하던 비스마르크와 프린츠 오이겐을 포착하고는 선제공격을 날렸을때 독일 함대 지휘관이었던 귄터 뤼첸스 제독은 '영국의 주력함대와의 교전은 가급적 피하고 통상파괴작전을 우선시하라'는 상부 명령에 따라 추격해온 영국 함대(순양전함 후드, 중순양함 노포크)에 맞대응하기보단 떨쳐내고 목적지로 향하려했으나 비스마르크의 함장 에른스트 린데만 대령을 비롯한 함정 승무원들은 우리가 왜 당하고만 있어야 하냐며 이 명령에 불만을 품었다. 결국 평소 독불장군이라 인망이 전혀 없었던 제독의 명령보다 수병들과 가까워서 인망이 높았던 함장과 결탁하여 제독의 명령을 씹어버리고 반격을 날렸는데 이로 인해 후드가 격침당했고, 결국 빡쳐서 눈돌아간 영국이 비스마르크를 향해 실사판 버스터 콜을 시전하게 만들었다.
즉 함대 지휘관과 함정 승조원들 사이의 상하 관계가 명확하지 못해 제독보다 함장을 더 따랐던 결과[7] 후드는 격침시켰지만 후폭풍으로 결국 비스마르크 자신도 영국의 모든 군함들의 어그로를 끌어버려 다구리로 침몰하는 비극이 발생했기 때문에 바로 그 비스마르크 추격전에 참전했던 로드니가 상하관계의 중요성을 운운한다고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후드와 같이 출전하면 "후드 언니, 망설이면 안되는거에요!"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역시 앞서 서술한 선제공격 당시 후드가 전 함포를 동원해 공격하지 않고 전방에 위치한 함포만으로 공격하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기 때문에 비스마르크에게 반격할 시간을 벌어줌으로서 후드가 격침당하는 비극이 발생했기 때문에 하는 대사이다.[8]
같은 황가 소속 거유 아가씨처럼 은근히 지휘관을 유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스킨에서 특수터치를 하면 ‘집무실에서는’ 그러면 안된다는
같은 함선끼리는 같이 등장한 언니함이라고 할 수 있는 넬슨과의 자매콤비로 엮이는 경우가 많으며 비슷한 느낌의 일러스트리어스와도 자주 엮인다. 가장 자주 엮이는 건 언니인 넬슨이지만 적대 상황으로 가면 비스마르크 추격전 당시 비스마르크에게 막타를 넣은 것이 로드니였던 만큼 이 일화가 반영되어 비스마르크가 로드니를 적대시하는데 로드니는 비스마르크와 잘 지내려 하는 모습으로도 자주 그려지며 음지쪽에서는 로드니가 비스마르크를 음지스러운 방법으로 격침하는 모습들도 나오면서 자주 엮인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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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병과 보병간의 싸움에서는 가장 좋은 저격소총조차 유효사거리가 1km를 오가는 수준이라 2km면 상당히 먼 거리라서 초장거리 저격기록으로 분류하지만, 전함의 함포는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전함과 전함간의 싸움에서는 5km 내외까지만 접근해도 교전수칙상 '초근접했다'고 분류한다. 그러니 5km도 아니고 2km까지 접근한건 상당히 근접했다는 뜻이 된다. 보병간의 싸움으로 치면 거의 20m 간격까지 근접한 셈.넬슨급의 16인치 함포의 경량 철갑탄 최대사가리가 50km 유효 사거리가 45km 내외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2] 넬슨은 넬슨의 함명의 어원인 호레이쇼 넬슨 제독이 실제로 말버릇이 매우 거칠었다는 점을 반영한 설정이다.[3] 깨알같이 스킬 시전 대사인 "적에게는 자비를 보일 필요는 없겠네요"를 입에 담는다.[4] 이때 수영복을 입은 그라프 체펠린이 미니 캐릭터로 깜짝 등장한다.(...)[5] 미국의 콜로라도,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일본의 나가토, 무츠. 영국의 넬슨, 로드니[6] 뭣보다 인버고든 항명 사건은 애초에 상부에서 부당하게 수병들의 임금을 대폭 삭감해서 수병들이 이에 항의한 사건으로 명백히 수병측이 아닌 상부측에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상하관계가 철저하다고 좋아질 사건이 아니였다. 실제로 임금 삭감율을 낮추기로 합의하고 사태가 진정된 이후 항명에 가담했던 승조원들은 다시 충성스럽게 복무했다. 즉 수병들이 항명에 가담한건 충성심과는 별개의 문제였던 것.[7] 제독이 함장에게 명령하여 함정의 타나 기관을 지휘하는 것은 가능해도, 타나 기관에 대해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은 월권 행위지만, 지휘를 거부한 비스마르크의 함장 및 승조원들의 행동은 명백한 하극상이다.[8] 후일 전문가들은 당시에 후드가 모든 함포를 동원해 적극적으로 공격했더라면 비스마르크와 프린츠 오이겐에게 충분한 피해를 입히거나 가라앉힐 수 있으므로 이들이 문제의 반격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서 후드가 허망히 침몰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그러나 비스마르크의 제원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개장 시기가 계속 미뤄지며 제대로 된 개장을 하지 못한 구형 순양전함으로 대응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추측되는 신형 전함과 싸워야했던 영국 입장에선 이 판단이 정확한 판단이기도 했다.[9] 사실 물 위를 움직일 수 있는 건 의장 덕분으로 치명타를 입어 의장이 무력화가 된 후드나 비스마르크가 가라앉는 묘사가 스토리에서 나온만큼 수영을 배울 필요가 있기는 하다. 로드니는 수영 교습을 핑계로 유혹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