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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에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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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비 에슈콜(לֵוִי אֶשְׁכּוֹל, 1895년 10월 25일 ~ 1969년 2월 26일) 은 이스라엘의 정치인이다. 원래 이름은 레비 이츠하크 슈콜니크(לוי יצחק שקולניק)이며, 1963년부터 1969년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때까지 이스라엘의 제3대 총리를 지냈다. 총리 재임 중 사망한 첫 이스라엘 총리이다.
2. 평가[편집]
이스라엘에서의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역사상 최고의 승리인 1967년 6일 전쟁을 비롯하여 이집트 등 주변 중동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계속 승리하고, 영토를 아주 많이 획득하여 오늘날까지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
일부에서는 초대 수상이자 국부격인 다비드 벤구리온에 버금가는 지도자로까지 높이 평가한다. 벤구리온이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설립했다면 에슈콜은 그 국가를 확장시키고 강하게 만들었다는 것. 그러나 현대 사학자들 중에서는 쓸데 없는 전쟁으로 국고를 바닥낼 뻔했던 전쟁광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이스라엘의 '핵 모호성' 정책을 정립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재임 중인 1960년대에 미국측에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핵무기를 도입하는 첫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던 것이다.[2] 이 방침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3. 기타[편집]
그의 이름이 붙은 장소로 베에르셰바 근처에 있는 에슈콜 국립 공원과 예루살렘 동쪽의 도시 (제3차 중동 전쟁으로 획득한 곳) 라마트 에슈콜이 있다.
[1] 지금의 우크라이나로, 키이우 근교 소재[2] 이 말은 1) 공개적으로 핵무기 개발 의사나 능력을 과시하지는 않되 비밀리에 핵개발을 진행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2) 중동에서 다른 나라(예컨대 이란)가 먼저 핵무장을 공식화하면, 이스라엘도 얼마든지 핵무장을 공개할 수 있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