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스 리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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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도르트문트 출신의 로컬 보이이자 선수 시절 15년 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만 뛴 원 클럽 맨, 레전드다.
2. 선수 경력[편집]
도르트문트에서 태어나 199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그리고 1994년 3월 8일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17세의 나이에 데뷔했는데 도르트문트 공식 경기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 기록을 차지하게 된다.[1] 이후 1996-97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인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교체되어 들어온지 16초만에 중거리에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장거리 원더골을 기록하며[2] 결국 구단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게 된다.
이후 부상으로 잠시 폼 하락을 겪게되지만 2001-02시즌 다시 부활하며 6골을 득점했고,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뒀다. 그리고 이 활약 덕분에 2002년 월드컵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월드컵이 끝나고 다시 부상에 시달리게 되었고, 다시는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하게 되었다. 거기다 2007년에는 토마스 돌 감독에 의해 2군으로 강등당하기도 했다. 결국 2007년 계약이 만료되었고, 2009년까지 리저브팀에서 뛴 뒤 은퇴했다.
2007년 은퇴할때까지 도르트문트에서 14년간 407경기에 출전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1997년 9월 10일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부상으로 한동안 소집되지 못하다 루디 푈러 감독에 의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로스터에 들었다.
4. 은퇴 후[편집]
은퇴하기 전인 2008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도르트문트 유겐트에서 코디네이터를 맡고있다.
2020년부터는 아카데미 매니저까지 총괄해서 맡고있다.
5. 대회 기록[편집]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993-2007)
- 분데스리가 우승 : 1994–95, 1995–96, 2001–02
- DFL-슈퍼컵 우승 : 1995, 1996
-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 1996–97
-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 1997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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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누리 샤힌 16세 334일에 의해 경신.[2]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로빙샷으론 거의 초장거리며, 허를 찔린 안젤로 페루치 골키퍼가 멍하니 궤적만 쳐다보다 그대로 당한다. 놀랍게도 이 슛은 경기장에 막 교체 투입된 그의 '첫 볼터치'였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원더골중 하나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게다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추격골이 터진지 5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귀중한 추가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