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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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5년 7월 20일 발매된 스텔라의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2. 수록곡[편집]
2.1. 떨려요[편집]
2.1.1. 뮤직비디오[편집]
2.1.2. 안무 영상[편집]
3. 평가 및 반응[편집]
멤버들은 "'마리오네트'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곡으로 쓴 게 '마스크'"라고 설명했다.
'이름만이라도 나를 알길 바랐어. 날 몰랐잖아 안 봐줬잖아 눈길 따윈 준 적 없잖아. 니가 시키는 대로 만들어진 가면 속 나는 없어 거짓뿐야' '잘나지 못한 게 네게 진 죄 너 아님 안 된 게 내가 진 죄 너만 와준다면 뭐든 할 수 있었어'
등의 가사에 스텔라 멤버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사실 스텔라는 '마리오네트' 이전까지는 청순에 가까운 걸그룹이었다.
"'마스크'는 진심을 담았고, '마리오네트'보다 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솔직히 아무 관심도 없더라고요. '마리오네트'처럼 자극적이게 해야만 노래를 알릴 기회라도 생기나봐요. 슬프기도 한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아요. 밋밋하게 하면 알릴 기회도 없이 또 묻혀버리니까."
-인터뷰 '스텔라, 더 섹시해져야만 했던 이유' 중
앞서 2개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는데 전 곡 '멍청이'가 흥행이 실패한 것을 의식한 것인지 다시 섹시컨셉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듯 하다.
마리오네트는 목소리가 다소 허스키하고 파워풀하므로 노래 자체는 섹시함이 느껴지지 않지만, 떨려요는 가느다란 목소리로 부르기 때문에 마리오네트보다 더 섹시하다는 반응이 많다.
전반적으로 2015년 여름에 컴백한 그룹들의 노래 퀄리티가 좋다고 하기 힘든 와중에 꽤 중독성도 좋고 퀄리티도 좋은, 중소기획사로써 최고의 곡을 뽑았다고 할 수 있는 곡이다. 벌스의 쿵짝거리는 리듬감도 상당히 흥겹지만 무엇보다 강한 일렉 사운드로 변주된 메인테마가 치솟아 오르는 브릿지 이후, 신스가 터지며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는 전위적인 전개는 확실히 압도적이다. 벼락처럼 떨어지는 곡의 엔딩도 근래에 보기드문 강한 인상을 주는 마무리. 이만한 곡을 이만큼 소화해낸 스텔라의 가창력 역시 재평가할만한 부분이다. 스텔라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팀이 이만한 노래를 내 놨는데도 불구하고 시장의 어떤 반응도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많이 답답할 따름이다.
나름 섹시컨셉으로 회귀하면서 어떤 노이즈마케팅을 노렸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다가오는 '섹시' 코드 때문에 멤버도 너무 과소평가를 받고있다는 평이 많다. 위 유튜브 뮤비도 추천과 비추 비율이 3:1 정도인데, 이는 부정적인 반응이 매우 많다는 뜻이다. 이미지 자체가 너무 도를 넘은 느낌인데다 소속사 힘마저도 약해서 예능도 거의 못나오고, 민희가 나오는 비밀병기 그녀 외에는 스텔라 멤버가 나오는 예능이 없다. 2015년에 네명이 다같이 나온 프로는 최군TV 정도가 전부다. 노컷뉴스와의 인터뷰를 보면 회사의 사정
7월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차트 공약 이벤트를 발표했다. 음원순위 80위 진입시 안무연습 영상을 공개하고 50위 진입시 19금 안무버전 M/V를 공개한다는 공약인데 차트순위는 떨어지고 있다.
서서히 활동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인 8월 말에 봤을때 '떨려요' 활동은 스텔라의 그 어떤 다른 앨범때보다도 활동이 활발했던 앨범이었다. 이전 앨범들 발매때는 한번 밖에 안나갔던 아프리카 방송을 두번이나 나갔고, '멍청이' 때는 아예 모습도 비추지 못했던 지상파/케이블 프로그램들에도 자주 모습을 비추었다.
4. 여담[편집]
- 이번 컨셉에 조금 반감을 가지는 대중들이 있기도 하지만, 이번 활동으로 스텔라가 왜 섹시컨셉을 했는지, 그리고 섹시컨셉이 아닐 때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대다수의 대중들이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 비록 음원성적은 초라했다고 하더라도 적지 않은 이득을 본 것으로 보인다.
- 다시 스텔라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다음 앨범의 퀄리티나 컨셉은 이 그룹의 앞날에 매우 중요할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대중들도 스텔라가 섹시컨셉이 아닌 곡들을 낸다는 걸 알고 있다. 만약 다음 곡이 섹시컨셉이 아닌데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곡이 안 좋아서 안됐었던 거네"라고 평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다음 활동이 어쩌면 스텔라라는 그룹의 모든 것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정말 중요한 활동이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상해TV 한위싱동타이에서 다음 곡도 이미 준비 중이고 가을쯤 낸다고 말한 걸 보아 소속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푸시를 해주며 2015년을 스텔라의 존폐를 결정하는 해로 정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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