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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덴 쇼군/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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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라이덴 쇼군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목록[편집]
2.1. 게임 내[편집]
2.1.1. 스토리 외적 요소[편집]
- 쿠죠 사라와 함께, 원신의 첫 번째 번개 속성 신규 추가 캐릭터이자, 첫 번째 번개 속성 "장병기" 캐릭터이다. 하지만 사실상 범위 좀 넓은 한손검 모션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장병기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이질감이 있는 편이다.
- 4국 공통으로 인형인 쇼군과 본체인 에이의 연기톤이 확연히 다르다. 쇼군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대사에 비해 에이는 친절하고 상냥한 톤이다.
- 풀네임 라이덴 쇼군(
雷電 将軍 )은 한자 표기 뜻 그대로 "뇌전 장군"을 의미한다. 풀자면 "천둥 번개 장군". 본명 라이덴 에이(雷電 影 )는 해석하면 "뇌전 그림자"라는 뜻이다. 이름의 뜻에서 선대의 카게무샤 출신임을 암시한다. 일본어상 영원(永遠 / えいえん, 에이엔)의 영(永)과 발음이 동일하기 때문에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고도 볼 수 있다.
- 일본어판에서는 1인칭은 와타시(私), 2인칭은 아나타(あなた). 일본어판은 존칭~반존칭을 사용하는 반면, 한국판은 확실하게 하대 표현을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table width=400><table bordercolor=#8a3eab,#010101><rowbgcolor=#fff,#1f2023> {{{#!wiki style="margin: -5px -10px"
- >寝るが内に 見るをのみやは 夢と言はむ
잠든 동안 보이는 것들만을 꿈이라 하나
はかなき世をも うつつとは見ず
덧없는 이 세상도 현실로 보이지는 않으니
일어판 플레이 PV 2분 18초 부근
- 머리에 장식된 꽃은 도라지꽃으로 보인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
- 전반적으로 이펙트들이 화려하다. 상시 떠있는 등 뒤의 광륜, 화면 전체가 암전하는 컷씬 등. 오죽하면 캐릭터 PV 영상에선 광과민성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시청에 주의하라는 문구를 붙여놨을 정도. 거슬린다면 그래픽 너프를 감수하고 블룸 효과를 꺼버리면 된다. 등 뒤의 광륜은 2.2 패치에서 밝기가 줄어서 보기 편해졌다.
- 원소 전투 스킬이나 원소 폭발의 이펙트는 단순한 보라색 번개가 아니라 별이 가득한 우주처럼 묘사된다. 영상[2] , 부분적으로 사실임이 작중에서 언급되었다.[3] 별하늘 관련 기타 떡밥은 항목 참조.
- 특성창에서 볼 수 없는 숨겨진 4번째 특성이 하나 있는데, 요리를 못한다. 호두처럼 잘해도 요리를 태워먹는 수준이 아니라 요리 기능이 아예 막혀있으며 덕분에 유일하게 특수 요리도 없다. 관련 대사[4] 를 보면 본체든 인형이든 요리와는 거리가 먼 듯. 다만 전설 임무 2장에서 차를 우리는 모습으로 보아 차 달이는 정도는 할 줄 아는 모양.
- 라이덴 쇼군의 궁극적 무예라 일컬어지는 "무상의 일태도"는 그녀가 가슴 속에서 꺼내는 타치를 가리키는 말이 아닌 그 타치를 통해 펼치는 비검을 가리킨다. 실제로 라이덴 쇼군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이 타치에 "몽상의 일심"이라는 이름이 별개로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몽상(夢想)의 일심(一心)'이라는 이름은 전대 번개의 신이 꿈같이 아름다운 이나즈마와 함께 공존하는 거룩한 마음을 증명하고자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라이덴 쇼군은 '무상(無想)의 일태도'가 아닌 '몽상(夢想)의 일태도'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일본어 기준으로 두 단어의 발음이 무소우(むそう)로 동일한 것에서 비롯한 언어유희다. 이나즈마의 모티브가 일본이므로 잘 들어맞는 편.
- 한 번도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살아본 적 없기 때문인지, 상식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으며 민생에 대한 인식은 커녕 기본적인 세상 물정도 잘 모른다. 허구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픽션의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자신이 찍힌 사진을 보자 잠깐 동안 존재론적 혼란까지 겪을 정도.[6] 때문에 다른 두 신과 달리 인간 세상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7] 모라 자체는 알고 있긴 하지만 직접 쓸 일도 없었으니 한 푼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8]
- 선계에서의 대사 중에는, 여행자에게 대련을 신청하면서 에이가 아닌 쇼군인 척하며 연기를 하는 등 의외로 엉뚱한 면이 있다.
- 토마의 신의 눈이 빼앗길 뻔한 것에는 자신의 책임도 조금 있긴 하지만 사과는 역시 쇼군이 하는 게 낫겠다고 하다가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딴지 걸리고는 제대로 반성하겠다고 하는 등, 허당스럽거나 아이같은 면모도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웃음 포인트로도 볼 수 있지만, 단 것을 좋아하는 면모도 함께 보면 든든한 언니에게 의지하던 여동생으로서의 면을 완전히 지우지 못한 것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 양손잡이인듯 하다. 스토리 컷신 중 일태도를 왼손으로 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나즈마 스토리 초반부에 일태도를 뽑을 땐 오른손으로 뽑지만 일심정토에서 여행자를 쓰러뜨린 후 현실로 돌아왔을 땐 왼손에 쥐고 있으며, 이나즈마 후반부 어전시합에 패배한 시뇨라를 심판할 때에도 왼손에 쥐었다. 인게임 모션에서도, Q스킬 일태도 사용 중 평타 5타 후 왼손으로 납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단 음식을 좋아한다. 곳곳에서 '쇼군 말 듣지 마라', '단 게 영원함의 방해가 될 리 없다', '이가 썩으면 갈면 되는 거 아니냐' 등 대놓고 단 것에 환장하는 대사를 친다. 전설퀘 1막에서 우연히 맛본 단 음식인 경단 우유도 대단히 호평했다.[9] 단 음식 한정으론 자제력도 별로 없는지, 여행자가 단 음식을 제지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은 국가 최고 권력자답게 내킬 때마다 단 것을 요구하면 아랫사람들이 제깍제깍 가져다 바쳤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바람의 신과 쿠죠 사라 정도.[10]
- 술을 좋아하는 다른 두 신과는 달리 술을 좋아한다는 설정이나 술버릇과 관련된 일화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주면 잘 마시기는 하는 듯.
- 별자리 모양이 정육각형 형태로 매우 깔끔하여 호평받는다. 기존 별자리 모양은 비대칭 오각형으로 깔끔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에 대한 불호 의견을 제작사 측이 발 빠르게 반영한 것.
-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드래곤 스파인에서도 입김이 나오지 않는다. 이전에도 알베도에게 같은 버그가 발생했던 적이 있다. 다만 출시 후 1버전 만에 패치된 알베도와는 다르게 1년이 훨씬 넘어도 그대로인 데다 이후 출시된 방랑자까지 입김이 나오지 않는 걸 보면 버그가 아니라 정말로 인형이라 호흡이 필요 없거나, 호흡을 흉내내기는 하되 인형이라 내쉬는 숨이 따뜻하지 않아서 김이 안 보이는 듯하다. 후에 출시된 방랑자의 캐릭터소개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다.[11]
- 시바견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속세의 주전자 동물 아이템 중 하나인 시바견의 설명에 따르면, 이나즈마의 쇼군이 시바견을 매우 총애했다고 나온다. 과거의 일이거나 다른 쇼군(라이덴 마코토)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이후 라이덴의 PV에서 타로마루로 보이는 시바견이 같이 모습을 비췄다보니 반쯤 확증.
- 생일이 되면 여행자한테 직접 편지를 쓰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라이덴 쇼군만 야에 미코가 대신 편지와 함께 당사자에게 줄 선물을 여행자한테 전달하는 식으로 편지가 왔으나, 2023년에는
드디어에이 본인이 편지를 직접 써서 보냈다. 허나 요리를 못하다보니 이번에도 그냥 이나즈마 요리를 선물로 보냈다.
- 인형 쇼군을 두고 기능을 금지시켜 뒀다거나 조작 미스라거나 구조가 복잡해서 조금만 수정해도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는 표현이나, 야에 미코가 에이를 방구석에 틀어박힌 히키코모리처럼 묘사하는 등, 묘하게 프로그래머 속성이 있다.[12] 캐릭터의 속성이 번개, 즉 전기라는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 2.0 마신 임무 내에서 이벤트성 보스로 등장한다. 2.5버전이 되면서 모든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 주간보스 마가츠 미타케 나루카미노 미코토로 등장하게 되었다.[13] 이 때문에 타르탈리아와 더불어 적대 캐릭터 출신이자 보스로 등장한 적이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며 처음으로 여행자와 대결하는 집정관이다.[14] 허공을 베어 균열을 낸 다음 거대한 토리이들이 솟아나 있고 지평선 너머로는 검붉은 행성이 보이는 스산한 아공간에 가둬 일기토를 걸어온다.#
체력을 20%~25% 정도 깎으면, 엄청난 기운을 폭발시켜 화면이 잠깐 흑백으로 변하며, 이후 여행자 이외의 캐릭터들의 모든 스킬을 봉인하는 권능을 사용한다. 안수령을 모티브로 한 패턴으로, 신의 눈을 봉인하기 때문에 신의 눈을 사용하지 않는 여행자만이 원소를 사용할 수 있는 것. 여행자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원소 스킬, 원소 폭발 아이콘에 사슬이 휘감겨 봉인되어 있는 연출이 생긴다. 법구의 평타와 원소가 부여된 활의 조준 사격이 가능한 것과 신의 눈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집정관 캐릭터의 스킬마저 막혀버리는 점은 스토리상으로 여행자 홀로 갇힌 상황이라 다른 캐릭터들의 참전 자체가 게임 플레이적 허용이므로, 적당히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 봉인으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저 스토리 전에서는 라이덴 쇼군 본인도 막힌다.
체력이 30% 정도 깎이면, 자세를 잡고 기를 모으며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고 곧 신벌이 내려진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투가 종료되고 컷신이 나온다. 이벤트 보스 중 최초로 여행자가 완전히 제압당해 정말로 신상에 묻힐 위기를 맞는다. 여태 이벤트 보스는 정신을 차리게 하거나 다시 봉인하는 등 여행자 측의 승리로 끝났다.
해당 전투는 캐릭터 육성이 아직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대시 무적을 이용해 회피해야 하는 패턴이 많고 피격 데미지도 매우 크기 때문에 컨트롤이 미숙할 경우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체력을 일정수치만 깎아도 된다 해도 보이는 체력수치가 과하게 높다보니 스토리를 진행하는 유저들 입장에선 통곡의 벽 수준이었다. 해당 문제는 3.0 업데이트때 완화되었는데, 체력을 일정 수치까지 감소시키지 못한다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자동적으로 신의 벌 메시지가 뜨게 되면서 해결되었다. 이 경우 스킬 봉인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후 여행자는 이나즈마의 지명수배범이 되므로, 3막 완료 전까지 이나즈마 본성/텐료 봉행 쪽의 출입이 불가능해진다. 신의 눈동자 하나가 이나즈마 성 안에 있으니 라이덴과 싸우기 전에 미리 먹고 가는 것이 좋다. 다만 쫓아내는 병사는 “아시가루 순찰병”이라고 표시된 병사뿐이고 인식 범위도 넓지 않아서 적당히 돌아가면 들어갈 수 있다. 천수각도 당당하게 정면돌파 가능. 번개 신의 조각상 앞에도 순찰병이 있지만, 그쪽은 쿠죠 카마지를 볼 일 없으면 갈 일 없다. 성 안에 위치한 눈동자는 성안이 아니라 이나즈마 성 가장 높은 건물 지붕 위에 있다. 이나즈마 성 건물은 처마가 존재하여 등반으로 올라가기 힘들다. 바위행자, 벤티, 종려, 각청, 카즈하, 방랑자 없이는 먹는 것이 어렵다. 그래도 성을 등반할 때 있는 NPC는 여행자를 쫓아내는 NPC가 아니므로 입구 순찰병만 조심하면 눈동자 먹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 현재까지 나온 원신의 모든 캐릭터들 중 야에 미코와 함께 붕괴3rd의 오마쥬가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난 캐릭터다. 이 캐릭터로 인해 원신과 붕괴 세계관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떡밥이 무성한 편인데, 이후 등장한 캐릭터들은 붕괴와의 연관성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 파티 설정 대기모션은 캐릭터 PV 끝자락에서 여행자와 대치할 때의 포즈이다.
2.1.2. 스토리 내적 요소[편집]
- > 영원만이, 천리에 가장 가깝도다.
-
라이덴 쇼군 캐릭터 PV - 악몽
- 이나즈마 서막 PV, 스토리 컷신 등에서는 한손검인 타치를 사용했으나 보스전에서는 장병기인 나기나타를 들고 싸우는 등, 사용 무기에 대한 묘사가 오락가락해서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다. 최종적으로 장병기 사용 캐릭터로 확정되었으나, 원소 폭발을 발동할 시 타르탈리아처럼 일정 시간 동안 타치를 사용한다. 이는 일심정토 내부의 에이가 타치에 의식을 담아서만 현실에 나갈 수 있는 설정을 반영한 연출로 추정된다.[16]
- > 지난 날의 그림자엔 덧없는 꿈만이 남아 있도다. 천하인의 마음은 영원한 적막에 빠져있네.
이것은 수안 의식 당일, [일심정토]에 남아있던 잔상이다.
-
라이덴 쇼군 캐릭터 PV - 악몽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두 선배 신인 바르바토스와 모락스는 비슷한 수준의 이별을 겪었음에도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면모와 비교되면서 철없는 사춘기 여고생, 징징이 밈이 추가로 붙는 중이다.[20] 설상가상으로 메인 스토리도 엉성하게 끝나면서 해당 이미지는 더더욱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친구들, 소중한 인연들과의 이별을 그저 달관했던 벤티와 종려하고는 다르게 친구들과 가족을 잃고 스스로를 감금시켜 버린 에이가 더 인간적이고 공감되기 쉽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후의 속세를 전혀 돌보지않고 메인스토리에서의 발언과 행적탓에 역으로 여태나온 신들 중 가장 비인간적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편. 굳이 차이점이라면, 앞의 두 신은 세상과 이별을 대하는 태도가 실로 자신의 원소에 걸맞는다는 것[21] 과 달리 라이덴은 이를 부정하고 있다는 점.[22]
- 최초로 주인공과 대립하는 마신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메인 스토리상 여행자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현역 집정관이다.[23] 첫 등장 때부터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감추지 않기에, 앞서 나온 바람, 바위의 신들과 달리 소개문에서 직업을 위장하지도, 신의 눈을 모조한 장식을 달고 있지도 않다.[24] 이는 이후에 공개된 나히다 또한 마찬가지.
- 이나즈마 메인 스토리가 완성도 측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으며, 해당 스토리의 최중요인물이자 최종보스였던 라이덴 쇼군 또한 스토리적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스토리를 진행하면 쇼군은 인형, 에이가 진짜 인물의 이름이며 대사창에서 이름도 다르게 나옴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현된 "라이덴 쇼군"이 인형 쪽인지 에이 쪽인지에 대해서 혼란이 조금 있었는데, 에이의 원래 육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참전하는 건 인형이고, 쇼군 인격의 대사와 에이 인격의 대사가 둘 다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인형이 활동하다가, 상황에 따라 에이의 인격이 직접 컨트롤을 잡는 것을 알 수 있다.[25]
- 본인의 전설 퀘스트와 캐릭터 대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쇼군이 아닌 실제 에이의 성격은 소탈하고 나긋나긋하며 유한 성격이다. 기존의 고압적인 쇼군의 이미지와는 천지차이라, 갭 모에가 느껴진다며 이미지가 좋은 쪽으로 급부상했다. 반면 기존 쇼군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좋아했던 사람들은 무시무시함이 줄어들었다며 한탄하기도. 특히 이런 라이덴 쇼군의 갭모에에 불호를 표하는 측에서는 메인 스토리와 전설 퀘스트에서의 라이덴 쇼군의 괴리감을 비판하는 의견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라이덴 쇼군의 작중 행적의 평가 문서 2.1문단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 스토리 제 2장 3막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속세의 주전자에서 인사 또는 잡담 대사가 전혀 없고 "이 몸은 속세의 정원을 방문하러 잠시 머물 뿐이다."라는 대사를 친다. 이는 주전자에 입주한 게 인형의 몸을 가진 고압적인 쇼군의 인격이기 때문인데, 2장 3막을 클리어하면 에이의 인격이 나와 정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 캐릭터 이름도 라이덴 쇼군에서 에이로 변경된다.
- 출시 전부터 외모가 흡사한 스카라무슈와의 관계성이 주목받았는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라이덴 에이 본인이 만들어낸 프로토타입 쇼군 인형이다. 에이는 스카라무슈를 쿠니쿠즈시(国崩)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 오래전에 신의 심장을 버렸기 때문에 집정관이 아니다. 즉 작중 보여주는 강력한 모습은 전부 신의 심장 없이 스스로 행사하는 마신 본연으로서의 힘이다. 사용하지 않는 신의 심장은 인형인 쇼군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써먹으려 했으나 개조가 어려워 포기하고, 아무렇게나 처분할 수도 없으니 친구인 야에 미코에게 맡겼으나, 현재로선 스카라무슈의 손에 넘어갔다. 어떤 모양의 체스말인지 2장 종료 시점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 맥거핀으로 남는 듯 했으나, 이후 우인단 PV(한겨울 밤의 광대극)에서 흰 나이트가 쓰러뜨린 검은 폰에 불나방이 앉는 장면이 묘사됨에 따라, 라이덴의 신의 심장은 나이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었다. 그러나 수메르 마신 임무에서 번개의 신의 심장은 비숍으로 밝혀졌다. 비숍은 시작한 색의 칸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데다, 쌍둥이끼리 어떻게 해도 서로 만날 수 없기에 라이덴에게 딱 맞는 말이기는 하다.
- 그동안 라이덴에게 신의 심장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엉뚱하게도 옆집 바위신의 위상이 간접적으로 상승했다. 순수한 마신의 힘만으로도 저 정도의 압도적인 무력 행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집정관이 되기 전부터 굴지의 무신이라고 평가받았던 바위신인 만큼, 신의 심장이 없는 현재 상태에서도 라이덴과 비슷한 최정상급의 강자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 수메르의 쿠사나리 화신까지 포함해 모습을 드러낸 4명의 신 중 유일하게 가장 오래 자기 지위를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바르바토스는 게임 시점에서 아주 오래 전 몬드 통치를 몬드인들에게 넘기고 방랑을 떠났으며, 모락스는 암왕제군의 신분을 버리고 죽음을 가장한 뒤 은거, 부에르는 500년 동안 갇혀있으며 외부에 직접 나가지 못하는데다 통치는 커녕 숭배도 받지 못하다가 여행자와 동료들이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현자들을 몰아내고 우인단도 철수한 뒤에야 간신히 통치권을 갖게 되었다. 그에 반해 라이덴 쇼군은 수메르까지 스토리가 전개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지도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27]
2.1.2.1. 고전 문화 재현[편집]
2.1.2.1.1. 불교적 해석[편집]
* 원소 전투 스킬 : 「
神変 ·悪曜 開眼 」, 직역하면 "신변 · 악요개안"이며 "신변"이란 "인간의 지혜로는 헤아릴 수 없는 불가사의한 변화. 신의 불가사의한 신통력"이고, "개안"은 "눈을 뜨거나 무언가를 아는 것, 깨닫는 것"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다.* 원소 폭발 스킬 : 「
奥義 ·夢想 真説 」, 직역하면 "오의 · 몽상진설"이며 "몽상"이란 "꿈에서 신불이 가르침을 주는 것"이고 "진설"은 "진실된 가르침"을 뜻한다.* 관련 버프 : 「
夢想 の一心 」, 직역하면 "몽상의 일심"이며 "일심"은 "모든 현상의 근원되는 마음이나 정토에서의 진실된 믿음"을 의미한다.* 스택 : 「
諸願 百目 の輪 」, 직역하면 "제원백목의 륜"이며 "제원"은 "신불에게 비는 수많은 소원"을 뜻하고 바퀴 륜(輪) 자는 수레바퀴가 도는 것을 비유하여 불교의 교리를 설명하는 데 자주 쓰이는 한자이다. 또 이 스택을 세는 단위인 「願力 」, "원력"은 "중생을 구하려는 서원(誓願)의 힘이나 신불에게 소원을 바라는 정신력"을 의미한다.* 돌파 특성 : 「
殊勝 な願力 」 , 직역하면 "수승한 육체"이며 "수승"은 "세상에 희유하리만큼 뛰어남"을 뜻한다.* 전용 무기의 효과 : 「
非時 の夢 ·常世 の食 」, 직역하면 "비시의 꿈 · 상세의 음식"이며 "비시"란 "식사를 하지 못하는 시간 혹은 장례식의 식사"를 가리킨다.
* 무념무상, 포영의 절멸[29]
* 무상의 일태도 / 몽상의 일태도
* 오의·몽상진설 / 몽상의 일심
* 무념, 단절! / 무념, 무상...[30]
* 무상도의 협곡[31]
본래 불교 사상 용어였으나, 일본에서 무술과 결합하며 수행의 오의로서 추구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어 일본 고류 무술 유파명으로도 쓰였다.* 무념무상[無念無想]: 망념과 망상이 없는 무심(無心)의 상태를 가리키는 불교교리. 일체의 사량 분별과 집착을 떠나 무아(無我)의 경지에 이르러 아무런 생각이 없는 고요한 무심( 無心) 또는 적정 (寂靜)의 상태. 무심(無心), 무념(無念), 무상삼매(無想三昧).
* 무념[無念] : 구체적인 모습을 대상으로 마음을 일으키는 유념 (有念), 곧 번뇌의 반대. 다시 말해 무망념 (無妄念)의 준말로 정념 (正念)을 말함. ‘나’라는 생각마저 없는 허공과 같은 고요한 상태.
- 신도무념류 劍術
- 몽상류(夢想流), 하야시자키 몽상류(林崎夢想流) 居合術
- 북진몽상류 (北辰夢想流) 居合術
- 몽상신전류 居合術
- 신도몽상류 (神道夢想流)(杖術
- 심월무상유류 (心月無想柳流) 劍・柔術
아래 발췌문은 이런 용어가 무술・수행에서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참고다.
『신도무념류(神道無念流)』
에도시대 전반기 후쿠이 효우에몬이 창시. 비법은 「미발의 상」. 표면에 아직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재빨리 잡으면서 무슨 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유연한 대응, 물 흐르듯이 끊임이 없는 검법이 무념의 경지에 있다. 정신의 단련을 가장 중시한 도리에 이용하는 검. 그 근본적인 사상은 화(和).「칼집 안에서, 뽑지 않는 칼」을 끊임없이 염두에 두어 함부로 일을 칼로 해결하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총재가 사석에서 인용한 적이 있는, 부모의 원수를 갚은 옛 일본 무사(武士)의 몽상류(夢想流) 검법 얘기는 그의 이런 정치 스타일을 연상케 한다. 이총재에 따르면 이 무사는 부모의 원수인 검술 고수와 맞붙게 되자 자신의 눈을 천으로 가려 고수를 방심케 한 후, 「몽상 상태에서 한 칼에 고수의 허를 찔러 승리했다는 것」. 이는 곧 정치 경력이 일천한 자신이 기성정치지도자들과 맞서려면 상대의 의표를 찔러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야마오카 텟슈는 유파명을 無刀라고 한 이유에 대해서“무도無刀란 마음 밖에 칼이 없다는 것으로 삼계유일심야三界唯一心也, 내외본래무일물內外本來無一物인 고로 적을 대할 때 앞에 적이 없고 뒤에 나가 없고, 묘응무방妙應無方하여, 짐적朕迹을 남기지 않는다. 이것이 무도류의 뜻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신도무념류의 전서의 무상검無上劍(무소켄으로 몽상검夢想劍과 발음이 같고, 일도류도 전서에 따라서는 무상검無上劍이라고도 했습니다.)의 그림을 표현한 것입니다.#
아이러니한 건 바알세불은 이렇게나 불교적인 의미를 많이 담고 있지만 영원을 추구한다는 점은 불교의 교리와는 정반대이다. 불교의 가장 원초적인 가르침은 고.무상.무아 셋인데 이를 삼법인이라 하며 그 중 무상은 제행무상이라 하여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것이 있다, 삼법인의 주된 내용은 세상만물은 헤어지고 변하고 멸하기 마련이며, 우리 모두 태어난 이상 언젠가 돌아감을 알고 있으며, 내 것이 내 것이 아니게 될 수도 있고 내가 가진 것도 내 것이 아니니 집착을 버리고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이는 석가세존이 입멸에 들기 전 제자들에게 한 유훈에도 들어있는 불교의 핵심 가르침 중 하나이다. 하지만 라이덴 에이의 서사 자체가 자신의 본질인 번개의 찰나를 부정하고 영원을 추구하다가, 결국 본편에서의 사건을 통해 심경의 변화를 겪고 모든 것을 고정하는 영원을 스스로 부정하고 나아가기에 이른다. 또한 이렇게 된 이후의 에이는 오히려 변화의 수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오히려 불교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 즉 그녀는 처음에는 불교의 교리에 반하는 이상을 추구하였으나, 결국 심경의 변화를 겪은 끝에 교리와 걸맞은 사상으로 바뀌게 된것.
그 외 이나즈마의 챕터 제목, 스토리&캐릭터 설정.
2.1.3.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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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게임 외[편집]
- 라이덴 쇼군이라는 이름 때문에 이 캐릭터도 벤티처럼 전작에 등장하는 라이덴 메이와 닮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었고, 마신 임무 2장에 들어서며 사실로 드러났다. 외관, 번개 속성, 이름, 성우[32] 모두 원본과 자매 수준으로 매우 흡사하다. 안타깝게도 원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작중 행적에 논란이 있는 부분까지 그대로 이어받고 말았다. 메이는 키아나를 배신했고 그 뒤 키아나가 신염의 율자로 각성하면서 개연성이 꼬이고 말았고 에이는...
- 초기에는 한국어 더빙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렸으나[33] , 스토리가 진행되고 쇼군의 이념과 정체가 밝혀진 후에는 차갑고 무심한 목소리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 유출로 공개된 모델링은 수수한 인상과 디자인 탓에 유출 초기에는 못생겼다는 평과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34]
럭키앵아당시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나즈마 서막 PV가 유출되어 이에 대한 기대가 한창 달아올랐던 터라 아무도 이를 라이덴이라고 믿어주지 않았을 정도. 차후에 해당 모델링이 진짜라는 게 확정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대세였다. 국내 해외
- 가슴에서 검을 뽑는 연출[36] 이 화제가 되어 여러 가지 밈이 생겼다.[37][38] 같은 장면을 여러 공식 영상과 플레이어블 일러스트, 원소폭발 모션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사실상 라이덴 쇼군의 상징으로 굳어졌다. 한국판 성우 박지윤도 검을 뽑는 모습의 일러스트를 처음 봤을 때 강렬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오타쿠들도 놀랐는데 일반인들은 오죽하겠냐며 웃었다.
- 뜬금없게도 AMD에서 만든 CPU인 라이젠하고 엮이기도 한다. 이름이 거의 비슷하고, 총 책임자의 성별이 같은 여성이며 둘 다 전기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엮이는 것으로 보인다. ##
신의 눈 수집가와 프랑스 남편 수집가
- 전국시대 무장인 타케다 신겐과 공통점이 많다. 쇼군은 500년간 선대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고 신겐은 최소 3년간 자신의 죽음을 숨기라 명했다. 쇼군이 대역 출신인 것처럼 신겐도 똑 닮은 동생을 대역으로 종종 내세웠으며 가신들조차 둘을 잘 구분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불교풍 캐릭터인 쇼군처럼, 신겐은 독실한 불자였으며 신겐이라는 이름 자체도 법명이고 갑옷 위에 가사를 자주 걸쳤다. 거기다 신겐과 에이 둘 다 형제자매를 전쟁에서 잃었다는 공통점도 있다.(신겐은 남동생을, 에이는 언니를 잃었다.)
- 시뇨라를 처치할 때의 연출은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의 캐릭터인 나루메아의 필살기 모션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그 밖에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버질에게 오마주한 기술들도 상당히 많다.비교 영상[39]
- 몰?루콘의 원신 버전은 대부분 라이덴 쇼군이 담당하고 있는데, 몰?루콘이 인기를 끌고 있던 당시에 라이덴의 한정 기원 기간이었는데다 전설 임무에서 보여준 세상 물정 모르는 모습과 몰?루라고 대답하는 상황이 어울려서 3차 창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단어가 비슷한 마?루는 덤. 지금은 3.1에 출시한 닐루가 '~루'로 끝나는 탓에 이 담당을 하는 추세이다.
-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넨도로이드로 남녀 여행자를 예약개시했고 피그마로 모나를 예약받기 시작했는데, 캐릭터 인기를 감안하면 다음 넨도로이드나 피그마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로 점쳐지고 있다.[40] 그 결과 넨도로이드화에 벤티에 이어서 종려와 같이 네번째 넨도로이드화가 확정되었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여담 문서 자체가 하위 문서로 분류된 첫 번째 캐릭터이다.[41] 사실상 원신에서 가장 많은 작성량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 이벤트 스토리 빛나는 자색 정원에 나왔던 '위대한 나루카미 쇼군상'이 정식으로 발매가 확정됐다.
- 방랑자의 캐릭터 스토리2에 의해 쇼군 인형의 제작 재료가 라이덴 에이 그 자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태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버전의 서술은 동일하며 오직 영문판에서만 쇼군을 가부키모노를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오역하였다.
2.2.1. 출시와 복각[편집]
- 2.1 버전 전반부에 산고노미야 코코미와 함께 출시되었으며, 이 기원은 중국 서버 매출 1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종전의 기록인 벤티를 웃도는 수치. 캐릭터의 폭발적인 인기를 감안하고서라도, 미호요 측의 매출 상승을 위한 노림수가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42] 그 덕에 연월 비경 통계를 기준으로 픽업 5성 캐릭터를 기준으로 보유율이 80%를 넘는 유일무이한 캐릭터가 되었다. 기존의 픽업 5성의 경우 평균적으로 약 4~50%, 복각을 했을 시 6~70%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보유율이다. 픽업 전후로 연월비경에 불리한 기믹이 많았는데도[43] 기용률이 파죽지세로 상승하는 등 명실상부한 원신의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 2.5 버전 방송에서 코코미와 함께 후반부 복각이 확정되었다. 캐릭터 픽업의 라이덴 쇼군-코코미는 감전 파티로 추천되는 조합이지만, 무기 픽업의 예초의 번개 - 불멸의 달빛 라인은 부정적인 평가가 대다수였다. 절반의 확률로 얻게되는 불멸의 달빛이 전용 무기 중 최악의 평가를 받는 무기이며, 현재 법구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불멸의 달빛과 어울리는 캐릭터는 단 한 명도 없기 때문.[44]
2.1버전 때도 예초의 번개와 무공의 검을 함께 세워두어서 논란이 있었다. 이때도 라이덴 쇼군은 뽑아도 다음 복각이나 무기 기원에서 예초의 번개를 노리겠다는 유저가 상당했었는데 크게 뒷통수를 맞은 격. 아예 다음 예초 복각 픽업 때도 하자가 많은 무기를 함정으로 끼워넣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많다. 그나마 3.3에서 복각할땐 아야토의 전용무기와 같이 오는것이 위안.[47]
- 이후 1년이 지나고 출시된 네 번째 집정관 캐릭터인 나히다는 원신 자체의 유저 수도 많이 늘어난 상황이고, 수메르의 스토리가 이나즈마에서 비판받았던 부분을 전반적으로 개선하여 호평을 받아 라이덴의 매출액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실제로 런칭일에 라이덴의 매출을 뛰어넘었고, 픽업이 종료된 시점에서는 라이덴 단독 픽업과 라이덴&코코미 픽업을 제치고 역대 매출 1위에 등극했다.[48] 이 때문에 세월은 역시 이기지 못했다던가, 스토리의 완성도 역시 캐릭터의 흥행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3.3 버전 후반기 픽업 때 카미사토 아야토와 함께 복각이 확정되며 통산 세 번째 픽업이 됐고, 나히다와 아야카의 매출을 역전해버리는 기염을 토하며 여전히 인기 캐릭터임을 증명했다. 3.3 전반기 픽업이 아들내미의 첫 출시 픽업이라 호요버스가 노린 픽업 라인으로 보인다.
- 3.3 버전까지 총 세 번의 픽업 내내 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라이덴의 최소 2돌 및 예초의 번개를 지갑 사정 때문에 하지 못했던 유저들, 그리고 2돌까지 한 유저들도 3돌을 노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 기회가 왔을 때 달려드는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
2.2.2. 2차 창작[편집]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빠와 까를 둘다 미치게 하는 슈퍼스타로써 자주 언급되곤 한다. 대부분의 떡밥이 타다 보면 결국 라이덴 이야기로 돌고 돌아오는 것은 다반사. 국내 원신 커뮤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캐릭터를 꼽자면 라이덴과 방랑자, 카즈하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라이덴은 그 모두와 엮인다. 방랑자는 애초에 방랑자 본인을 직접 제작한 사람이며
라이덴 쇼군 자체가 성능, 인기, 팬아트, 여캐 검열 논란, 매출 등 온갖 곳에서 고점을 찍은 '육각형' 캐릭터인 데다가 그 특유의 극단적인 캐릭터성 탓에 인기도 많고 그만큼 '빠'도 많고 '까'도 많다. 어딘가 모르게 나사빠진 모습과 그에 대비되는 압도적인 무력, 현재까지 공개된 일곱 신중 유일한 폭군이자 암군이며 그로 인해 이나즈마 사회 문제의 원인을 찍으면 대부분 라이덴이 튀어나오는 점, 여행자와 대립했었다는 점, 집정관 캐릭터 중 유일한 온필드 딜러이며 그 역할을 위해 2~3돌파를 요구하기 때문에 일명 '물린' 유저들이 많다는 점[50] 등이 컬트적인 밈을 형성한 것. 하도 유명하다보니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같이 원신과 상관없는 다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도 가끔씩 '념글'로 올라오기도 하며, 이땐 '에이추'라고 달아주는 전통이 있다.
때문에 라이덴은 원신 떡밥에서 안끼는 경우가 잘 없다. 스토리 이야기를 안하고 인게임 성능을 이야기해도 라이덴이 언급되고, 연월 메타를 언급해도 라이덴이 낀다. 라이덴 본인의 스킬이 굉장히 특이하고 '파티원의 원충을 책임진다'는 독특한 메커니즘 덕택에 온갖 곳에서도 활약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를 증명하듯 라이덴 출시 이후 등장한 집정관 캐릭터인 나히다와 푸리나 모두 파티 조합에 라이덴과 엮이는 조합이 튀어나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스토리 적으로도 원체 원신은 집정관 캐릭터에 큰 비중이 가는 게임인데, 라이덴 쇼군은 그중에서도 비중이 상당히 높다. 이후 등장한 집정관 캐릭터인 나히다와 푸리나 모두 무력과 카리스마는 라이덴보다 떨어지지만 애민(愛民)정신 만큼은 라이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투철하고, 인격도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라이덴은 특히 더 많은 비교를 당하기도 했다.
- 요리치 속성도 자주 부각되는데, 요리 기능이 막혀있다는 점 때문에 단순한 독요리 제조가 아닌 요리를 시도하려고만 해도 주방이 폭발하는 극단적인 요리치로 묘사된다.
과부하특히 고든 램지와 함께 그려진 팬아트(원본)가 Ramsay's Kitchen Nightmares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소개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램지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요리사 속성을 가진 향릉이나# "집밥의 율자, 집밥 메선생"라고도 불릴 정도로 요리를 잘 하는 라이덴 메이와 엮이기도 한다.#
- 쇼군(Shogun)과 샷건(Shotgun)이 한 글자 차이로 발음이 유사한 것을 비틀어 라이덴에게 검 대신 산탄총을 들려주고 깽판치게 하는 소규모성 밈도 있다. 이름하여 라이덴 샷건.#[53]
- 일곱 신의 다른 일원들인 벤티, 종려와 더불어 어딘가 나사빠진 신이라는 공통점과 안면이 있다는 설정으로 인해 개그 트리오로 자주 등장하며, 일명 개노답 삼형제로 유명한 라면 삼총사 짤방에 합성되는 일이 많다. 해외 팬덤에서는 최근 연재 중인 만화 스파이 패밀리를 패러디하며 등장인물인 로이드, 요르, 아냐를 각각 종려, 라이덴, 벤티나 나히다로 그려넣는 경우도 제법 흔하다. # # # #[54]
- 아들인 스카라무슈와도 자주 엮이는데, 사춘기에 접어들어 엄마에게 못살게 구는 아들 때문에 고통받거나 엄마의 사람 잡는 밥 실력 때문에 스카라무슈가 가출했다는 개그 스토리나 남의 집에 가서는 또래인 나히다를 못살게 괴롭히고 수메르에서 깽판 치는 아들에게 직접 참교육을 가하는 내용의 팬아트가 많다.# 수메르 스토리가 스토리이다 보니 방랑자와 나히다와는 친엄마, 아들, 새엄마 같은 구도로 그려지는 중.
- 쿠죠 사라와의 어전 시합에서 패배하여 라이덴 쇼군의 신벌을 받고 사망한 '카즈하의 친구'가 이 캐릭터와 개그성으로 엮이는 2차 창작 밈이 있다. 도전은 핑계고 쇼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서 목숨까지 바친 신사라든가, 쇼군의 가슴에 집착하는 변태였다든가 등.[55]
- 물론 위의 예시들처럼 개그 캐릭터로만 묘사되지는 않으며, 불행한 과거 행적 등으로 인해 진중하고 슬픈 내용의 2차 창작도 많다.
- GL 커플링으로는 주로 야에 미코나 루미네, 쿠죠 사라와 엮이며 모티브가 된 라이덴 메이의 연인이었던 키아나 카스라나와 키아나 카스라나의 모티브 캐릭터인 천리의 주관자하고도 엮인다.
- 서양에서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라이덴과 엮인다. 자신과 싸워야 하는 전설임무와 마신임무에서 보여준 엄청난 인상과 전투력 때문인지 nanomachines, son 밈도 쓰인다. 그 외에 모탈 컴뱃 시리즈의 레이든과 엮이기도 한다.#
- 배달부 직업을 가진 키라라의 공개 이후에는 히키코모리 속성과 엮여 라이덴 쇼군이 키라라에게 음식 배달을 시키고 키라라가 가져다주는 2차 창작도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도 게임 내 키라라의 대사를 보면 라이덴 쇼군에게 가는 소포는 달콤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2.3. 무술[편집]
라이덴이 사용하는 나기나타는 장병기로 분류되지만, 기본적으로 검도와 같이 베는 것을 중심으로 단련하는 무기다. 다른 장병기 캐릭터들은 모션과 상황에 맞게 잡는 법과 리치를 바꾸지만[57] , 라이덴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창의 중앙만을 잡고 휘두르며, 유일하게 찌르기 공격이 없다. 하지만 사실상 일본식의 교전형 창술은 사실상 찌르기보다 베거나 후려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대처해야 하는 상대의 병장기가 길이가 상당히 긴 양손검 일본도이며 실질적으로 일본인들의 고대 시기의 신장과 여러가지를 비교해 봤을 때 창의 길이가 그렇게 긴 편이 아닌게 상당히 영향을 끼친다.
라이덴이 사실상 쓰는 나기나타가 실제로 여성이 자주 다루는 장병기인데 이것 또한 여성에게 '무'를 가르치기 보다는 나기나타를 이용한 검무 등에서 이용되는 부분이며 호신을 위하여 상대의 일본도를 저지하고 방어해야 하는 입장인지라 일본도를 든 상대에 대한 압박 및 살상을 위한 휘두름이 중점이 된다. 찌르기는 상체와 하체가 단단히 고정되고 지지되어야 하므로 나기나타를 쓰는 여성은 물론이거니와 제대로 창술을 교련 받은 아시가루들도 하기 싫어한다. 찌르기가 빠르지 않으며 일본도의 특성상 방어 동작이나 보법에 쉽게 말려들어가는 경우의 수가 잦고 병사들끼리의 육박전이면 몰라도 상대가 제대로 수련한 사무라이라면 일반적인 파훼에 매우 취약한 찌르기는 병사들 입장에서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창의 찌르기는 사실상 돌진이나 다름 없으며 이 돌진을 갑옷이 취약한 동양계 병사들이 취하는 것은 영 좋지 못한 선택지이다. 또한 창이 본격적으로 유리할 마상 교전도 일본에서는 흔치 않았으며 마찬가지로 한국 땅에서도 흔치 않았다. 따라서 한국 땅은 창술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해 공성전에서 쓰일 장창 개념으로 무려 3~4미터 짜리의 인간이 제대로 다루기 어려운 창이 기물병기로써 사용되는게 많았고 중국 또한 다수전이 상정되어 있어서 대체로 휘두르기에 적합한 나기나타와 사실상 유사한 형태의 언월도 개념이 주로 발달했다. 하지만 중국은 봉술을 가져갔기 때문에 봉술에서 얻을 수 있는 빠른 찌르기가 실질적으로 유사한 창술에 묻어서 전파된 것이 동양식 창술의 찌르기에 대한 점으로 상당히 크다. 애초에 창은 봉과는 달리 앞의 무게 중심이 무겁고 손잡이가 가벼워 제대로 단단히 쥐고 겨냥하지 않으면 찌르기가 쉽지가 않고 찔렀을 때 다시 되돌리는 것도 어려우며 이를 위해서 건장한 체격을 요구하는 등 일본인의 체격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창은 일본도보다 다루기는 어려우나 그 특유의 포텐셜을 무시 할 수 없어 제대로 수련한 사무라이가 사용하면 강력한 무기로 평가받기 마련이었고 이들도 찌르기 보다는 휘둘러서 상대를 후려쳐 상대가 일본도로 방어하더라도 그것의 흐름을 끊어내고 보법을 잡기 위한 식으로 발전했다.
동양식 창에 십자창 또는 삼지창이 많은 것도 후려치는 식으로 창을 운용했을 때 그걸 일본도 사용자가 방어하면 코등이 너머로 상대의 손을 찌르기 위해 발달한 개념이다. 실제로 라이덴 쇼군의 창술 또한 전형적인 일본도 배타적 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창을 짧게 잡아 아래에서 위로 쳐내므로 보통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 일본도의 일문자계 정심식을 타파하며 상대의 전방 전진 보법을 차단하고 물려서게 만들고 이후 나오는 2~4타 모두가 상대 일본도 무사가 방어해서 수세에 몰린 경우를 상정하며 최종적으로 마지막 공격은 무릎 아래를 베어내는 것으로 일본도 특유의 하단 방어가 어려운 부분을 공략하는 전형적인 일본도 타파 술식이다.
이렇듯 이질적인 모습과 다르게 술식이 매우 분명하기 때문에 자국의 낭인인 노부시들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것과 반대로 제대로 갑옷을 껴입는 몬드의 페보니우스 기사단 병사같은 자를 상대한다고 가정하면 그리브와 레깅스에서 부터 이득을 보기 어렵다. 물론 창을 사용 중 상대가 마찬가지로 창을 쓴다면 휘두르는 것은 상대의 찌르기 리치를 감안했을 때 좋지 못한 선택으로 무게가 앞으로 쏠리는 만큼 휘둘렀을 때 이를 회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로가 견제하며 찌르기로 확실하게 사살하는 위주의 교전이 벌어진다. 창을 휘두를 때 사람의 몸이 같이 회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회축이 가장 근본적인 창의 사용법인 셈, 따라서 라이덴의 창술은 딱히 이상할 것이 없다.[58]
- 원소 폭발 (궁극기)
2) 궁 2동작: 발도 가로베기[59] 모션은 가장 기본적인 거합 동작이고,
3) 궁 3동작: 머리 위에서 칼을 양손으로 고쳐잡아 내려베는[60] 모션이 검술과 거합의 동작의 하나이고,
4) 캐릭터 플레이 PV에서 노부시패를 쓸어버린 후와 어전시합에서 시뇨라를 무상의 일태도로 처형한 뒤, 칼의 피를 털어내는[61] 동작: 거합의 마무리 동작이다.
- 일반 공격
봉술에서 내려와 찌르기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중국의 창술 또한 휘둘러서 쳐내고 베어내는 것으로 이는 중국식 창술은 극 다수전에서 쓰이기 위해 발전했기 때문이다. 애석하게도 한국은 그 지리적 특성과 공성이 주류라 창술에 대한 고무술은 개념이 많지 않으며 대신 3미터가 넘는 장창을 활용해 공성전을 펼쳤다. 서양의 창술은 기본적으로 찌르기에 특화되어 있으며 스피어의 형태를 보면 일반적으로 짐작할 수 있고 여기에서 더 나아간 장병기 폴암류도 어디까지나 무게로 적을 후려치는 사거리가 긴 도끼 식 및 그럼에도 불구하고 찌르기를 하기 위해 전방에도 날을 달았는데 이건 갑옷류가 고도로 발달하고 마상 랜스 차지라는 공진급 전략을 방어하기 위해 발달한 창술이다.
무술의 원류가 아예 반대로 성장한 동양과 서양의 확연한 차이점이 두드러지게 나오는 부분 아래 고무도(古武道) 시연 영상으로 나기나타술을 살펴 보자. 추가로 나기나타 역시 여성이 주로 다루는 장병기 무기 중 하나라서 여성인 라이덴이 써도 큰 문제는 없고 근본적으로 나기나타술은 창술과 사실상 같은 접점을 두고 있다. 이 평타 모션 자체가 일본식 도검인 일본도를 방어하고 역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주로 내려치기가 들어오기 쉬운 일본도를 아래에서 위로 장병기의 탄력을 이용해 쳐내고 곧장 역공을 하며 상대 일본도가 방어를 하는 것을 감안해 맨 마지막 공격은 일본도 사용자가 방어하기 난해한 무릎 아래를 베어내는 식으로 엄연한 일본도 방어 술식을 구사한다. 상대가 제대로 된 풀 플레이트 아머를 착용하거나 레깅스를 포함한 철제 방어구로 각반을 대용하는게 주류인 서양에서는 당연히 먹히지 않을 초식이고 일본도는 확실하게 양손으로 사용하는 도검이니 만큼 자세 제어나 전진 물러섬에 있어서 발을 굉장히 활용해야 하므로 이 공격은 라이덴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유효한 공격이다.
2.4.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편집]
- 박지윤 - 특별 방송(2.5 버전), 특별 방송(3.1 버전), 페이몬의 꿈꾸는 비상 방송국
- 사와시로 미유키 - TV CM(원신 1주년) / (지배자와 저항자) / (신지역 이나즈마), 특별 방송(4.1 버전), 3주년 기념 코멘트
- 주화화 - 특별 방송(2.5 버전), 2주년 기념 코멘트, 특별 방송(3.3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